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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색 엘도라도 아르헨티나 리튬공장에 가다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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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색 엘도라도, 아르헨티나 리튬공장에 가다 ② 해발 4000미터에서 꿈을 캐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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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5 Apr 2022 14:40:3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비즈니스]]></category>
		<category><![CDATA[리튬/니켈]]></category>
									<description><![CDATA[오직 준비된 사람만이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이곳, 아르헨티나 고지대 소금사막 옴브레무에르토(Hombre Muerto)에는 오늘도 하얀 황금, 리튬을 캐는 사람들의 땀이 시나브로 스며들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 최전선, 4000미터 포스코아르헨티나 염호에서 보고 느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32510225.gif" alt="오른쪽 상단에 백색 엘도라도 아르헨티나 리튬공장에 가다2 라는 제목이 쓰여져 있고 오른쪽하단은 숙소 내부와 고압산소실 외부 모습과 하늘과 땅의 경계가 모호해보이는 물이 차있는 폰드의 모습 각각 슬라이드형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체 이미지는 2개의 동이 기역자 형태로 된 컨테이너 숙소 외부 전경이며 왼쪽 하단에는 - 해발 4000미터에서 꿈을 캐는 사람들 라고 적힌 타이틀이 있다." width="960" height="540"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829" /></p>
<p>오직 준비된 사람만이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이곳, 아르헨티나 고지대 소금사막 옴브레무에르토(Hombre Muerto)에는 오늘도 하얀 황금, 리튬을 캐는 사람들의 땀이 시나브로 스며들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 최전선, 4000미터 포스코아르헨티나 염호에서 보고 느낀 도전과 희망의 기록을 담았다. </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1-1.png" alt="해발400미터에서의 일상, 고산병을 극복하다 라고 적힌 글꼴박스이다. " width="960" height="85"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824"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1-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1-1-800x71.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1-1-768x68.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비행기에서 내린 지 하루가 채 지나기 전에, 듣던 대로 고산병 증세가 찾아왔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열과 오한이 있는 것이 몸살 증세와 비슷했다. 게다가 종일 이동이 많을 것 같아 점심을 든든하게 챙겨 먹었는데 이것이 패착이었다. 고산지대에 처음 오게 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는 반대로 밥을 배불리 먹었고, 이젠 속이 메슥거리기까지 했다. </p>
<p>이곳에서 나고 자란 주민이 아닌 이상 누구나 한 번쯤은 거쳐가야 하는 통과의례라고 하지만 막상 몸으로 겪으니 살짝 겁도 났다. 증세가 심해지자 취재를 일단 멈추고 의무실로 갔다.</p>
<div id="attachment_84825"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3-산소마스크2.png" alt="의무실에 있는 거치형 산소마스크의 사진이다." width="960" height="540" class="size-full wp-image-8482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3-산소마스크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3-산소마스크2-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3-산소마스크2-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3-산소마스크2-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의무실에 있는 산소마스크. 10분 정도 쓰고 안정을 취하자 고산병 증세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고지대에는 이런 거치형 외에 휴대용 산소발생기도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응이 가능하다.</p></div>
<p>의무실은 고지대 숙소 내부에 있고,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한다. 의료진에게 떠듬떠듬 증상을 설명하자 익숙한 손놀림으로 먼저 산소마스크부터 씌웠다. 침대에 앉아 마스크를 쓰고 심호흡을 몇 번 하자 조금씩 머리가 맑아졌다. 의료진이 주는 약을 먹고, 주사도 맞았더니 증세가 빠르게 나아지기 시작했다.</p>
<div id="attachment_84826"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3-의료진.png" alt="고지대 의무실에서 근무중인 의료진들이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모습이다." width="960" height="540" class="size-full wp-image-84826"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3-의료진.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3-의료진-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3-의료진-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3-의료진-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고지대 의무실에 근무 중인 의료진. 마리아나(왼쪽)와 디에고(오른쪽). 의료서비스 전문회사인 살루드 인테그라다(Salud Integrada) 소속이다.</p></div>
<p>의료진은 의무실을 나서기 전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절대 뛰지 말고 천천히 걸을 것, 물을 하루에 3리터 넘게 마실 것, 식사는 가볍게 할 것. 주의사항을 최대한 준수했고, 저녁을 먹을 때 즈음 고산병 증상이 많이 나아졌다. 고지대에서는 저녁에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고산병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히터를 따뜻하게 틀고 베개를 평소보다 높여서 잤더니 이튿날 아침에는 고산병이 완전히 사라졌다.</p>
<p><b><span style="color: #005793;"><span style="font-size:20px;">최고의 적은 고산병… 뛰지 말고 3ℓ 이상 물 마시고 식사는 가볍게<br />
전문 의료진 24시간 상주하며 고지대 직원 건강 보살펴</span></span></b></p>
<p>고산병은 실제로 고지대 근무 직원들을 가장 많이 괴롭히는 요인 중 하나다. 개인차가 있어 별 증세 없이 지나가기도 하고, 고지대에서 오래 근무해도 잘 없어지지 않기도 한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전문 의료 인력과 장비를 갖춰 고지대 근무 인원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p>
<p>나도 많은 도움을 받았던 의무실에는 개인용 산소 챔버도 갖추고 있어, 필요시 그 안에 누워 회복이 가능하다. 숙소 바로 옆에는 10명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압산소실도 있다. 잠수부들이 감압병에 걸렸을 때 치료하는 고압산소실과 비슷하다.</p>
<div id="attachment_84838"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33634188.png" alt="위에 사진은 고압산소실의 외부모습이며, 아래 사진은 산소 챔버가 달린 고압산소실의 내부모습이다." width="960" height="1090" class="size-full wp-image-84838"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33634188.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33634188-705x800.png 705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33634188-768x872.pn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33634188-902x1024.png 902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숙소 바로 옆 건물에 있는 고압산소실. 두꺼운 압력문 옆에 이용수칙이 자세히 적혀있다.</p></div>
<p>고지대 근무는 교대로 진행한다. 이동하는 날을 포함해 고지대에서는 총 8일을 근무하고, 근무가 끝나면 저지대로 이동해 6일간 휴식한다. 5주 근무 기준으로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을 준수한다. 1편에서 언급한 비행기 운영 덕분에 고지대와 저지대 간 이동 시 직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2-1.png" alt="직원들의 휴식처, 고지대 숙소라고 쓰인 글꼴박스이다." width="960" height="48"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831"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2-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2-1-800x4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2-1-768x38.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 <div id="attachment_84832"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7-1.png" alt="기역자 형태로 뻗어있는 고지대 숙소의 전경을 나타내는 사진이다. 우 하단은 여러개의 컨테이너들이 빼곡하게 위치한 모습이다." width="960" height="582" class="size-full wp-image-84832"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7-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7-1-800x485.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7-1-768x466.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고지대 숙소 전경. 가운데 식당을 중심으로 2개 동이 기역자 형태로 뻗어있다. 우하단 작은 이미지는 숙소 완공 전 임시 컨테이너 숙소.</p></div></p>
<p>출장 기간 내내 머문 고지대 영구숙소 건물은 생각보다 괜찮은 베이스캠프였다. ‘영구숙소’라는 말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건물이 완공되기 전에는 컨테이너로 만든 건물에서, 그 이전엔 캠핑카에서 숙식을 해결했다고 한다.</p>
<p>모두 시범공장 건설 전후의 이야기고, 지금은 기역자 형태의 건물에 71개 호실을 갖춘, 완전히 기능하는 건물이 자리를 잡았다. 이 일대 경쟁사들을 통틀어 이렇게 제대로 된 건물을 숙소로 갖춘 사례는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유일하다고 했다.  </p>
<p><b><span style="color: #005793;"><span style="font-size:20px;">4000미터에서도 인터넷은 터졌다 … 유튜브, 넷플릭스도 거뜬<br />
냉온수 나오는 샤워기 … 불편함 없는 편의시설 갖추고 있어</span></span></b></p>
<p>숙소 내에는 무선 인터넷망이 갖춰져 있어 기본적인 업무,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하다. 고화질이 아니라면 유튜브 시청도 가능하나, 대용량 파일 전송은 조금 인내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이곳이 해발 4000미터의 오지라는 점을 잊지 말자. </p>
