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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얼탐방기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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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NOVILT 시스템비계 만드는 의조산업 다녀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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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6 Nov 2020 10:00:1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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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포스코 뉴스룸 에디터가 포스코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는 파트너사를 찾아가 보고 듣고 쓰는 이얼(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탐방기! 여섯 번째로 찾아간 곳은 ES700 초경량 시스템비계를 생산, 판매, 임대하는 &#8216;(주)의조산업&#8217;이다. 건설 현장에는 허공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em><span style="background-color: #f2f6fb;">포스코 뉴스룸 에디터가 포스코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는 파트너사를 찾아가 보고 듣고 쓰는 이얼(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탐방기! 여섯 번째로 찾아간 곳은<strong> ES700 초경량 시스템비계를 생산, 판매, 임대하는 &#8216;(주)의조산업&#8217;</strong>이다.</span></em></p>
<p>건설 현장에는 허공에 설치된 발판을 딛고 올라가야 하는 작업이 비일비재하다. 현장 작업자들이 추락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는 뜻이다. 실제 지난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60%가 추락사고라는 통계도 있다.</p>
<p>전문가들은 건설현장 <strong><span style="color: #003366;">추락사고를 줄이는 방안으로 ‘시스템비계’</span></strong>를 주목한다. 시스템비계만 제대로 설치해도 사망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그들의 설명. 정부 역시 중소규모 건설업체에 시스템비계 설치비를 지원하는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을 통해 시스템비계 확산에 힘쓰고 있다.</p>
<p>시스템비계가 뭐길래 모두가 이토록 중요하다 외치는 걸까. 마침 시스템비계를 제작하고 임대하는<span style="color: #003366;"><strong> ㈜의조산업이 포스코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INNOVILT Alliance)</strong></span>를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니…. 시스템비계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뉴스룸 에디터가 직접 의조산업에 찾아가 보기로 했다. 시스템비계의 정체가 궁금한 당신이라면 함께 떠나보자!</p>
<h2>l 건설 현장 안전 ‘이상無’ 이끄는 시스템비계</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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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caption_06.png" alt="의조산업 자재센터 마당에 초경량 고강도 시스템비계 ES700이 쌓여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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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caption_07.png" alt="포스코 이민석 차장과 의조산업 정병기 사장이 시스템비계를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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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에서 두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곳은 충남 당진에 위치한 의조산업 자재센터. 만 평이 넘는 넓은 마당에는 길고 둥근 스틸 기둥이 가을 햇살을 맞으며 가지런히 쌓여 있었다. 오호라, 너희가 바로 그 시스템비계란 말이지! 눈을 반짝이며 센터 구석구석을 살피는 우리에게 의조산업 정병기 사장이 인사를 건네왔다. “의조산업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공장에서 갓 나온 따끈따끈한 시스템비계를 보고 계셨네요. 이런 기둥들이 어디서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하시죠? 들어가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실까요?”</p>
<p>정병기 사장을 따라 사무실에 들어서자 <span style="color: #003366;"><strong>&lt;INNOVILT Alliance&gt; 현판</strong></span>이 맨 먼저 눈에 들어왔다. 역시, 제대로 찾아온 게 틀림없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오늘 시스템비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의조산업 김명곤 전무와 장영순 이사, 그리고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 이민석 차장과 마주 앉았다.</p>
<p>먼저, 비계가 무엇인지부터 들어봤다. <span style="color: #003366;"><strong>비계(飛階)란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 가설물</strong></span>로, 작업자가 재료를 운반하고 이동할 수 있는 <span style="color: #003366;"><strong>통로이자 발판</strong></span>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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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caption_0001.png" alt="현대자동차전시장 공사 현장에 설치된 초경량 고강도 시스템비계 ES700의 모습"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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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caption_000002.png" alt="청주직지코리아페스티벌 현장에 설치된 초경량 고강도 시스템비계 ES700 모습"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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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러한 비계는 크게 <span style="color: #003366;"><strong>강관비계와 시스템비계</strong></span>로 나뉜다. 강관비계는 강관을 볼트와 너트로 조여 바둑판 모양으로 조립하는 방식이다. 규격에 맞는 재료를 쓰고 발판을 촘촘하게 설치하면 어느 정도 안전성은 확보할 수 있지만, 일부 소규모 공사 현장에서 발판을 군데군데 설치하거나 클램프(clamp)를 꽉 조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추락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시스템비계다. 발판과 통로, 안전 난간을 <strong><span style="color: #003366;">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일괄적으로 설치</span></strong>하는 형태. 임의로 설치할 수 있는 <strong><span style="color: #003366;">강관비계와 달리, 구조계산을 통해 모듈화되어 있어 안전성</span></strong>이 높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437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INNOVILT_SYSTEM01.png" alt="(좌) 강관비계 가설구조물의 모습. 파이프 클램프 풀림 등으로 발판 붕괴사고의 위험이 존재한다. (우) 시스템비계 일체형 작업발판의 모습. 조립형 구조로 생산되어 단단하게 설치가능하다." width="960" height="547"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INNOVILT_SYSTEM0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INNOVILT_SYSTEM01-800x456.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INNOVILT_SYSTEM01-768x438.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h2 class="btn_page">l 국내 최초 시스템비계 도입 기업, 의조산업</h2>
