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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사람들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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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사람들] 소통도 통역이 되나요? 크라카타우포스코의 소통 외교관, 메티 아디안티 수바르자 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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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3 Jan 2024 11:27:4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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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 제선부 코크스공장에서 한국어 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메티 아디안티 수바르자입니다. 저는 2018년에 입사해 올해로 입사 6년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입사 초기에는 낯선 환경이 두렵기도 했지만 리더님들과 동료들의 응원 덕분에 잘 적응했고, 지난해에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652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1.jpg" alt="" width="960" height="378"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1.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1-800x315.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1-768x302.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 제선부 코크스공장에서 한국어 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메티 아디안티 수바르자입니다. 저는 2018년에 입사해 올해로 입사 6년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입사 초기에는 낯선 환경이 두렵기도 했지만 리더님들과 동료들의 응원 덕분에 잘 적응했고, 지난해에는 해외현지법인 모범사원으로 선정돼 글로벌 P.A.L.<sup>*</sup> 프로그램으로 꿈에만 그리던 한국에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매사에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크라카타우포스코(이하 PT.KP)에서의 생활을 소개해 드릴게요.</p>
<p><span style="font-size: 14px;">*글로벌 P.A.L. : 전 세계 사업 국가의 우수한 인재를 대상으로 자부심(Pride), 감사함(Appreciation), 애사심(Loyalty)을 향상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특별 교육프로그램.</span></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6525"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2.jpg" alt="" width="960" height="378"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2.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2-800x315.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2-768x302.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2019년 9월 16일 금요일, 제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제가 PT.KP 정규 직원이 된 날이거든요. 업무를 하고 있는데 인사부서에서 제일 좋은 펜을 가지고 와달라고 하더라고요. 무슨 일이지 싶어 일단 평소 애용하는 펜을 들고 찾아갔더니 정식 직원 근로계약서를 건네셨고, 가져온 펜으로 멋지게 사인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너무 기뻐 눈물이 쏟아지려는 것을 꾹 참고 제 인생 첫 정규직 근로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p>
<p>태어나서 한 번도 해외에 나가본 적 없는 제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나라의 언어를 배워 세계적인 기업에 입사하다니, 그야말로 기적이 일어난 것이죠. 무엇보다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자란 만큼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해 불안한 생활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웠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하고 사무실에서 나오자마자 어머니께 소식을 전했는데 기뻐하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니 참고 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때를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요. 그야말로 제 인생을 바꿔준 기적 같은 순간이었던 만큼 그날 이후 어려움이 있을 때면 그때 그 순간을 기억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6526"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3.jpg" alt="" width="960" height="32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3.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3-800x271.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3-768x260.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한편 입사 후 가장 기뻤던 순간은 지난해 11월 한국에 처음 방문했을 때예요. 해외현지법인 모범사원으로 뽑혀 포스코그룹 글로벌 P.A.L.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제가 최우수 직원으로 뽑히리라고는 생각해 본적도 없고,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일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면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며 회사 생활을 했을 뿐인데 그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게다가 늘 꿈에 그리던 한국에도 갈 수 있다고 하니 실감이 나지 않더라고요. 비행기 티켓을 예약할 때까지도 꿈을 꾸는 것 같았고, 비행기에 탑승할 때가 돼서야 실감이 났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652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4.jpg" alt="" width="960" height="35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4.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4-800x298.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4-768x286.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5일간 한국에 머무르면서 포항제철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동료들과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았는데요. 포항제철소에 방문했을 때는 거대한 설비 규모와 제철 역사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힌남노 태풍 피해를 135일 만에 정상화한 이야기는 포스코투데이(사내소통채널)를 통해 접하기는 했지만 현장에서 복구 현장 사진을 직접 보니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106528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5.jpg" alt="" width="379" height="260" /></p>
<p>또 한국을 입고 경복궁에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마치 한국의 역사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어요. 하하. 제가 봤던 첫 사극 드라마인 &lt;대장금&gt;도 생각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p>
<p>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에 다녀온 기억은 아직도 선명한데요. 이 자리를 빌려 제 꿈이기도 했던 한국 방문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포스코그룹에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에서 실제로 포항제철소, 퓨처엠사업장도 방문해보니 아무것도 없던 맨 땅에서 이렇게 큰 기업을 일궈낸 여러 한국 선후배분들의 헌신과 노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어 더 감명깊었습니다. 이 감정을 소중히 기억해 저도 앞으로도 제가 맡은 통역 업무를 더 잘해낼 뿐만 아니라 PT.KP가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게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6529"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6.jpg" alt="" width="960" height="63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6.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6-800x529.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6-768x508.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저는 현장 통역사로서 한국 직원과 현장 직원 사이에 언어적 차이로 발생하는 오해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법인 특성상 주재원은 인니어로 소통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현지 직원 또한 한국어나 영어 실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다 보니 직접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통역 직원이 필요하죠. 이때 통역사는 단순히 언어만 통역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상황과 배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정확한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문화적인 이해는 물론 전문용어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하죠.</p>
<p>특히 전문용어의 경우 조업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끔 어려운 조업과정에 대해 소통해야 할 때면 제 부족함을 깨닫곤 해서 조업과정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통역 업무 초창기에 한번은 공장장님께서 ‘연주’에 가자고 하시더라고요. 공장장님을 따라 도착한 곳에서 저는 ‘왜 가수나 댄서가 없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연 ‘연주’인 줄 알았거든요. 하하. 궁금해서 여쭤보니 제강부 연주공장의 ‘연주(Continuous casting)’더라고요.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653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7.jpg" alt="" width="960" height="35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7.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7-800x298.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7-768x286.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2009년 한국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해 벌써 15년이 되어가는데요. 보다 더 정확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금도 꾸준히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물론 트렌드도 놓칠 수 없죠! 꾸준히 SNS 등으로 트렌드를 살펴보거나 넷플릭스로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조어나 유행어를 누구보다 빨리 익히고 있어요.</p>