<div id="attachment_84834"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숙소1.png" alt="온풍기와 두꺼운 모포가 깔린 침대를 갖춘 개인실의 모습이다." width="960" height="540" class="size-full wp-image-84834"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숙소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숙소1-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숙소1-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숙소1-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숙소 내 개인실의 모습. 두꺼운 모포와 온풍기가 있어 영하로 떨어지는 저녁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 고지대에서는 전력망이 따로 들어오지 않고, 전부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쓴다. 그야말로 자급자족이다.</p></div>
<div id="attachment_84835"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7-2.png" alt="욕실의 모습으로, 좌측은 샤워부스, 우측은 세면대를 보여주고 있다." width="960" height="844" class="size-full wp-image-8483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7-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7-2-800x70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7-2-768x675.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깔끔하게 관리가 잘 된 화장실. 고지대 출장 기간 내내 일과를 마치고 들어오면 은은한 락스 냄새가 반겨주며 수건, 욕실 집기류들이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있었다.</p></div>
<p>대부분 개인실인 방 내부엔 침대, 책상, 화장실, 샤워부스, 옷장, 신발장, 온풍기가 갖춰져 있고, 시설 유지 보수와 관리를 전담하는 협력사가 숙소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마치 호텔처럼 문고리에 걸 수 있는 방해금지 표지판도 있다.</p>
<p>샤워부스에서는 뜨거운 물이 잘 나왔고 수압도 충분했다. 고지대에는 기본적으로 담수가 귀하다. 생활용수를 포함한 모든 담수는 모두 차량으로 실어 나른다. 토양 특성상 담수에는 비소 성분이 들어있어 씻는 용도의 물은 모두 정수시설을 거쳐 탱크에 별도로 저장해 쓴다. 같은 이유로 식수는 용기에 담아 별도로 가져다 쓴다. 물차와 탱크의 모습을 보고 난 뒤로는 자연스럽게 물을 아껴 쓸 수밖에 없었다.</p>
<p><b><span style="color: #005793;"><span style="font-size:20px;">귀한 몸 단연 ‘물’… 400㎞ 밖에서 트럭으로 실어와야<br />
염수는 넘쳐나는데 마시고 씻는데 쓸 물 단 한 방울도 구할 수 없어</span></span></b></p>
<div id="attachment_84837"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8-1.png" alt="좌측 사진은 물을 싣고 오는 차량과 물탱크의 모습이며, 우측 사진은 정수 설비 시설의 모습을 나타낸 사진이다." width="960" height="267" class="size-full wp-image-8483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8-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8-1-800x22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8-1-768x214.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고지대까지 물을 싣고 오는 차량과 물탱크(왼쪽), 그리고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 설비(오른쪽).</p></div>
<p>기역자처럼 양 갈래로 뻗어나간 숙소동은 가운데 식당에서 만난다. 자연스럽게 만남의 광장 역할도 하고, 휴식과 간단한 업무 공간 역할도 한다. 양 벽면에 걸린 두 대의 TV에서는 각각 한국 뉴스 채널과 아르헨티나 채널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p>
<p><b><span style="color: #005793;"><span style="font-size:20px;">매 끼니마다 한식, 아르헨티나 현지식 두 종류 나와</span></span></b></p>
<p>고지대 생활에서 또 중요한 것이 음식이다. 고산병을 극복하는 기간 동안은 소식 기조를 유지했지만, 막상 조금 적응하고 나니 ‘산에서는 입맛이 산다’는 명제가 변함없이 적용된다. 게다가 이곳은 매 끼니 한식과 아르헨티나 현지식이 함께 나온다.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자연스럽게 손은 한식으로 간다.</p>
<div id="attachment_84857"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35444530.png" alt="위 사진은 뷔페식으로 접시에 가득 담긴 음식의 모습이며, 아래 사진은 그릇에 담긴 닭볶음탕의 모습이다. " width="960" height="1090" class="size-full wp-image-8485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35444530.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35444530-705x800.png 705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35444530-768x872.pn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35444530-902x1024.png 902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접시에 밥과 반찬을 담아오면 식당 직원분들이 큰 국그릇에 건더기가 가득한 국을 담아 자리로 가져다준다. 미역국과 닭볶음탕, 소꼬리찜 등 메뉴가 다양했고, 매 끼니 과일과 음료가 나온다.</p></div>
<p>숙소 주방은 아르헨티나 한국 교민 요리사와 인근 마을 주민의 끈끈한 팀워크로 돌아간다. 숙소 식사는 뷔페식이며 한국 식당과 비교해도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였다.</p>
<div id="attachment_84839"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루미_주방이모들.png" alt="식당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width="960" height="540" class="size-full wp-image-84839"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루미_주방이모들.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루미_주방이모들-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루미_주방이모들-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루미_주방이모들-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고지대 임직원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협력사 루미(Lumi) 소속 직원들. 왼쪽부터 엘레나 한, 아이데, 로미나, 솔 림. 엘레나 한, 솔 림, 그리고 사진 밖 이진구 부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가족들이 있는 교민으로, 식사 외에도 직원들이 건강과 간식을 챙겨주며 사기 진작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p></div>
<p>식재료는 400여 ㎞ 떨어진 살타시(살타州 주도)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구하되 도저히 구할 수 없는 것들은 약 1700㎞ 거리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공수해온다. 특히 귀한 것이 배추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번에 많은 양을 구해오면 해발 4000m에서 김장을 한다. 덕분에 지구 반대편에서도 김치는 물론 매일 바뀌는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p>
<p><b><span style="color: #005793;"><span style="font-size:20px;">한식 먹거리는 1700㎞ 떨어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져와야…<br />
끓는점 86℃라서 면요리는 할 수 없고, 1차 가공한 라면은 끓여 먹을 수 있어</span></span></b></p>
<p>다만 메뉴에 면이 나오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고지대라 기압이 낮아 물이 약 86℃에서 끓어 면이 잘 익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라면 등 한번 가공을 거친 면은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잘 불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특별 바비큐 데이가 열리는데, 숙소 출입구 바로 옆에 있는 전용 그릴에서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소고기를 배불리 구워 먹을 수 있다.</p>
<div id="attachment_84840"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9-1.png" alt="바베큐를 즐기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이다. 아래이미지는  불판위에 구어져 있는 각종 고기와 소시지의 모습이다. " width="960" height="1450" class="size-full wp-image-848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9-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9-1-530x800.png 53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9-1-768x1160.pn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9-1-678x1024.png 67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출장 기간이 겹치지 않아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했던 일요일 바비큐 데이. 3월 27일에도 푸짐하게 아르헨티나식 바비큐, 아사도(asador) 파티가 열렸다.</p></div>
<p>숙소 식당에는 가볍게 당구를 즐길 수 있는 당구대가 있다. 쓰고 남은 자재와 너트를 활용해 직접 만든 점수 계산대가 이색적이었다. 또 숙소 안쪽으로는 조명과 미러볼을 갖춘 노래방이 있다. 노래방 기계는 태진미디어이고, 주간 최신곡이 바로 업데이트가 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명곡이 등록돼 있어 분위기를 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p>
<p><b><span style="color: #005793;"><span style="font-size:20px;">향수병 달랠 노래방, 당구대,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갖춰</span></span></b></p>
<p>그 옆으로 체력단련실이 있고, 안마의자와 함께 비디오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게실도 있다. 숙소 바로 앞에는 족구장이 있다. 족구를 좋아하는 한국 직원들의 전파에 힘입어 국가 간 친선 족구경기가 열리기도 한다.</p>
<div id="attachment_84841"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9-2.png" alt="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부대시설인 당구장, 노래방, 족구장, 체력단련실을 보여주는 각각의 사진이다." width="960" height="591" class="size-full wp-image-84841"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9-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9-2-800x49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9-2-768x473.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고지대 숙소 내 복지시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당구대, 노래방, 족구장, 체력단련실.</p></div>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3.png" alt="고지대 평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절경 라고 쓰인 글꼴박스이다." width="960" height="46"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842"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3.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3-800x38.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3-768x37.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숙소 곳곳에 이처럼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회사가 마련한 복지시설이 많다. 하지만 이곳 고지대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은 숙소에서 몇 발자국만 걸어 나가면 만날 수 있다. 어디에 시선을 둬도 아르헨티나 고지대 평원이 만들어내는, 마치 지구 밖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p>
