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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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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이제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 포항 제강부 박균형 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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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6 Feb 2020 10:30:02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포스코에세이]]></category>
		<category><![CDATA[박균형 대리]]></category>
		<category><![CDATA[에세이]]></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사람들]]></category>
									<description><![CDATA[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그때 부모님이 참 힘드셨겠구나’ 싶은 것들이 있을 겁니다. 포항 제강부 박균형 대리도 사회생활을 하며 어린 시절 아버지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한 만큼, 더 잘해드려야겠다고 다짐을 한 박균형 대리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어릴 때 가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그때 부모님이 참 힘드셨겠구나’ 싶은 것들이 있을 겁니다. 포항 제강부 박균형 대리도 사회생활을 하며 어린 시절 아버지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한 만큼, 더 잘해드려야겠다고 다짐을 한 박균형 대리의 이야기를 전합니다.</p>
<hr />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어릴 때 가끔 아버지가 퇴근 후에</strong><br />
<strong>맛있는 걸 사 오시는 날이 있었어요.</strong><br />
<strong>그땐 그냥 맛있게 먹기만 했었는데,</strong><br />
<strong>요즘은 &#8220;그날은 얼마나 힘든 하루였길래</strong><br />
<strong>퇴근길에 먹을 걸 사 오셨을까&#8221;하는 생각이 들어요.</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몇 년 전부터 혼자 살고 있는데,</strong><br />
<strong>고단하게 하루를 보내고</strong><br />
<strong>집에 들어갈 때 어두컴컴한 거실을 보면</strong><br />
<strong>마음도 차가워지는 기분이거든요.</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이런 날 맥주 한잔하며</strong><br />
<strong>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있으면</strong><br />
<strong>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아마 간식을 사 오시던 날,</strong><br />
<strong>아버지는 거실에 둘러앉아</strong><br />
<strong>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셨던 거겠죠.</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그때는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strong><br />
<strong>이해할 수 없는 철부지였던 게 안타까워요.</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그래서 얼마 전에는</strong><br />
<strong>쌀 과자 한 봉지를</strong><br />
<strong>퇴근길에 사 들고 들어와서,</strong><br />
<strong>아버지께 전화로 안부를 여쭸어요.</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말주변 없는 아들 전화에 놀라셨지만,</strong><br />
<strong>아마 제 마음은 전해졌을 거라고 믿어요.</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앞으로는 가끔 이렇게 전화드리려고요.</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8211; 포스코 박균형 대리</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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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
<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2/1-2.png" alt="포항 제강부 박균형 대리의 작업하고 있는 손" width="960" height="650" /></div>
</li>
<li>
<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2/2-1.png" alt="사다리에 올라가고 있는 포항 제강부 박균형 대리의 발" width="960" height="650" /></div>
</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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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slide stop ================= --></p>
<hr />
<p>박균형 대리는 아버지와 삼 형제가 함께 설악산을 정복했던 일이 인생에서 빛나는 순간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함께 일출을 보며 새벽 산행을, 그것도 12시간 완주 코스를 다 마쳤을 때 뿌듯함, 서로 함께 있다는 고마움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고향을 떠나 포항에서 근무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p>
<p>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때론 지치고 힘든 일도 있지만, 기쁜 일도 종종 생기죠.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포스코 직원들의 이야기를 앞으로 포스코 뉴스룸에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들이 여러분의 하루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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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특집 감성 에세이] 철봉 돌기의 추억</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97%b0%eb%a7%90-%ed%8a%b9%ec%a7%91-%ec%97%90%ec%84%b8%ec%9d%b4-%ec%b2%a0%eb%b4%89-%eb%8f%8c%ea%b8%b0%ec%9d%98-%ec%b6%94%ec%96%b5/</link>
				<pubDate>Tue, 18 Dec 2018 09:00:55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포스코에세이]]></category>
		<category><![CDATA[박정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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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낵컬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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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철봉]]></category>
									<description><![CDATA[나는 운동을 참 못하는 아이였다. 그래서 체육 시간은 늘 곤혹스러웠다. 100m 달리기나 공으로 하는 운동처럼 순발력을 요하는 운동은 더더욱 못했다. 그나마 내가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것은 끈기를 요하는 운동이었다. 예를 들면 ‘오래&#8217; 달리기나 ‘오래&#8217; 매달리기]]></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나는 운동을 참 못하는 아이였다. 그래서 체육 시간은 늘 곤혹스러웠다. 100m 달리기나 공으로 하는 운동처럼 순발력을 요하는 운동은 더더욱 못했다. 그나마 내가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것은 끈기를 요하는 운동이었다. 예를 들면 ‘오래&#8217; 달리기나 ‘오래&#8217; 매달리기 같은 것. 운동 신경은 없어도 오래 버티면 해낼 수 있는 일은 해볼 만했다. 등수로 점수를 매기지 않는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p>
<p>오래 매달리기는 할 수 있었기 때문일까. 철봉은 그나마 만만했다. 초등학교 때는 몸이 가벼웠으므로, 운동신경이 발달한 아이들은 철봉 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껏해야 &#8216;기둥 껴안고 구경하기’ 정도였다. 친구들이 철봉 위에서 빙그르르 도는 것을 봤을 때, 부러웠다. 나도 철봉 돌기 정도는 도전해보고 싶었다. 내가 세운 작은 목표였다.</p>
<p>문제는 ‘두려움’이었다. 팔을 다칠 수도 있고, 바닥에 떨어질 수도 있다. 철봉에만 의지해 공중에 매달려 몸을 회전시킨다는 것, 착지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 무서웠다. 친구들은 연속으로 도는 시범을 보여주기도 하고, 자신이 아는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내가, 내 몸으로 해야 하는 일이었다. 직접 바닥을 딛고 뛰어올라야 했고, 팔로 무게를 버텨야 했고, 몸을 앞으로 던져야 했고, 바닥에 떨어졌을 때 두 다리로 균형을 잡아야 했다. 오래 망설였고, 용기를 냈지만 떨어졌고, 몇 번을 시도하고 나서야 빙그르르 돌 수 있었다. 한 번 해내고 나니 다음부터는 쉬웠다.</p>
<p>종종 그때 손에서 나던 비릿한 쇠 냄새를 기억한다. 철봉 돌기를 해냈다는 것은 인생에서 그다지 큰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경험 전의 나와 후의 나는 다르다. 당시의 나에게는 도전이었고, 해냈다는 것만으로 기뻤다.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에 걸렸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좋은 일들을 작고 쉬운 것부터 (신호등 지키기나 쓰레기 줍기 등) 조금씩 해보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상에서의 작은 성취들은 두고두고 큰 힘이 된다.</p>
<p>새해에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해보면 어떨까. 이를테면 매일 아침 물 한 컵 마시기,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사소한 일이라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하기. 그리고 해낸 나에게 듬뿍 칭찬을 해주는 것이다. (물론 못 했다고 비난하면 안 됩니다. 내일의 내가 있으니까요.) ‘잘&#8217;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다&#8217;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법이니까.</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55332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2/posco1-1.jpg" alt="철봉 돌기 그림" width="960" height="917" /></p>
<p>&nbsp;</p>
<p style="text-align: right;">글/그림_박정은 에세이스트<br />
&lt;내 고양이 박먼지&gt;, &lt;뜻밖의 위로&gt;, &lt;왜 그리운 것은 늘 멀리 있는 걸까&gt; 등 집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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