<p>저희 PT.KP에서는 한국 유행어와 인도네시아 유행어를 혼합해 쓰는 일이 많거든요. 예를 들어 점심시간에 인니 글로벌 스태프에게 “맛점해(점심 맛있게 먹어)!”라고 하거나, 금요일 오전 미팅 때 “공장장님, 오늘 불금(불타는, 즐거운 금요일) 계획 있으신가요?”라고 묻기도 하고요. 반대로 공장장님께서는 저희에게 “semuanya markipul, samjube” 라고 하시는데요. 인도네시아어로 “여러분(semuanya) 집에 갑시다(markipul :Mari Kita Pulang의 줄임말), 내일 봐요(samjube: sampai jumpa besok의 줄임말)!”의 줄임말이에요. 저희 공장장님 센스 있으시죠?^^ 이런 표현들 덕분에 사무실 분위기가 아주 화목하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6531"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8.jpg" alt="" width="960" height="419"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8.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8-800x349.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8-768x335.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제가 5년 동안 통역사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한 데에는 코크스 설비팀 동료들과 리더들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제강용어나 사무, 인사 업무에 익숙하지 않았던 입사 초기, 마치 미로에 들어온 것 같이 매일매일 헤매기 일쑤였는데요. 그런 제가 답답할 만도 한데 재촉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덕분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크스 설비팀의 모든 리더님들께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6532"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9.jpg" alt="" width="960" height="54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9.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9-800x456.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09-768x438.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리더님들의 멘토십과 지혜를 곁에서 지켜보면서 저 또한 리더십과 멘토십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리더님들께 배운 값진 지혜와 노하우를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누겠습니다. 리더님들, 감사합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653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10.jpg" alt="" width="960" height="391"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10.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10-800x326.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4/01/20240122_kr_img_a10-768x313.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저는 MBTI로 따지면 ENFP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에너지를 얻는 편이에요. 하지만 놀랍게도 취미는 이러한 성향과 정반대랍니다. 요리, 비디오 편집, 그림 그리기와 같이 혼자 할 수 있는 활동에 몰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p>
<p>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대접할 요리를 만들고, 테이블 세팅을 하고, 함께 모여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또 다른 취미인 비디오 편집은 순간 순간을 합쳐 시각적인 이야기를 완성하는 창의적인 작업인데요. 작업을 하는 동안 제 시간과 경험을 되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 즐겁습니다. 또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상기시켜줘서 일상에 감사함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p>
<h2><strong><b><span style="background-color: #add8e6;">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습니다!</span></b></strong></h2>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e6f5fe;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b>“PT.KP의 원활한 소통과 운영에 기여하겠습니다!”</b><br />
가장 가까운 미래에 이루고 싶은 것은 한국어능력시험 5급 합격입니다. 통역사로 일하면서 통역도 꾸준히 스킬을 갈고 닦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올해로 5년차지만 여전히 어려운 점이 많아 종종 좌절하기도 하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한 자기개발로 한국어 능력과 통번역 역량을 높여 PT.KP직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또록 기여하겠습니다.</p>
<p>제 최종 목표는 스스로가 더 나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인데요. 업무에 임할 때는 집중력을 발휘하고 핵심에 파고들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다른 사람들도 배려하면서 좀 더 나은 버전의 나로 성장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유지하고 싶습니다!.</p></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사람사람들] 긴 머리의 테리우스, 머리카락 기부로 사랑을 실천하다! 포항 제강부 김정환 님</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82%ac%eb%9e%8c%ec%82%ac%eb%9e%8c%eb%93%a4-%ea%b8%b4-%eb%a8%b8%eb%a6%ac%ec%9d%98-%ed%85%8c%eb%a6%ac%ec%9a%b0%ec%8a%a4-%eb%a8%b8%eb%a6%ac%ec%b9%b4%eb%9d%bd-%ea%b8%b0%eb%b6%80%eb%a1%9c-%ec%82%ac/</link>
				<pubDate>Tue, 21 Nov 2023 08:00:31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category><![CDATA[복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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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포항 제강부 2제강공장에서 폐가스를 적정온도로 냉각하는 OG(Oxygen Converter Gas Recovery System)설비와 보일러 설비 운전을 맡고 있는 김정환 사원입니다. 2018년에 입사해 선후배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제강공장의 설비를 운전하고 관리하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1-1.jpg" alt="" width="960" height="379"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4026"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1-1.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1-1-800x316.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1-1-768x303.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안녕하세요. 포항 제강부 2제강공장에서 폐가스를 적정온도로 냉각하는 OG(Oxygen Converter Gas Recovery System)설비와 보일러 설비 운전을 맡고 있는 김정환 사원입니다. 2018년에 입사해 선후배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제강공장의 설비를 운전하고 관리하고 있는데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이렇게 포스코 뉴스룸을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은 저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하고 싶어서입니다. 나눔에 뜻을 품고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장발로 지내온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래요?</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353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2-1.jpg" alt="" width="960" height="72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2-1.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2-1-800x60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2-1-768x578.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가정환경이 넉넉하지 않았던 저는 어린 시절부터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급식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무상급식 지원을 도와주셨고, 제 사정을 알게 된 택배회사 사장님께서는 학생인 제가 일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셨습니다. 또 최대한 많은 일을 나갈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신 인력소 소장님, 학교에 복학하면서 거리가 멀어 아르바이트가 힘들어지자 학교 근처 편의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소개해 주신 편의점 점장님까지 많은 어른들의 배려와 도움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늘 저도 어른이 되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줘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살았습니다.</p>
<p>포스코에 입사하며 이제 조금 어른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그때 우연히 어떤 기사를 읽게 됐습니다. 암에 걸린 아이들이 치료를 할 때 탈모로 인해 머리를 짧게 자르는데, 또래 아이들과 다른 자신들의 모습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문득 이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방법이 없을까 알아봤더니 어린 암환자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하면 맞춤형 가발을 만들어 전달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2019년 3월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기부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제가 머리를 기르는 것을 본 누군가에게 이런 기부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3501"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3.jpg" alt="" width="960" height="712"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3.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3-800x59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3-768x570.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머리카락을 기르는 것은 처음이라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요. 특히 불필요한 오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길었을 때는 여자로 오해받기도 하고, 모르는 남성분들이 말을 걸었다가 제 목소리를 듣고는 도망간 적(?)도 있었죠. 또 주변에서도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한편으로는 “보기 안 좋다”, “좀 잘라라” 등 좋지 못한 시선을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나중에 아이들에게 기부할 때의 기쁨을 상상하면서 열심히 길렀습니다.</p>
<p>또 최근에는 염색이나 펌 등으로 손상된 머리카락도 기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기부를 받을 아이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니 되도록 건강한 모발을 기부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염색과 펌은 물론 헤어드라이어의 열풍이나 고데기 등의 사용도 최소한으로 자제했습니다. 또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여름 더위를 견디는 게 정말 힘들었는데요. 무사히 세 번의 여름을 이겨내고 2022년 8월, 드디어 40㎝까지 긴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기부 조건은 25㎝지만 기왕이면 더 긴 머리카락을 기부하고 싶어서 조금 더 길렀습니다. 머리카락을 자를 때는 제 머리카락이 아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쁘고 뿌듯하더라고요. 지금까지 머리카락을 숱하게 잘라왔지만 이날만큼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p>
<p>머리카락 기부를 결심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였습니다. 저도 부유하고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것은 아니지만 가정을 끝까지 책임진 부모님과 여러 도움을 주신 주변 어른들 덕분에 앞으로 조금 더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 그런 희망이 없었다면 좋지 못한 길로 빠졌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어린 암환자들도 저처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또 그 희망이 현실이 되어 완치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기부를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또 머리카락 기부를 할 예정인데요.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든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활동인 만큼 제 이야기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4-1.jpg" alt="" width="960" height="60"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3538"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4-1.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4-1-800x50.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4-1-768x48.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제가 속한 기기운전반은 제강공장의 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기운전반은 2제강공장에 공급해야 하는 냉각수, 담수, 정수, 집진수, 공기, 질소 등 모든 요소를 관리합니다. 나아가 취련 시 발생하는 분진을 집진하는 집진설비, 배기가스 회수 설비와 폐열을 이용해서 스팀을 생산하는 보일러 설비, 그리고 여기에 공급해야 하는 순수를 생산하는 설비, 집진수에 포함된 찌꺼기인 슬러지를 처리하는 필터 프레스(Filter Press)설비, 정련 설비에 공급하는 수처리 시설 등 다양한 설비와 넓은 구역을 점검하고 유지 보수함으로써 제강공장이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죠.</p>