<p>고지대의 하늘은 한국의 그것보다 훨씬 가깝다.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파란 바다 같은 하늘이 머리 바로 위에 펼쳐져 있다. 구름을 뚫고 올라와야 하는 이곳에서는 어디를 걸어도 구름 위를 걷는 셈이다. 비행기에서 내릴 때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던 파란 하늘과 갈색 산맥의 강렬한 색 대비는 심미적인 즐거움을 준다.</p>
<p><b><span style="color: #005793;"><span style="font-size:20px;">우주 SF영화의 한 장면같이 끝없이 펼쳐진 황량한 사막<br />
압도적인 대자연의 풍광에서 태초의 지구 모습 떠올라</span></span></b></p>
<p>산맥 능선이 만들어내는 곡선과 직선의 향연은 어느 하나 반복되는 구간이 없이, 제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지각판의 충돌로 솟아오른 안데스산맥은 그 탄생에 깃들어있는 어마어마한 힘과는 달리, 왠지 모를 포근함을 선사한다. 염호 주변을 감싸고 있는 산들은 공식적인 이름은 없지만, 고지대 근무 직원들은 나름의 애칭으로 부른다. 상용화 공장 착공식의 배경이 된 산은 염수리튬공장 부지 일대에서 가장 크고, 눈에 띄는 산이지만 별칭은 ‘쥐산’이다. 예전에 쥐가 많이 살아서 그렇다고 한다. 염호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은 이정표와 경계선 역할을 톡톡히 한다.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염호를 처음 볼 때, 서로 다른 모습을 가진 산들을 염호의 범위를 가늠하는 기준점으로 삼으면 좋다.</p>
<p><b><span style="color: #005793;"><span style="font-size:20px;">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땅인지 …<br />
염수에 비친 하늘과 실제 하늘이 빚어내는 환상적 풍경</span></span></b></p>
<div id="attachment_84843"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강렬한태양.png" alt="평원에 드리우는 태양의 모습이다." width="960" height="640" class="size-full wp-image-8484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강렬한태양.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강렬한태양-800x53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강렬한태양-768x51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유난히 크고 강렬한 고지대의 태양. 내가 지금 해발 4000미터에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점 중 하나다.</p></div>
<div id="attachment_84844"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0-1-1.png" alt="위 사진은 무지개가 걸려있는 공장의 모습이며, 아래 사진은 하늘이 비치는 폰드의 모습이다." width="960" height="1450" class="size-full wp-image-84844"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0-1-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0-1-1-530x800.png 53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0-1-1-768x1160.pn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0-1-1-678x1024.png 67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비 온 직후, 무지개가 드리운 시범공장과 하늘이 그대로 비치는 폰드. 비가 많지도, 적지도 않게 내려 폰드에 물이 알맞게 차면 하늘을 그대로 담아내는 훌륭한 거울이 된다. 하늘과 땅의 경계가 모호한 환상적인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호수가 비슷한 풍경으로 유명한데, 이곳 옴브레무에르토에서는 일상 중 하나이다.</p></div>
<p>고지대가 간직하고 있는 절경의 하이라이트는 저녁에 만날 수 있다. 해가 떨어지고 밤의 장막이 드리우면, 이곳 옴브레무에르토 염호에서만 볼 수 있는 밤하늘이 모습을 드러낸다.</p>
<p>고지대에는 숙소와 공장 건물 주변을 제외하면 인공적인 빛이 거의 없다. 차를 타고 부지 외곽으로 나가 시동을 끄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이 찾아온다. 그리고 검은 밤, 검은 하늘 사이로 찬란한 은하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하늘 복판을 가로지르는 별들의 강을 따라 셀 수도 없이 많은 별들이 광채를 내뿜는다. 특히 남반구 하늘의 스타는 남십자성이다. 북반구 하늘에 정북향을 찾는 이정표인 북두칠성이 있다면, 남반구에서는 남십자성이 남쪽 하늘에서 존재감을 자랑한다. 남십자성을 이루는 네 개의 별을 십자 형태로 이으면, 그 십자선이 만나는 곳이 정남향으로, 뱃사람들이 항해를 할 때 방향을 잡는 중요한 기준이었다.</p>
<p><b><span style="color: #005793;"><span style="font-size:20px;">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무수히 쏟아지는 별빛은 잊을 수 없는 광경</span></span></b></p>
<p>북쪽 하늘로 돌아서자 겨울철 서울 하늘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오리온자리도 볼 수 있었다. 남반구 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별자리들이 하늘을 꽉 채우고 있어 여유가 된다면 별자리 책이나 앱을 들고 하나하나 찾아가며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반구의 밤하늘을 처음 만난 날 운 좋게도 꼬리를 끌며 빠르게 질러가는 별똥별도 볼 수 있었다. 소원을 그 자리에서 빌기에는 너무 빠르니, 미리 마음에 담아 가도록 하자.</p>
<div id="attachment_84845"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0-2.png" alt="은하수가 걸려있는 밤하늘의 모습이다." width="960" height="1090" class="size-full wp-image-8484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0-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0-2-705x800.png 705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0-2-768x872.pn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0-2-902x1024.png 902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고지대 은하수의 장관은 사진과 영상으로는 온전히 전달이 어렵다. 오로지 직접 가서 눈으로 보는 것만이 이곳 밤하늘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기회가 된다면, 날씨가 허락한다면 자리를 펴고 누워 아쉬움이 남지 않을 정도로 눈과 마음에 담아두는 것을 추천한다.</p></div>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4.png" alt="포스코아르헨티나에서 만난 사람들 포스코아르헨티나 저지대 사무실이라고 적혀있는 글꼴박스" width="960" height="92"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846"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4.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4-800x77.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4-768x74.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포스코아르헨티나는 고지대뿐만 아니라 저지대 살타시에도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내 아담한 2층 건물을 사무실로 쓰던 포스코아르헨티나는 2021년 사무실을 공항에 가까운 시 외곽 넓은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 근무 중간중간 산책을 할 수 있는 정원과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데 살타시는 연중 기후가 온화해 사람들은 언제든지 편하게 야외 식사를 즐긴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저지대 사무실에 직원들이 주변 환경을 함께 누리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포스코아르헨티나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사무실 별채에 카페 이슬라(Cafe Isla)를 꾸렸다. 커피를 한 잔 할 때마다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 ESG활동에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p>
<div id="attachment_84847"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현채직원들2.png" alt="사무실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현지직원들의 모습이다. " width="960" height="540" class="size-full wp-image-8484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현채직원들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현채직원들2-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현채직원들2-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4-현채직원들2-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저지대 사무실에서 출근을 마친 직원들에게 아침인사를 건넸다. 아르헨티나 직원들은 먼저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온다. 올라(Hola!) 꼬모 에스따?( ¿Como estas?)</p></div>
<div id="attachment_84848"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1-1.png" alt="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자연이 어우러진 외부 주차장, 벤치와 정자가 있는 공원, 밝고 쾌적한 포스코아르헨티나 사무실 내부, TRABAJANDO EN COMPANIA 관련 사진을 쭉 붙여놓은 흰벽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width="960" height="548" class="size-full wp-image-84848"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1-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1-1-800x457.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1-1-768x438.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살타市 외곽 넓은 부지에 자리한 포스코아르헨티나 사무실. 밝고 쾌적하며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있다.</p></div>
