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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군자 문인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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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코미술관 특별 기고] 2편. 사군자 고사(故事)와 고사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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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0 Apr 2016 07:00: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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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포스코에세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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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사군자가 유명해진 것은 사군자에 얽힌 옛 문인들의 이야기가 함께 전해 내려오기 때문이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고사화(故事畵)는 그 자체로서도 의미가 있지만, 고사의 주인공인 문인들을 흠모했던 후대인들에게 사군자의 의미를 더하는 역할을 했던 것이지요. Hello, 포스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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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ticle">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6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4/2477F43A5715F80423F0E7.jpg" alt="사군자, 다시피우다" width="660" height="376"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사군자가 유명해진 것은 사군자에 얽힌 옛 문인들의 이야기가 함께 전해 내려오기 때문이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고사화(故事畵)는 그 자체로서도 의미가 있지만, 고사의 주인공인 문인들을 흠모했던 후대인들에게 사군자의 의미를 더하는 역할을 했던 것이지요.</p>
<p>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연재하는 포스코미술관 사군자 특집 2편! 사군자에 얽힌 옛 문인들의 고사(故事)와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고사화, 함께 보시죠~!</p>
<h2 class="o_title">매화를 아내 삼고 학을 아들 삼아</h2>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09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4/2537893B5715F7EF35B8EE.jpg" alt="심사정&lt;파교심매도&gt; 조선 1766년 비단에 담채, 115*50.5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희룡,&lt;매화서옥도&gt; 조선 19세기 종이에 담채, 130*32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width="309" height="381"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매화에 군자의 상징성이 더해진 것은 당나라 시인 맹호연(孟浩然, 689∼740)의 ‘탐매(探梅) 고사’ 때문인데요. 그는 한 겨울, 그 해 맨 처음 피는 매화를 찾기 위해 눈 내린 산속을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탐매는 이후 많은 문인들에 의해 선비의 멋이자 풍류로 여겨졌죠.</p>
<p>&#8216;탐매 고사’ 이후 매화는 북송대의 시인 임포(林逋, 967∼1028)의 이야기로 은일의 상징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임포는 오늘날 중국 항주 서호의 고산(孤山)에서 매화를 심어 감상하고 매화시를 읊으며 살았는데요. 그는 결혼도 하지 않고 매화를 아내 삼고[梅妻], 학을 아들 삼고[鶴子], 사슴을 심부름꾼[鹿家人] 삼아 20년 동안 성시에 내려가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p>
<p>이러한 삶 때문에 임포의 이야기는 은거를 꿈꾸는 많은 선비들이 이상으로 여겼는데요. 맹호연의 탐매 고사는 &lt;탐매도&gt; 또는 &lt;파교심매도&gt;로, 임포의 고사는 &lt;매화서옥도(梅花書屋圖)&gt;나 &lt;매감도(梅龕圖)&gt; 라는 이름으로 즐겨 그려졌습니다.</p>
<h2 class="o_title">굴원(屈原)의 충성심을 상진하는 난</h2>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6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4/2456104F5715F1D936381A.jpg" alt="정사초,&lt;묵란도&gt; 중국 남송, 종이에 수묵 25.7*42.4cm, 일본 오오사카 시립미술관 소장 " width="360" height="30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난이 군자의 식물로 애호된 것은 이미 공자(기원전 551∼479)가 살던 시대부터입니다. 시경의 「유란조(幽蘭操)」라는 시에서 공자는 뜻을 펼칠 때를 만나지 못한 답답한 심정을 뛰어난 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잡초에 섞여 자라는 난에 비유하여 읊었다죠.</p>
<p>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로서 애호되던 난은 전국시대 초나라 시인 굴원(屈原, 기원전 343∼278)에 의해서 충성심과 절개의 상징으로 확립되었습니다. 임금에게 한 충간(忠諫)이 용납되지 않자 멱라수에 몸을 던져 죽은 충신 굴원이 장편서사시 「이소(離騷)」에서 넓은 땅에 난을 심었다고 한 것인데요. 그의 충성심이 난에 투영되면서 난은 곧 절개와 충성의 상징이 되었습니다.</p>