<p>처음 공장에 배치된 후 교육을 받았을 때는 길을 잃어버린 적이 있을 정도로 제강공장은 그 규모가 매우 큰데요. 각 설비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만 한 달 남짓 걸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여름에는 같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겨울에는 추위를 견디면서 늘 점검과 교육을 열심히 해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350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5.jpg" alt="" width="960" height="464"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5.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5-800x387.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5-768x371.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공장에서 업무를 할 때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업무를 위해서는 가스·산소 검지기와 밸브 조작을 위한 파이프 랜치가 필수입니다. 공장이 넓고 설비도 많은 만큼 원활할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무전기도 빼놓을 수 없고요. 또 넓은 지역을 안전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화는 저를 비롯한 기기운전반의 가장 기본이자 필수품입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350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6.jpg" alt="" width="960" height="39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6.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6-800x329.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6-768x316.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입사 후 설비점검반에서 근무하다 이후 교대근무조로 편성되며 교대근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 해보는 교대근무에 동시에 수많은 설비도 익혀야 하다 보니 초기에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그때마다 같이 일하는 선배님들과 동료들이 격려해주고 업무 외적으로도 개인 시간을 내서 제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시곤 했어요. 교대근무 후에 얼마나 피곤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마음들이 더욱 고마웠습니다.</p>
<p>특히 최인호 대리님께서는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면 밥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며 쉬는 날 기숙사에 혼자 있을 때면 밥도 사주시고 여러모로 많이 신경 써주셨는데요. 정기 수리 때 철야 작업을 할 때는 흔쾌히 작업을 도와주시기도 하고, 심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대리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동료분들 덕분에 교대근무도 업무도 모두 잘 적응할 수 있었고, 이제는 제법 제 몫을 할 만큼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보내주신 선배님, 동료분들 감사합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3505"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7.jpg" alt="" width="960" height="34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7.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7-800x289.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7-768x278.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동기들도 많은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평소 교육 연수 때 만나 함께 생활하면서 친해진 동기들과 퇴근 후 같이 밥을 먹거나 운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이야기, 즐거웠던 이야기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곤 하는데요. 그럴 때면 하루 피곤이 싹 가시는 기분이 든답니다. 또 가끔 시간을 맞춰 계곡이나 스키장에 놀러 가 즐거운 추억도 많이 쌓으면서 행복한 회사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350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8.jpg" alt="" width="960" height="759"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8.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8-800x6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114_img_b08-768x607.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어릴 때부터 체격이 작고 몸이 말라서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스무 살 때까지도 체중이 45㎏이 안 돼서 친구들에게 ‘멸치’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이 별명으로부터 탈출하고자 운동의 세계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군대 전역 이후 운동을 시작해 천천히 몸무게를 늘려나갔는데요.</p>
<p>사실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 때는 땀 흘리는 것도 싫고, 무거운 걸 드는 건 더 싫었어요. 게다가 다음날 근육통으로 여기저기 아픈 것도 싫어서 운동을 하는 둥 마는 둥 했죠. 또 복학 후에는 수업을 듣고 아르바이트까지 하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점점 운동과 멀어졌습니다. 그러다 입사 후 동기들과 함께 다시 운동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같이 운동을 하니 훨씬 더 재미있더라고요. 점점 운동의 매력에 빠져들어서 어느 순간부터는 동기들과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같이 운동을 하지 못하는 날도 혼자 헬스장에 가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은 입사 직후에 비해 몸무게도 많이 늘고 근육도 많이 붙어서 드디어 적정 체중에 도달했답니다!</p>
<h2><strong><b><span style="background-color: #add8e6;">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습니다!</span></b></strong></h2>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e6f5fe;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b>“기부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b><br />
포스코그룹 임직원분들께 ‘이런 기부도 있다’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인사를 드렸는데요. 평소 기부 활동을 부담스럽거나 어렵게 느꼈던 분들이 제 이야기를 계기로 기부가 더 친근하고 쉬운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행동으로 이어져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기부는 형식이 중요한 게 아니더라고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꼭 머리카락 기부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색다른 기부에 도전할 예정인데요. 더불어 이런 기부 활동을 여러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기부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싶습니다.</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80;">※이 콘텐츠는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span></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사람사람들] 꾸준한 헌혈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헌혈 메달리스트!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김치현 님</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82%ac%eb%9e%8c%ec%82%ac%eb%9e%8c%eb%93%a4-%ea%be%b8%ec%a4%80%ed%95%9c-%ed%97%8c%ed%98%88%eb%a1%9c-%eb%94%b0%eb%9c%bb%ed%95%9c-%ec%82%ac%eb%9e%91%ec%9d%84-%eb%82%98%eb%88%84%eb%8a%94-%ed%97%8c/</link>
				<pubDate>Fri, 03 Nov 2023 09:00:39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category><![CDATA[인터뷰]]></category>
		<category><![CDATA[조직문화]]></category>
		<category><![CDATA[직무]]></category>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포스코 설비구매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입사 2년 차 김치현입니다. 저는 설비, 공사, 협력 계약을 담당하면서 발주부터 입찰, 계약, 사후관리 등의 전반적인 계약 업무 뿐만 아니라 공급망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우리 회사의 살림꾼으로서 합리적으로 구매하자!’는 자세로 업무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0-1.jpg" alt="" width="960" height="378"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2612"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0-1.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0-1-800x315.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0-1-768x302.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안녕하세요! 포스코 설비구매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입사 2년 차 김치현입니다. 저는 설비, 공사, 협력 계약을 담당하면서 발주부터 입찰, 계약, 사후관리 등의 전반적인 계약 업무 뿐만 아니라 공급망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우리 회사의 살림꾼으로서 합리적으로 구매하자!’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입사후 포스코의 일원으로서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저의 일상을 소개합니다.</p>
<hr>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1.jpg" alt="" width="960" height="454"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2594"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1.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1-800x378.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1-768x363.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어렸을 때부터 제 좌우명은 ‘내가 속한 조직과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였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양로원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하고, 맹인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방과 후 돌봄 교실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군 입대 후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됐고, 제한된 시간 내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찾은 것이 바로 ‘헌혈’이었습니다. </p>
<p>군 입대 후 정기적으로 헌혈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총 39회의 헌혈을 했는데요. 서른 번째 헌혈을 하는 날 대한적십자에서 은메달(헌혈유공장 은장)을 주시더라고요.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들 중 하나가 하바로 이 메달을 받았을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더니 메달리스트가 되었네요! 여느 운동선수만큼이나 값진 메달을 목에 건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1년 최대 5회로 제한되는 ‘전혈 헌혈’로 만든 결과여서 더욱 뿌듯했습니다.  </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2.jpg" alt="" width="960" height="423"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259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2.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2-800x35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2-768x338.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제가 이렇게 헌혈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된 계기는 하나 더 있습니다. 카투사(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군 지원단)로 복무하며 군 전역을 6개월 앞두고 있을 때였습니다. 소속부대 한국군 소령이 백혈병 진단을 받아 급히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생겼고, 저는 그동안 모아둔 헌혈증서를 모두 그분께 기부했습니다. 저를 움직였던 건 고통받고 있는 동료가 무사히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간절함 이었습니다. 다행히 부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헌혈증서 덕분에 수술은 잘 끝났고, 전역 전 밝은 모습으로 다시 소령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헌혈’이라는 봉사활동이 실제로 생명을 나누는 가장 따뜻한 봉사활동이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순간이었죠.<br />