<div id="attachment_84849"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5-카페이슬라내부.png" alt="사무실 내 마련한 카페 이슬라의 내부 모습이다." width="960" height="540" class="size-full wp-image-84849"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5-카페이슬라내부.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5-카페이슬라내부-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5-카페이슬라내부-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5-카페이슬라내부-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사무실 내 별도 공간에 마련한 카페 이슬라(cafe isla). 직원들 간 소통 공간도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쓸 재원도 마련하는 일석이조 역할을 톡톡히 한다.<br /></p></div>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4-미니3.png" alt="윤성진 리더의 미니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스코아르헨티나 임직원은 모두 110명입니다. 주재원 11명과 파견 직원 14명, 현채직원 71명과 협력사 직원 14명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고지대와 저지대 근무인력 비율은 6 대 4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열정적이고, 여유가 넘치는 나라입니다. 한국 문화와 비슷한 점도 많고, 다른 점도 많죠. 처음엔 한국에서 일하는 방식과 달라 힘든 점도 있었는데요. 이곳 문화를 존중하고, 어우러지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법인 설립 초창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함께 해온 직원들도 이제는 일에 많이 숙달되고 성장했으며, 그만큼 서로를 신뢰하며 일하는 분위기가 성숙되어 있습니다.” " width="960" height="412"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85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4-미니3.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4-미니3-800x34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4-미니3-768x33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포스코아르헨티나에서 일하는 현지 직원들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고, 양국의 다른 문화에 어떻게 녹아들고 있을까? 2021년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루시아노(Luciano)와 벨렌(Belen)의 이야기를 들어봤다.</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42457250.png" alt="루시아노의 미니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포스코아르헨티나 구매물류팀에서 근무하는 루시아노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상용화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서비스 계약을 제때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아르헨티나의 일원이라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에요. 멀리 떨어진 고지대에서 리튬을 생산하는 데 수반되는 도전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모인 사람들과 소통하며 매일을 뜻깊게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포스코아르헨티나가 글로벌 리튬사업을 이끄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포스코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를 공통의 목표로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하단은 벨렌의 미니 인터뷰이다. “안녕하세요! 포스코아르헨티나 인사팀에서 채용과 총무, 행정, 근무환경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는 벨렌입니다. 저는 2018년부터 포스코아르헨티나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입사 당시에는 이곳의 직원이 9명뿐이어서 저에게 입사 결정은 큰 도전이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같은 이유로 훨씬 더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오히려 회사의 시작부터 성장 과정을 함께 해올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화적인 차이는 장벽이 아니라 다양성을 갖추고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업무 환경 덕분에 분석 능력과 소통 능력, 상호 이해에 대한 경험을 쌓고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width="960" height="827"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856"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42457250.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42457250-800x689.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4_142457250-768x66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아르헨티나 현채인 중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바로 아르헨티나 교민들이다. 앞서 소개한 협력사 소속의 요리사 외에도 통역 요원들이 활약 중이다. 초•중등교육을 마치고 부모님을 따라 이주해온 통역 요원들은 한국어와 스페인어에 모두 능통하다. 아르헨티나에는 2만 명이 넘는 교민이 살고 있는데, 이는 남미 최대 수준이다. 포스코아르헨티나에서도 이들은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하며 매끄러운 운영을 돕고 있다.</p>
<div id="attachment_84853"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1-2.png" alt="왼쪽은 안전모와 작업복을 입고 마스크를 낀 두 사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며, 가운데는 여러개의 화면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모니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며, 오른쪽은 세명의 사람이 서로 인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width="960" height="258" class="size-full wp-image-8485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1-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1-2-800x215.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11-2-768x206.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첫 번째 사진 왼쪽부터 신은섭, 김시은, 박우현, 이상준 통역요원.</p></div>
<p>끝으로 포스코아르헨티나 설립부터 상용화 공장 착공까지, 현지에서 임직원들을 이끌고 있는 김광복 법인장에게 지금까지의 발걸음과 포스코아르헨티나가 나아갈 길에 대해 물었다.</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4-미니4.png" alt="포스코그룹의 미래 친환경 소재 사업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나눈 김광복 법인장의 미니인터뷰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처음엔 막막함 뿐이었습니다. 해발 4000미터,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환경 속에서 협곡을 지나 현장을 오가는 직원들을 보며 항상 마음을 졸였고, 두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한국인의 손길이 전혀 묻어있지 않은 이곳 살타에서 지역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포스코가 이곳에 와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라는, 지역사회의 냉대를 이겨내야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사업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오로지 사명감과 목적의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니면 못한다는 사명감,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누구도 해보지 않았던 일이기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해내고 싶다는 욕심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르헨티나와 같은 언어권인 멕시코에서 주재원 생활을 했는데, 그때의 경험이 정부와 현지 직원과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업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신뢰였습니다. 한번 잃은 신뢰는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원의 신뢰를 얻고, 정부와의 약속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며 조금씩 이해의 폭을 넓혀갔습니다. 법인 운영은 주재원과 현지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곳의 문화를 존중하고 직원들간 스스럼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해왔습니다. 포스코가 확보한 아르헨티나 염호의 가치는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우리 법인의 가장 큰 방향이자 비전은 이 염호 개발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핵심 신사업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염호 그 자체의 가치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에서 확보한 염호 개발 노하우도 큰 가치가 있습니다. 향후 단계별 사업 확장, 타 지역의 염호 개발 등 사업 영역을 늘려나가는 데 든든한 인적, 물적 자원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법인은 이제 상용화공장 건설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긴 여정 동안 어려움도 있겠지만 직원과 지역사회의 신뢰와 헌신을 기반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사업 추진의 초석을 다지고자 합니다.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앞으로도 그룹 미래 친환경 소재 사업 경쟁력을 키워나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그룹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width="960" height="1380"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854"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4-미니4.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4-미니4-557x800.png 557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4-미니4-768x1104.pn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4-미니4-712x1024.png 712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지구 반대편 해발 4000미터 고지대 염호에서 미래를 일궈가고 있는 포스코아르헨티나 사람들의 매력은 짧은 지면에 모두 담기엔 너무 크다. 직원들의 근무조건에 회사가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임직원들은 이질적인 기후, 부족한 현지 인프라와 낯선 문화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사명감’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이 가능했을까. 포스코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의 최전선에서 매일매일 전인미답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포스코아르헨티나 임직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그들의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  </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8_144355856.png" alt="한쪽 팔을 번쩍 들고 포즈를 취한 포스코아르헨티나 직원들의 단체사진이다." width="960" height="490"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934"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8_144355856.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8_144355856-800x408.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8_144355856-768x39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hr />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color: #005793;">※이 콘텐츠는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8216;포스코투데이&#8217;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span></strong></div>
