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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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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아트스페이스·포스코미술관 특별기획전 &#060;왕의 정원&#062;展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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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9 Oct 2017 15:47: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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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포스코 미술관이 조선 왕실의 문화적 품격과 아름다움의 진수를 느껴 볼 수 있는 &#60;왕의 정원&#62;展을 준비했습니다. 조선의 진경시대를 열었던 겸재 정선, 풍속화의 대가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 최고의 명필 추사 김정희 등 조선시대 천재화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4BB53359E83B932E6F25.jpg" alt="포스코미술관 특별기획전 왕의 정원 포스터 화사하나 사치하지 않은 '왕의 정원'을 찾아서"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포스코 미술관이 조선 왕실의 문화적 품격과 아름다움의 진수를 느껴 볼 수 있는 &lt;왕의 정원&gt;展을 준비했습니다. 조선의 진경시대를 열었던 겸재 정선, 풍속화의 대가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 최고의 명필 추사 김정희 등 조선시대 천재화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데요.</p>
<p>문인 화가들의 서화, 궁중 장식화 대표 소재인 수렵도 및 호렵도, 왕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와 목가구 등 총 55점의 작품을 선보여 오픈 초기부터 그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작품은 해외 환수 유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학반도도10곡병 및 호렵도와 공개 전시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수렵도12곡병, 송하관폭도 등이 있는데요.</p>
<p>어떤 환경 속에서도 긍정과 해학을 잃지 않았던 우리 조상들의 자화상이 고스란히 담긴 &#8216;왕의 정원&#8217;, 그 속에 깃든 미적 정서를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만나보시죠!</p>
<h2 class="o_title">다시 찾아오기 힘든 특별전, &lt;왕의 정원&gt;展 그 베일을 벗다</h2>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92D73359E82A9532B178.jpg" alt="포스코미술관 특별기획전 왕의 정원" width="650" height="355"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justify; clear: none;">2017년 가을, 공아트스페이스와 포스코미술관에서 동시에 개최 중인 &lt;왕의 정원&gt;展은 조선시대 왕실의 문화적 품격과 예술적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입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D3D13359E82AA9185F3C.jpg" alt="포스코 박물관" width="650" height="308"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조선시대 &#8216;왕의 정원&#8217;이라니, 그곳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재미있게도 왕의 정원에는 그 흔한 정원에 있을법한 꽃과 나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외부 출입이 제한적이었던 왕을 위해 궁 밖의 세상을 궁 안으로 옮겨 놓은 정원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조선시대 왕의 정원에는 궁중 화원들이 조선 땅 곳곳을 누비며 기록한 천하절경의 산수, 최고 문장가들의 시, 백성들의 삶을 기록한 글과 그림이 가득합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107A3359E82ABB0669A6.jpg" alt="포스코미술관 특별기획전 왕의 정원" width="650" height="223"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lt;왕의 정원&gt;展에서 조선시대 회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8216;삼원·삼재&#8217;를 중심으로 한 왕실의 화원들과 문인화가들이 그린 산수, 화조 등 다양한 화목의 그림과 최고의 서예가들의 글씨, 왕과 대비전에서 사용했던 도자기, 왕이 사용한 침상을 비롯한 왕실 목가구 등 57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p>
<p>이외에도 왕이 곁에 두고 감상했다고 하는 책가도, 수렵도, 호렵도, 해학반도도, 화조도 등 화원화가들에 의하여 제작된 궁중장식화는 이번 전시의 백미입니다. 관객들에게는 궁중장식화의 연원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포스코미술관 &lt;왕의 정원&gt; 도슨트를 따라가며 대표 작품에 담긴 의미와 그 해석을 들어봤습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dbe8fb; margin-bottom: 10px;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
<p><strong><span style="color: #4174d9;">공아트스페이스 · 포스코미술관 특별기획전 &lt;왕의 정원&gt;展 안내</span></strong></p>
<ul style="list-style-type: disc;">
<li><strong>전시기간 :</strong> 2017.10.12(목) ~ 2017.11.21(수)</li>
<li><strong>전시장소 :</strong> 포스코미술관</li>
<li><strong>전시시간 :</strong> 월~금 10:00 ~ 19:00시, 토 12:00~ 17:00, 공휴일 휴관</li>
<li><strong>전시 작품수 :</strong> 조선시대 작품 55점</li>
<li><strong>전시도슨트 : </strong>전시 기간 중 매일 2회 진행 (12:30, 15:00)</li>
<li><strong>입장료 : </strong>무료</li>
</ul>
</div>
<div>
<h2 class="o_title">천재 화가들의 예술을 통해 조선 왕실의 품격을 느끼다!</h2>
<h3>수렵도12곡병</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E0AD3359E8394026319F.jpg" alt="수렵도12곡병 작자미상, 비단에 수묵채색, 각52x132cm(국내최초)" width="726" height="282"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12폭의 &lt;수렵도&gt;는 원나라나 다른 북방민족의 수렵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본 &lt;수렵도&gt;는 중국 회화인지 한국 회화인지 그 국적을 분별하기 매우 어려운데요. 인물 표현을 보면, 중국풍이 뚜렷하여 의심의 여지가 없는 중국 회화입니다. 사실적으로 표현한 사냥 장면은 물론이거니와 다리가 가느다란 사냥개의 모습에서도 중국 회화의 근거를 뒷받침합니다.</p>
<p>12폭의 병풍 형식 또한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병풍으로 보기 힘든 예입니다. 그런데 산수 배경은 중국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조선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전반에 이르는 숙종시대 회화의 산수 배경이 연상되는데요. 오목하게 물결치는 윤곽선에 호초점으로 장식한 부분과 입체적으로 채색한 산의 표현에서 17세기 18세기 숙종시대 산수화풍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p>
<h3>호렵도8곡병</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F64F3359E8395027534B.jpg" alt="호렵도8곡병 작자미상, 종이에채색, 351x78.5cm (국내 최초)" width="726" height="388"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lt;호렵도8곡병&gt;은 수렵도와 마찬가지로 중국 북방민족의 사냥 장면을 그렸으며, 청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호렵도 작품명은 ‘오랑캐=호인’임을 강조해 ‘수’렵도 대신 ‘호’렵도로 이름 붙였으며, 수렵도의 일종으로 이해하면 되는데요. 호인은 무섭고 포악한 존재로써 악귀를 쫓아낸다는 의미를 지니며 벽사(辟邪)*의 기능을 하는 병풍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right; clear: none;">*벽사(辟邪): 사귀(邪鬼)를 물리치는 것 또는 재앙을 불제(祓除)하는 일.</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07323359E8397B2FDE83.jpg" alt="호렵도8곡병"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이 호렵도에는 사자, 불가사리, 원숭이 등 서수가 등장하는데 액막이로 사용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백수의 왕인 사자는 왕릉을 지키거나 부처님을 수호하고, 코끼리처럼 코가 긴 불가사리는 쇠를 먹으며 악몽을 떨치고 사기와 역질을 쫓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원숭이는 왕릉이나 탑을 지키는 십이지 중의 하나입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8BA43359E839900EC050.jpg" alt="호렵도8곡병"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또 한 가지, 청나라 황제의 일행 앞에서 유유히 담배를 피우는 호랑이의 모습이 우스꽝스러운데요. 언제 잡힐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담배를 태우며 여유를 부리는 모습에서 해학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오랑캐를 조롱하는 우리 민중의 대담한 용기로 해석됩니다.</p>
<h3>해학반도도10곡병</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F6CA3359E839A33F4FCF.jpg" alt="해학반도도10곡병 작자미상, 비단에 색채, 388x90cm (국내 최초)" width="726" height="250"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이어서 소개할 작품 또한 국내 최초로 공개된 작품 ‘해학반도도’입니다. 바다와 반도를 중심으로 해, 구름, 산, 학과 같은 장수의 상징물들이 그려진 그림인데요. 일반적으로 장수를 상징하는 10가지 자연물을 그린 ‘십장생도’에서 파생되어 바다를 배경으로 복숭아나무와 특히 학을 부각시켰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99AD3359E839B42B9126.jpg" alt="해학반도도10곡병"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병풍 속의 복숭아나무는 우리가 흔히 아는 복숭아나무가 아닌 ‘천도(天桃)’라는 상상의 과일입니다. 곤륜산에 사는 서왕모의 거처 주변인 요지연에서 열리며, 꽃이 펴서 열매가 익기까지 9천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이 과일을 먹은 동방삭은 무려 삼천 갑자를 살았다는 설화가 구전되며, 왕실에서는 이를 장수의 상징물로 여겨 그림의 주요 소재로 활용하곤 했습니다.</p>
<h3>가응도</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12CC3359E839CB0D0A5D.jpg" alt="가응도 작자미상, 비단에 채색, 40.3x94cm" width="277" height="672"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이번 전시는 왕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소재로 그린 그림이 주를 이룹니다. &lt;가응도&gt; 속 괴석 위에 서있는 하얀 깃털의 매, 두 다리에는 붉은 끈으로 연결된 고리가 걸려 있습니다. 붉은 끈은 괴석에 묶여 있어 아마도 매가 도망가지 않도록 묶어둔 것으로 보이며, 끈은 동전과 곶감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p>
<p>문헌에 따르면 매는 통치자의 위엄과 권력을 상징하지만, 연약한 동물을 해치지 않으며 먹이를 날카롭게 낚아채는 습성이 있어 영웅적 이미지로 묘사되곤 합니다. 이러한 상징성으로 인해 매는 예로부터 왕들이 선호하는 동물로 꼽혔으며, 매사냥을 즐기던 왕과 왕족, 대신들을 위한 감상 용도로 매 그림이 다수 제작됐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하네요.</p>
<h3>묵포도도12곡병</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154E3359E839E2136056.jpg" alt="포도도12곡병 낭곡 최석환(1877), 종이에 수묵담채, 365x119.5cm" width="726" height="416"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포도를 잘 그렸다고 알려진 낭곡 최석환의 작품입니다. 병풍의 넓은 화면에 가득 찬 굵은 포도 줄기가 바람에 힘차게 휘몰아치며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생동감을 표현했습니다. 포도 줄기는 굵게 표현했으며, 특히 포도알을 그릴 때 &#8216;선염 효과*&#8217;를 적용했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right; clear: none;">*선염 효과: 물이 마르기 전에 묵을 칠해 몽롱하게 번지는 듯한 기법.</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4CF33359E839DD385382.jpg" alt="포도도12곡병"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병풍의 말미에는 정축년, 즉 고종 14년(1877) 동짓날에 쓴 발문이 붙어 있습니다. 포도를 소재로 한 그림의 설명도 간략히 나와있는데, 대표 구절을 잠시 살펴볼까요?</p>
<p>‘삼가 초룡주장을 그렸다’에서 ‘초룡주장’이란 무성하게 자란 포도 넝쿨을 비유한 말로, 포도 열매를 구슬처럼 생긴 여의주에 비유한 것인데요. 때로는 진하게, 때로는 옅게 표현한 먹은 색의s감 있게 표현하여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낭곡 최석환의 대표작입니다.</p>
<h3>쌍치도</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E1FF3359E83A1C12F4A8.jpg" alt="쌍치도 현재 심사중, 비단에 수묵담채, 19.3 x 21.7 cm" width="425" height="538"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조선 후기에는 호가 &#8216;재(齋)&#8217;로 끝나는 세 명의 화가가 있었습니다. 바로 &#8216;현재 심사정&#8217;, &#8216;공재 윤두서&#8217;, &#8216;겸재 정선&#8217;인데요. 심사정은 자신의 할아버지 심의창의 역모에 가담해 그 이후로 출세길이 막혀 평생을 그림을 그리며 살았습니다. 그는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다 자연스레 산수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화조화에 두각을 드러냈죠.</p>
<p>심사정은 화원 화가들에게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화조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화보라는 새로운 양식을 받아들여 이전과는 다른 화조화를 유행시켰습니다. 특히 담채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조선 중기 수묵화조화에서 탈피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p>
<p>위 그림은 화면 중앙에 마주하고 있는 장끼와 까투리를 정교한 필치로 사실적으로 그린 &lt;쌍치도&gt;로, 수컷 꿩인 장끼, 암컷 꿩인 까투리가 아래위로 배치된 것이 특징입니다. 장끼와 까투리 주변을 수풀로 그려 넣고 배경을 생략한 화면 구도는 생동감 있게 표현한 꿩 가족에게 시선을 집중시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B38B3359E83A2B11FB0C.jpg" alt="삼재 공재 윤두서,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 " width="726" height="95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h3>송하관폭도</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57B13359E83A3C2EC80B.jpg" alt="송하관폭도"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이인문은 단원 김홍도와 동갑내기 화가로 같은 도화서 서원 출신이었습니다. 대중에게는 김홍도가 유명해 이인문의 작품은 그 훌륭함에 비해 저평가된 경향이 있는데요. 그는 산수화에 능했으며 특히 그림의 주제로 송림(대나무와 소나무를 소재로 그린 그림)을 자주 사용했습니다.</p>
<p>이 작품의 근경을 보면 우측 하단의 소나무 세 그루 아래에서 왼쪽의 폭포를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세 명의 인물을 표현했는데, 이 역시 송하한담을 주제로 특히 물을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에서 고송유수의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p>
<p>이러한 장면은 그의 다른 송림 작품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소재로, 이는 남종화와 북종화를 절충한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북종화는 작가의 기술적인 테크닉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이인문 작품에서도 소나무가 상당히 뚜렷하고 세부적으로 묘사돼 난이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p>
<h3>탄금도</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75443359E83A570B492E.jpg" alt="탄금도"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혜원 신윤복은 단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과 함께 조선시대 삼원 화가로 불립니다. 남자이지만 동시대의 풍류와 애정을 여성적인 필지로 잘 그려낸 작가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p>
<p>신윤복의 &lt;탄금도&gt;는 산속에서 마주 앉아 있는 선비와 기녀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단아한 옷차림의 기녀가 거문고를 타며 앞에 있는 선비를 다소곳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두 인물이 마주한 시선에만 바위와 절벽을 그리고 과감하게 외부 배경을 생략하여 두 인물의 모습을 강조한 것이 특징인데요. 남녀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p>
<h3>풍속도6곡병</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4F8F3359E83A66212B82.jpg" alt="풍속도6곡병"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단원 김홍도는 사대부 출신 화가 표암 강세황의 제자로, 정조의 신임 아래 당대 최고의 조선시대 화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모든 장르에 능했다고 전해지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산수화와 풍속도를 잘 그렸다고 전해지는데요.</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EF233359E83A731A3245.jpg" alt="풍속도6곡병"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서민생활을 바탕으로 그린 풍속화에서는 해학적인 표현을 살펴볼 수 있는데, &lt;풍속도6곡병&gt;에서는 농부가 소를 데리고 밭을 가는 모습을 통해 풍속화적인 요소와 전원 풍경을 통해 산수화적인 요소가 혼재되어 있는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김홍도는 실제로 풍속화를 그릴 때 그 풍속의 장면과 인물의 행동, 그들의 복식(옷과 장신구를 아울러 이르는 말)을 세심하게 관찰해 그린 것으로 전해집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51B93359E83A8F0C09FB.jpg" alt="삼원 혜원 신윤복, 단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 &lt;단오풍정&gt;신윤복 作 조선후기, 종이에 채색 &lt;씨름&gt; 김홍도 作 조선후기, 수묵담채화 &lt;호취도&gt; 부분, 장승업 作 근대,종이에 수묵 담채 혜원 신윤복( 1758~미상)은 조선후기의 풍속화가로 3대 풍속화가로 지칭된다. 양반층의 풍류와 남녀간의 연애, 기녀와 기방의 세계를 도시적 감각과 해학으로 펼쳐보였다. 가늘고 유연한 선, 원색의 산뜻하고 또렷한 색채 사용, 현대적인 구도와 독특한 상황 설정으로 조선시대 풍소화이 영역을 다채롭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원 김홍도(1745~1806)는 회화의 모든장르에 뛰어났지만 특히 풍소화를 잘 그린 화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조선 후기 농민이나 수공업자 드 서민들의 생활상을 소재로 그들이 생업을 꾸려가는 모습, 씨름, 빨래터와 우물가 등을 생동감 있게표현했다. 화가 신분으로 종6품에까지오르는 세속적 출세를 맛보았고, 비록 말년에는 가난과 고독속에 생을 마감했으나 일생동안 시를 읊고 멋을 즐길 줄 아는 진정 위대한 화인이었다. 오원 장승업 (1843~1898)은 호방한 필묵범과 정교한 묘사력으로 19세기말 난세의 조선 화단을 풍성하게 살찌운 화가이다. 장승업의 오원이란 아호는 1세기가량 앞선 조선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처럼 나도 원이라는 것이다 고아로 자라 어려서부터 남의집살이를하면서 어깨너머로 그림을 배웠다고 한다. 필치가 호방하고 대담하면서도 소탈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독신으로 살았으나, 여자와 술을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정확한 출생지나 어린시절 및 사망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다." width="726" height="913"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h3>산수인물도</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5F593359E83A9F044E88.jpg" alt="산수인물도 표암 강세황, 비단에 수묵, 45.5 x 37 cm" width="726" height="652"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표암 강세황은 단원 김홍도의 스승입니다. 사대부 출신 화가로 시서화에 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종문인화풍 정착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위 &lt;산수인물도&gt;에서도 남종문인화법의 기법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예로 근경에 부드러운 필선으로 표현한 &#8216;ㄱ&#8217;자 바위는 절대준으로 표현된 것이고, 두 토산이 다르게 표현되어 있는데 낮은 산에서는 피마준 기법을 사용해 마의 꺼칠꺼칠한 촉감이 느껴지며 물결치는 듯한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p>