​<br />
이후 헌혈이 끝나면 다음 헌혈을 미리 예약하는 등 더욱 꾸준히 헌혈을 하게 됐고, 이러한 습관이 저를 메달리스트로까지 만들어주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포스코에 지금 근무하고 있는 것도 정기적인 헌혈 덕분인 것 같아요. 최종 입사 면접 말미에 헌혈을 왜 이렇게 많이 했냐고 면접관님이 물어보셨거든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헌혈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50회, 100회를 기록하며 금메달리스트가 되어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건강관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3.jpg" alt="" width="960" height="593"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2596"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3.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3-800x494.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3-768x474.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설비자재구매실은 회사 수익에 직결되는 공급망을 관리하고, 좋은 품질의 설비와 자재를 적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설비구매그룹 연구설비섹션에서 기술연구원 계약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구매 품목에 대한 우수한 공급처를 확보하고 입찰과 가격 협상을 통해 우리 회사의 R&#038;D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p>
<p>아직도 배워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색함을 벗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무려 450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답니다.^^ 회사의 대리자로서 제 이름을 걸고 계약을 하나하나 체결할 때마다 스스로가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게 구매 직무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br />
​<br />
입사 후 처음 구매 직무를 맡게 됐을 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업무라 두려움도 있었는데요. 섹션 리더님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이제는 단순히 계약을 체결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회사에 더 이익이 될까 고민하는 주체적인 바이어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리더님께서는 제가 금방 배운다며 저를 ‘스펀지’ 같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요. 앞으로도 만능 스펀지가 되어 어떤 곳에서도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행동하는 직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5.jpg" alt="" width="960" height="663"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2598"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5.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5-800x55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5-768x530.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연고가 없는 포항에서 생활하다 보니 연수 때부터 함께 해온 입사 동기들이 제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존재입니다. 입사 후 러닝, 야구 직관, 등산, 스노우보드와 같은 취미 생활을 함께 하고, 근교로 여행을 다니는 등 동기들과 사계절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았는데요. 포항 근방에 매력적인 곳들을 동기들과 함께 다닌 덕분에 입사 후 시간이 더 빨리 간 것 같아요. 동기들은 제 회사 생활과 포항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랍니다.</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11.jpg" alt="" width="960" height="330"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2604"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11.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11-800x275.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11-768x264.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교육 연수와 신입사원 때에 비해 다들 바빠져서 예전만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동기 사랑, 나라 사랑’이라고 하잖아요. 동기들과는 서로 통하는 것도 많아서 오랜만에 만나도 언제나 즐겁고, 서로 힘든 점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품고 있던 걱정이 해결될 때도 있답니다. 좋은 일이나 힘든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우리 21-1차 동기들! 동기들의 행복한 회사 생활을 응원합니다!:)</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6.jpg" alt="" width="960" height="557"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2599"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6.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6-800x464.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6-768x446.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2017~2018년, 대학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회장을 하면서 만난 학우들도 소중한 인연입니다. 군 전역 후 학과 생활을 열심히 하고 싶던 나머지 회장까지 맡게 됐는데요. 많은 선배, 동기, 후배들이 도와준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7.jpg" alt="" width="960" height="335"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260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7.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7-800x279.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7-768x268.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특히 이때 학생회 활동뿐만 아니라 학과 연극을 기획하기도 했는데요. 졸업한 선배님들과 재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함께 이룬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공연이 끝났을 때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하나의 단체를 이끌면서 직책자로서 큰 책임감을 가졌던 것은 물론 가장 애정을 쏟았던 단체이기 때문에 남다른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8.jpg" alt="" width="960" height="432"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2601"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8.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8-800x360.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8-768x346.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여행을 좋아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저 역시 여행 다니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전국 방방곡곡 많은 곳을 다닌 덕분에 이제 국내에는 안 가본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국내여행 마스터가 되었는데요.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처럼, 여행은 제게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경험하며, 리프레시를 하고 그것을 추억 삼아 일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랍니다.</p>
<p>​지금까지의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대외활동으로 베트남까지 다녀온 아시아대장정과 최근 가족들과 다녀온 홍도·흑산도 여행입니다. 아시아대장정 당시 또래 친구들과 베트남에서 문화 교류, 탐방,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동고동락했던 시간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이때 친구들과 벽돌을 하나하나 나르며 집을 완성하는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매일 일을 끝낸 뒤 마신 코코넛 주스와 옥수수의 맛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시에 만난 친구들과는 여전히 자주 연락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답니다. 또 홍도·흑산도 여행은 포스코 입사 후 처음으로 떠난 가족여행이었는데요. 부산~목포~홍도·흑산도까지 왕복 12시간이 걸리는 대장정이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선상에서 먹은 신선한 회의 맛은 한동안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요.</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9.jpg" alt="" width="960" height="589"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2602"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9.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9-800x491.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09-768x471.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이렇게 친구, 가족, 동기들과 함께 하는 여행도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혼여(혼자 떠나는 여행)의 매력도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혼자 하는 여행은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입사 후 제주도와 동유럽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온 뒤 제 편견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주도 해안도로를 스쿠터로 일주하는 여행을 갔을 때 예쁜 곳이 보이면 멈추고, 맛있는 것이 보이면 들러 맛보기도 하다 보니 혼자만의 멋진 추억이 완성되더라고요. 또 최근 다녀온 동유럽 여행도 처음 혼자 가는 여행이라 두렵기도 했지만 혼자 여행을 간 덕분에 많은 것들을 경험하기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세상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p>
<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10.jpg" alt="" width="960" height="395"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260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10.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10-800x329.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1/20231031_img_k1_10-768x316.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여행 외에 또 하나의 취미는 달리기예요. 원래는 잘 뛰지 않았는데, 카투사로 복무할 때 미군들과 매일 2마일 이상을 같이 뛰다 보니 점점 익숙해졌고, 달리는 재미를 알게 됐죠. 입사 후 포항에 와 보니 제철소를 전경으로 달리는 송도해수욕장, 숲 속에서 달리는 듯한 철길 숲, 그리고 활기찬 바다 내음을 맡으면서 뛸 수 있는 영일대해수욕장까지! 주변에 달리기 좋은 곳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야말로 뛸 맛이 나더군요. 포항러닝크루에도 가입해 함께 뛰기도 했는데요. 요즘에는 점점 기록 욕심도 나기 시작해서 작년부터 철강마라톤, 스틸런에 계속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꼭 완주할 예정이랍니다!</p>
<h2><strong><b><span style="background-color: #add8e6;">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습니다!</span></b></strong></h2>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e6f5fe;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b>“누구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b><br />