]]></content:encod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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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색 엘도라도, 포스코아르헨티나 염수리튬공장에 가다 ①</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b%b0%b1%ec%83%89-%ec%97%98%eb%8f%84%eb%9d%bc%eb%8f%84-%ed%8f%ac%ec%8a%a4%ec%bd%94%ec%95%84%eb%a5%b4%ed%97%a8%ed%8b%b0%eb%82%98-%ec%97%bc%ec%88%98%eb%a6%ac%ed%8a%ac%ea%b3%b5%ec%9e%a5%ec%97%90/</link>
				<pubDate>Wed, 13 Apr 2022 09:39:33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비즈니스]]></category>
		<category><![CDATA[리튬/니켈]]></category>
									<description><![CDATA[*엘도라도 : 남미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황금이 가득한 꿈의 이상향. 8인승 경비행기가 비 내리는 아르헨티나 살타주(州) 전용기 공항 활주로를 내달려 하늘로 솟구쳐 오른다. 고도계 숫자가 경쾌하게 올라가다 이내 창문 밖 풍경이 구름에 가린다. 구름의 장막을 빠져나오자 비구름 위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8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2_142545578.png" alt=" 왼쪽 하단에는 포스코 리튬공장을 배경으로 백색 엘도라도, 포스코아르헨티나 염수리튬공장에 가다1 라고 적혀 있고 이미지는 아르헨티나 리튬 솔루션 공장 외부 전경을 찍은 모습이다.. " width="960" height="5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2_142545578.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2_142545578-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2_142545578-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2_142545578-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span style="font-size: 14px;">*엘도라도 : 남미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황금이 가득한 꿈의 이상향.</span></p>
<p>8인승 경비행기가 비 내리는 아르헨티나 살타주(州) 전용기 공항 활주로를 내달려 하늘로 솟구쳐 오른다. 고도계 숫자가 경쾌하게 올라가다 이내 창문 밖 풍경이 구름에 가린다. 구름의 장막을 빠져나오자 비구름 위에 숨어있었던 파란 하늘과, 명료하게 대비되는 갈색 산맥이 나타났다.</p>
<p>비행기의 조그만 창문 너머 풍경은 언뜻 엽서 속 그림처럼 보이지만, 봉우리 사이사이에 위치한 계곡들만 해도 해발 4000미터에 이른다. 만년설이 쌓여있는 산봉우리는 6000미터가 넘는다고 한다.</p>
<div id="attachment_84747"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4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6.png" alt="큰 사진은 비행기 창문 너머로 보이는 만년설이며, 작은 사진은 경비행기의 후면 모습이다. " width="960" height="55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6.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6-800x46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6-768x444.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비행기 날개 너머로 만년설이 덮인 6000미터 고봉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고봉 너머에 옴브레무에르토 염호가 펼쳐져있다.</p></div>
<p>오직 준비된 사람만이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이곳, 아르헨티나 고지대 소금사막 옴브레무에르토(Hombre Muerto)에는 오늘도 하얀 황금, 리튬을 캐는 사람들의 땀이 시나브로 스며들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 최전선, 4000미터 고지의 포스코아르헨티나 염호에서 보고 느낀 도전과 희망의 기록을 담았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49"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1-1.png" alt="포스코는 왜 아르헨티나 해발 4000미터 고지를 찾아갔나? 사업의 태동: 지구가 준 선물 이라고 적힌 글꼴박스이다. " width="960" height="76"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1-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1-1-800x6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1-1-768x61.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30분간의 비행 끝에 비행기에서 내려 활주로에 첫 발을 내디디자 해발 4000미터 소금사막의 압도적인 풍광이 더욱 피부에 와닿는다. 몇 걸음 내디디자 은근히 숨이 가빠 온다. 이것이 고산병의 전조일까?</p>
<p>완만하다가도 날카롭게 떨어지는 산맥 능선 밑에 하얀 소금사막이 끝도 없이 펼쳐졌다. 2018년 포스코가 광권을 획득한 이후, 추가 탐사를 통해 리튬 염수 매장량 1350만 톤을 확인한 옴브레무에르토 염호이다.</p>
<p>옴브레무에르토 염호는 존재 자체가 경이롭다. 물은 아래로 흐르기 마련인데, 해발 4000미터에 어떻게 이런 거대한 호수가 존재할 수 있는 걸까? 포스코아르헨티나 원료개발팀장을 맡고 있는 연제균 리더가 답을 알려준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5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1.png" alt="연제균 리더의 미니인터뷰이다.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염수리튬 호수가 해발 4000미터에 생긴 이유? “안데스산맥은 태평양판과 남아메리카 대륙이 만나 만들어진 중부 아메리카 섭입대입니다. 이 산맥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지질구조적으로 물이 들어올 수는 있으나 나갈 수는 없는 그릇(closed basin)과 같은 구조가 만들어지는데요. * 섭입대 : 지각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에서 밀도가 높은 편이 낮은 판 아래로 밀려 들어가는 곳. 그림에는 각 1000m, 2000m, 3000m, 4000m, 5000m 아래에 기준선이 그어져 있고 칠레의 안토파가스타 항구는 1000m 아래 줄에 노란원으로 표시되어 있고 아르헨티나의 살타시(市)는 2000m 아래 선에 노란원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카우차리, 포시토스 옴브레무에르토 등은 4000m 선 가운데에 빨간원으로 위치하고 있다. 그림 하단에는 해발 4000미터 높이에 생긴 그릇 같은 지형에 옴브레무에르토 염호가 생겼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는 해발 8282미터, 롯데월드타워는 해발 555미터이다.라고 쓰여 있다. 이어서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다. 이 섭입대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하며 지각판이 만나 발생하는 열과 압력 때문에 광물이 많이 모여있는 지역입니다. 이 광물들이 물에 녹고, 그 물이 그릇 형태의 지질구조에 모여드는데요. 물은 밑으로 흐르지 못한 채 흘러 들어와 증발을 거듭해 지하에 염수로 농축됩니다. 이때 지질 환경 상 리튬이 많이 함유된 지역일수록 염수가 고농도의 리튬을 함유합니다. 포스코그룹이 보유 중인 이 염호는 아르헨티나 전체를 통틀어 리튬 농도가 가장 높은, 최고 품질의 염수를 품고 있습니다. 영문으로 표기된 지도로 볼리비아와 칠레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포스코 황금소금(Sal de Oro) 옴브레무에르토 염호가 위치한 부분을 노란색 원과 파란색 화살표로 표기하고 있다. 그림 아래에는 포스코 옴브레무에르토 염호가 위치한 중앙 안데스 산맥 남측 고지대 평원은 푸나(Puna)라고 부른다. 평균 해발고도는 3700미터로, 리튬 염호가 널리 분포한 '리튬 삼각지'다. 옴브레무에르토 염호는 아르헨티나 살타주과 카타마르카주 경계에 있다. ” " width="960" height="162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1-474x800.png 474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1-768x1296.pn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1-607x1024.png 607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지금은 외부 공인기관 평가를 획득한, 명실상부한 아르헨티나 내 최고의 품질과 매장량을 자랑하지만 옴브레무에르토 염호가 처음부터 이 정도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2018년 포스코가 광권을 인수할 때만 해도 매장량은 220만 톤이었다. 하지만 인수 당시 포스코가 집중한 것은 확인된 매장량뿐만이 아닌, 매장량 추가 발견에 대한 높은 가능성이었다.</p>
<p>연제균 리더는 “Sal de Oro(황금소금) 프로젝트 인수 전부터 고도의 기술분석을 통해 추가 매장량에 대해 매우 큰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곳으로 와서 한 첫 탐사지역부터 대규모 신규 매장량을 발견했는데,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예상했던 그대로였습니다”라고 말했다.</p>
<p>인수 시점에 220만 톤이던 매장량은 탐사 이후 6배가 늘어나는 쾌거를 거뒀다. 천만 톤이 넘는 매장량뿐만 아니라 염수의 품질도 아르헨티나 최고 수준이었다. 경제적 가치만 수십조 원에 이르는, 리튬 업계 내에서도 성공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포스코가 리튬 탐사의 접근법과 기준을 완전히 재정립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p>
<div id="attachment_84752"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52"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8.png" alt="좌측 사진은 호수에서 물이 뿜어져나오는 모습이며, 우측에는 폰드에 물이 저장된 모습이다. " width="960" height="26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8.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8-800x22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8-768x214.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지하에 고여있는 리튬 염수는 굴착 후 관정을 통해 뽑아 올려 폰드(pond)에 저장한다.</p></div>
<p>포스코가 기존에 다루던 원료는 석탄, 철광석 등 광석, 즉 고체이다. 연제균 리더가 포스코아르헨티나 부임 전 담당하던 업무도 구리, 석탄, 철광석 등 광석에 대한 원료 투자였다. 하지만 리튬 염수는 지하에 고여있는 유체로, 광물자원과 석유 개발의 중간지점에 해당하는 광석 원료 개발과는 결이 다른 특징을 지닌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5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2.png" alt="연제균 리더의 미니인터뷰이다.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6년부터 리튬 투자업무를 맡은 후 리튬 광상(ore deposit)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를 다시 했습니다. 지하에 고여있는 리튬 염수는 관정을 뚫어 뽑아 올리면 염호 내부에서 이동을 하고, 농도 또한 바뀝니다. 생산과정과 원료에 상호작용이 있는 만큼 이 부분을 얼마나 잘 예측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해낼 수 있느냐가 핵심으로, 염호의 구조에 대한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 width="960" height="33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2-800x279.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2-768x268.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현재 건설 중인 상용화 공장은 2028년 수산화리튬 연산 10만 톤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가 보유한 리튬 염호 매장량 1350만 톤(리튬 생산량 기준 280만 톤)을 단순히 산술적으로만 나눠도 약 30년에 걸쳐 생산할 수 있는 양이며, 누적 영업이익만 수십조 원으로 예상된다. 리튬 염호 프로젝트야말로 끝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미래 부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p>