<p>작품은 지그재그로 흐르는 강물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논이, 우측에는 숲과 산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바위의 옆길로 당나귀를 타고 산으로 들어가는 나그네와 그 뒤를 쫓는 시동이 있고요. 숲에 자라난 무성한 나무들은 각기 다른 수지법과 능묵을 사용하여 다양한 수종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숲 뒤의 암산은 표면의 거친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짧은 필선과 돌기를 반복적으로 그렸으며, 먹으로 농도를 조절해 음영을 주어 암산의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이는 한적한 전원 속에서 세속의 명리를 떠나 좌선과 관조의 생활을 이어가며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심경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p>
<h3>각심한루(覺心閒樓)</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3F5C3359E83AAE10B52F.jpg" alt="각심한루(覺心閒樓) 추사 김정희, 종이에 먹, 105.5 x 32.5cm" width="726" height="31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추사 김정희의 서체를 느껴볼 수 있는 대표작으로, 예술가이자 북학파 출신인 김정희는 실사구시를 중시하는 실학에서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서예에도 능해 화가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는데, 특히 서예 분야에서 독자적인 추사체를 개발해 굵기가 각기 다르고 피력을 비틀어 쓰며 당시에는 매우 파격적인 서체를 선보여 주목받았습니다.</p>
<p>&#8216;각심'(覺心)은 불가의 용어로, ‘미망’(迷妄)을 떨쳐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본래의 마음을 말합니다. &#8216;문루'(門樓)’는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이가 머무는 곳을 뜻하는데요. 궁중 바깥문 위에 지은 다락집을 문루라고도 일컬어 이 글씨 자체가 그러한 곳에 걸려있지 않았나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p>
<h3>신홍주 초상</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C0EA3359E83ABD2DB548.jpg" alt="신홍주 초상 작자미상(1815),비단에 수묵채색, 83x146cm 고려대학교박물관소장" width="425" height="813"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신홍주는 정조 때 무과에 합격해 무신이 되며, 그 이후로 승승장구하며 무인으로서 그 공로와 활약이 커 좌찬성이라는 종 1품 관직에 오른 고위직 관료입니다. 18세기 초상화 특징을 보이는 해당 작품에서 신홍주는 호피로 덮인 의자에 앉아 있는데, 표범 가죽은 소재 특성상 상당히 값이 비싸고 고위 관료만 앉을 수 있는 당대 풍경을 나타냅니다. 조선시대 관료를 그리는 그림의 경우 심상(心象)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p>
<p>조선에서는 그 사람 있는 그대로를 묘사하는 것을 심상을 표현한다고 말했는데요. 해당 작품에서도 붉은 점, 수염도 상당히 세밀하게 신홍주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초상화의 복식으로 사모는 전 시대에 비해 모체가 낮고 모정이 둥근 동시에 앞으로 약간 굽어져 있어 조선 말기의 특징을 보입니다.</p>
<h3>책가도[冊架圖] 8곡병</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BCAA3359E83AE618BAF2.jpg" alt="책가도[冊架圖] 8곡병 작자미상, 종이에 채색, 363.8x110.8cm" width="726" height="410"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lt;책거리&gt; 그림은 책과 여러 가지 기물을 그린 일종의 정물화 풍의 그림으로, 조선 후기에 그려지기 시작되었고 궁중에서 민가에 이르기까지 두루 퍼진 장식 그림입니다. 가[架]는 선반과 같은, 나무를 만든 단을 의미하기에 책거리 그림 중에 이 작품처럼 책꽂이가 등장하는 그림은 책가도라 부릅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7EA93359E83AF60FC9CB.jpg" alt="책가도[冊架圖] 8곡병"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18세기 궁중 화원들이 주로 그리다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민가에서도 장식용 그림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재미있는 포인트는 &lt;책가도&gt;는 그 안에 그려진 기물을 통해 당시 문화를 유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림을 살펴보면 중국 자기를 비롯해 책들이 다양하게 꽂혀있는데 책 세트 하나당 1천만 원 이상의 가격이니, 표현된 실제 기물들을 합해보면 10억 정도의 값어치를 보이고 있습니다.</p>
<p>당시 이러한 &lt;책가도&gt;를 그린다는 것 자체가 과시욕을 드러내는 게 아닌가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순조가 천자문을 막 뗀 효명세자의 공부 환경을 조성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 화원들에게 책가도를 그리게 해 사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p>
<h3>궁중 목가구</h3>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4F193359E83B080C558F.jpg" alt="궁중 목가구- 주칠빗접 핫쌍, 주칠함,주칠사방탁자, 주칠함 한쌍, 주칠장생문평상, 주칠재판, 주칠이충장, 주칠관복함" width="726" height="292"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마지막으로 소개할 &lt;궁중 목가구&gt;입니다. 궁중 가구는 궁중에서 사용하던 가구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궁중에서 일반에게 하사하였던 내사품도 포함되는데요. 성리학적 이념을 바탕으로 건국된 조선에서는 공예품이나 일상 용구에서 장식성이 최소화되고 실용성이 강조됐습니다. 그러나 왕실에 있어서의 목공예품은 기능뿐만 아니라 왕실의 권위를 의미하는 장식이 가미되는데, 바로 주칠이 그 예입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FD413359E83B1211B651.jpg" alt="궁중 목가구"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붉은빛이 도는 가구들은 주칠이라 하여 민가에서는 허락되지 않았던 도장법인데요. 칠과정에서 ‘주’라고 불리는 일종의 도료를 칠재료와 혼합하여 칠함으로써 붉은색을 내는 도장법이죠. 궁중용으로 장이나 궤, 도장, 함 등에 주로 사용하였고, 민가에서는 일체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이러한 가구들은 화려하거나 장식적이지 않고, 담백미가 두드러지는데요. 이는 &#8216;물질에 과하게 집착하면 마음속이 오히려 빈곤하다&#8217;는 성리학 이념에 근거하여 실용성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br />
<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1px; height: auto; text-align: center;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28B73359E84C7408FAB3.jpg" width="1" height="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24393359E83D1A1F0371.jpg" alt="포스코투데이 포스코그룹 통합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에 소개된 콘텐츠입니다" width="650" height="67"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class="o_remarks">화사(華奢)하나 사치(奢侈)하지 않은,<br />
위엄과 권위를 지녔으되 권위적이지 않은<br />
‘왕의 정원’을 찾아서!<br />
미감(美感)이 응축된 작품들이 가득한 이번 전시에서<br />
조선시대 왕실의 문화적 품격과 예술적 진수를 느껴보는 건 어떠세요?</p>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스틸캐스트] 1편. 철과 함께 꽃피운 한국의 고대 미술</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8a%a4%ed%8b%b8%ec%ba%90%ec%8a%a4%ed%8a%b8-1%ed%8e%b8-%ec%b2%a0%ea%b3%bc-%ed%95%a8%ea%bb%98-%ea%bd%83%ed%94%bc%ec%9a%b4-%ed%95%9c%ea%b5%ad%ec%9d%98-%ea%b3%a0%eb%8c%80-%eb%af%b8%ec%88%a0/</link>
				<pubDate>Thu, 12 Oct 2017 17:53:0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포스코에세이]]></category>
		<category><![CDATA[고려청자]]></category>
		<category><![CDATA[미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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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description><![CDATA[△ 이미지 출처 &#8211; 문화재청 / 금입사 작업모습 장인의 손 끝 하나하나에서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작품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반도에서는 시대별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철과 함께 꽃을 피웠던 유물들도 많습니다. 오늘 스틸캐스트를 통해서는 현재까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23733359DD7FF2317F2F.jpg" alt="금입사 작업모습" width="650" height="433"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a class="tx-link" href="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Directory_Image.jsp?VdkVgwKey=17,00780000,11&amp;imgfname=1623288.jpg&amp;dirname=imp_intangible_cult_prop&amp;photoname=%EC%9E%85%EC%82%AC%EC%9E%A5-%ED%99%8D%EC%A0%95%EC%8B%A4&amp;photoid=1623288"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문화재청</a> / 금입사 작업모습</p>
<p style="text-align: justify;">장인의 손 끝 하나하나에서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작품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반도에서는 시대별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철과 함께 꽃을 피웠던 유물들도 많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오늘 스틸캐스트를 통해서는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금속공예 기법인 입사와 철과 함께 발달된 청자 제작 기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철과 함께 꽃피운 귀중한 한국의 고대 미술에 대해 지금 바로 알아보시죠!</p>
<div style="line-height: 1.9;">
<h2><span style="font-size: 15pt; font-family: NanumBarunGothic; color: #4b5151;"><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55ff;">금속 위의 아름다움, 입사 기법</span></strong> </span></h2>
<div style="margin-bottom: 5px; height: 1px; color: #fff; border-left: #4151ec 150px solid; background-color: #bdbdba; padding: 1px 6px 1px 6px;"></div>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40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702B3359DD72100DAC53.jpg" alt="고려시대에 제작된 청동 은입사 향완" width="400" height="436"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tx-link" href="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4356#"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국립중앙박물관</a> / 고려시대에 제작된 청동 은입사 향완</p>
<p style="text-align: justify;">향로부터 촛대, 주전자에 이르기까지 금속으로 제작된 작품 위에 아름다운 금속의 자수가 놓입니다. 바로 &#8216;입사(入絲)기법&#8217;으로 금속 표면 위에 특별한 문양을 새겨 넣는 것인데요.</p>
<p style="text-align: justify;">우리에게 생소하게 느껴지는 입사기법은 전통적인 금속 공예 기술 중 하나로, 금속 표면 위에 홈을 파내고 다른 색상의 금속을 채워 넣는 것입니다. 주로 &#8216;상감기법&#8217;으로도 불리는데요. 철과 청동으로 만든 촛대나 향로와 같은 생활용품 표면에 금속으로 문양을 만들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합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ADEF3359DD8117374331.jpg" alt="은입사하는 모습" width="650" height="41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a class="tx-link" href="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Directory_Image.jsp?VdkVgwKey=17,00780000,11&amp;imgfname=1623297.jpg&amp;dirname=imp_intangible_cult_prop&amp;photoname=%EC%9D%80%EC%9E%85%EC%82%AC%ED%95%98%EB%8A%94%EC%9E%A5%EB%A9%B4&amp;photoid=1623297"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문화재청</a> / 은입사하는 모습</p>
<p style="text-align: justify;">입사기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금속 표면에 홈을 내어 다른 금속을 넣는 방법과 금속 표면 위에 금이나 은으로 많든 얇은 판 혹은 실을 올리고 망치로 세게 두들겨 붙이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미술 기법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미술 기법 중 하나지만, 한반도에서 제작된 공예품들이 높은 가치를 가진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전통 기법이죠.</p>
<div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9;">
<h2><span style="font-size: 15pt; font-family: NanumBarunGothic; color: #4b5151;"><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55ff;">입사기법으로 남겨진 최고의 유물들</span></strong></span></h2>
<div style="margin-bottom: 5px; height: 1px; color: #fff; border-left: #4151ec 150px solid; background-color: #bdbdba; padding: 1px 6px 1px 6px;"></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text-align: center;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A83A3359DD7A59204871.jpg" alt="칠지도 모사품" width="650" height="436"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a class="tx-link" href="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Chiljido.jpg"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위키미디어</a> / 칠지도 모사품</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text-align: justify;">한반도에서 입사기법이 시작된 것은 삼국시대입니다. 이후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전해 내려져오고 있는데요. 한반도에서 만든 입사 공예품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백제 시대의 유물인 &#8216;칠지도&#8217;입니다. 백제의 왕이 일본의 왕에게 하사한 칼로 알려진 칠지도는 현재 일본에 국보로 지정이 되어 보관 중인데요. 백제 근초고왕 시기에 제작되어 우리 선조들의 입사기법을 엿볼 수 있는 오래된 유물입니다.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국내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입사 공예품으로는 &#8216;환두대도&#8217;가 있습니다. 삼국시대에 가장 널리 쓰이는 무기였던 검인 환두대도는 &#8216;철제 고리자루칼&#8217;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칼 손잡이 끝에 둥근 모양의 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안 화성리에서 발견된 환두대도는 칼 고리 부분이 은입사로 꾸며져 있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40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C9393359DD7B3232B27F.jpg" alt="고려시대에 제작된 청동 은입사 봉황무늬 향합" width="400" height="443"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a class="tx-link" href="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Directory_Image.jsp?VdkVgwKey=11,01710000,11&amp;imgfname=1611624.jpg&amp;dirname=national_treasure&amp;photoname=%EC%B2%AD%EB%8F%99%20%EC%9D%80%EC%9E%85%EC%82%AC%20%EB%B4%89%ED%99%A9%EB%AC%B8%20%ED%95%A9_%EB%9A%9C%EA%BB%91%EC%9C%97%EB%A9%B4&amp;photoid=1611624"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a><a class="tx-link" href="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Directory_Image.jsp?VdkVgwKey=11,01710000,11&amp;imgfname=1611624.jpg&amp;dirname=national_treasure&amp;photoname=%EC%B2%AD%EB%8F%99%20%EC%9D%80%EC%9E%85%EC%82%AC%20%EB%B4%89%ED%99%A9%EB%AC%B8%20%ED%95%A9_%EB%9A%9C%EA%BB%91%EC%9C%97%EB%A9%B4&amp;photoid=1611624" target="_blank" rel="noopener">문화재청 홈페이지</a> / 고려시대에 제작된 청동 은입사 봉황무늬 향합</p>
<p style="text-align: justify;">전쟁 무기를 통해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쓰였던 입사기법은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고려시대에 오면서 종교와 생활용품으로 점차 광범위하게 적용되었는데요. 특히 불교문화가 발달한 고려시대에는 향합과 같은 불교 용품에 입사기법이 더해졌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중 대표적으로 11~12세기에 제작된 &#8216;청동 은입사 봉황무늬 향합&#8217;이 있는데요. 향합은 불교 의식에 사용하는 향을 담아두는 보관함으로, 밑면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에 은입사 기법으로 봉황과 연꽃 문양이 새겨져 있어 화려함을 자랑합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2F683359DD713E102850.jpg" alt="조선시대에 만든 금입사기법으로 제작된 담배합" width="650" height="395"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a class="tx-link" href="http://nfm.museum.go.kr/nfm/getDetailArtifact.do?MCSJGBNC=PS01002001001&amp;MCSEQNO1=002173&amp;MCSEQNO2=00000&amp;SEARCH_MODES=KEYWORDS&amp;SEARCH_STR="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국립민속박물관</a> / 조선시대에 만든 금입사기법으로 제작된 담배합</p>
<p style="text-align: justify;">유교문화가 발달했던 조선시대에는 촛대와 연적, 담배합과 같은 일상 용품에 입사기법으로 멋을 내었고요. 더불어 해시계와 같은 과학 발명품에도 입사기법이 적용되어 철을 활용한 선조들의 미적 감각과 남다른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p>
<div style="line-height: 1.9;">
<h2><span style="font-size: 15pt; font-family: NanumBarunGothic; color: #4b5151;"><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55ff;">철이 빚어낸 고려의 빛깔, 청자! </span></strong></span></h2>