<p>이후 원나라 초기에 정사초(鄭思肖, 1239∼1316)는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한 포기 외로운 난으로 표현하였는데요. 이로써 난은 더욱더 절개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죠.</p>
<h2 class="o_title">귀거래사를 읊은 도연명이 좋아한 꽃</h2>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4/2758374F5715F1D9353F70.jpg" alt="장승업, &lt;원랑애국도&gt; 조선 19세기, 종이에 담채, 128.8*31.7cm, 개인소장" width="239" height="639"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국화가 문인들의 애호를 받은 것은 육조시대 전원시인 도연명(365-427)과 관련이 깊습니다. 도연명은 자기의 뜻을 굽혀야 하는 관직 생활을 참지 못하여 80일 만에 사직하고 돌아오며 「귀거래사(歸去來辭)」라는 글을 지은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 글에서 그는 “뜰 안의 세 갈래 작은 길에는 잡초가 무성하지만 소나무와 국화는 아직도 꿋꿋하다”고 함으로써 국화에 대한 애틋함을 노래하였습니다.</p>
<p>「음주(飮酒)」라는 시에서도 “동쪽 울타리에서 국화 꺾어들고, 물끄러미 남산을 바라보네.”라 읊었는데요. 자신을 저버리며 사는 것이 싫어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관직을 버리고 떠났던 용기, 국화는 도연명의 그런 정신을 대변하는 꽃이 되었습니다.</p>
<p>문인들이 국화를 좋아한 것은 역경을 이겨내는 오상고절(傲霜孤節)의 인고의 정신과, 도연명에서 연상되는 은일 정신 때문이었는데요. 장승업의 &lt;원량애국도&gt;는 도연명과 국화의 관계를 보여주는 그림으로 원량은 도연명의 자(字)이죠.</p>
<h2 class="o_title">고기없이는 살아도 대나무 없이는 살 수 없어</h2>
<p>대나무는 일찍이 시경(詩經)에서 ‘군자’로 칭송되었습니다. 주나라 무공(武公, B.C.811∼757)</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4/235DEE4F5715F1D92E3DB1.jpg" alt="필자미상,&lt;왕휘지애죽도&gt; 비단에 채색, 105.5*60.3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width="246" height="482"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의 높은 덕과 인품을 대나무의 수려한 모습에 비유했죠. 이후 3세기 중엽 정치권력에는 등을 돌리고 죽림을 은거처로 삼아 청담(淸談)을 주고받은 ‘죽림칠현(竹林七賢)’의 고사는 군자로서의 대나무에 더욱 강직한 이미지를 더해주었습니다.</p>
<p>진(晉)나라 때의 서성(書聖) 왕희지(王羲之, 307∼365)의 아들 왕휘지(王徽之, 344∼388)는 “이 사람[此君] 없이 어찌 하루라도 살겠는가?”라며 대나무를 실제 혼이 통하는 것 같은 인격체로 부르기도 하였는데요. 그는 대나무 없는 곳에서는 살 수가 없다며 머무는 곳에 대나무가 없으면 반드시 옮겨 심은 다음에야 잠을 잘 정도였다고 합니다.</p>
<p>수 천 년 동안 대나무를 고상하게 부르는 이름 ‘차군’은 이에서 비롯되었는데요. 현세의 욕심에서 벗어나 대나무를 통해 정신적 즐거움을 추구한 왕휘지의 경지는 오랫동안 파장을 불러오며 선망되었죠.</p>
<p>대나무를 통해 정신적 안존을 추구한 인물로 송나라 때 시인 소식(蘇軾, 1036∼1101)을 빼놓을 수 없다는데요. 그는 시에서 “고기 없이 밥은 먹을 수 있으나, 대나무 없이 살 수는 없다네.”라 하여, 고기반찬으로 상징되는 부귀와 대나무로 상징되는 맑은 덕을 다 가질 수 없을 바에야 차라리 맑고 깨끗한 덕을 선택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소동파를 비롯한 북송대 문인들의 대나무 예찬은 시각적 형상화로 이어져 송대 이후 묵죽화의 대대적인 발전을 가져왔습니다.</p>
<p>우리나라에서도 60여 수의 매화시로 『매화시첩』을 엮은 이황(李滉, 1501∼1570)을 비롯하여, 사군자를 좋아한 많은 문인들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매화를 무척이나 좋아한 매화 화가 조희룡(趙熙龍, 1797∼1859), 이름은 알 수 없으나 수십 종의 국화를 길렀다는 18세기 김노인(金老人)의 이야기 등은 그 이야기 자체로서도 흥미롭지만 사군자화의 발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p>
<div style="background-color: #dbe8fb; margin-bottom: 1.6em;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
<p><strong><span style="color: #4174d9;">포스코미술관 전시 안내</span></strong></p>
<ul>
<li>&lt;기획전 &#8211; 四君子, 다시 피우다&gt;</li>
<li>· 전시 장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포스코센터 지하 1층 포스코미술관</li>
<li>· 전시 기간 : 2016.3.30(수) ~ 2016.5.25(수)</li>
<li>· 관람 시간 : 월-금 10:00~19:00, 토 12:00~17:00</li>
<li>· 전시 해설 : 12:30, 15:30(일 2회)</li>
</ul>
</div>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4/2411C339570F2BC512C63D.jpg" alt="글 이선옥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hk연구교수" width="650" height="67" /></p>
<p class="o_remarks">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린<br />
사군자의 고사와 고사와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셨다면,<br />
포스코미술관에서 옛 문인의 정신을 음미하는 시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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