<div id="attachment_84754"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5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7.png" alt="공사가 진행중인 부지의 모습이다." width="960" height="5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7.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7-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7-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7-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정지작업이 한창인 상용화 공장 건설 부지.</p></div>
<div id="attachment_84332" style="width: 2371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332"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3/ddddddd.jpg" alt=" 공장 착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는 포스코 관계자의 모습이다." width="2361" height="157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3/ddddddd.jpg 2361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3/ddddddd-800x5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3/ddddddd-768x512.jp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3/ddddddd-1024x682.jpg 1024w" sizes="(max-width: 2361px) 100vw, 2361px" /><p class="wp-caption-text">▲3월 23일 염수리튬 상용화 공장 착공식에서 최정우 회장과 내빈들이 시삽하고 있다.</p></div>
<div id="attachment_84755"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55"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1.png" alt="염수에서 황금소금을 뽑아내는 법! 빠르고 효율적인 포스코 고유의 리튬생산기술 포스코 리튬 생산 프로세스를 따라서: 폰드라고 적힌 글꼴 박스와 폰드의 전경 모습이다." width="960" height="628"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1-800x52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1-768x50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염수 농축이 진행 중인 폰드(왼쪽)와 농축을 마치고 정리 중인 폰드(오른쪽).</p></div>
<p>활주로와 염호 사이에는 마치 계단식 논처럼 저수지들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다. 지하에서 퍼올린 염수가 고지대의 강렬한 햇살과 강풍을 만나 증발하고, 공정에 필요한 농도까지 농축되는 폰드(pond)이다.</p>
<p>폰드는 증발•농축 폰드와 목표 농도에 다다른 염수를 담아두는 저장 폰드가 있다.. 폰드 면적을 모두 합하면 축구장 100여 개에 해당하는 크기다. 염수리튬 제조 설비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p>
<p>폰드를 따라 차를 타고 달리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바로 염전이다. 오재훈 상무는 시범공장(demo plant)으로 들어가기 전 단계는 사실상 천일염을 만드는 과정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62"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3.png" alt="오재훈 상무의 미니인터뷰이다.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염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염전은 물이 증발하고 남은 소금을 긁어모으면 최종 제품이 되지만, 우리 리튬 추출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목표 농도로 농축된 염수 자체입니다. 리튬은 저기 보이는 물 밑의 하얀 결정들이 아니고, 염수 안에 녹아있습니다.” " width="960" height="32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3.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3-800x271.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3-768x26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폰드 건설 초창기 자료화면을 보면 갈색 땅과 검은 방수포뿐이던 풍경이 지금은 새하얀 소금 결정으로 뒤덮여 있다. 한편 리튬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하얀 결정들은 사실 걸러내야 하는 불순물들이다. 하얀 결정체들 위, 무릎 높이로 차있는 염수가 거울처럼 하늘을 담아내고, 마침 불어오는 바람이 물결을 만들어내자 마치 남국의 휴양지 바다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여기에 폰드 옆, 결정들이 하얗게 굳어 만들어진 이른바 ‘소금길’이 더해지면 ‘황금소금’이라는 프로젝트명에 걸맞은 멋진 풍경이 탄생한다. 실제로 소금길은 이곳을 찾는 귀빈들의 필수 코스라고 한다.</p>
<div id="attachment_84757"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5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1-소금결정.png" alt=" 염수의 불순물이 결정화 된 모습을 나타낸 사진이다." width="960" height="5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1-소금결정.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1-소금결정-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1-소금결정-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1-소금결정-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염수가 증발함에 따라 불순물은 사진처럼 하얗게 결정화된다.</p></div>
<div id="attachment_84758"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58"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0-농축폰드-옆-소금길-시찰.png" alt="폰드 옆을 지나며 이야기를 나누는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 관계자들의 모습이다. " width="960" height="641"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0-농축폰드-옆-소금길-시찰.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0-농축폰드-옆-소금길-시찰-800x534.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0-농축폰드-옆-소금길-시찰-768x513.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3월 23일 폰드 옆 소금길을 따라 걸으며 폰드와 염수 증발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최정우 회장.</p></div>
<p>그리고 목표 농도에 도달한 염수는 더 이상의 증발과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검은색 고무 커버를 덮어서 보관한다.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불순물 제거와 리튬 추출 효율이 떨어지므로 커버는 보온 효과도 갖추고 있다. 커버는 충분히 두껍고 튼튼해 그 위를 걸어 다닐 수 있다. 밟을 때마다 꿀렁거리는 커버를 밟으며 몇 걸음 걸으면 우물처럼 덮개를 씌운 곳이 있는데, 덮개를 치우면 그 밑의 염수를 볼 수 있다. 문득 내 발아래에 있는 염수 속 리튬의 가치가 궁금해졌다.</p>
<div id="attachment_84760"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6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2-저장폰드_우물.png" alt="고무 커버 안에 리튬 염수가 저장되어있는 폰드의 모습이다." width="960" height="5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2-저장폰드_우물.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2-저장폰드_우물-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2-저장폰드_우물-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2-저장폰드_우물-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저장 폰드의 고무 커버 밑, 농축을 마친 리튬 염수가 저장돼있다.</p></div>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61"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5-1.png" alt="오재훈 상무의 미니인터뷰이다.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금 저장 폰드에서 추출할 수 있는 리튬은 200톤 정도 됩니다. 보수적으로 잡아 톤당 가격을 5만 달러, 환율을 달러당 1000원이라고 했을 때 약 100억 원 정도로 볼 수 있죠.” " width="960" height="32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5-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5-1-800x271.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5-1-768x26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현재 리튬 시세인 톤당 7만 달러, 환율 1200원을 적용하면 그 가치는 약 170억 원에 달한다. 오재훈 상무가 웃으며 덧붙였다. “지금 100억 원을 밟고 서 계신 겁니다. 그런데 여기는 그걸 지키기 위해 경비를 세울 필요도 없지요.”</p>
<p>오재훈 상무의 시선을 따라 주변 풍경을 다시 한번 보자 그 말이 이해가 갔다. 해발 4000미터까지 와서 정제되지 않은 염수 속 리튬을 훔쳐 짊어지고 갈 능력이 있는 도둑이 과연 있을까?</p>
<div id="attachment_84763"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6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2.png" alt="포스코만의 리튬 생산 프로세스:시범공장이라고 적힌 글꼴박스 아래에 with POSCO Lithium Solution이라고 쓰인 공장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 width="960" height="662"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2-800x552.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3-2-768x53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염수리튬 시범공장 전경.</p></div>
<p>폰드에서 농축을 마친 염수는 포스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튬 생산 공정으로 흘러 들어간다.</p>
<p>염수에는 리튬 말고도 마그네슘, 칼슘 등 불순물이 섞여있다. 리튬 생산 공정은 이 불순물들을 화학반응을 통해 걸러내고, 불순물 덩어리를 리튬 염수와 분리하는(고액분리 : 고체와 액체를 분리) 과정이다. 철강 공정이 소재에 열을 가하고 롤러로 누르고, 잡아당기고, 자르고, 돌돌 마는 등 동적인 요소가 많다면, 이곳 리튬 공정은 시간을 오래 들여 약이나 차를 달여내는 듯한, 정적인 요소가 많이 느껴졌다.</p>