<div style="margin-bottom: 5px; height: 1px; color: #fff; border-left: #4151ec 150px solid; background-color: #bdbdba; padding: 1px 6px 1px 6px;"></div>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40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A9593359DC929228BF74.jpg" alt="청자 상감 구름 학 무늬 매병" width="400" height="513"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 <a class="tx-link" href="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1126#"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국립중앙박물관</a> / 청자 상감 구름 학 무늬 매병</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text-align: justify;">비취색으로 유명한 고려의 상감청자부터 조선의 백자까지! 다양한 시대를 거치며 아름다움과 멋을 보여주는 도자기들은 그 시대에 살고 있는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동시에 &#8216;고려비색&#8217;이라고 불리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던 고려청자는 우리 민족의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도 새삼 느끼게 만듭니다.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text-align: justify;">그런데 이러한 도자기 제작에 철이 빠질 수 없었다는 사실, 아셨나요? 도자기를 만드는 기법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상감기법입니다. &#8216;고려청자&#8217; 하면 떠올려지는 푸른빛의 도자기가 바로 상감기법을 이용해 만든 &#8216;고려 상감청자&#8217;인데요.</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text-align: justify;">이 청자는 흙을 원하는 모양을 빚은 다음 한차례 구워내고, 철 성분이 든 유약을 바른 후에 다시 한번 굽는데요. 두 번째 구울 때 가마 입구를 막으면 아름다운 푸른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유약에 든 철 성분이 산소가 부족한 공간에서 구워지면서 푸른빛을 띠는 물질로 바뀌기 때문이죠.</span></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40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95B23359DC9309017A67.jpg" alt=" 청자 철화 모란 무늬 주전자" width="400" height="475"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a class="tx-link" href="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1184#"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국립중앙박물관</a> / 청자 철화 모란 무늬 주전자</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렇게 만들어진 상감청자 외에도 선조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기법들로 색다른 청자를 만들었는데요. 산화철을 주안료로 사용하여 멋스러운 문양을 그려 넣은 철화기법으로 제작된 &#8216;철화청자&#8217;가 있습니다. 철화기법은 도자기를 장식하는 기술 중 하나로, 철분이 섞인 안료로 도자기 표면에 문양을 그려 넣은 후 유약을 바르고 굽는데요. 구워진 청자에는 흑색의 뚜렷한 문양만이 남게 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8216;철화청자&#8217;와 더불어 &#8216;철채청자&#8217;도 있습니다. 철화기법과 마찬가지로 철분이 섞인 안료를 사용하는데요. 다만 철채청자는 도자기 전체에 이 안료를 칠하고, 백토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방식인데요. 때문에 철화청자와는 반대로 전체적으로 흑색을 띠며 흰색의 문양이 남습니다.</p>
<div style="line-height: 1.9;">
<h2><span style="font-size: 15pt; font-family: NanumBarunGothic; color: #4b5151;"><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55ff;">독특한 기법의 철화청자와 철채청자</span></strong> </span></h2>
<div style="margin-bottom: 5px; height: 1px; color: #fff; border-left: #4151ec 150px solid; background-color: #bdbdba; padding: 1px 6px 1px 6px;"></div>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574B3359DD837B2DD065.jpg" alt="청자철화당초문유병 (고려시대 기름병)" width="650" height="39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text-align: center;">△ </span><a class="tx-link" href="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7139#"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국립중앙박물관</a><span style="text-align: center;"> / </span>청자철화당초문유병 (고려시대 기름병)</p>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상감청자를 왕족과 귀족들이 주로 사용했다면, 철화청자는 대접, 화병, 술병 등으로 만들어져 고려시대의 서민들이 주로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청자에 남겨진 문양은 투박하지만 자유로운 멋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많은데요.</p>
</div>
<p style="text-align: justify;">발견된 철화청자 중 가장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8216;청자 철회 초문 광구병&#8217;입니다. 광구병은 입구가 넓게 벌어져 있으며 목이 긴 병으로 주로 술과 같은 액체를 담았던 병인데요. &#8216;청자 철회 초문 광구병&#8217;은 11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40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B6043359DC93B31D18B4.jpg" alt="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 width="400" height="489"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a class="tx-link" href="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358#"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국립중앙박물관</a> / 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p>
<p style="text-align: justify;">독특한 제작 기법과 함께 남아 있는 유물이 많지 않은 철채청자는 그 가치가 더욱 높은데요. 대표적으로 &#8216;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8217;이 유명합니다. 매병은 입구가 작고, 어깨선은 크지만 밑으로 내려갈수록 좁아드는 형태의 병인데요. &#8216;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8217;은 고려시대에 제작되어 전체적으로 흑색 바탕에 흰색으로 인삼 잎을 그려 넣어 색감의 대비가 눈에 띕니다.</p>
<p style="text-align: right;">* 위 글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위키피디아 등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ffffff; padding: 10px; border: 1px dashed #cbcbcb;">
<p style="text-align: left;"><b><span style="color: #4174d9; font-size: 11pt;">관련 글 더 보기</span></b></p>
<ul style="list-style-type: disc;">
<li>
<p style="text-align: left;"><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3093" target="_blank" rel="noopener">[스틸캐스트] 2편. 포스코가 추천하는 가을 특별전, &#8216;쇠·철·강 &#8211; 철의 문화사&#8217;</a><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59243359DF35C51ECCBA.jpg" width="1" height="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p>
</li>
</ul>
</div>
<p style="text-align: center;"><b> </b></p>
<hr class="blue" align="left" />
<p style="text-align: center;"><b> </b></p>
<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font-size: 11pt;">스틸캐스트와 함께 살펴본 </span></b></p>
<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font-size: 11pt;">철과 함께 꽃피운 한국의 고대 미술, 어떠셨나요?</span></b></p>
<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font-size: 11pt;">2편에서는 선조들의 입사 공예품과 청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span></b></p>
<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font-size: 11pt;">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8216;쇠·철·강 &#8211; 철의 문화사&#8217;의 관람기를 전해드립니다! </span></b></p>
<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font-size: 11pt;">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1f600.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span></b></p>
</div>
</div>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제3회 포스코미술관 신진작가 공모전 본선 진출작을 만나다</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a0%9c3%ed%9a%8c-%ed%8f%ac%ec%8a%a4%ec%bd%94%eb%af%b8%ec%88%a0%ea%b4%80-%ec%8b%a0%ec%a7%84%ec%9e%91%ea%b0%80-%ea%b3%b5%eb%aa%a8%ec%a0%84-%eb%b3%b8%ec%84%a0-%ec%a7%84%ec%b6%9c%ec%9e%91%ec%9d%84/</link>
				<pubDate>Mon, 12 Dec 2016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category><![CDATA[the great artist]]></category>
		<category><![CDATA[개인전]]></category>
		<category><![CDATA[공모전]]></category>
		<category><![CDATA[메세나]]></category>
		<category><![CDATA[미술]]></category>
		<category><![CDATA[신진작가]]></category>
		<category><![CDATA[예술]]></category>
		<category><![CDATA[전시]]></category>
		<category><![CDATA[지원]]></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미술관]]></category>
									<description><![CDATA[포스코는 지난 2014년부터 예술계의 신진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데요. 포스코미술관을 통해 실력 있는 젊은 작가의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는 &#8216;신진작가 공모전&#8217;이 그 일환입니다. 벌써 3회를 맞은 이 대회에, 올해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16B964A584A65D11FEA9F.jpg" alt="제3회 포스코미술관 신진작가공모전 THE GREAT ARTIST 강주리 권인경 김춘재 박석민 양승원 이세정 장용선 정유미 정지연 정지현 한경원 2016.12.07-12.30 " width="420" height="599"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포스코는 지난 2014년부터 예술계의 신진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데요. 포스코미술관을 통해 실력 있는 젊은 작가의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는 &#8216;신진작가 공모전&#8217;이 그 일환입니다. 벌써 3회를 맞은 이 대회에, 올해도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여럿 출품되었는데요. 그 본선 진출작들을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보시죠!</p>
<p><!--


<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block;width:1px;width: 1px; height: 1px;;height:auto;max-width: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575FD4B5850D2B41E7C08.jpg" style="cursor: pointer;max-width:100%;height:auto" onclick="open_img('http://cfile3.uf.tistory.com/original/2575FD4B5850D2B41E7C08')" width="1" height="1" filename="신진작가공모전.jpg" filemime="image/jpeg"></span></p>


--></p>
<h2 class="o_title">제3회 포스코미술관 신진작가 공모전 개최</h2>
<p>올해 신진작가 공모에서는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순수회화부터 사진, 조각(설치)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가 11명을 선발했는데요. 이들을 대상으로 2차 본선 전시 역시 개최되고 있습니다.</p>
<p>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과 함께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전해 줄 텐데요. 11명의 작가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작가에게는 2017년 포스코미술관 개인전의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현장에서는 기대와 긴장감이 흐를 것으로 예상됩니다.</p>
<p>이 작품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12월 30일(금)까지 서울 포스코센터 지하1층 포스코미슬관으로 찾아오시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합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dbe8fb; margin-bottom: 1.6em;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strong>&#8216;제3회 포스코미술관 신진작가 공모전 &#8211; The Great Artist&#8217;</strong></p>
<ul>
<li>&#8211; 전시기간: 2016.12.07~2016.12.30</li>
<li>&#8211; 관람시간: 월-금 10:00~19:00, 토 12:00~17:00(일요일 및 국공일 휴관)</li>
<li>&#8211; 전시 작품수: 35점</li>
<li>&#8211; 작가: 11명</li>
</ul>
</div>
<h2 class="o_title">작가들이 말하는 나의 작품</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6408E4B584A62AE1B8F18.jpg" alt="강주리-Chaos,혼합매체,260x450x168cm,2016" /><figcaption>Chaos,혼합매체,260x450x168cm,2016</figcaption></figure>
</div>
<h3>강주리(1982~)</h3>
<p>돌연변이 동물과 식물을 그림으로써 저는 현대 사회 속에서의 ‘자연’의 의미에 대해 질문해봅니다. 지금의 사회 속에서 ‘자연’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자연스러운’것일까요? 저의 작업 속에서 나타나는 주제들은 이런 정의의 애매모호함을 보여주는데요. “과연 현대 사회 속에서 어디까지가 자연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저의 어지러운 감정 역시 드러나게 됩니다.</p>
<p>현대 과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종교배, 유전공학과 같이 인간이 자연 진화 과정을 조종할 수 있고 변경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는 인간 진화 과정의 결과를 자연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면 자연은 인간의 발전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존재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 속 작품이 자연을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자연과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하는 살아있는 예술이기를 바랍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5429B4B584A62AE1A7E79.jpg" alt="권인경-상상된 기억들 1, 125×187cm, 한지에 수묵꼴라쥬, 아크릴 2015" /><figcaption>상상된 기억들 1, 125×187cm, 한지에 수묵꼴라쥬, 아크릴 2015</figcaption></figure>
</div>
<h3>권인경(1979~)</h3>
<p>인간은 그들이 속해 있는 장소나 특정 공간, 사물에서 기억과 기대감, 그리고 추억을 만들어냅니다. 인간과 장소, 인간과 사물이 맺은 관계는 자아, 정체성, 개인사, 추억 등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들을 건드리는데요. 특정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들은 이것이 침해를 당하기 때문에 불안한 정서를 느끼게 됩니다. 그 결과로 그들은 자신만의 치유공간이나 대상 물건을 만들어 안식을 느끼고자 하는데요.</p>
<p>이는 특정한 장소가 될 수도 있고 자신이 친숙한 동네나 집, 개인의 방 혹은 특정 사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정 장소나 물건을 통해 시간적, 공간적 거리가 극복되고, 이는 기억의 버팀목이 되며 때로는 공간을, 사물을 의인화하기도 하며 기억, 추억을 상상의 영역으로 끌어내기도 합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43DA14B584A62AF1E5964.jpg" alt="김춘재-강산무진, 92.5×1600cm, Oil on canvas, 2013~2014" /><figcaption>강산무진, 92.5×1600cm, Oil on canvas, 2013~2014</figcaption></figure>
</div>
<h3>김춘재(1981~)</h3>
<p>&lt;강산무진&gt;의 배경은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현장입니다. 개발이라는 사건은 우리의 인식이 현실 공간을 취향에 맞게 구축시키는 과정이며, 곧 인식에 의한 세계의 구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이 만든, 홀로그램 같은 존재의 표면 위에서 ‘개발’이라고 명명된 세계의 구축 과정을 역사라고 부르기도 하죠. 일련의 과정을 통한 개발의 패러다임은 현실의 물질적 결핍을 자위시켜주고, 개발 현장의 공간적 황폐함은 상대적인 삶의 윤택함을 반증시켜주는 장치가 된다고, 저는 보았습니다.</p>
<p>이것은 하나의 판타지이기도 합니다. 개발 이후에 올(것이라 상상하는) 편리를 획득하기 위해서, 미래의 행복을 꿈꾸며 지금의 삭막함을 자위하는 것이죠. 곧 ‘개발현장’이란 유토피아적 판타지이며 ‘발전’이라는 꿈으로 불안한 미래를 담보하는 삭막한 현실의 표상입니다.</p>
<p>저는 개발현장을 세계의 구축과 해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실공간으로 보았습니다. 작품 속에서 현실의 풍경은 관념산수의 거대한 서사적 형식으로 전환되고 그 안에 가공된 세계의 파편들이 작위적으로 구축됩니다. 무릎 높이를 넘지 않는 흙무더기의 현장은 제가 전지적 시점으로 대지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늘 높은 곳에서 대지를 관조하는 신적인 존재, 그 위치에서 작위적으로 구축시킨 세계의 풍경, 그것의 끝없는 전개-이것이 제가 구축시킨 세계, 강산무진입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74B224B584A62AF149EAC.jpg" alt="박석민-타인의 시간, 170.2×200.3cm, Oil on canvas, 2015" /><figcaption>타인의 시간, 170.2×200.3cm, Oil on canvas, 2015</figcaption></figure>
</div>
<h3>박석민(1982~)</h3>
<p>본 작업에서 저는 사회적인 관점이 아닌 이슈와 흔적, 기능, 역할들이 조우하는 네트워크로서의 공간을 다루고자 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문맥화나 언어화할 수 없는 어떤 정보나 축적된 시간을 숨기고 있는 듯 보이는 사물의 배치 혹은 형태들을 수시로 수집하고, 누적된 사이사이에서 길을 잃은 우발적인 상상들을 작업으로 끌어들여 그것들을 재배치하고, 작가적 해석을 통하여 작업 내부로 끌어들이는 것인데요. 익숙하지 않은 감각들은 불안이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어쩌면 우발적인 상상은 단지 망상이 아니라 또 다른 감각의 여지 및 단초일 수 있죠.</p>
<p>이러한 과정의 ‘타인의 시간’은 서사적 문맥이나 내러티브를 만들어내려는 목적이 아니라 비록 한 공간에서 함께 존재하지만 장소성으로부터 고립에 놓인 개개인을 향한 불편한 응시의 구조와 일상 속에 숨어있는 숨죽일 수밖에 없는 상황의 감각을 환기하게 합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44A0E4B584A62AF16D533.jpg" alt="양승원-Homage to Becher II, 150×120cm, Pigment Print, 2016" /><figcaption>Homage to Becher II, 150×120cm, Pigment Print, 2016</figcaption></figure>
</div>
<h3>양승원(1984~)</h3>
<p>작품 사진의 대상은 재개발 지역을 관찰, 분양, 진행 상황을 보기 위해 생성된 전망대들, 관광명소의 전망대들, 국가의 정책에 의해 생성된 전망대들 등 각기 다른 목적으로 인해 생성된 건축물들입니다. 이러한 전망대(타워)들은 경제적인 기능들을 위해서 만들어졌고, 독특한 모양들은 기능의 필요성에 의해서 결정된 것인데요.</p>
<p>때로는 이런 구조물들은 방랑적인 건축물들이기도 하며, 자연과 함께 생성, 소멸하게 됩니다. 이 구조물들은 일시적으로 한때 존재하는 형태를 보여주기도 하며, 기능적인 필요 때문에 만들어낸 형태를 지니고 있죠. 사진상 대상이 된 건축물들은 제 스스로 ‘그들’과 같이 되기를 원하기도 하며, 때로는 그것들을 부정하기도 하는 이중성을 지니고 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1316D4B584A62B32BF5E6.jpg" alt="이세정-Camino Recto – Madrid, 88×175×8cm, Mixed media, 2015" /><figcaption>Camino Recto – Madrid, 88×175×8cm, Mixed media, 2015</figcaption></figure>