가장 기뻤던 순간 중 하나가 헌혈 은장을 받았을 때였기에 계속해서 헌혈을 실천하며 기쁨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 해서 헌혈 횟수 50회, 100회까지 도전해 금장, 명예장까지 받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 봉사할 시간이 부족해서 못 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헌혈은 가장 짧지만 가장 따뜻한 봉사활동인 만큼 제 모습을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게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p>
<p>꾸준히 헌혈을 하듯 회사에서도 꾸준히 신뢰 받는 직원이 되는게 목표입니다. 먼저, 좋은 품질의 설비를 적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달하는 구매 담당자가 되겠습니다. 또, 현재 제가 맡고 있는 일을 충실히 하고 추후 다른 일을 맡게 되더라도 빠르게 적응해 사내에서 신뢰를 받는 동료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렇게 구축된 신뢰를 바탕으로 점차 스퍼트를 올려가는 마라토너가 되어 회사의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합니다.</p></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80;">※이 콘텐츠는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span></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사람사람들] 출근하면 마케터, 퇴근하면 뮤지컬 배우! 포스코 전기전자마케팅실 박희영 님</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82%ac%eb%9e%8c%ec%82%ac%eb%9e%8c%eb%93%a4-%ec%b6%9c%ea%b7%bc%ed%95%98%eb%a9%b4-%eb%a7%88%ec%bc%80%ed%84%b0-%ed%87%b4%ea%b7%bc%ed%95%98%eb%a9%b4-%eb%ae%a4%ec%a7%80%ec%bb%ac-%eb%b0%b0%ec%9a%b0/</link>
				<pubDate>Wed, 18 Oct 2023 07:55:28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category><![CDATA[인터뷰]]></category>
		<category><![CDATA[조직문화]]></category>
		<category><![CDATA[직무]]></category>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포스코 전기전자마케팅실에서 국내 드럼사 철강 소재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박희영입니다. 저는 출근해서는 차분히 사무실에 앉아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다, 퇴근 후에는 180도 바뀐 얼굴로 무대 위에 서서 관객과 호흡하는데요. 뮤지컬을 보는 것은 물론 직접 노래하고 춤추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164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1.jpg" alt="" width="960" height="379"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1.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1-800x316.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1-768x303.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안녕하세요. 포스코 전기전자마케팅실에서 국내 드럼사 철강 소재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박희영입니다. 저는 출근해서는 차분히 사무실에 앉아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다, 퇴근 후에는 180도 바뀐 얼굴로 무대 위에 서서 관객과 호흡하는데요. 뮤지컬을 보는 것은 물론 직접 노래하고 춤추는 배우로 무대에 서는 것도 사랑하는 저의 일상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1641"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2.jpg" alt="" width="960" height="421"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2.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2-800x351.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2-768x337.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스물세 살에 입사해 동기들 중 가장 어리고 천방지축이었던 제가 이제는 과장이 되었습니다. 과장이 된 건 작년 이맘때쯤이었는데요. 9년간 착실히 회사를 다녀서 과장까지 됐다는 게 감회가 참 새롭더라고요. 저의 신입사원 시절을 기억하시는 선배님들께서는 “네가 과장까지 다닐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는 애정 듬뿍 담긴 농담과 함께 승진을 기뻐해 주셨는데요. 아마 9년간 저를 한없이 아끼고 다독이며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으셨던 선배님들의 애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그래서 저도 어릴 적 저를 닮은 후배 사원을 보면 선배님들처럼 챙겨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 자리를 빌려 늘 저를 챙겨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에게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p>
<p>한편 저는 개인적으로는 8년째 뮤지컬이라는 취미를 즐기고 있는 ‘뮤지컬 덕후’예요.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뮤지컬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무대를 만들고, 오르는 것도 사랑한다는 겁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163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3.jpg" alt="" width="960" height="366"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3.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3-800x305.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3-768x293.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대학 때 밴드 활동을 하면서 늘 공연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입사 후 제가 뮤지컬을 좋아한다는 걸 아신 김가은 과장님이 아마추어 뮤지컬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권유해 주시면서 배우이자 제작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처음에는 무대에 제대로 서있지도 못할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는데요. 점점 경험을 쌓아가며 제작에도 조금씩 참여하기 시작했고, 2019년에는 아마추어 뮤지컬 어워즈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연습 시간이 2주 정도밖에 되지 않는 타이트한 일정이었는데요. 저는 곡 선정과 구성, 번역과 안무에 참여해 힘을 보탰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를 비롯한 모든 멤버가 매일 밤늦게까지 연습에 몰두했고, 그 결과 저희 팀이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답니다.</p>
<p>당시 저희 팀은 뮤지컬 &lt;올슉업(All shook up)&gt;의 ‘Can&#8217;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lt;레미제라블&gt;의 ‘내일로’, 영화 &lt;위대한쇼맨&gt;의 ‘This is me’를 공연했고, 제가 솔로로 선보인 ‘This is me’는 전체 MVP를 수상했는데요. MVP로 호명되던 그 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흥분되고 기뻤던 순간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다른 뮤지컬 동호회 분들을 만나면 당시 제 솔로 무대 이야기를 해주시곤 하는데요. 그럴 때면 그때의 저를 뿌듯하게 돌아보곤 한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1631"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4.jpg" alt="" width="960" height="69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4.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4-800x578.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4-768x554.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입사 후에는 5년간 후판 수출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에는 마케팅전략그룹에서 본부 성과분석 회의 총괄, MS(Market Share) 관리, 인도 투자 검토 업무 등을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냉연판매그룹으로 이동하면서 4년간의 전략업무를 마치고 다시 판매 업무로 복귀했는데요. 내수 판매 업무도 처음이고, 제품도 처음 맡은 분야라서 혹시나 실수를 하진 않을까 아직까지도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 상태랍니다.</p>
<p>현재 저는 국내 ‘드럼사’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드럼’이라고 부르는 제품을 만드는 제작사입니다. 종종 악기나 드럼세탁기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드럼 산업은 석유화학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로 냉연판매그룹 안에서도 가장 CR판매량이 높은 산업군입니다.</p>
<p>동시에 고객사와 포스코의 협력이 아주 잘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이기도 한데요. 포스코는 탈지설비를 보유하지 못한 고객사 특성을 고려해 시간이 지나면 휘발되는 식물성 방청유를 도유하고, 고객사는 이런 포스코 제품의 기술력과 인체 무해성 등을 최종 고객에게 홍보해 서로 윈윈이 되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수입 철강 제품을 방어할 수 있게 됐고, 포스코는 안정적으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죠.</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163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6.jpg" alt="" width="960" height="559"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6.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6-800x466.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6-768x447.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이렇게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관계를 돈독히 해오고 있는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제가 가장 열심히 활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전화기’인데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자주 전화를 합니다. 특히 민감한 사항들을 이야기할 때는 구두로 전하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하시더라고요. 사실 저는 제가 당황해 말실수를 하게 될까 봐 메신저 등을 더 선호했는데, 사소한 것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화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전 업무에서 명확하게 문서로 정리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더 중요시했던 고객사들과 성격이 전혀 다른 부분이기도 한데요. 이런 차이점에 집중하며 열심히 업무를 익히고 있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163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7.jpg" alt="" width="960" height="70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7.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7-800x589.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7-768x566.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2014년 입사해 후판판매그룹 수출팀에 근무할 때 저는 동기들 중에서 가장 어린 나이였습니다. 휴학 없이 대학을 졸업한 데다 빠른 년생이기까지 해서 전사 막내로 입사를 했죠. 당시 어린 저를 가장 따뜻하게 맞아주신 분이 바로 주승미 차장님이십니다. 처음 팀에 배치됐을 때 저를 제외하면 모두 과장님들 뿐이셔서 과연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그런 저를 여러 팀에 데리고 다니며 “내 베프야~”라고 소개해 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셨습니다. 또 아무 것도 몰라 쭈뼛거리면서도 부지런히 천방지축이던 제가 이해가 안되고 답답하셨을 수도 있었을 텐데 “넌 그렇게 느꼈구나”, “너 때는 당연한 거야”, “너무 잘하고 있어”라는 말로 항상 저를 다독여 주셨어요. 입사 전에는 ‘회사는 냉정하고 냉혹한 곳’일 것이라고 생각해 회사에서 어떻게 상처받지 않고 지낼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주승미 차장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이곳은 너를 해치지 않는 곳’이라고 말해주시는 것 같아 함께 하는 동안 늘 마음이 따뜻했습니다.</p>