<p>오재훈 상무와 박대엽 과장은 현재 포스코 리튬 솔루션이 갖추고 있는 완성도에 다다를 때까지 숱한 시행착오와 오랜 시간에 걸친 연구개발 과정이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86"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2_142545578_01.png" alt="포스코 리튬추출기술만의 장점은?을 주제로 나눈 미니인터뷰이다. 박대엽 과장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 기술의 특장점은 다양한 성분과 농도의 염수에 폭넓게 대응해 리튬 생산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포스코형 염수리튬추출기술은 자연증발법 대비 낮은 농축 농도로도 생산이 가능해 고농축 시 불순물과 함께 침전될 염려가 적고, 저농도 염호에서도 공정 운영이 가능합니다. 자연증발법은 염수를 2년이라는 장시간 동안 초고농도로 농축해 생산하는 반면, 포스코형 기술은 농축 기간이 단 3개월입니다. 농축 기간이 짧은 만큼, 농축에 필요한 폰드 면적도 적습니다. 리튬 회수율도 자연증발법보다 높지요.” 오재훈 상무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양한 성분의 염수에서도 리튬을 뽑아낼 수 있도록 다년간 포스코기술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분석 전문가들이 밤낮으로 노력해 분석기법을 정립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실제 염수를 구해 분석에 활용했는데, 그 양이 매우 적었습니다. 적게는 10ℓ, 많아 봐야 1㎥ 정도가 전부였죠. 나중에는 실제 염수의 성분비 대로 인공염수를 만들어 실험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기술 개발을 거쳐 제작한 파일럿 설비를 남미 현지로 옮겨 다양한 성분의 염수를 적용해 어떤 염수에서도 목표하는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시범공장은 2020년 8월 가동을 시작해 24시간 연속 가동 시험을 마쳤고, 현재 하루 12시간 조업하며 상용화 공장 운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width="960" height="81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2_142545578_0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2_142545578_01-800x675.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KakaoTalk_20220412_142545578_01-768x648.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시범공장의 연간 리튬 생산량은 2500톤이다. 3월 23일 착공한 상용화 공장(commercial plant)이 완공되면 생산량은 2만 5000톤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실험실 작은 비커 속 염수에서 시작해 2018년 아르헨티나 해발 4000미터 염호 광권을 획득할 때까지, 3차례의 파일럿 설비를 거쳐 시범공장 조업을 마치고 상용화 공장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포스코그룹은 역량을 모아 한 걸음씩 황금소금을 향한 황금가도를 만들어가고 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65"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2-1.png" alt="포스코는 어떻게 구름 위 고지대에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리튬 시범공장을 지었나? 해발 40000미터에 염수리튬공장을 짓다 라고 적힌 글꼴박스이다." width="960" height="11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2-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2-1-800x94.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2-1-768x9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폰드와 공장을 둘러보며 고지대에서 한나절을 보내고 나니 현지의 환경이 피부에 와닿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극심한 일교차이다. 아침에 분명히 영하였던 기온은 높이 떠오른 태양을 따라 금세 영상 10도를 넘겼다. 한국에서는 부연 먼지와 매연 사이로 아련하게 보이던 태양이 이곳에서는 확실히 더욱 가깝고 크다. 그리고 아무것도 거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빛을 내뿜는다.</p>
<div id="attachment_84766"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66"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9-강한해.png" alt="햇볕이 이글거리는 하늘 사진이다." width="960" height="5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9-강한해.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9-강한해-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9-강한해-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9-강한해-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시종일관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고지대. 선글라스는 필수다.</p></div>
<p>오후로 접어들며 햇살이 더욱 강해지자 껴입었던 옷을 한 벌 두 벌 벗지 않고는 못 버티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어느새 강한 바람이 매섭게 치고 들어와 다시 옷을 주워 들게 만든다. 박대엽 과장은 “바람을 안고 제자리에서 점프를 하면 몇 발자국 뒤에 착지한다”라고 말한다. 흔히들 들어왔던 과장 섞인 무용담과는 다른, 진짜다. 시범공장 건설에 이어, 상용화 공장 건설을 총괄하는 이상룡 상무는 이러한 고지대의 극한 환경 속에서 건설을 할 때 발생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과 그 해결책에 대해 말했다.</p>
<div id="attachment_84767"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6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3.png" alt="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크레인으로 공사가 한창중인 모습, 2개의 중장비가 철근을 세우는 모습, 공장의 흰색 외벽을 설치하는 과정, 공사가 완료된 염수리튬 공장을 멀리서 찍은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 width="960" height="544"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3.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3-800x45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3-768x435.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염수리튬 시범공장 건설과정. 왼쪽 아래는 완성 후 가동 중인 시범공장의 모습.</p></div>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68"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8.png" alt="고지대의 녹록지 않은 공사 환경을 주제로 나눈 이상룡 상무의 미니인터뷰이다. “남반구인 이곳은 6월부터 10월 초순은 혹한기에 해당합니다. 기온은 영하 15℃에서 영상 20℃를 오가며, 최대 시속 70㎞에 이르는 강풍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불어 댑니다. 콘크리트 타설이나 고소 작업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아서 날씨 변화를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공사 일정을 자주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공장 벽과 지붕을 우선적으로 마치는 등 사전 공사 계획도 이곳 날씨에 맞춰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하절기인 12월과 1월에는 연간 강수량의 대부분이 집중되며, 비나 눈으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면 장비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대응하고자 지역 차량 회사와 계약해 긴급 지원 체제를 만들고, 추후 배수로를 강화하는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염호 지역 특성상 땅에 미세하게나마 염분이 있어 기초공사 설계에도 세심하게 반영을 해야 합니다. 주요 설비와 자재는 주로 한국에서 배에 실어 아르헨티나로 옮깁니다.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것이 통관입니다.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려면 설비, 공사 자재의 정확한 목록을 작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착 항구와 육상운송 회사를 잘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죠. 항구의 노조파업과 육상운송회사의 경험 부족 등 변수로 인해 설비, 자재가 선박이나 창고에 장기간 머무르게 되면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거든요. 따라서 상용화 공장 건설 시 시범공장 건설 경험을 살려 포스코아르헨티나가 통관사 선정을 직접 하고, 고지대 육상 운송 경험이 많은 회사와 협업할 예정입니다. 고지대까지 올라가는 도로는 폭이 좁고 구불구불해 안전하게 운송을 하려면 설비와 자재의 길이, 폭, 무게를 가능한 줄여야 하는데요.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한국 등 출발지에서 가조립해 품질을 확인한 뒤, 분해해서 안전하게 실어 오는 방법을 택할 예정입니다.” " width="960" height="99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8.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8-776x800.png 776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8-768x79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시범공장 준공과 상용화 공장 착공 사이, 고지대에 새롭게 들어선 주요 설비를 꼽자면 역시 비행장 활주로를 빼놓을 수 없다. 살타시 저지대에서 산맥을 따라 굽이치는 좁은 비포장도로를 8시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고지대 근무 환경에 직면하면, 이동시간을 30분으로 줄여주는 하늘길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최정우 회장은 2019년 10월 시범공장 착공 현장 격려 당시 “고지대 근무자의 통행 안전과 비상시 응급 후송에 대비한 체계를 갖추라”라고 지시했다.</p>
<div id="attachment_84769"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69"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5-포스코비행장_철제문.png" alt="포스코 로고가 적힌 철제 펜스의 모습이다." width="960" height="5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5-포스코비행장_철제문.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5-포스코비행장_철제문-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5-포스코비행장_철제문-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5-포스코비행장_철제문-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활주로에서 공장 부지로 들어가는 길의 출입구. 철제 펜스는 야생동물이 활주로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p></div>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7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10.png" alt="해발 4000미터에 포스코 전용 활주로를 만들기까지... 라는 주제로 나눈 이상룡 상무의 미니인터뷰이다.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활주로와 관련해 처음에는 고지대에서 리튬사업 중인 타사와 협력하는 방법을 우선 검토했습니다. 먼저 저희 사업 부지에서 약 30㎞ 떨어진 곳에서 활주로를 건설 중이던 에라마인(Eramine)社와 협업을 고려했으나 운영과 비용 분담 관련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결렬됐습니다. 이후 우리 공장 부지 근처에 운영이 중단된 활주로를 보랙스(Borax)社와 함께 고쳐 쓰고자 협의를 했으나 침수 방지용 성토 작업 등 보수 비용이 신규 건설 비용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당시 비행장 건설과 병행해 항공서비스 운영사 선정도 이뤄졌는데, 이때 포스코아르헨티나에 먼저 손을 내민 현지 항공사가 있었다. "플라이텍(Flytec)이 활주로 건설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포스코아르헨티나가 활주로 건설 비용의 60%, 플라이텍이 40%를 부담해 활주로 예상 투자비 300만 달러 중 140만 달러를 절감했습니다.