</div>
<h3>이세정(1988~)</h3>
<p>제가 마드리드를 찾았을 때, 도시의 전반적인 느낌은 매우 밝고 경쾌하게 다가왔습니다. 멋진 고건축물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바로 마요르 광장이었습니다. 붉은색의 벽돌로 구축된 직사각형 모양의 광장에 들어서려면 상대적으로 좁은 골목을 통과해야 했는데, 바로크 양식의 광장에 들어선다기보다는 마치 거대한 저택의 좁은 복도를 지나 널찍한 방이나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죠. 그곳의 붉은 벽돌은 당시 제가 느낀 마드리드라는 곳의 날씨와 분위기에 매우 잘 어울리는 색이라 생각했었고, 그렇기에 지금까지도 마드리드를 떠오르게 하는 색감은 붉은색입니다.</p>
<p>또 평소 여행을 가기 전 구글 지도로 위치나 이동 방법을 찾고,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는 저에게 있어 여행의 설렘을 제일 먼저 담아내는 것이 ‘지도’입니다. 여행 중에도 지도는 항상 들고 다니는 필수 지참물이기도 하죠. 그렇기에 지도를 보면 다녔던 곳들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고, 그곳을 떠올리게 해주어 중요한 기억의 매개체라 볼 수 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119004B584A62B3415AD5.jpg" alt="장용선-Particle G800301 II, 100×201×18cm, Stainless steel, 2012" /><figcaption>Particle G800301 II, 100×201×18cm, Stainless steel, 2012</figcaption></figure>
</div>
<h3>장용선(1980~)</h3>
<p>모든 존재는 이 위대한 자궁인 우주로부터 왔습니다. 생명도, 세포도, 별도 그렇습니다. ‘나는 어디로부터 왔는가?’에 대한 의문과 물음이 세포에 주목하게 했고 우주로 귀결되게 한 것이죠. 세포가 생명의 최소단위라고 한다면 행성은 우주의 최소단위에 해당합니다. 세포가 원형물질(생명수)을 자양분 삼아 유기체의 기관(몸) 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것처럼 행성은 망망대해 우주의 바다를 정처 없이 떠돕니다. 우주는 말하자면 원초적 생명이 유래한 거대한 자궁이며 매트릭스에 해당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p>
<p>칠흑 같은 천궁에서 발광하는 별은 제가 꾸는 꿈속에서 반짝이는 별빛과 통합니다. 그렇게 저는 밤과, 어둠과, 하늘과 교신하면서 스스로가 우주에 연속된 것임을 알게 되었죠. 저는 이런 생명의 신비이자 우주의 비의를 Luminescent in Darkness, 곧 ‘어둠 속에서 발광하는 빛’이란 주제로 풀어내봤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641E94B584A62B41B6249.jpg" alt="정유미-The wall in the mind Ⅲ, 160×390cm, 캔버스에 아크릴, 2016" /><figcaption>The wall in the mind Ⅲ, 160×390cm, 캔버스에 아크릴, 2016</figcaption></figure>
</div>
<h3>정유미(1982~)</h3>
<p>The wall in the mind Ⅲ는 우리 주변의 버려진 스티로폼들이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거나 무작위로 쌓여있던 모습에 대한 관찰로 시작된 작업입니다. 스티로폼은 매우 가볍지만, 덩어리가 크고 무엇을 임시적으로 보호하기에 유용한 물질입니다. 그렇기에 시각적으로 무엇을 감추기 위한 벽을 형성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큰 부피에 비해 가벼운 무게의 스티로폼은 튼튼한 경계의 벽을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p>
<p>작품 화면 속의 덩어리는 스티로폼들이며, 쌓아져 있는 스티로폼 벽은 어느 한 부분만 건드리면 순식간에 무너지게 됩니다. 이 스티로폼 시리즈 작업은 일상 속 사람들이 타인과의 관계 사이에 존재하는 심리적인 경계에 대해 그리고 있습니다. 심리적 거리감은 가시적으로 표현되기 어려운 영역이며, 그 심리적 경계는 단단하거나 부드러울 수 있고 혹은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막일 수 있습니다. 이를 스티로폼의 물성적 특성과 연결해 표현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54C294B584A62B4148B5F.jpg" alt="정지연-Karat variable chemical solution glass, electronic device, 2016" /><figcaption>Karat variable chemical solution glass, electronic device, 2016</figcaption></figure>
</div>
<h3>정지연(1984~)</h3>
<p>‘카라트’는 결정들이 성장해 가는 하나의 인공체입니다. 이 내부에 유기체적인 형체로 결정화가 이루어집니다. 어떤 구체화 과정으로, 또 그 소멸의 흔적으로 우리들을 한 ‘생성’이라는 꿈으로 초대할 것입니다.</p>
<p>10개의 소리관과 9개의 씨앗 형체의 유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구성요소안에 빛들이 심겨져 있습니다. 유리 안에 각기 다른 종류의 소금 계열의 화학 용액이 담겨지며 빛을 중심으로 자신의 결정화가 이뤄집니다. 소리관은 저주파 발생을 일으키며 연결되어 있는 결정화 과정에 미묘한 영향을 주어 화학용액의 결정화는 다르게 변화합니다.</p>
<p>안과 밖 온도 차이에 기반된 끊임없이 변주되는 실시간 과정의 빛과 소리는 이 체계의 숨결을 이어가며, 어떤 한 가 상계의 생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려 하는 듯합니다.</p>
<p>다이아몬드와 흑연, 이 둘은 모두 같은 탄소 원소로만 이루어졌지만, 우리에게 그 둘은 완전히 다르게 인식됩니다. 이처럼 해석을 위한 말들과 알려진 일반적 가치를 이미 넘어선 곳에서, 어떤 한 물질과 그 결정화 / 생성 과정 속에 시인의 시선으로 우리 자신의 투영을 해보는 것은 우리에게 가능한 일일까요?</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25DCA4B584A62B40302F4.jpg" alt="정지현-The maker, 190×130cm, 장지에 목탄, 2016" /><figcaption>The maker, 190×130cm, 장지에 목탄, 2016</figcaption></figure>
</div>
<h3>정지현(1979~)</h3>
<p>저는 주변의 소소한 풍경을 사회적 이슈 혹은 기억과 연결해 작업해 왔습니다. 이 작업은 사과밭에서 일하면서 벌어지는 저의 수많은 행위들 중 하나로 화장실이 없어 벌어지는 일에 대한 것입니다. 사과밭 한구석에 앉아 일을 보면서 수많은 생각에 잠겼는데요. 저 사과나무가 생산하는 것과 제가 생산하는 것, 그리고 저의 행위를 뒤돌아보면서 저 나무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p>
<p>나무를 잘 가꾼다는 미명 아래 나무를 못살게 굴어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 내도록 강요하고 각종 병충해를 막아준다는 구실로 독한 농약을 뿌려댑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오염된 토양과 거름으로 쓸 수도 없는 저의 생산물만 남겨놓을 뿐이죠. 나무는 그저 자연의 섭리대로 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과실나무들은 유전형질이 바뀌어 내버려 두면 죽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10년의 수명이 다하면 생산량이 떨어져 결국 뽑혀져 밭 한구석에 버려질 것입니다. 주변 환경에 대한 작업을 하면서 결국 제가 만들어 내는 것은 오염물질뿐 최대한 오염이 적은 물질들로 작업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3518A4B584A62B90F0EF2.jpg" alt="한경원-Ash-6, 200×600cm, 목판에 혼합재료, 2010" /><figcaption>Ash-6, 200×600cm, 목판에 혼합재료, 2010</figcaption></figure>
</div>
<h3>한경원(1985~)</h3>
<p>대학 시절부터 저는 산수화를 그렸습니다. 동양화과에 입학하고 스승께서 계속 산을 그려오라 하셔서 산을 그렸고, 그러다 보니 흥미가 생겨 일주일에 최소 3번 산에 갔죠. 산에 오르는 것이 좋았고, 그리는 것이 좋았기에 학년이 올라가도 저 혼자만 산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통 산수화와 다를 바가 없는 작품을 계속해오던 어느 날 저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였고 과제를 태워버리게 되었습니다. 태워버린 그 과제는 여태껏 붓으로 그린 제 작품들 보다 훨씬 생동감이 있고 먹감이 좋았습니다. 그을음이 가지는 재료적 질감은, 먹이 가지는 그리고 동양화가 가지는 가장 근원적인 느낌이라는 깨달음이 왔고, 무언가에서 탈피한 기분이었습니다.</p>
<p>저는 작품 그 자체보다 작업의 양면적 기질을 나타내기 위해 생성 시키고 소멸시키는 과정을 중요시 여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업을 태웁니다. 그것이 타면서 제 생각도 같이 태워집니다. 다 타고나면 작업은 하나의 빈 그릇이 됩니다. 이 그릇에서는 요란한 소리가 납니다. 비어냈지만 빈 것은 아닙니다.</p>
<p class="o_remarks">포스코미술관이 야심차게 이어오고 있는<br />
신진작가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br />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전시에 한번쯤 찾아오셔서<br />
미래를 이끌어 갈 미술계 젊은 인재들의 작품을<br />
직접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움직이는 옛 그림이 완성한 5분의 미학,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9b%80%ec%a7%81%ec%9d%b4%eb%8a%94-%ec%98%9b-%ea%b7%b8%eb%a6%bc%ec%9d%b4-%ec%99%84%ec%84%b1%ed%95%9c-5%eb%b6%84%ec%9d%98-%eb%af%b8%ed%95%99-%eb%af%b8%eb%94%94%ec%96%b4-%ec%95%84%ed%8b%b0%ec%8a%a4/</link>
				<pubDate>Mon, 31 Oct 2016 07:00: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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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새와 나비가 살랑살랑 자유로이 날갯짓하고, 만개한 매화는 바람결에 꽃잎을  흩날리며 은은한 향기를 퍼트리는 풍경. 10여 년 전, 이이남 작가가 세상에 처음 선보인 디지털 8폭 병풍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것들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article">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76148365812F1C7069824.jpg" alt="이이남 작가의 디지털 8폭 병풍" width="650" height="578"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새와 나비가 살랑살랑 자유로이 날갯짓하고, 만개한 매화는 바람결에 꽃잎을  흩날리며 은은한 향기를 퍼트리는 풍경. 10여 년 전, 이이남 작가가 세상에 처음 선보인 디지털 8폭 병풍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것들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이었는데요.</p>
<div class="video_wrap"><iframe src="https://tv.kakao.com/embed/player/cliplink/v2e1aiB9ff6iVu6BI6vmfI9@my?service=daum_tistory" width="300" height="15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div>
<p>&lt;8폭 병풍&gt;, 2007. LED TV, 병풍 프레임, 5분</p>
<p>병풍이라고 하면 으레 고풍스러운 산수화나 화려한 화조화, 기품 넘치는 문자도 등을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익숙한 틀을 과감하게 깨버린 그만의 디지털 병풍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누구나 알 만한 명화작품에 디지털 기술로 움직임을 가미해 생명을 불어넣는 그의 작품 세계로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지금부터 함께 가보실까요?</p>
<h2 class="o_title">매 순간의 열정 만든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h2>
<p>작가 이이남은 1969년 전남 담양에서 농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이남(二男)’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로 성장했지만, 그의 작품에  묻어나는 따뜻한 정서와 아날로그적 감성은 아마 어린 시절 드넓은 들판과 푸른 산천을 뛰놀았던 유년의 기억에서 비롯된 것일지 모릅니다. 지금도 고향 담양은 작가에게 있어 내면의 쉼터이자 무한한 영감의 원천이라고 하는데요.</p>
<p>작은 시골마을 꿈 많던 소년은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며 미술가로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순수미술로 시작했지만 그는 1990년대 말 학생들을 가르치며 알게 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작업을 계기로 영상작업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p>
<p><strong><span style="color: #353535;">*스톱 모션 애니메이션(stop motion animation):</span></strong><span style="color: #5d5d5d;">촬영 대상의 움직임을 연속으로 촬영하는 것과 달리 한 프레임씩 변화를 주면서 움직임을 촬영한 후, 이 이미지들을 연속적으로 영사해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애니메이션 기법 (출처: 만화애니메이션사전, 2008, 한국만화영상진흥원)</span></p>
<p>그의 영상작업은 17인치짜리 작은 모니터, 그리고 컴퓨터에 대한 부족한 경험과 지식에서 출발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항상 새로운 것을 향한 도전정신과 세상을 보는 폭넓은 식견이 있었기에, 지금의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디어 아티스트가 될 수 있었죠.</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2589A365812F1C80F5F89.jpg" alt="작업실의 이이남 작가" /><figcaption>작업실의 이이남 작가</figcaption></figure>
</div>
<p>이이남 작가의 작업실 풍경은 여느 도서관과 다르지 않습니다. 벽면 가득 채워져 있는 온갖 종류의 이미지들과 장르를 불문한 수많은 책&#8230; 언뜻 어수선해 보이기도 하지만 나름의 멋과 낭만이 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를 수집하려는 듯한 의욕 넘치는 탐구정신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메모벽’인데요. 그는 거리를 걷든 사람을 만나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스케치한다고 해요. 이렇게 시간과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끊임없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기를 반복하는 그의 습관들이 밑거름이 되어 새로운 작품들이 끊임없이 탄생하는 것이죠.</p>
<h2 class="o_title">명화가 살아있다! 미디어 아트 5분의 미학</h2>
<div class="video_wrap"><iframe src="https://tv.kakao.com/embed/player/cliplink/v6d2bXfJY6dXdYsw7s2JYbs@my?service=daum_tistory" width="300" height="15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div>
<p>&lt;미인도와 벨라스케스 그리고 개미 이야기&gt;, 2011. LED TV, 4분 50초</p>
<p>이이남 작가의 작품 스타일은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명화를 차용한 작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정선의 ‘금강전도’ 등에 영상 장치와 음향을 더해 5분 남짓한 작품을 완성하는데요.</p>
<p>흔히들 예술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그림이나 조각 등 새로운 이미지를 창작해내는데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는 왜 누구나 다 아는, 전혀 새롭지 않은 명화를 사용하는 것일까요?</p>
<p>일반적으로 대중들은 예술작품 앞에 그리 오랜 시간 머물지 않습니다. 무심하게 스치는 관객들의 발길 몇 걸음과 짧디 짧은 시선 몇 분을 경험한 그는 최소 5분 만이라도 자신의 작품 앞에  그들의 발걸음을 머물게 할 묘책을 고민했는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친숙한 명화를 작품 소재로 사용한 것이죠.</p>
<p>하지만 그에게 명화는 단순히 재료일 뿐입니다. 원본이 갖고 있는 의미에 그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미해 원본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재창조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이남 영상작품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 ‘5분의 미학’이 완성됐습니다. 알고 있는 그림이지만 들여다보면 볼수록 예상치 못한 이야기의 전개에 호기심을 느낀 관람객은 쉽사리 발길을 옮기지 못하고 기꺼이 5분의 시간을 내어줍니다.</p>
<p>그의 작품 ‘미인도와 벨라스케스 그리고 개미 이야기’를 보면 17세기 궁중화, 벨라스케스가 그린 ‘왕녀 마르가리타(1659),’ 18세기 조선화가 신윤복의 ‘미인도’가 함께 등장합니다. 화면을 분주하게 오고 가는 개미들의 움직임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두 여인의 옷차림이 서서히 뒤바뀌는데요. 문명이 다른 시공간에서 그려진  두 작품의 만남 자체가 ‘새로움’이죠.</p>
<h2 class="o_title">과거-현재, 서양-동양, 아닐로그-디지털 잇는다</h2>
<p>뜨겁던 여름을 보내고 찾아든 선선한 바람과 단풍의 계절, 포스코미술관은 이이남의 개인전 &lt;포세이드리의 눈빛&gt;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10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포스코미술관 20년 전시 역사 중 최초의 미디어 아트 전시이자,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가 근 2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신작 위주의 개인전인데요.</p>
<p>전시 제목 ‘포세이드리(PoseideLEE)’는 ‘포세이돈’과 ‘이이남’을 합성한 신조어로, 신과 인간의 소통으로 ‘진리에 접근하려는 자’를 뜻합니다. 그동안 선보인 작품에서도 드러나듯 이이남의 작업은 과거와 현재, 서양과 동양, 예술과 기술, 아날로그와 디지털 영역까지 모두 아우르는 브릿지 역할을 해 왔습니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융합적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소통의 장(場)을 만들어내려는 작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35795365812F1C810E156.jpg" alt="포세이드리의 눈빛" /><figcaption>&lt;포세이드리의 눈빛&gt;, 2016. 자개가구, LED TV, 10분, 165X675X200cm</figcaption></figure>
</div>
<p>특히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한국 장인의 숨결을 내포한, 자연의 빛과 색을 대표하는 ‘자개’를 새로운 재료로 사용했는데요. 천연 자개가 발산하는 ‘자연의 빛‘과 첨단 기술이 만들어 낸 ‘인공의 빛’은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적 지평 위에서 만나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한때 집안 안방에 크게 한자리를 차지하며 부의 상징으로 애정 받았지만 이제는 퇴물로 취급 받으며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자개장롱이 디지털 자개병풍 작품으로 재탄생해 전시장에 선 것이죠.</p>
<p>버려진 자개장롱 중 문짝만을 재활용해 조립된 병풍은 문짝 표면을 대나무 모양으로 레이저 커팅하고 내부 안쪽에 LED TV를 장착했는데요. 자개 표면을 일렁이는 무지갯빛과 모니터를 뚫고 나온 밤하늘 오로라 같은 환상적인 빛이 어우러져 화려하고 압도적인 분위기의 빛을 분출합니다. 작가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삶 속에서 ‘빛’을 통해 시간의 자취를 느끼게  하고, 현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56065365812F1C607C0C1.jpg" alt="다비드건담,태초의 빛-비너스" /><figcaption>(좌) &lt;다비드 건담&gt;, 2016.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자개, 36X45X160cm<br />
(우) &lt;태초의 빛-비너스&gt;, 2016. FRP, 자개, 75X80X220cm</figcaption></figure>
</div>
<p>자개를 이용한 또 다른 시도는 바로 조각 작품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밀로의 비너스와 건담 로봇이 작가의 손을 거쳐 ‘자개’라는 새로운 빛을 장착했습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아니 누구도 생각하지 않던 자개를 사용해 만들어낸 조각은 또 한 번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평면 모니터 안에서 구현되던 그의 작품은 이제 모니터 밖으로 확장되어 다채롭게 존재함으로써 이이남 예술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죠.</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46425365812F1C8042F23.jpg" alt="생명으로부터,다시 태어나는 빛-자개" /><figcaption>(좌) &lt;생명으로부터&gt;, 2016. LED TV, 8분, 70X1000X5cm<br />
(우) &lt;다시 태어나는 빛-자개&gt;, 2016. LED TV, 7분 40초, 130X77X13cm</figcaption></figure>
</div>
<p>이 외에 LED TV를 주로 사용한 새로운 작품들도 볼 수 있습니다. ‘금’과 ‘나비’의 만남을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생명으로부터’는 금의 녹슬지 않은 순수함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영원한 가치를 작품에 투영했는데요. ‘다시 태어나는 빛-자개’는 조선시대 계회도 한 점을 시작으로 시간과 계절의 흐름은 물론, 우주적인 테마와 현대적 메시지까지 녹여냈습니다. 상상 가능할 법한 영역에서 시간과 공간에 움직임을 부여했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이제 그의 영상작업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범위를 뛰어넘은 듯 보입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254A4365812F1C713B8D2.jpg" alt="혼혈하는 지구-증강현실" /><figcaption>&lt;혼혈하는 지구-증강현실&gt;, 2016. 가변크기, 2016 부산비엔날레 전시 작품</figcaption></figure>