<p>그렇게 4년을 같은 팀에서 근무하다 주승미 차장님이 인도로 떠나시게 됐는데요. 4년 차였지만 아직도 앞길이 구만 리인 후배가 걱정이 됐는지 떠나시기 전까지 저를 보면 “우리 희영이 나 없으면 이제 어떡하나”라고 말씀하셨고, 그럴 때면 저는 “에이~ 제가 신입사원도 아니고, 이제 완전 잘하죠~”라고 능청스럽게 대답을 하곤 했죠. 아마 차장님이 떠나시는 게 실감이 안 나서 그랬던 것 같아요. 차장님의 마지막 출근 날, 짐을 챙겨서 나가시면서 “우리 희영이 나 올 때까지 일 잘하고 있어야 해”하고 안아주시니까 그제야 눈물이 폭포처럼 흐르더라고요. 그날 로비에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날 이후 차장님의 말씀을 떠올리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을 해나간 그때 그 신입사원은 이제 어엿한 과장이 됐고, 차장님도 휴직 후 복직하셔서 지금은 예전처럼 서로에게 기대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해피엔딩이죠?^^ 이 자리를 통해 주승미 차장님께도 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1635"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8.jpg" alt="" width="960" height="561"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8.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8-800x468.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8-768x449.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또 올해 1월부터 오랜만에 판매 업무를 다시 하게 된 저에게 너무나도 힘이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김주연 과장, 함윤정 과장인데요. 김주연 과장과는 산학장학생 동기로, 장학생 교육을 받던 2012년부터 지금까지 친구이자 동료로서 서로 의지해 왔는데, 이렇게 같은 팀을 하는 날도 오네요! 함윤정 과장과는 전략그룹에서 2년간 함께 근무했었는데요. 그때 쿵짝이 잘 맞고 이목구비가 닮아(그때는 머리 스타일도 닮았었어요!) 저희 둘을 헷갈리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당시에 저희 둘이 리액션 콤비로 불리기도 했는데, 판매에서의 케미는 또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셋을 저희끼리 3과장이라고 부르며 서로 도우면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둘과 함께 업무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p>
<p>마지막으로 부족한 제가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는 팀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바쁘실 텐데도 늘 먼저 다가와 안부를 물어주시고, 모르는 건 적극적으로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1636"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9.jpg" alt="" width="960" height="686"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9.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9-800x572.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09-768x549.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앞에서 소개한 것처럼 저는 아마추어 뮤지컬 동호회에서 뮤지컬을 직접 제작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뮤지컬은 배우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말 그대로 ‘내돈내산’, ‘DIY’ 취미입니다. 아마추어라고는 하지만 절대 ‘학예회’ 수준의 무대를 만들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그 과정도 꽤나 치밀하고 체계적이랍니다. 연출이 작품을 선정해 제작을 제안하면 그에 맞게 오디션 일정을 정하고 노래, 연기, 춤 오디션을 본 후 결과에 맞게 캐스팅을 합니다.</p>
<p>캐스팅이 완료되면 군무와 합창 장면 만들기 등 세부적인 부분을 준비해 연습한 후 공연을 올리는데요. 설명은 간단하지만, 많은 인원이 춤과 노래, 연기까지 모두 합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주말을 통째로 쏟아부어야 할 만큼 많은 연습이 필요하죠. 더욱이 스태프도 따로 없기 때문에 배우가 직접 소품과 의상을 준비하고, 무대도 디자인하고 제작한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163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10.jpg" alt="" width="960" height="30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10.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10-800x254.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10-768x244.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저는 그동안 &lt;올슉업(All Shook Up)&gt;에서 나탈리 역, &lt;레미제라블&gt;에서 판틴 역, &lt;빨래&gt;에서 나영 역을 맡았고, 작년에는 &lt;맘마미아&gt;에서 도나 역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각 작품마다 애정을 가득 쏟아 준비했기 때문에 모든 작품이 소중하지만 그중에서도 &lt;맘마미아&gt;는 제게 더욱 특별합니다.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올린 극이기도 하고, 회사 선후배 동료분들이 가장 많이 와주신 공연이었거든요.</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1638"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11.jpg" alt="" width="960" height="33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11.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11-800x279.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10/20231017_img_a11-768x268.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팀장님, 그룹장님을 비롯해서 이전 팀원 분들까지 모두 손잡고 와주셔서 재미있게 보시고 칭찬과 축하도 한가득 해주셔서 정말이지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객석에서 소리 지르는 분들이 다 제 관객 같고 괜히 한 분 한 분 목소리도 들리는 것 같았달까요. 주인공 욕심이 별로 없는 편이었는데, 저를 보러 많은 분들이 와주시니까 이 맛에 주인공 하는구나 싶더라고요!</p>
<p>또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동기들이나 지인들의 축가도 종종 부르고 있는데, 축가 잘 들었다는 인사를 들을 때마다 제 취미가 주변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 위에 올라서 즐겁게 노래를 선보이며 회사 밖의 삶도 다채롭게 꾸려나가고 싶어요!</p>
<h2><strong><b><span style="background-color: #add8e6;">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습니다!</span></b></strong></h2>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e6f5fe;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b>“고객사가 의지할 수 있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b><br />
‘나에게 판매 업무가 맞을까?’라는 질문보다는 ‘내가 판매에서 필요로 하는 직원이 맞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 던지곤 합니다. 답을 찾지 못해 힘들 때는 선후배들에게 기대기도 하는데요. 제가 이 질문에 스스로 “Yes”라는 대답을 내릴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배우고 소통하면서 선후배뿐만 아니라 고객사가 의지할 수 있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회사 밖에서는 여전히 노래하고 공연하면서 회사 분들도 초대하는 지금의 일상을 계속하고 싶어요!</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80;">※이 콘텐츠는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span></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사람사람들] 세계 AI 경진대회 ‘캐글’에서 4위 입상, AI 분야의 최강자를 꿈꾼다! 포스코DX 안희영 님</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82%ac%eb%9e%8c%ec%82%ac%eb%9e%8c%eb%93%a4-%ec%84%b8%ea%b3%84-ai-%ea%b2%bd%ec%a7%84%eb%8c%80%ed%9a%8c-%ec%ba%90%ea%b8%80%ec%97%90%ec%84%9c-4%ec%9c%84-%ec%9e%85%ec%83%81-ai/</link>
				<pubDate>Mon, 24 Jul 2023 11:13:46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category><![CDATA[인터뷰]]></category>
		<category><![CDATA[조직문화]]></category>
		<category><![CDATA[직무]]></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DX]]></category>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포스코DX AI기술그룹에서 AI 알고리즘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안희영입니다. 올해 1월에 입사해 이제 막 6개월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팀원들을 만나고 중요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면서 아주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또 6월에는 개인적으로 세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42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30724_img_a01.jpg" alt="" width="726" height="286" /></p>
<p>안녕하세요. 포스코DX AI기술그룹에서 AI 알고리즘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안희영입니다. 올해 1월에 입사해 이제 막 6개월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팀원들을 만나고 중요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면서 아주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또 6월에는 개인적으로 세계 AI경진대회 ‘캐글(Kaggle)’에 참가해 4위를 기록하는 경사도 있었는데요. AI가 사람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해 줄 미래를 꿈꾸며 알고리즘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저의 일상을 소개합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408"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30718083152150d0d5f-0839-497a-b46b-3c7f859b073c.jpg" alt="" width="726" height="330" /></p>
<p>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꼽으라면 육군 장교로 근무했던 때입니다. 2018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육군 ROTC 소대장으로 복무했는데요. 20~30명 소대원들의 리더로 생활했던 2년여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실 살면서 한 번도 제가 리더가 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작은 집단의 리더가 됐고, 처음 겪어보는 부담감과 압박감에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리더의 역할도 적응이 되더라고요. 노하우도 생기고요. 어느새 자연스럽게 수십 명의 인원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고, 리더의 마인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경험하고 깨달은 리더란 단순히 누군가를 이끄는 것뿐만 아니라 일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하는 존재였는데요. 전역한 지 벌써 3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소대장 때처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신 있고 똑부러지게 살자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40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307180831522f4edeeb-57b3-430d-84be-24c598b85a1a.jpg" alt="" width="726" height="363" /></p>
<p>지난 6월 세계 AI 경진대회인 캐글에 참가해 4위를 입상한 것도 잊지 못할 순간입니다. 캐글은 구글의 AI 관련 자회사인 딥마인드(DeepMind)가 운영하는 세계적인 AI 챌린지 플랫폼인데요. 이세돌 9단과 바둑 대결을 펼친 알파고를 개발한 회사로 현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곳이에요.</p>
<p>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000만 원) 규모로, 저는 이탈리아 베수비오(Vesuvius)산의 화산재로 인해 굳어진 고대 문서 속 글자(잉크)를 식별하는 AI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처음에는 업무용 노트북으로 여유롭게 분석을 진행했는데 제 예상보다 훨씬 성적이 잘 나오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더 좋은 성적을 내고자 밤낮없이 매진했고, 대회 후반부에는 팀장님의 지원으로 저희 팀에 있는 GPU 자원을 거의 다 할당받아 24시간 내내 실험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40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30718083152ae94bfc2-7db3-4839-b0e7-c2fb3904aebd.jpg" alt="" width="726" height="290" /></p>
<p>이렇게 3개월가량 쉬지 않고 개발과 실험을 이어간 결과 4등이라는 만족할 만한 성적과 상금 1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참가 당시만 해도 금메달 권에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 예상보다 훨씬 순위가 높아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p>