아래 좌측이미지는 창고에 대기중인 비행기 2대의 모습이고, 우측은 운전석에서 보이는 외부 가로수길을 찍은 사진이다. 두 사진 하단에는 플라이텍 비행 주차장(왼쪽)과 저지대 공항으로 가는 길(오른쪽). 이라고 적혀있다. 그 아래 이어서 인터뷰 내용이 적혀있다.  "일정 기간 항공서비스 독점 제공이라는 조건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파격적인 제안이었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플라이텍 대표이사 에밀리아노(Emiliano)씨는 2018년 옴브레무에르토 염호 인수부터 탐사와 시범공장 건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켜봤고, 포스코그룹이 보여준 빠르고 진취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특히 광권 거래로 수익만 내는데 관심이 있고 프로젝트 개발은 뒷전인 다른 회사와는 달리, 진지하게 상업화를 추진하는 회사라는 것을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활주로 건설 과정은 포스코그룹의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와 임직원들이 보여준 신뢰감이 아르헨티나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그에 힘입어 사업에 새로운 동력을 받는, 선순환구조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width="960" height="129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10.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10-593x800.png 593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10-768x1036.pn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10-759x1024.png 759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div id="attachment_84771"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71"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4.png" alt="좌측사진은 고지대 활주로의 모습이고, 우측사진은 착륙 중인 경비행기의 모습이다." width="960" height="26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4.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4-800x22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4-768x214.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포스코아르헨티나 고지대 활주로(왼쪽)와 막 착륙한 출퇴근용 8인승 비행기(오른쪽).</p></div>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72"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3-1.png" alt="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포스코 리튬 솔루션 라고 적힌 글꼴 상자이다." width="960" height="28"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3-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3-1-800x2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2-3-1-768x2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활주로 건설과 항공기 운영 사례 외에도 포스코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은 지역사회와 호흡을 함께 하고 있다. 광업이라는 사업 성격상 환경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 사실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업자가 돌이킬 수 없는 환경 피해를 유발해 지역 주민이나 정부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사업 자체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p>
<p>하지만 포스코그룹은 공정 자체가 환경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정부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아르헨티나 안세민 부장과 정성국 상무에게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7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9.png" alt="안세민 부장의 미니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스코 리튬 추출 기술은 낮은 농도의 염수를 사용합니다. 증발, 농축 기간이 자연증발법 대비 짧으므로 작은 규모의 폰드를 건설해도 충분하며, 리튬 회수율이 높아 적은 양의 염수와 용수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정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전량 회수해 재활용하므로 화학물질 사용과 배출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컨테이너 벨트의 모습과 그 아래 트럭이 놓여져 있는 모습이다. 이미지 하단에는 리튬 추출 과정에서 나온 불순물을 회수해 배출하는 컨베이어 벨트 라고 적혀있다. " width="960" height="66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9.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9-800x5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9-768x528.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기술 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성분비의 염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저농도 염수 활용, 리튬 회수율 극대화에 집중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친환경 리튬 추출 기술 개발 성공으로 이어졌다.</p>
<p>리튬 추출이 끝난 염수도 모두 쓰임새가 있다. 설비 부지를 다니다 보면 땅에 물을 뿌리며 다니는 차량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쓰고 남은 염수를 비포장도로에 뿌리고 마르는 과정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소금길이 생겨 천연 도로 포장재로써 훌륭히 제 역할을 한다고 한다.</p>
<div id="attachment_84774"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7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3-살수차.png" alt="염수를 도로에 뿌려 포장하는 염수 살수차가 지나가는 모습이다." width="960" height="5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3-살수차.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3-살수차-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3-살수차-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3-살수차-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용도가 끝난 염수를 도로에 뿌려 포장하는 염수 살수차.</p></div>
<p>또한 염수를 다루는 공정의 특성상 주기적으로 배관이나 여과포를 담수로 세척해야 하는데, 담수가 귀한 고지대의 특성을 고려해 세척 담수를 재활용해 사용량을 최소화하기도 했다.</p>
<p>포스코아르헨티나 리튬공장이 환경친화적이라는 또 다른 확실한 증거는 이 지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야생동물이다.</p>
<div id="attachment_84776"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76"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4-비행장옆비쿠냐.png" alt="펜스 너머로 비쿠냐 무리가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 찍은 사진이며 노란색 점선이 가리키고 있는 부분을 확대해서 비쿠냐 두마리를 보여주고 있는 사진이다." width="960" height="5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4-비행장옆비쿠냐.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4-비행장옆비쿠냐-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4-비행장옆비쿠냐-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4-비행장옆비쿠냐-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비행장 펜스 너머로 비쿠냐 무리가 풀을 뜯고 있다.</p></div>
<p>고지대에 도착한 이후로 줄곧 낯선 동물이 무리 지어 다니며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목이 길고 네발로 걸으며 갈색 털로 뒤덮인 것이 언뜻 보면 고라니 같기도 하고, 사슴 같기도 한 모습이다. 알고 보니 이 생물은 ‘비쿠냐(vicuna)’라고 불리는, 안데스산맥 고지대에 서식하는 라마의 일종이라고 한다.</p>
<p>활주로에서 공장으로 넘어갈 때 철조망으로 된 문을 통과하고, 양옆으로 철제 펜스가 늘어서 있었는데 처음에는 동물들이 공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용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펜스는 동물들이 안전상 활주로에 진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사실상 비쿠냐를 비롯한 동물들은 공장, 숙소 주변에서 사람들과 공존하고 있었다.</p>
<div id="attachment_84778"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78"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2.png" alt="좌측 사진은 여우이며, 우측은 흙길을 기어가는 거미이다." width="960" height="26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2-800x22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2-768x214.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숙소 인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여우(왼쪽). 두 마리가 함께 다니며 사람과는 일정 거리를 유지한다. 활주로에 내리자마자 만난 거미(오른쪽)는 바삐 제 갈길을 갔다.</p></div>
<p>비쿠냐 외에도 이름 모를 작은 새와 여우 한 쌍, 관목 군락과 거미 등 안데스산맥 토착 생물들이 전 사업장에 걸쳐 각자의 생활방식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세민 부장은 “주변 동식물의 변화를 계속 주시하고 생물 다양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 이동 시에도 경적이나 불빛 사용을 억제해 서식 동물이 놀라거나 치여 다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p>
<p>이밖에도 포스코아르헨티나는 프로젝트 영향 지역의 대기, 수질, 소음, 토양 등 환경 변화를 주민들과 함께 모니터링해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ESG활동을 지속하며 소통하고 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4779"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7.png" alt="정성국 상무의 미니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왔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리튬 등 광물 채취를 업으로 하는 회사들과 지방정부의 광업 담당 부서, 지역 내 시•주당국, 기관, 지역사회 구성원이 폭넓게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가 있습니다. 우리는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지속적인 설명과 정보공개로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width="960" height="3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7.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7-800x28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대지-7-768x27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div id="attachment_84780"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478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png" alt="좌측사진은 포시토라고 적인 안내팻말이며, 우측사진은 박수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width="960" height="29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800x242.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2/04/사진1-768x2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포시토 마을 이정표와 어린이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포시토 마을에 교실 환경 개선, 학용품 기부 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p></div>
<p>사업장 인근에는 파스토 그란데(Pastos Grande)와 포시토(Pocitos)라는 2개의 마을이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환경 모니터링 외에도, 황금소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우리와 함께 하고 있으며,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의료 서비스, 지역 학교 학용품, 장마철 긴급 건설자재 등을 지원하며 상생하고 있습니다.”</p>
<p>이밖에도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주변 환경은 물론, 건설•조업 과정에서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하고 있다. 건설에 참여하는 모든 회사가 매달 통합안전회의를 통해 안전 이슈를 사전에 종합해 공유하고 있고, 안전관리자의 점검과 CCTV 설치로 불안전한 작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확인하고 있다.</p>
<hr />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color: #005793;">※이 콘텐츠는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8216;포스코투데이&#8217;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span></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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