</div>
<p>이이남 작가는 올해 부산 비엔날레(9월 3일~11월 30일)에서 최초로 구글의 가상현실(VR) ‘틸트브러쉬(tilt brush)’ 기술을 접목시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틸트브러쉬는 HMD(Head Mounted Display·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기)와 콘트롤러를 이용해 가상공간에 3차원 입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VR 애플리케이션인데요.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한 단계 진보한 미디어 아트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현재 11월 벨기에서 열릴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258C8465812F770247498.jpg" alt="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 .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에 소개된 콘텐츠입니다." width="650" height="67"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class="o_remarks">세상의 모든 것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오늘날,<br />
이이남 작가의 작품은 그 변화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주는 듯 합니다.<br />
이번 주말, 잠시 포스코센터에 발걸음 하셔서<br />
미디어 아트를 감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max-width: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257A1375812FDC31815C4.jpg" alt="글 김윤희 포스코미술관 선임큐레이터" width="650" height="67"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음展] 장도장 박종군 장인과 함께 한 특별한 점심</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a%b3%bc%ea%b1%b0%ec%99%80-%ed%98%84%ec%9e%ac%eb%a5%bc-%ec%9e%87%eb%8a%94-%ec%9d%b4%ec%9d%8c%e5%b1%95-%ec%9e%a5%eb%8f%84%ec%9e%a5-%eb%b0%95%ec%a2%85%ea%b5%b0-%ec%9e%a5%ec%9d%b8%ea%b3%bc-%ed%95%a8/</link>
				<pubDate>Tue, 18 Oct 2016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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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10월 7일 점심시간, 포스코그룹 직원 50여 명이 포스코 아트페어스페이스(舊 포스코미술관)에 모였습니다. 세대를 잇는 작업 &#60;이음展-장도장&#62; 전시에 참여한 장도장 박종군 장인으로부터 장도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서인데요. 직원들은 박종군 장인의 한국 장도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article">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717BF385804297B0F2B35.jpg" alt="장도장 박종군 장인과 함께 한 특별한 점심" width="670" height="382"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10월 7일 점심시간, 포스코그룹 직원 50여 명이 포스코 아트페어스페이스(舊 포스코미술관)에 모였습니다. 세대를 잇는 작업 &lt;이음展-장도장&gt; 전시에 참여한 장도장 박종군 장인으로부터 장도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서인데요. 직원들은 박종군 장인의 한국 장도를 향한 그의 애정과 신념을 느낀느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p>
<p><!--        <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block;width:1px;text-align: center; width: 1px; height: 1px;;height:auto;max-width: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5372B3B58057BC02A4837.jpg" style="cursor: pointer;max-width:100%;height:auto" onclick="open_img('http://cfile30.uf.tistory.com/original/25372B3B58057BC02A4837')" width="1" height="1" filename="메세나-박종군-장인.jpg" filemime="image/jpeg"></span>--></p>
<p>박종군 장인의 &#8216;장도 정신&#8217;을 들으러 함께 떠나볼까요?</p>
<h2 class="o_title">평새 철을 만져온 장인, 포스코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다</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60DC7385804297B1897F4.jpg" alt="금속공예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음전. 지난 10월 12일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맞이한 세대를 잇는 작업 이음전 장도장 전시회. 포스코 1%나눔재단이 우리의 소중한 금속공예, 무영문화재 보존과 계승을 위해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장도장 기능보유자 박종군 장인, 금속 공예가 윤석철 작가를 비롯, 현대 디자이너 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순서대로) 김태완, 정을화, 심현석 작가 작품" width="670" height="569" /><figcaption>순서대로) 김태완, 정을화, 심현석 작가 작품</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174903C580428C2037368.jpg" alt="재료 걱정 없이 작업에만 몰두한 이음展... 육십 평생 장도 인생 처음" width="670" height="12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255653758042DB1142AB7.jpg" alt="전시회 모습"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저는 30년 동안 장도(粧刀·칼집이 있는 작은 칼)를 만들었습니다. 아버지(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60호 故 박용기 장인)께서 계속 장도를 만드셨기 때문에 태어났을 때부터 보고 자란 게 장도입니다. 육십 평생을 장도와 함께 했다고 하는 게 맞는 말이겠네요. 아버지께서도 그러셨듯 저도 항상 재료비 걱정을 하며 장도를 만들어 왔어요. 고철을 가져다가 가열해서 칼날을 만듭니다. 장도에는 금과 은이 들어가는데, 이 재료들이 많이 비싸요. 그래서 만들고 싶은 칼이 있어도 망설여질 때가 있었죠.</p>
<p>이번 이음展을 준비하면서는 달랐습니다. 아무 걱정 없이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었으니까요. 30년 장도 인생에서 처음이었어요. 하루 3시간씩만 자고 작업했지만, 신이 나니까 피곤한 줄도 모르겠더라고요.</p>
<p>또한 이번 이음展에는 현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시는 현대 금속공예가 분들도 장도를 가지고 다양한 현대적 작품들을 작업해 주셨어요. ‘장도가 저렇게 재탄생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432AB3758042DB1369E7D.jpg" alt="포스코 생산 철강재로 장도9점 작업"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제가 고철을 사용해서 작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스코에서 좋은 철강재를 많이 지원해 주셨습니다. 저는 칼을 만들 정도의 적은 양을 생각했는데, 광양제철소에서 만든 엄청 큰 판을 여러 장 주시더라고요. 들기가 버거울 정도였어요(웃음).</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554DE3758042DB116AF81.jpg" alt="박종군 장인이 만남의 시간을 함께 한 포스코그룹 직원들에게 장도를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width="650" height="380" /><figcaption>박종군 장인이 만남의 시간을 함께 한 포스코그룹 직원들에게 장도를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figcaption></figure>
</div>
<p>판을 자르고 두드려 칼날을 만드는데,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예쁘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4개의 작품을 출품할 계획이었는데, 욕심이 나서 11점이나 작업했습니다. 제작한 11점 중 9점이 장도인데, 9점 모두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된 철강재(산세공장 고탄소강(SAE 1045))를 사용한 것이랍니다.</p>
<p>제가 평소 장도 제작에 사용하던 고철과 가장 유사한 강종을 지원해주시는 세심한 배려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550483758042DB21A9486.jpg" alt="역사에만 존재하던 보검 실제 제작... 장도장으로서 큰 기쁨이자 자부심" width="670" height="118"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64DB73758042DB2174E6C.jpg" alt="백옥금장환별자리금상감보검"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이번에 출품한 작품 중 ‘백옥금장환별자리금상감보검’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보검은 기록만 있을 뿐 전해 내려오는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도 그동안 조선왕조실록 등 보검 제작에 대한 기록을 보면서 언젠가는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만들 엄두를 내지 못했었죠.</p>
<p>그런데 이번 이음展 작품을 준비하면서 ‘신하에게 옥으로 칼자루를 만들고, 금으로 장식하여 오색술로 달아서 보검을 만들라고 전교했다(연산군 11년 5월)’는 기록을 바탕으로 1400년 전의 한국 보검을 복원해냈습니다.</p>
<p>이렇게 말하긴 부끄럽지만, 제 스스로도 아는게 장도 기술이라고 마지못해 장도쟁이로 살아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장도장으로서 만족할 만한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역사 속에 문서로만 존재하던 보검을 만들었다는 건 장도쟁이에게 엄청난 보람이자 자부심입니다. 1400년 전 문헌에서 본,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었던 꿈의 장도 작업을 이번 이음展 프로젝트 덕분에 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53F8C3758042DB229B06C.jpg" alt="장도의 현대적 부활을 꿈꾼 이음展 프로젝트"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저는 물론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재 모두가 이음展을 환영할 겁니다. 장인으로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부분, 그러나 장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포스코와 포스코1%나눔재단이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이음展의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5556F3758042DB015CF75.jpg" alt="이음 전에서 설명중인 장인의 모습"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드물긴 하지만 장인에게 ‘제작 지원’은 작품 구매를 담보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음展은 작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그 전통의 기술이 현대적으로 쓰일 수 있는 방법까지 찾는 작업이었습니다. 즉, 이음展은 옛 장도의 복원을 넘어 ‘장도의 현대적 부활’을 꿈꾸는 작업이었다고 할 수 있지요.</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661693758042DB0099A62.jpg" alt="전시된 장도의 모습" width="650" height="24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우리의 전통기술은 사실 옛것이 아닙니다.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기술은 현대적으로도 얼마든지 그 가치를 인정받을 만하며, 수준도 높고 아릅답습니다. 현대사회에서도 우리 전통공예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해 그 전통이 아름답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음展 프로젝트는 우리 장인들에게 절실히 꿈꿔 오던 중요한 지원활동입니다.</p>
<p>이음展이 앞으로 더 확대돼서 우리 전통공예를 더욱 널리 알리는 장(場)이 되길 기원합니다.</p>
<p class="o_remarks">포스코센터 전시기간을 놓치신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br />
이음展은 11월 11~13일 일산 킨텍스에서 다시 막을 올릴 예정인데요.<br />
아름다운 장도와 장도장의 장인정신은<br />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남아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br />
금속 무형문화재 보존·계승 프로젝트인 &lt;이음展&gt;의 다음 전시를 기대해주세요!</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살아 움직이는 예술 작품, 키네틱 아트의 모든 것!</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82%b4%ec%95%84-%ec%9b%80%ec%a7%81%ec%9d%b4%eb%8a%94-%ec%98%88%ec%88%a0-%ec%9e%91%ed%92%88-%ed%82%a4%eb%84%a4%ed%8b%b1-%ec%95%84%ed%8a%b8%ec%9d%98-%eb%aa%a8%eb%93%a0-%ea%b2%83/</link>
				<pubDate>Wed, 12 Oct 2016 15:09:0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포스코에세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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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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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160; 현대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조인 &#8216;키네틱 아트(Kinetic Art)&#8217;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8216;키네틱&#8217; 아트란 움직임을 본질로 하는 예술작품을 말하는 것으로, 그리스어로 &#8216;움직임&#8217;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p>&nbsp;</p>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63A754557FEF3652D7AD7.jpg" width="650" height="12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17BC24757FC82702D99B6.jpg"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nbsp;</p>
<p>현대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조인 &#8216;키네틱 아트(Kinetic Art)&#8217;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p>
<p><b> </b>&#8216;키네틱&#8217; 아트란 움직임을 본질로 하는 예술작품을 말하는 것으로, 그리스어로 &#8216;움직임&#8217;을 의미하는 &#8216;Kinesis&#8217;에 어원을 두고 있는데요. 1910년대 처음 등장한 후 발전을 거듭해, 최근에는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키네틱 아트를 활용해 성화를 점화하는 등, 현대미술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p>
<p>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키네틱 아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본 후, 지난 9월 열린 SMK 2016 포스코 부스에서 전시된 키네틱 아트 작품을 영상으로 보여드릴까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p>
<p>&nbsp;</p>
<p style="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left"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22F2E4857FC969313AF16.jpg" width="650" height="5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61CF05057FC7DB101EDC4.jpg"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낯선 개념을 이해해야 할 때는 우리 주변의 친숙한 사례들을 예로 들어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겠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작품, 서울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보았을 &#8216;망치질하는 사람&#8217;이라는 설치 작품 역시 키네틱 아트에 속한다는 사실!</p>
<p>종로구 새문안로에 있는 이 작품은 높이가 무려 20미터에 이르러,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는데요. 1분 17초마다 한 번씩 망치질을 함으로써 현대인의 노동, 그리고 이에 대한 존엄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온 몸은 검은 철판으로 만들어져 노동자의 단단함, 우직함이 드러나는 듯하죠.</p>
<p>망치질하는 사람은 5월 1일 노동절이 되면 망치질을 멈추고 노동자를 위한 날을 기념하는 한편,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귀여운 산타모자를 쓰고 시민들을 맞이한답니다.</p>
<p>&nbsp;</p>
<p style="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left"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442DA4857FC969402ADED.jpg" width="650" height="5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10AEE3C57FDC9B9086082.jpg" width="650" height="289"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 2014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의 크리스탈 퍼포먼스</p>
<p>현대미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프랑스의 예술가인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은 키네틱 아트의 창시자이기도 합니다. 마르셀 뒤샹의 대표작이자 문제작으로는 시중에 파는 남성용 소변기를 미술관에 그대로 전시한 &#8216;샘(1917)&#8217;이 있는데요.</p>
<p>마르셀 뒤샹이 &#8216;샘&#8217;을 선보이기 전 만든 작품인 &#8216;자전거 바퀴(1913)&#8217;는 최초의 키네틱 아트로 꼽힙니다. 등받이 없는 나무 의자 위에 자전거 바퀴를 거꾸로 올려놓고 관람객들이 이를 돌려가며 감상하는 형태를 취하는 작품으로, 이전까지 고정된 채 전시되던 조각품이 &#8216;움직임&#8217;을 가지게 된 최초의 사례이죠.</p>
<p>뒤샹은 그후 1930년대에 이르러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의 움직이는 조각품들을 보고 &#8216;모빌(mobile)&#8217;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여러 개의 기하학적인 형태를 잘라서 철사에 매단 후 다양하게 움직이도록 한 칼더의 작품들은 1930년대부터 60년대까지 키네틱 아트의 부흥을 이끌었죠.</p>
<p>1920년대 러시아에서는 나움 가보(Naum Gabo)라는 조각가가 ‘키네틱 스컬프처(kinetic sculpture)’라는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전까지 잘 사용되지 않았던 투명한 플라스틱, 나일론 등의 소재들로 만든 조각들로 유명해졌는데요. 후기에 선보인 움직이는 키네틱 작품들은 기존의 3차원적 예술품에 시간이라는 개념과 함께 움직임을 부여했고, 그의 등장 이후 일련의 움직이는 예술 작품들은 드디어 &#8216;키네틱&#8217;이라는 고유의 이름이자 수식어를 갖게 되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1686C3C57FDC9C12CCA69.jpg" width="650" height="289"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2016 MWC SK Telecom관의 Moving Shape sculpture</p>
<p>현대로 넘어오면 &#8217;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8217;로 불리는 테오 얀센(Theo Jansen)이라는 걸출한 키네틱 아티스트가 버티고 있습니다. 1948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테오 얀센은 한때 물리학을 공부하다가 예술가의 길로 들어섰는데요.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예술과 과학의 결합, 공학성을 갖춘 미술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p>
<p>테오 얀센의 키네틱 아트는 아무런 동력 장치 없이 오직 바람으로만 움직이는데요. 공기를 채운 수 많은 페트병으로 거대한 파충류와 같은 생명체를 만든 후, 페트병에서 한꺼번에 공기가 뿜어져 나오게 만들어 마치 생명체 스스로 걸어 다니는 듯한 강렬한 순간을 연출합니다. 이런 시각적 충격은 테오 얀센을 이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만들었고, 그의 작품은 BMW 자동차 광고에도 등장하기도 했죠.</p>
<p>국내 작가 중에서는 최우람 작가가 키네틱 아트 작품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그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습니다.</p>
<p>&nbsp;</p>