<p>대회 참가는 퇴근 후 개인적인 시간을 활용해 준비했는데 회사 생활과 병행하다 보니 힘든 점이 많더라고요. 특히 과거에 참가했던 대회는 보통 2개월 정도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3개월이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집중해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요. 아마 팀장님과 팀원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아니었으면 좋은 성적을 달성하지 못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p>
<p>제 목표 중 하나가 캐글 경진대회에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등급을 달성하는 것인데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점수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데, 가장 높은 등급이 바로 그랜드 마스터입니다. AI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명예’ 중 하나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를 포함해 전 세계 많은 엔지니어가 그랜드 마스터를 목표로 캐글에 도전하고 있답니다. 사실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회에 참가하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이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최근 대회에서 4위를 하며 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그랜드 마스터까지는 4개의 금메달이 남아있는데요. 다음에 인사드릴 때는 그랜드 마스터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41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307180831531901126d-147d-4749-a605-3604f9472adc.jpg" alt="" width="726" height="349" /></p>
<p>저는 포스코DX AI기술그룹 비전팀(Vision Team)에서 포스코와 외부 회사의 AI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알고리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택배 상하차 적재량 AI 자동 측정 알고리즘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카메라로 내부를 촬영한 이미지를 보고 현재 적재량이 몇 %인지 판단해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로 해당 알고리즘을 통해 배차의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p>
<p>이런 제 업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GPU(Graphics Processing Unit;그래픽 처리 장치) 노트북’인데요. 분석 업무는 물론이고, 경진대회에서 4위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다 이 GPU 노트북 덕분이었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40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3071808514682a5456c-bc77-4caf-a03c-bdfbfdf2d1a8.jpg" alt="" width="363" height="317" /></p>
<p>AI 알고리즘 개발 업무는 논문을 읽고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실전 감각도 아주 중요한데요. 실전 감각을 익히기에 가장 좋은 것이 AI 경진대회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원 재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개인 시간에 틈틈이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실제 회사 업무를 하는 데도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p>
<p>입사 전에는 국내 AI 경진대회 플랫폼인 데이콘(Dacon)에서 여러 대회에 참가했고, 입사 후에는 앞에서 소개한 세계 AI 경진대회 플랫폼 ‘캐글’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AI 관련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도전과 노력을 해나갈 예정입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402"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30718083153c1cd9453-0320-4e1f-b076-37a893a67d7e.jpg" alt="" width="726" height="418" /></p>
<p>입사 초 저의 멘토이셨던 박성찬 프로님께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친절하신 것은 물론이고 업무 전반에 있어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계세요. AI 관련 전문가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고, 팀 내 여러 전반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리딩하는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랍니다. 저는 프로님과 프로젝트 2건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데요. 함께 출장을 가면 매번 업무 외적으로 맛있는 음식도 많이 사주시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세요. 제가 회사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데는 박성찬 프로님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프로님, 항상 감사합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40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30718085319fb9d2718-6149-40b8-b5a2-5245da8328bb.jpg" alt="" width="726" height="355" /></p>
<p>취미 생활을 함께하는 팀원분들도 있어요. 평소 밝은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손시온, 강민영 프로입니다. 제 취미 중 하나가 러닝인데요. 함께 업무를 하면서 두 분도 러닝을 즐겨 하신다는 것 알게 됐고, 집도 멀지 않아서 같이 뛰자고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후 셋이서 매주 한 번씩 한강공원에 모여 5㎞ 이상씩 뛰고 있는데요. 열심히 달린 후에는 편의점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겁게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p>
<p>함께 뛰면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는데요. 한 번은 러닝화를 새로 구입했는데 성능이 좋더라고요. 좋은 건 공유해야겠다 싶어서 회사에 신고 가서 두 분께 보여드리고 추천을 했더니 며칠 후 러닝 모임에 똑같은 모델의 신발을 신고 오셨더라고요. 한 팀인 것처럼 세 명이 같은 신발을 신고 뛰는 재미있는 풍경이 벌어졌죠. 하하. 요즘 다른 팀원분들께도 열심히 러닝을 전파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뛸 계획입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405"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307180855258b2cf368-45e4-485e-aa0d-e8e5d9457357.jpg" alt="" width="726" height="320" /></p>
<p>매일 같이 앉아서 코딩만 하는 제게 달리기는 삶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예요. 집 근처에 한강공원이 있어 자주 달리고 있는데요. 하반기에는 평소 달리기를 하는 팀원분들과 10㎞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로 해서 50분 내 통과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이랍니다. 또 학창 시절부터 농구를 좋아하고 즐겨 하는데요. 달리기에 이어 이것도 운명일까요? 마침 팀장님도 농구를 좋아하시고 팀원분들 중에도 농구가 취미인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올가을에 같이 농구를 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가을이 기다려집니다!</p>
<h2><strong><b><span style="background-color: #add8e6;">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습니다!</span></b></strong></h2>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e6f5fe;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b>“종합적이고 전문적인 AI 엔지니어로 성장하겠습니다!”</b><br />
제가 담당하고 있는 AI 알고리즘, 서비스 개발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데요. 기회가 된다면 AI 모델 경량화, 추론 속도 개선 등 AI 엔지니어링과 관련한 업무도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향후 몇 년간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고 자기개발을 이어간다면 AI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엔지니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 현재 저희 팀에서 진행 중인 안전, 물류 등의 AI 알고리즘 개발에 기여함으로써 AI가 사람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80;">※이 콘텐츠는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span></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사람사람들] 연간 35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책임지는 다정한 아빠!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 박재우 님</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98376-2/</link>
				<pubDate>Mon, 24 Jul 2023 10:58:53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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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에서 근무 중인 박재우입니다. 저는 지난해 1월부터 중국 광동포항에 부임해 판매부장을 맡고 있는데요. 중국 전역에 뻗어있는 9개의 포스코 가공센터를 통해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계 자동차사와 폭스바겐, GM 등 미주유럽계 자동차사, 부품사에 연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425"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30724_img_b01.jpg" alt="" width="726" height="286" /></p>
<p>안녕하세요.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에서 근무 중인 박재우입니다. 저는 지난해 1월부터 중국 광동포항에 부임해 판매부장을 맡고 있는데요. 중국 전역에 뻗어있는 9개의 포스코 가공센터를 통해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계 자동차사와 폭스바겐, GM 등 미주유럽계 자동차사, 부품사에 연간 35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의 다이내믹한 중국 생활 이야기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378"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20519134729b6b624d2-03de-4f55-a2c4-f107bb0e07a7.jpg" alt="" width="726" height="450" /></p>
<p>저는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재부에 입사해 기술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했습니다. 고급선재추진반, 선재판매그룹을 거쳐 2014년에는 중국 난통에 있는 포스세아에서 일하다가 2018년에 자동차소재마케팅실에서 중국 수출업무를 담당했는데요. 작년 1월 광동포항에 부임해 벌써 두 번째 중국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p>
<p>오랜 시간 판매업무를 맡으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고객사로부터 포스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했을 때였습니다. 광동포항은 중국에 진출한 일본계 자동차사에 강판 판매를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데요. 일본계 자동차사는 품질 요구 조건이 까다롭고 관리가 매우 엄격해 쉽지 않은 고객사지만, 제 전임자와 선배님들의 노력과 도움 덕분에 작년에는 일본계 자동차사 판매량 13만 톤을 달성했습니다.</p>
<p>광동포항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목표가 또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 외판용 광폭재 판매 확대인데요. 자동차 외판은 도장 이후 거울처럼 맑은 광택을 낼 수 있도록 표면품질 관리를 매우 엄격히 해야 합니다. 작년에 광주 혼다에서 신차 파트 배분을 할 때 POSCO-CFPC,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저우사무소와 협력해 일본계 경쟁밀에서 점유하고 있던 기존 사이드 아우터(Side Outer, 자동차 측면을 커버하는 가장 사이즈가 큰 파트) 파트를 광동포항 제품으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p>
<p>자동차 강판 판매를 담당하기 전에는 선재 판매에서 수요개발 업무를 했는데요. 품질관리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토요타로부터 선재 제품 인증을 받으려고 POSCO JAPAN과 품질기술부 등 많은 유관부서의 도움을 받아 고객사의 인증 작업에 돌입했었습니다. 수차례 서울-포항을 오가며 생산라인 실사를 준비해 마침내 제품이 인증에 통과됐을 때는 정말 날아갈 듯 기뻤죠.</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38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2051913472904cfb943-71a3-408c-870f-d1536c5400aa.jpg" alt="" width="726" height="472" /></p>