<p style="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left"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0/2607C84857FC9694335F99.jpg" width="650" height="5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포스코는 지난 9월 27일부터 4일간 열린 ‘제4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하 SMK 2016)’에 참가하며, 부스 내에서 스테인리스 강을 활용한 키네틱 아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p>
<p>작품은 구(球), Wire, 전동모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구는 포스코의 STS, Wire는 선재, 전동모터는 전기강판을 사용했습니다. 이를 만든 제작사 &#8216;미디어 프론트&#8217;는 생활을 넘어 예술 범위까지 나아가는 기업 제품의 다양성의 영역을 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p>
<p>현장에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이렇게 영상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 D</p>
<p>&nbsp;</p>
<p><iframe src="//tv.kakao.com/embed/player/cliplink/vf8fasaJGRG9DFODqpakp7p@my?service=daum_tistory" width="640" height="36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p>
<p><b> </b><b></b></p>
<hr class="blue" />
<p style="text-align: left;"><b><span style="font-size: 12pt;">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알아 본 키네틱 아트의 세계! </span></b><b><span style="font-size: 12pt;">기술과 예술의 접목이 호기심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span></b><b><span style="font-size: 12pt;">저희는 또 다른 유익한 소식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span></b></p>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추석 연휴 가보면 좋을 &#8216;철&#8217; 관련 전시 추천</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b6%94%ec%84%9d-%ec%97%b0%ed%9c%b4-%ea%b0%80%eb%b3%b4%eb%a9%b4-%ec%a2%8b%ec%9d%84-%ec%b2%a0-%ea%b4%80%eb%a0%a8-%ec%a0%84%ec%8b%9c-%ec%b6%94%ec%b2%9c/</link>
				<pubDate>Tue, 13 Sep 2016 07:00: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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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 자료사진 철은 예술 작품에서도 활발히 쓰이는 소재입니다. 특유의 단단함과 묵직함, 우직함이 작가들을 매료시키는 것이겠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서 미술 전시장을 찾는 분들도 점점 많아질 텐데요. 이번 달 찾아가 보면 좋을 &#8216;철&#8217; 관련 미술 전시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p>&nbsp;</p>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9/277C354457D6596823B727.jpg" width="650" height="12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9/2645FF4257D6596F08CFCA.jpg"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자료사진</p>
<p style="text-align: justify;">철은 예술 작품에서도 활발히 쓰이는 소재입니다. 특유의 단단함과 묵직함, 우직함이 작가들을 매료시키는 것이겠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서 미술 전시장을 찾는 분들도 점점 많아질 텐데요. 이번 달 찾아가 보면 좋을 &#8216;철&#8217; 관련 미술 전시를 추천해 드립니다. 함께 보시죠!</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9/234A883E57D64EB925C68C.jpg" width="650" height="5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68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9/227FCF3557D64B332B82FB.jpg" width="368" height="439"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 <a class="tx-link" href="http://www.kukje.org/"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국제갤러리 홈페이지</a></p>
<p style="text-align: justify;">인도 출신의 영국인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는 단단한 금속을 대담하게 다루는 것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금세기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아니쉬 카푸어를 모르시는 분들도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에 있는 &#8216;구름 문(2004)&#8217;이라는 작품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한 번쯤 보신 적있으실 텐데요.</p>
<p style="text-align: justify;">우리나라 서울 이태원 리움 미술관 정원에도 스테인리스로 만든 그의 조각 작품이 있죠. 포도송이를 떠올리게 하는 스틸 공으로 이루어진 15미터의 구조물이 바로 그것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9/2763FC3857D651A50E1DC0.jpg" width="650" height="434"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a class="tx-link" href="https://www.flickr.com/photos/neesam/10293100464/in/photolist-gFyQao-sMVY1V-38ko-gH6TMM-cQr4TQ-pvzR8p-f2rZUQ-oMCumf-335TU-qjQJTn-cJHbS-4UaeN-eaFMp3-7W4Q8p-6jsQjw-pi6LuG-pcCGC-cusue-2w6tpC-ao9eES-2aEnwV-5KCw2-5ADai-7hjc7-dqK5a1-qobQgX-s1jXik-HTFfQW-bfCFgT-gLFKe-RSzeB-pRvSf6-6iu3H-nLECwB-6Roo9z-jabft-jabfu-4CyAG9-8WsPWo-8aPKVd-2MpD6i-5kDkPC-dbZ7Ac-bAP9KE-6Roo5V-6iu3r-avAnqv-BhLtz-BhLtF-q7x1JH"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플리커</a>, 구름 문(Cloud Gate)</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런 그가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데요. &#8216;Gathering Clouds(군집된 구름들)&#8217;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스테인리스 강을 활용한 신작 &#8216;트위스트&#8217; 시리즈 15점을 비롯, 총 19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8216;트위스트&#8217; 시리즈는 스테인리스 강을 불특정한 각도로 뒤틀어 기하학적이면서도 유기적인 입체성을 담은 작품들입니다. 티끌 한 점 없이 매끈한 표면이 미묘한 불안정성을 나타내며, 60센티미터부터 2.5미터까지 서로 다른 높낮이로 설치된 작품들이 전시장 공간을 가득 채워, 색다른 인상을 느끼게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p>
<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전시명과 같은 이름의 &#8216;군집된 구름들&#8217; 시리즈 작품도 4점 전시되는데요. 오목한 유리섬유 안을 검은색 안료로 칠해 심연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아니쉬 카푸어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선보이는 만큼, 더욱 풍성한 전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가을, 아니쉬 카푸어가 만든 금속의 세계에서 산책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dbe8fb;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
<p style="text-align: justify;"><b>&#8216;Gathering Clouds&#8217; 展 상세 정보</b></p>
<ul style="list-style-type: disc;">
<li>
<p style="text-align: justify;">전시 기간: 2016.8.31 &#8211; 10.30</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전시 장소: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국제갤러리</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입장 시간: 월~토 오전 10시~오후 6시 /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5시</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문의처: (02)735-8449</p>
</li>
</ul>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id="emap_701593" src="/admin/entry/post/proxyPlusmapViewer.php?id=emap_701593&amp;mapGb=V" width="521" height="451"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p>
</div>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9/264AA93E57D64EB92593C1.jpg" width="650" height="5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9/2404C53757D64A4B32FDD6.jpg" width="650" height="365"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a class="tx-link" href="https://www.facebook.com/ChoiTaeHoon65"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최태훈 작가 페이스북</a></p>
<p style="text-align: justify;">25년째 철을 소재로 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8216;철의 조각가&#8217; 최태훈 작가도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인전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8216;철에 남긴 흔적&#8217;이라는 주제로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칸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 최태훈 작가는 얇은 철사로 자연을 표현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단단하고 차가운 철을 가공해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 내는 작가의 특기가 잘 드러난 작품들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수많은 철사를 엮어 만든 육중한 구 형태의 조형물 &#8216;메탈 마크-1&#8217;은 무게가 1톤에 가까워 전시장에 설치하는데 10톤 트럭까지 동원되었다고 하는데요. 그에 반해 그 형태는 마치 보송보송한 솜뭉치처럼, 보드라운 느낌을 주며 신선한 충격을 안깁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벽면에 설치된 &#8216;메탈 마크-2&#8217;는 촘촘히 엮인 가는 철사들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고 있어, 마치 바람이 부는 풀숲을 보는 듯 아련한 기분이 들게 하죠.</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처럼 철이 가진 의외성을 직접 목격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우직한 철에서 녹록치 않은 인생의 무게를 발굴하는 최태훈 작가의 전시를 추천합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dbe8fb;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
<p style="text-align: justify;"><b>&#8216;철이 남긴 흔적&#8217; 展 상세 정보</b></p>
<ul>
<li>
<p style="text-align: justify;">전시 기간: 2016.8.30 &#8211; 9.30</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전시 장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스페이스칸</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문의처: (070)7782-7770</p>
</li>
</ul>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id="emap_044879" src="/admin/entry/post/proxyPlusmapViewer.php?id=emap_044879&amp;mapGb=V" width="521" height="451"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p>
</div>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9/2311D94157D65A7B277682.jpg" width="650" height="5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41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9/211B903557D65FE321C42F.jpg" width="410" height="580"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 <a class="tx-link" href="http://www.mmca.go.kr/main.do"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a></p>
<p style="text-align: justify;">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8월 3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첫 공예전 &#8216;공예공방｜공예가 되기까지&#8217;를 개최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공예전에서는 금속과 흙, 섬유를 이용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나가는 현대 장인 6명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는데요. 전시실을 소재와 작업 방법에 따라 &#8216;시간을 두드리다&#8217;, &#8216;공간을 주무르다&#8217;, &#8216;관계를 엮다&#8217; 등 3곳으로 나누어 금속 작품, 방짜유기, 도기, 모시 등을 공개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8216;시간을 두드리다&#8217; 전시실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77호 이봉주 장인과 특유의 실용성으로 주목받은 고보형 공예가가 금속이 장인의 손길을 거쳐 예술작품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가감 없이 선보이는데요. 특히 이봉주 장인의 방짜유기는 꼭 한번 감상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살아있는 문화재의 혼이 담긴 금속의 면모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죠.</p>
<p style="text-align: justify;">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공예 작품의 재료와 기법, 작가의 경험과 태도, 세계관까지 아우르고자 한다고 밝혔는데요. 하나의 사물을 넘어 공예가들의 노고와 가치가 살아 숨 쉬는 시공간이 될 이번 전시, 전시기간이 긴 만큼 시간이 날 때 한 번쯤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dbe8fb;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
<p style="text-align: justify;"><b>&#8216;공예공방｜공예가 되기까지&#8217; 展 상세 정보</b></p>
<ul>
<li>
<p style="text-align: justify;">전시 기간: 2016.8.31 &#8211; 2017.01.30</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전시 장소: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문의처: (02)3701-9500</p>
</li>
</ul>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id="emap_553041" src="/admin/entry/post/proxyPlusmapViewer.php?id=emap_553041&amp;mapGb=V" width="521" height="451"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p>
</div>
<div class="txc-textbox" style="border: 1px dashed #cbcbcb; padding: 10px; background-color: #ffffff;">
<p style="text-align: justify;"><b>관련 글 더 보기</b></p>
<ul style="list-style-type: disc;">
<li>
<p style="text-align: justify;"><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404" target="_blank" rel="noopener">세계 이색 컨테이너 건물부터 건대 커먼그라운드까지!</a></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067" target="_blank" rel="noopener">철의 또 다른 얼굴과 만나다 &#8211; 리처드 세라의 작품세계</a></p>
</li>
</ul>
</div>
<hr class="blue" />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font-size: 12pt;">여기까지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span></b></p>
<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font-size: 12pt;">올 가을 가보면 좋을 만한 &#8216;철&#8217; 관련 전시들을 살펴보셨는데요.</span></b></p>
<p style="text-align: center;">
<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font-size: 12pt;">어느 분야든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철의 면모를</span></b></p>
<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font-size: 12pt;">감상하러 이번 추석 전시회 투어 어떠신가요?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span></b></p>
<p style="text-align: center;"><b>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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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Google Analytics --></p>
<p>&nbsp;</p>
<div id="TixIntroMap" style="max-width: 400px; height: 80px; overflow: hidden; background: url('//i1.daumcdn.net/localimg/localimages/07/2008/map/tstory/img_maplus_n.gif') no-repeat; margin: 10px auto;">
<div style="margin-left: 71px; height: 78px; border: solid 1px #e0e0e0; border-left: 0 none; position: relative; z-index: 1; background-color: #fcfcfc; text-align: left;">
<div style="padding-left: 12px; margin-top: 24px;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color: #333;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1px; line-height: 16px;">이 장소를 <a style="color: #3e4fca;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local.daum.net/map/index.jsp?titag=http://blog.posco.com/sync/local/2478" target="_blank" rel="noopener">Daum지도</a>에서 확인해보세요.</div>
<div style="padding-left: 12px; margin-top: 3px;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color: #666; font-weight: normal; letter-spacing: -1px; line-height: 16px;"><span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color: #8e8e8e; font-weight: normal; letter-spacing: -1px;">서울 종로구 소격동 59-1 </span></div>
<p><a style="display: block; position: absolute; top: 5px; right: 5px; z-index: 1; width: 6px; height: 8px; overflow: hidden; text-indent: -1000em; background: url('//i1.daumcdn.net/localimg/localimages/07/2008/map/tstory/icon_map_que.gif') no-repeat;" href="http://notice.tistory.com/1342" target="_blank" rel="noopener">도움말</a> <a style="display: block; position: absolute; bottom: 5px; right: 5px; z-index: 1; width: 57px; height: 12px; overflow: hidden; text-indent: -1000em; background: url('//i1.daumcdn.net/localimg/localimages/07/2008/map/tstory/logo_blog.gif') no-repeat;" href="http://local.daum.net" target="_blank" rel="noopener">Daum 지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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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철, 예술이 되다! &#8216;atomic number 26. Fe&#8217; 전시 소개</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b2%a0-%ec%98%88%ec%88%a0%ec%9d%b4-%eb%90%98%eb%8b%a4-atomic-number-26-fe-%ec%a0%84%ec%8b%9c-%ec%86%8c%ea%b0%9c/</link>