<p>개인적으로 가장 기뻤던 순간은 2010년, 제가 결혼했던 해입니다. 4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린 날, 비록 황사와 모래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그런 건 아무렇지 않았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식 내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을 정도로요. 그렇게 비로소 아이에서 어른이 됐고 12년이 지난 지금은 두 아이의 아버지로 성장해 네 식구가 알콩달콩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p>
<p>저희 두 아이의 이름은 세익(世益), 세온(世醞)인데요. 집안에 돌림자가 있긴 하지만 제가 손수 이름을 지었습니다. 큰 아이의 이름은 원래 ‘이롬’, 즉 세상을 이롭게 만들라는 뜻으로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생각해둔 이름인데 태명으로 쓰다가 문득 초등학교에 가면 이름으로 놀림당할 수도 있겠다 싶어 한자 이름으로 바꿨습니다.</p>
<p>둘째 이름은 어느 날 샤워를 하다가 번뜩 떠올랐는데요. 원래 이름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라는 뜻의 ‘아롬’이었는데 첫째와 같은 이유로 한자로 바꾸면서 ‘빚을 온(醞)자’를 썼습니다. 둘째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아롬이라는 이름이 익숙해서 평소에도 아롬이라고 부릅니다. 아직 초등학생인 두 아이와 부대끼며 장난치고 아내와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워요.</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379"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20519134729ca0dc0e3-7fb7-4341-8e62-e1b7b1710f65.jpg" alt="" width="726" height="417" /></p>
<p>저는 중국 내 17개의 자동차사와 12개가 넘는 자동차 부품사에 자동차용 아연도금강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광동포항은 2012년 중국 광동성에 설립한 생산법인인데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된 풀 하드(Full Hard) 코일 소재를 열처리해 물성치를 확보하고, 아연 도금으로 내식성을 높인 도금강판을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2021년 전체 판매량 38만 톤 중에서 자동차강판이 90%에 이를 정도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죠.</p>
<p>광동포항은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용 도금강판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의 노하우에 현지 생산의 이점을 더해 중국 내 자동차사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중국 기업들이 품질 관리에 그다지 까다롭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무를 접하니 중국 내 글로벌 자동차사가 국내보다 더 엄격한 품질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자동차사, 부품사의 70%가 글로벌계로 구성돼있는데 각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해 판매하고 있습니다.</p>
<p>일을 하다 보면 중국 전 지역에 뻗어있는 포스코차이나, 포스코 가공센터, 그리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중국 법인과의 협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포스코차이나는 역내 법인 간 협업으로 현안 이슈를 조율,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특히 북경, 상해, 광주, 무한 등 각 지역에 위치한 TSC에서 자동차 재료 신규 인증, 고객사 품질 관리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p>
<p>중국 내 포스코 가공센터는 북쪽 길림성에서부터 남쪽 광동성, 동쪽 강소성에서 서쪽 사천성까지 각 지역 자동차사 인근에 위치해있는데요. 고객사 현지 관리와 물류기능을 도맡아 하고, 2차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중국 내 자동차강판 판매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고객사 밀접 관리로 급변하는 중국 시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포스코의 모든 일이 그렇지만 저 역시 주변 사람들, 특히 중국에 뻗어있는 포스코 네트워크로부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38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205191347294b2fd255-c08e-4cf9-91e4-1c2376cc9891.jpg" alt="" width="293" height="245" /></p>
<p>업무를 할 때 꼭 필요한 물건은 명함과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고객사를 만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를 대비해 명함을 늘 지니고 다니는데요. 난통에서 근무했을 때 만난 일본계 고객사 부장을 6년 만에 다시 만났을 때, 예전에 받은 명함을 내밀며 반가워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순간 명함은 저의 정체성이자 포스코에 속해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물건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p>
<p>블루투스 이어폰은 통화를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업무 특성상 하루에 수십 통의 전화를 주고받는데 컴퓨터 화면을 봐야 하거나 이동 중일 때 블루투스 이어폰이 무척 유용합니다. 전화를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확인하고, 즉시 결정을 내릴 수 있거든요. 직원들이 제가 통화 중인지 모르고 불쑥 말을 거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요. ^^;;</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386"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2051913472995c3a0f9-832e-4c75-add3-0da5677f0f95.jpg" alt="" width="726" height="481" /></p>
<p>광동포항에는 총 9명의 포스코그룹 주재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법인장님을 비롯한 모든 주재원이 광동포항이 중국 자동차 강판 판매 확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죠. 제가 부임할 때 김영훈 경영지원실장, 주광일 생산기술부장도 함께 부임했는데 코로나19가 심각했던 때라 중국 입국에 필요한 지방정부 초청장 발급, 비자 발급이 지연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무사히 입국할 수 있도록 저희 셋이 서울-광양-포항에서 수시로 연락하며 부지런히 정보를 교환해야 했습니다.</p>
<p>마침내 중국에 도착했을 땐 서로 3주간 다른 숙소에 갇혀 지냈는데요. 설 연휴 즈음에 격리가 해제돼 셋이서 광저우 시내를 돌아다니며 마치 연휴에 시내 구경을 나온 외국인 노동자가 된듯한 기분에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낮에는 회사에서, 저녁에는 숙소에서 붙어 다니며 광동포항의 초기 적응기간을 함께 보낸, 마치 군대 ‘더블 백 동기’ 같은 소중한 동료들입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385"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2051913472995a76ee2-4d5f-4d9e-9ca6-27b77abc0e4a.jpg" alt="" width="726" height="437" /></p>
<p>저희 광동포항 판매부에는 13명의 중국 현지직원들이 있습니다. 광동포항 설립 초기부터 함께 한 직원, 다른 철강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온 직원, 이제 입사한지 1-2년 밖에 안된 신입직원까지 다양한 나이대로 구성돼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중국 내 지역 봉쇄와 해제가 수시로 바뀌어 각자 담당한 고객사의 상황을 파악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p>
<p>생산과 재고 점검은 물론 본사에 발주하는 자동차용 FH 소재의 진행 현황을 관리하고, 납기와 품질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p>
<p>개인적으로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잡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서로 도와가며 일하려면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 우선인데 그 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방법이 바로 ‘대화’입니다. 특히 업무와 상관없는 ‘잡담’은 서로를 친밀하게 만들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광동포항 판매부는 매주 금요일 하오차(下午茶, 애프터눈 티)를 마시며 지친 몸과 마음에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고 있습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38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20519134729e4b533c2-17ab-4b9a-b837-23c02635cae2.jpg" alt="" width="726" height="392" /></p>
<p>가끔 군대 선임에게서 배운 베이스 기타를 치고 있습니다. 베이스는 둥둥거리는 저음과 드럼의 리듬이 딱 맞아떨어질 때 짜릿한 느낌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악기인데요. 밴드에서 저음을 담당하는 악기라 주인공이 되기는 어렵지만, 베이스가 빠지면 속 빈 강정처럼 텅 빈 음악이 되고 맙니다.</p>
<p>베이스는 이따금씩 슬랩으로(엄지로 줄을 두드리고, 검지로 뜯어 강한 소리를 내는 베이스 주법)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어 대중음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도 합니다. 리 릿나워와 마커스 밀러가 협주한 ‘Rio Funk’를 들어보시면 베이스 슬랩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죠. 이제 막 드럼을 배우기 시작한 아들과 가끔 집에서 합주를 하는데 나중에 할아버지가 되면 시니어 밴드에 들어가 볼 생각입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8388"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3/07/2022051913473400897e0b-5e96-4132-9947-54005488f60f.jpg" alt="" width="726" height="799" /></p>
<p>또 저는 시간 날 때마다 가족들과 여행하는 걸 무척 좋아하는데요. 대략적인 동선만 잡아놓고 돌발 상황이 벌어져도 주어진 상황에서 즐겁게 보내자 생각하며 여행을 즐기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상하게 휴가만 가면 태풍과 폭우가 몰아치더라고요. ^^;;</p>
<p>사실 태어나서 처음 제주도에 간 게 결혼하고 나서였는데 엄청난 폭우 때문에 숙소에 비가 새서 침대 시트가 죄다 젖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큰 비가 내린 후에만 구경할 수 있다는 엉또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죠. 하이난 섬에 놀러 갔을 땐 태풍이 오는 바람에 밖에 나가도 될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시원한 여름 날씨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p>
<p>2017년에는 가족과 유럽으로 크루즈 여행을 갔었는데요. 기항지인 로마에 들러 구경하던 중 배로 돌아가는 셔틀버스 시간에 늦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늦은 거 좀 더 구경할 겸 성베드로 성당 앞에서 젤라또를 사 먹고,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시내 구경도 하다가 로마역에서 크루즈 터미널이 있는 치비타베키아 항구로 가는 기차를 잡아탔습니다. 기차 안에서 아이들과 끝말잇기를 하면서 깔깔거리다 보니 목적지에 금세 도착했는데요. 역에서 크루즈까지 석양을 맞으며 골목골목을 누볐던 그날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p>
<h2><strong><b><span style="background-color: #add8e6;">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습니다!</span></b></strong></h2>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e6f5fe;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b>“포스코가 최고의 자동차 강판 메이커로 우뚝 서는 것”</b><br />
중국 자동차 강판 시장은 높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한 후발주자들의 진입으로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잘 만들어 열심히 팔기만 하면 적정 수익을 보장하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상황인데요. 그러나 이렇게 커다란 시장을 마냥 두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위기가 일상화된 만큼 우리는 급변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고객사와 제품에 역량을 집중해 안정적으로 수익창출을 이어가야 합니다. 100년 기업 포스코가 최고의 자동차 강판 메이커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저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80;">※이 콘텐츠는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span></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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