				<pubDate>Fri, 01 Jul 2016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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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피카소]]></category>
		<category><![CDATA[회화]]></category>
									<description><![CDATA[&#160; 강은구, 해뜨기 전 11구역 원자번호 26번, 원소기호 Fe로 명명되며 지구 중량의 35%를 차지하고, 인체에 3g 정도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 ‘철’. 이 철을 미술의 언어로 재해석한 전시가 포항 포스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바로 제17회 철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article">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7/210D234457738FB82FEF32.jpg" alt="강은구, 해뜨기 전 11구역" /><figcaption>강은구, 해뜨기 전 11구역</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원자번호 26번, 원소기호 Fe로 명명되며 지구 중량의 35%를 차지하고, 인체에 3g 정도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 ‘철’.</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철을 미술의 언어로 재해석한 전시가 포항 포스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바로 제17회 철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기획전 &#8216;atomic number 26&#8217;입니다. 7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에서는 철강산업의 도시인 포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가공성, 내구성, 성형성 등 철의 다양한 특성을 활용한 현대 작가 8인의 작품 56점이 소개되는데요.</p>
<p style="text-align: justify;">철의 특성이 인류에게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가를 예술가의 감성으로 보여주기 위해 크게 점(點), 선(線), 면(面), 형(形)으로 구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철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까 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p>
<p><!--


<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block;width:1px;width: 1px; height: 1px;;height:auto;max-width: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7/2405FB3D5775BED92481E8.jpg" style="cursor: pointer;max-width:100%;height:auto" onclick="open_img('http://cfile7.uf.tistory.com/original/2405FB3D5775BED92481E8')" width="1" height="1" filename="포스코_블로그_메인롤링썸네일_FIX_160622.jpg" filemime="image/jpeg"></span></p>


--></p>
<h2 class="o_title">철로 그린 풍경, 점(點)</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7/2116F84157738545078235.jpg" alt="유봉상, E20100525" /><figcaption>유봉상, E20100525</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점(點)에서는 철의 가공성을 살린 작품으로 붓과 물감 대신 철로 그린 풍경을 담은 유봉상, 예진영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못의 작가’로 알려진 유봉상 작가의 작품은 몇 만개의 못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마치 액정 화면의 픽셀이나 점묘화처럼 점이 모여 선이 되고 다시 형태가 이루어지는 일종의 회화와 같은 작업물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7/2103A741577385441A036C.jpg" alt="유봉상 작가의 못 작품" width="564" height="352"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유봉상 작가가 박아놓은 못들은 가까이에서 볼 때는 그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지만,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오죠. 작품을 만드는 과정도 독특한데요. 작가가 인상 싶게 경험한 풍경을 크게 출력해서 합판에 붙이고 그 위에 못을 박고 안료를 뿌린 다음, 못 머리를 그라인더로 갈아 내서 완성하게 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작품 화면을 가득 채운 갈린 못은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흐름을 만들어 내고, 가까이 다가섰을 때 철의 물성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만지고 싶은 촉각을 자극하기도 하죠.</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7/221AB841577385430398C6.jpg" alt="예진영, Sound-Wind" /><figcaption>예진영, Sound-Wind</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화를 전공한 예진영 작가는 비움과 충만을 상징하는 동양화의 여백에 매료된 후, 자연의 소리를 시각화하는 실험적 작품을 만들었는데요. 본래 붓으로 그림을 그리던 작가는 작업의 가장 기본단위가 되는 점(點)으로 금속(알루미늄) 조각을 선택해서 한 점 한 점 이어 붙이며 형태를 완성해 나갔다고 해요.</p>
<p style="text-align: justify;">점으로 시작한 작업은 수직과 수평, 곡선과 직선을 만들고 평면에 입체감을 더하는데요. 이 입체감은 빛과 그림자 반사를 통해 기존의 회화와는 다른 의미와 느낌을 부여하게 됩니다. 시작과 끝이 없는 시간, 위와 아래가 없는 공간, 빛과 그늘에서 탄생한 색감을 추구한 그의 작품은 완만한 한국적 풍경을 닮아 있습니다.</p>
<h2 class="o_title">철의 성형성을 살린 선(線)</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7/250F7C3E577388471A9FCA.jpg" alt="송진수, 고흐의 방" /><figcaption>송진수, 고흐의 방</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선(線)에서는 철의 성형성 중에서도 연성을 살린 송진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공간 드로잉’이라고 표현되는 송진수의 작품은 철사를 소재로 구부리고 이어 붙여 만드는데요. 마치 허공에 드로잉을 해놓은 듯하며, 입체적인 회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있으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이번에 설치한 고흐의 방은 하나의 덩어리자 선이고 그림자이자 조각이며 실제이자 허상에 가까운, 독특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이 사물들은 특정한 공간에서 무언극과 같은 상황을 연출하는데요. 개별 존재들은 별다른 의미를 지니지 못하고 서로 연결되어 문맥을 형성하거나 나름의 서사를 작동시킨다고 말해볼 수 있습니다.</p>
<h2 class="o_title">평면이자 입체적인 철의 공간, 면(面)</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7/276327415773853E376FBC.jpg" alt="강은구, 모두의 밤" /><figcaption>강은구, 모두의 밤</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면(面)은 금속 면제를 이용한 작품들로 구성했습니다. 강은구 작가의 작품은 철판을 오려내 팝업북처럼 만드는 기법으로 평면이며 입체의 형식을 가집니다. 주로 다루는 주제는 도시의 풍경으로 철판 사이사이에 LED를 삽입하여 도시의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밤 풍경을 그려내죠. 주로 어둡고 차갑게 느껴지는 금속의 질감이 LED 불빛과 함께 어우러져 따스한 도시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7/2646E4435773916013F008.jpg" alt="정운식, Picasso" /><figcaption>정운식, Picasso</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금속 판을 볼트와 너트로 층층이 이어 붙여 얼굴을 만드는 정운식 작가의 작품은 2차원의 평면에서 시작해, 3차원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요.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유명인의 얼굴을 소재로 하는 그의 작업은 정면에서 봤을 때는 하나의 평면 회화 작업처럼 보이지만 측면으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보면 수직과 수평이 교차하는 설치 작업이 됩니다. 평면이면서 입체, 회화이면서 설치 작품이 되는 것이죠.</p>
<h2 class="o_title">철의 특성이 집합된 덩어리, 형(形)</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7/2310BC3E577386C00DE14D.jpg" alt="심병건, Pressed Drawing" /><figcaption>심병건, Pressed Drawing</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형(形)은 철의 다양한 특성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하나의 덩어리(形)를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심병건 작가의 작업은 유압식 프레스기로 철에 압력을 가해 구김과 펴짐 효과를 내어 만드는데요. 덕분에 단단하고 강한 철이 구겨진 종잇장처럼 보이게 되죠. 강한 성질을 가진 금속 소재가 더 강한 압박을 받은 한순간의 정지 상태를 포착한 작품은 압도하는 힘이 있고, 정지된 순간이 곧 풀려버릴 것만 같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7/245E3942577386D30EBE47.jpg" alt="김성석, 먼저들 가슈" /><figcaption>김성석, 먼저들 가슈</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김성석 작가는 철을 주조해 의인화된 동물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는데요. 그저 덩어리에 지나지 않았을 철은 작가의 손을 거쳐 의미를 지닌 형태로 재탄생하게 되고, 작가의 감수성이 녹아들어 간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형태를 탈바꿈한 철이 단단하고 강한 이미지를 털어내고, 말랑말랑한 이야기들을 잔뜩 묻힌 또 다른 형(形)이 된 것이죠.</p>
<p style="text-align: justify;">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7/275E5342577386D30EDFC8.jpg" alt="이성민, Relation(미생)" /><figcaption>이성민, Relation(미생)</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이성민 작가의 작품은 철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품의 소재는 철과 함께 나무가 사용됩니다. 나무를 자르고 조각하여 완성된 작품은 나무의 특성을 버리고 철의 특성으로 위장하는데요. 반대로 철은 본연의 속성을 버리고 나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전혀 다른 특성을 지닌 철과 나무는 각자의 특성을 버리고, 상대의 특성으로 위장하여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나무이며 철인지 그 구분을 모호하게 하죠. 무거울 것 같으면서도 가벼울 것 같은 모호함과 긴장감이 관람객을 착각 속으로 밀어 넣는 작품입니다.</p>
<p class="o_remarks">지금까지 예술인이 바라본 &#8216;철&#8217;의 모습을 살펴 보셨는데요!<br />
산업적 속성이 아닌 예술의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 철의 모습이 새롭습니다.<br />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포스코미술관 신규 전시] 부끄러워지기 전에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f%b8%ec%88%a0%ea%b4%80-%ec%8b%a0%ea%b7%9c-%ec%a0%84%ec%8b%9c-%eb%b6%80%eb%81%84%eb%9f%ac%ec%9b%8c%ec%a7%80%ea%b8%b0-%ec%a0%84%ec%97%90-%ec%95%8c%ec%95%84%ec%95%bc/</link>
				<pubDate>Fri, 19 Feb 2016 16:05:0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category><![CDATA[르누아르]]></category>
		<category><![CDATA[명화]]></category>
		<category><![CDATA[미술]]></category>
		<category><![CDATA[부끄러워지기 전에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사조]]></category>
		<category><![CDATA[전시]]></category>
		<category><![CDATA[추천]]></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미술관]]></category>
		<category><![CDATA[폴 고갱]]></category>
									<description><![CDATA[&#160; 누구나 쉽게 미술사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교육 전시, &#8216;부끄러워지기 전에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8217;가 2월 17일부터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립니다. 각 사조의 대표작이 한 곳에 모인 이번 전시를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립니다! 어려운 미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article">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422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2/2418D34D56C583260E3F1B.jpg" alt="부끄러워지기 전에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 전 2016.2.17-2016.3.15" width="422" height="599"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누구나 쉽게 미술사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교육 전시, &#8216;부끄러워지기 전에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8217;가 2월 17일부터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립니다. 각 사조의 대표작이 한 곳에 모인 이번 전시를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립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line-height: 16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2/217E003356C551FD0435C9.jpg" alt="부끄러워지기 전에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 전 전시 장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포스코센터 지하1층 포스코미술관 전시기간 2016.2.17-2016.3.15 관람시간 월~금 오전10시~오후 7시 " width="650" height="192"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h2 class="o_title">어려운 미술? 친근한 미술!</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2/2425B03356C551FB231157.jpg" alt="명화를 제품 및 마케팅에 차용한 예 ①" /><figcaption>명화를 제품 및 마케팅에 차용한 예 ①</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float: none; clear: none;">우리는 피카소, 고흐, 모네, 르누아르, 클림트, 마그리트, 앤디 워홀 등 생각보다 많은 작가들의 이름을 익히 들어왔고 알고는 있는데요. 그들의 작품은 광고, 우산, 가방, 퍼즐, 색칠공부 키트뿐만 아니라 심지어 우유와 진통제에서도 접할 수 있죠.</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2/2301883356C551FC319649.jpg" alt="명화를 제품 및 마케팅에 차용한 예 ②" /><figcaption>명화를 제품 및 마케팅에 차용한 예 ②</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게다가 국내에서도 이제는 쉽게 그들의 이름을 단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서울 예술의전당,  2015년 11월 27일~2016년 3월 1일) △모네, 빛을 그리다(서울 전쟁기념관, 2015년 12월 11일~2016년 2월 28일, 대전 무역전시관, 2015년 12월 12일~2016년 3월 24일)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서울 예술의전당, 2015년 12월 19일~2016년 4월 3일) △앤디워홀 라이브(부산 시립미술관, 2015년 11월 25일~2016년 3월 20일) 등과 같은 전시를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삶 속에 깊숙이 함께하고 있는 미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자 미술사 공부를 결심해 본 경험도 있을 수가 있는데요. 그러나 서양 미술사의 기본서라는 곰브리치의 저서 &#8216;서양미술사&#8217;를 집어들고 몇 장을 채 넘기기도 전, 그 두께와 무게감에 압도당하기도 하고, 미술사 강의를 수강하려 온오프라인을 뒤져보다가 바쁜 일상에 지쳐 어느새 포기하기도 하죠.</p>
<p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8216;무한한 지적 호기심과 교양 있는 현대인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8217; 하는 의무감으로 대안을 강구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포스코미술관은 단지 미술관 한 바퀴만 둘러보아도 &#8216;부끄럽지 않은&#8217; 미술사적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교육 전시를 열었다고 합니다.</p>
<h2 class="o_title">포스코미술관에서 만나는 서양 현대미술사</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2/2279154D56C5832520682E.jpg" alt="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figcaption>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2016년 2월 17일부터 3월 15일까지 열리는 포스코미술관의 &#8216;부끄러워지기 전에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8217;는 인상주의부터 팝아트까지 20세기 서양 현대 미술의 주요 사조와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는데요. 미술관이 하나의 거대한 미술사 연표가 되는 것이죠. 전시는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미술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이야기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사조에 있어서 꼭 알아야 할 대표 작품들을 디지털 프린트 및 모방작으로 재현해 줍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비록 진품이 아니라도 책에서 주로 접하던 작품의 이미지보다 더 큰 사이즈로 작품을 확인해 볼 수 있고, 전시장 곳곳에 붙어있는 각 작가와 작품의 특성을 담은 설명 보드를 통해 관심 가는 작품에 대한 궁금증도 바로 해소할 수 있답니다.</p>
<h2 class="o_title">포스코미술관의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2/212AD24D56C583250338A7.jpg" alt="폴 고갱의 ‘타히티의 여인들’" /><figcaption>폴 고갱의 ‘타히티의 여인들’</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전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며 19세기에서 20세기까지의 미술을 습득했지만,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면 포스코미술관에서 준비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일 오후 두 차례 정해진 시간(월~금, 오후 12:30, 3:30)에 맞춰 미술관을 방문하면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재미있는 작가 및 작품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죠.</p>
<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창작욕구가 불타오르는 이들을 위해 내 손으로 직접 명화를 쉽게 완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어른들을 위한 힐링 색칠공부, My Art Time’도 운영될 예정입니다.</p>
<p class="o_remarks">포스코미술관의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사적 지식을 넓힐 뿐만 아니라,<br />
전시작 속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를 찾아 미술과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보시기 바랍니다.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p>
<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2/2503473D56C6A16F06A8F5.jpg" alt="글 정연진 포스코미술관" width="650" height="67"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포스코미술관 20주년 기념전] 동양화단의 거장, 문봉선 화가의 &#060;청풍고절&#062;展</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f%b8%ec%88%a0%ea%b4%80-20%ec%a3%bc%eb%85%84-%ea%b8%b0%eb%85%90%ec%a0%84-%eb%8f%99%ec%96%91%ed%99%94%eb%8b%a8%ec%9d%98-%ea%b1%b0%ec%9e%a5-%eb%ac%b8%eb%b4%89%ec%84%a0/</link>
				<pubDate>Wed, 02 Sep 2015 1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category><![CDATA[간송미술관]]></category>
		<category><![CDATA[개관 20주년 기념전시]]></category>
		<category><![CDATA[동양화]]></category>
		<category><![CDATA[문봉선]]></category>
		<category><![CDATA[미술]]></category>
		<category><![CDATA[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4동 | 포스코미술관]]></category>
		<category><![CDATA[이력]]></category>
		<category><![CDATA[전시]]></category>
		<category><![CDATA[전시 추천]]></category>
		<category><![CDATA[청풍고절]]></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미술관]]></category>
									<description><![CDATA[포스코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동양화단의 거장, 문봉선 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160;절개와 지조의 상징 대나무의 다양한 모습과 그 속의 기운과 정취까지 함께 담아낸 이번 &#60;청풍고절&#62;展! 지금부터 주요 작품들과 함께 자세한 전시 소개를 함께 보실텐데요. 말미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div class="article">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block;width:650px;;height:auto;max-width: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225F724455E41A7A08484E.jpg" style="cursor: pointer;max-width:100%;height:auto" onclick="open_img('http://cfile1.uf.tistory.com/original/225F724455E41A7A08484E')" width="650" height="444" filename="A1B0BB2B-AFEB-4DA7-8D60-FC5C497AC0B7.jpg" filemime="image/jpeg"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포스코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동양화단의 거장, 문봉선 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nbsp;절개와 지조의 상징 대나무의 다양한 모습과 그 속의 기운과 정취까지 함께 담아낸 이번 &lt;청풍고절&gt;展! </p>
<p style="TEXT-ALIGN: justify">지금부터 주요 작품들과 함께 자세한 전시 소개를 함께 보실텐데요. 말미에 소개해드릴 백인산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의 전시평문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며, 지금부터 함께 출발해보시죠!&nbsp;</p>
<h2 class="o_title">포스코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lt;청풍고절&gt;展</h2>
<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20년간 문봉선 작가는 담양의 영산강, 진주 남강, 울산 태화강, 섬진강 구례와 하동 등 전국의 좋은 대숲이 있는 곳을 두루 찾아 다녔는데요. 그렇게 끊임없는 관찰과 사생의 힘을 토대로 탄생된 ‘문봉선의 대나무’가 이번 &lt;청풍고절&gt;展을 통해 그 장엄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랍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익히 ‘전통을 확실히 배우지 않고서는 결코 전통을 넘을 수 없다’고 공언해온 문봉선 작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사계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대나무의 모습 속에서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의 의미를 새로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p>
<div style="BORDER-BOTTOM: #79a5e4 1px dashed; BORDER-LEFT: #79a5e4 1px dashed; PADDING-BOTTOM: 10px; BACKGROUND-COLOR: #dbe8fb;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BORDER-TOP: #79a5e4 1px dashed; BORDER-RIGHT: #79a5e4 1px dashed; PADDING-TOP: 10px; margin-bottom: 1.6em;">
<p><strong>포스코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lt;淸風高節-청풍고절&gt;展&nbsp; 상세 정보</strong></p>
<ul style="LIST-STYLE-TYPE: disc">
<li><strong></strong>작가 : 문봉선 (1961~, 홍익대 동양화과 교수) </li>
<li>주제 : 포스코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동양화단의 거장 문봉선 화가의 제23회 개인전 개최
<ul>
<li>百折不屈의 정신과 절개, 지조의 상징인 대나무와 돌을 주제로 한 연작 소개</li>
</ul>
</li>
<li>출품 작품 : 대나무竹· 돌石을 그린 수묵화 43점, 서예 2점, 영상물
</li>
<li>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포스코미술관</li>
<li>전시 기간 : 2015.9.1(화) ~ 10.6(화)</li>
<li>개관 시간 : 월~금 10:00 ~ 19:00, 토 12:00 ~ 17:00 (국공일 휴관)</li>
<li>관람료 :&nbsp;무료</li>
</ul>
<p><!--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id="emap_580310" src="/admin/entry/post/proxyPlusmapViewer.php?id=emap_580310&amp;mapGb=V" width="521" height="451" frameborder="0" scrolling="no" mapdata="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idx=1&title=%ED%8F%AC%EC%8A%A4%EC%BD%94%EB%AF%B8%EC%88%A0%EA%B4%80&addr=%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20%EA%B0%95%EB%82%A8%EA%B5%AC%20%EB%8C%80%EC%B9%984%EB%8F%99&tel=02-3457-1665&mapX=512370&mapY=1112788&ifrW=490px&ifrH=362px&addtype=1&map_level=4&rcode=1123063&docid=&confirmid=8131882&mapWidth=490&mapHeight=362&mapInfo=%7B%22version%22%3A2%2C%22mapWidth%22%3A490%2C%22mapHeight%22%3A362%2C%22mapCenterX%22%3A512370%2C%22mapCenterY%22%3A1112788%2C%22mapLevel%22%3A4%2C%22coordinate%22%3A%22wcongnamul%22%2C%22markInfo%22%3A%5B%7B%22markerType%22%3A%22standPlace%22%2C%22coordinate%22%3A%22wcongnamul%22%2C%22x%22%3A512373%2C%22y%22%3A1112791%2C%22clickable%22%3Atrue%2C%22draggable%22%3Atrue%2C%22icon%22%3A%7B%22width%22%3A35%2C%22height%22%3A56%2C%22offsetX%22%3A17%2C%22offsetY%22%3A56%2C%22src%22%3A%22http%3A%2F%2Fi1.daumcdn.net%2Flocalimg%2Flocalimages%2F07%2F2012%2Fattach%2Fpc_img%2Fico_marker2_150331.png%22%7D%2C%22content%22%3A%22%ED%8F%AC%EC%8A%A4%EC%BD%94%EB%AF%B8%EC%88%A0%EA%B4%80%22%2C%22confirmid%22%3A8131882%7D%5D%2C%22graphicInfo%22%3A%5B%5D%2C%22roadviewInfo%22%3A%5B%5D%7D&toJSONString="></iframe>&nbsp;</p>

--></div>
<h2 class="o_title">&lt;청풍고절&gt;展 주요 작ㄷ품 미리 보기</h2>
<h3>전시 주요 작품 ①</h3>
<p style="TEXT-ALIGN: justify">대나무는 사군자와 세한삼우의 핵심으로 군자의 표상이자 절개와 지조의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죠. 이번 전시에서는 맑은 날의 대나무(淸竹), 바람을 맞은 대나무(風竹), 비 속의 대나무(雨竹), 눈 쌓인 대나무(雪竹) 등 아름다운 동양화로 태어난 다양한 대나무의 모습을&nbsp;한 자리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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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270BCB4455E4015135F4A5.jpg" alt="風竹圖-VII_비단에-수묵담채_143×369cm_2014"><figcaption>風竹圖 VII, 비단에 수묵담채, 143×369cm, 2014</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o_img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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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2203FA4655E40480274F89.jpg" alt="雪竹圖_한지에-수묵담채_145×367cm_2014"><figcaption>雪竹圖, 한지에 수묵담채, 145×367cm, 2014</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o_img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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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21455C4155E4044D06E877.jpg" alt="雨竹圖(屛風)Ⅰ_한지에-수묵담채_247×123"><figcaption>雨竹圖(屛風)Ⅰ, 한지에 수묵담채, 247×123.5cm, 2014</figcaption></figure>
</div>
<h3>전시 주요 작품 ②</h3>
<p style="TEXT-ALIGN: justify">작가는 탄탄한 필력을 바탕으로 일기와 계절, 생태에 따른 대나무의 외형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기운과 정취의 미묘한 변화까지 담아냈는데요. 더불어 대나무와 함께 전시되는 ‘돌(石)’ 그림과 ‘서예 글씨’는 전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p>
<div class="o_img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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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275BB64155E41E600C1280.jpg" alt="墨竹圖-Ⅷ_화선지에-수묵_123×247cm_2013"><figcaption>墨竹圖 Ⅷ, 화선지에 수묵, 123×247cm, 2013</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o_imgset">
<figure>
        <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240C144455E40152340F01.jpg" alt="風竹竹林(섬진강)_화선지에-수묵_191×1008cm_2015"><figcaption>風竹 竹林(섬진강), 화선지에 수묵, 191×1008cm, 2015</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o_imgset">
<figure>
        <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223CB94155E4044B0E929C.jpg" alt="鄭板橋題畵_화선지에-먹_98×943"><figcaption>鄭板橋題畵, 화선지에 먹, 98×943.5cm, 2015</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o_imgset">
<figure>
        <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23321C4155E4044D186A11.jpg" alt="돌(石)_한지에-수묵담채_193×135cm_2013"><figcaption>돌(石), 한지에 수묵담채, 193×135cm, 2013</figcaption></figure>
</div>
<h2 class="o_title">간송미술관 연구실장 백인산의 전시소개</h2>
<h3>대나무의 진경(眞景)을 꿈꾸다. </h3>
<h3>&#8211; 문봉선의 &lt;청풍고절전(淸風高節展)&gt;에 부쳐</h3>
<p style="TEXT-ALIGN: right"><strong>글. 백인산(간송미술관 연구실장) </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그의 묵죽에는 이정의 기세가 있었고, 임희지의 호방함, 조희룡의 방일함, 정섭의 초탈함이 공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더 분명한 것은 그중 누구도 온전히 따르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닮은 듯 다른, 다른 듯 닮은, 그 오묘한 느낌의 정체가 쉽게 잡히지 않았다. 필자 같은 미술사가들의 누습 중 하나가 어떤 작품을 보면 조건반사적으로 양식적 연원을 추적하는 것이다. 그래서 닮음은 금방 찾지만 다름은 상대적으로 쉽게 보지 못한다. 고민하는 필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문봉선은 조심스럽게 ‘사생’을 말했다. 20여 년간 담양의 영산강, 진주 남강, 울산의 태화강 등 전국의 좋은 대숲이 있는 곳을 두루 찾아다녔고, 그중에서도 섬진강 변 구례와 하동의 대밭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노라고 했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사생’의 힘은 생각보다 컸다. 문봉선은 오랫동안의 관찰과 사생을 토대로 대나무의 생태적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여기에 다시 주관적 심회를 투사한 뒤, 묵죽 본연의 사의적(寫意的) 세계로 환원시켜 화폭에 담아냈다. 그의 탄탄한 필력은 화의(畵意)를 온전하게 받아내며 일기와 계절, 생태에 따른 대나무의 외형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기운과 정취의 미묘한 변화까지 담아냈었다. 맑은 날의 대나무는 화창했고, 비를 맞은 대나무는 그윽했으며, 가을의 대나무는 청정하고, 겨울의 설죽은 냉엄했다. 그리고 한결같이 생동감이 넘쳤다. 정밀한 관찰과 부단한 사생이 선행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렇듯 문봉선의 묵죽은 눈을 현혹하는 교묘함이나 감성을 격동시키는 파격을 최대한 자제했지만, 오랫동안 쌓아온 공력에서 우러나온 깊고 그윽한 울림이 있고, 그것으로 충분히 공감을 끌어내고 있었다. 이것이 사생의 힘이며, 진솔함의 힘이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창신(創新)’의 압권은 역시 비를 맞은 대를 그린 우죽(雨竹)이었다. 본시 우죽은 가지와 잎을 아래로 내려뜨려 그림으로써 비와 대가 머금은 습기를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보통이다. 문봉선의우죽도 기본적으로 이를 따르고 있다. 그런데 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대의 물기가 채 가시기 전에 큰 붓에 담묵을 묻혀 신속하게 화면 전체를 쓸어내렸다.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가 화면 가득하다. 먹과 먹이 번지고, 부딪히고, 깨뜨리며 합쳐지는 파묵과 발묵의 자연스러운 효과는 비를 맞는 대나무의 순간적인 인상과 감흥을 한껏 고양시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전례 없던 과감한 발상도 대단하지만, 한 되의 먹을 적실만 한 큰 붓을 너끈히 감당하며 넓은 화면을 무리 없이 경영하는 필력을 마주하며, 그간 쌓아온 내공을 재삼 확인할 수 있었다. 문봉선이 이제 마음속에 떠오른 화상(畵像)을 손을 통해 거침없이 표출해내는 이른바, ‘심수 상응(心手相應)’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었다.</p>
<p style="TEXT-ALIGN: right"><strong><span style="COLOR: #5d5d5d">&#8211; 백인산의 전시평문에서 일부 발췌 &#8211;</span></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block;width:650px;;height:auto;max-width: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26334F4455E41A792F2B7E.jpg" style="cursor: pointer;max-width:100%;height:auto" onclick="open_img('http://cfile4.uf.tistory.com/original/26334F4455E41A792F2B7E')" width="650" height="406" filename="36629D3F-6BC1-44A2-83DD-9FB2BB24765F.jpg" filemime="image/jpeg" /></span></p>
<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inline-block;width:1px;WIDTH: 1px; HEIGHT: 1px;height:auto;max-width: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2734704C55E50CD52F1699.jpg" style="cursor: pointer;max-width:100%;height:auto" onclick="open_img('http://cfile5.uf.tistory.com/original/2734704C55E50CD52F1699')" width="1" height="1" filename="포스코_블로그_메인롤링썸네일_FIX_160622.jpg" filemime="image/jpeg"></span></p>

--></p>
<p class="o_remarks">올해 포스코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개최했던 ‘철이철철-사천왕상에서 로보트 태권브이’展에서 포스코의 근간이자 뿌리인 ‘철’을 주재료로 작품들을 선보였는데요.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작품들을 통해 ‘철’의 예술적 가치를 확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죠.<br />‘철이철철’展에 이어 선보이는 문봉선 작가의 &lt;淸風高節&gt;展에서는 백절불굴(百折不屈)의 정신과 절개·지조의 상징인 대나무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nbsp;하니,&nbsp;미술을 사랑하시는&nbsp;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p>
<div id="TixIntroMap" style="max-width:400px;height:80px;overflow:hidden;background:url(//i1.daumcdn.net/localimg/localimages/07/2008/map/tstory/img_maplus_n.gif) no-repeat; margin: 10px auto;">
<div style="margin-left:71px;height:78px;border:solid 1px #e0e0e0;border-left:0 none;position:relative;z-index:1;background-color:#fcfcfc;text-align:left;">
<div style="padding-left:12px;margin-top:24px;font-size:12px;font-family:dotum,돋움,sans-serif;color:#333;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line-height:16px;"> 이 장소를 <a target="_blank" onclick="tiaraClick('tistory', 'map');" href="http://local.daum.net/map/index.jsp?titag=http://blog.posco.com/sync/local/1761" style="color:#3e4fca;font-size:12px;font-family:dotum,돋움,sans-serif;font-weight:bold;text-decoration:underline;">Daum지도</a>에서 확인해보세요. </div>
<div style="padding-left:12px;margin-top:3px;font-size:12px;font-family:dotum,돋움,sans-serif;color:#666;font-weight:normal;letter-spacing:-1px;line-height:16px;"> <span style="font-size:12px;font-family:dotum,돋움,sans-serif;color:#8e8e8e;font-weight:normal;letter-spacing:-1px;">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4동 </span><span style="color:#b9b9b9;margin:0 5px 0 4px;">|</span><span style="font-size:12px;font-family:dotum,돋움,sans-serif;color:#8e8e8e;font-weight:normal;letter-spacing:-1px;"> 포스코미술관</span> </div>
<p> <a href="http://notice.tistory.com/1342" target="_blank" style="display:block;position:absolute;top:5px;right:5px;z-index:1;width:6px;height:8px;overflow:hidden;text-indent:-1000em;background:url(//i1.daumcdn.net/localimg/localimages/07/2008/map/tstory/icon_map_que.gif) no-repeat;">도움말</a> <a href="http://local.daum.net" target="_blank" style="display:block;position:absolute;bottom:5px;right:5px;z-index:1;width:57px;height:12px;overflow:hidden;text-indent:-1000em;background:url(//i1.daumcdn.net/localimg/localimages/07/2008/map/tstory/logo_blog.gif) no-repeat;">Daum 지도</a>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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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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