<p><span style="color: #003366;"><strong>의조산업</strong></span>은 이러한 시스템비계를 제작하고 임대하는 가설재 전문업체다. <span style="color: #003366;"><strong>1995년 국내 최초로 가설재 임대 사업을 시작</strong></span>했고, 같은 해 시스템비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건설 현장에 시스템비계 시대를 열었다. 2009년에는 제품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p>
<div id="attachment_74339"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74339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resizing_04.png" alt="의조산업이 걸어온 길에 관해 설명하는 정병기 사장의 모습." width="960" height="65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resizing_04.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resizing_04-800x542.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resizing_04-768x52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의조산업이 걸어온 길에 관해 설명하는 정병기 사장</p></div>
<p>“과거 국내에 적용된 시스템비계는 해외(프랑스, 일본) 기술로 제작한 터라 국내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일례로 나라별 작업자의 신장이 다르다 보니 일본 제품은 국내 작업자들에게 너무 낮았고, 유럽 제품은 반대였지요. 너무 고가인 탓에 모든 현장에 적용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국내 건설 현장에 맞는 시스템비계를 만드는 것, 의조산업이 제품 개발을 결심하게 된 이유였다.</p>
<h2>l 포스코 스틸로 만든 초경량 고강도 강관, 의조산업을 만나다</h2>
<p>시스템비계 개발 당시 의조산업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경량화’다. 기존 비계의 경우 무거운 중량 탓에 현장 작업자의 신체에 미치는 부담이 컸기 때문. 새로운 시스템비계를 개발하려면 가벼우면서도 작업자의 하중을 버틸 수 있는 튼튼한 강관이 필요했다. 이때 의조산업 앞에 나타난 강관이 있었으니, 바로 포스코의 고강도강 <strong><span style="color: #003366;">PosH690(POSCO High strength 690)으로 제작한 UL700(Ultra Light 700)</span></strong>이었다. <strong><span style="color: #003366;">기존 제품보다 무게는 25% 가벼우면서 인장강도는 40%나 높은 초경량 강관</span></strong>, 의조산업이 찾던 소재였다.</p>
<p>“UL700의 성능을 검토할수록 저희 제품 개발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에선 회의적인 시선도 물론 있었어요. 처음 써보는 강재다 보니 수급이나 가공성에 의문이 든다는 게 이유였지요. 하지만 포스코의 스틸로 만든 강관이기에 믿음이 갔습니다.” 김명곤 전무의 말에 포스코 이민석 차장도 화답했다. “저희 역시 의조산업이 그간 건설 안전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있었습니다. 일찍이 건설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설재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온 의조산업과 함께라면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 생각했지요.”</p>
<p>2010년, 양사 협업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UL700이 적용된 초경량 고강도 <strong><span style="color: #003366;">시스템비계 ES700(Eucho System 700)이 본격적인 양산 체제</span></strong>를 갖춘 것. 제품 성능에 대한 끝없는 의심과 고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반복 실험과 테스트가 만들어낸 결과였다. “제품이 파손에 얼마나 강한지 알아보기 위해 시험기관에서 테스트를 받았는데 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임대 제품 특성상, 새 제품 테스트만으론 품질을 검증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그래서 공장 옥상에서 수차례 제품을 집어 던지며 파손 테스트를 진행했죠. 사용 후에도 신제품과 동일하게 품질이 유지된다는 결과에 모두가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p>
<div id="attachment_74340"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74340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resizing_05.png" alt="초경량 고강도 시스템비계 ES700을 살펴보고 있는 의조산업 정병기 사장과 포스코 이민석 차장의 모습." width="960" height="65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resizing_05.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resizing_05-800x542.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resizing_05-768x52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초경량 고강도 시스템비계 ES700을 살펴보고 있는 의조산업 정병기 사장(좌)과 포스코 이민석 차장(우)</p></div>
<p>장영순 이사는 소재 채용부터 양산까지 함께해 준 포스코그룹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우리 제품이 진짜로 경쟁력이 있을까’ 의구심이 들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중소기업이다 보니 성능을 비교 테스트해볼 인프라가 현실적으로 부족했지요. 그때 포스코 구조연구그룹에서<strong><span style="color: #003366;"> “의조산업 제품이 진짜 더 튼튼한지 직접 실험해보자”</span></strong>는 제안을 해주셨어요. 그 결과 포스코 송도 R&amp;D 센터에서 6M 조립체 기준으로 타사 제품과 <strong><span style="color: #003366;">ES700에 대한 구조성능 테스트</span></strong>를 진행했고, 총 3회에 걸친 테스트에서 <strong><span style="color: #003366;">모두 우리 제품 강성이 높다</span></strong>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파트너가 있어 든든했던 순간이었습니다.”</p>
<h2>l ES700: 현장이 원하는 모든 기능을 잡았다</h2>
<p>의조산업이 말하는 ES700 초경량 시스템비계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가장 큰 장점은 <strong><span style="color: #003366;">경량성</span></strong>. ES700의 두께는 수직재가 1.92mm, 수평재가 1.8mm이다. 수직재와 수평재 모두 기존 강관비계 두께인 2.3mm보다 15% 이상 얇아졌다. 중량도 기존 제품 대비 25% 줄었다. <span style="color: #003366;"><strong>타사 자재 4~5개 무게가 ES700 6~8개 무게인 셈</strong></span>. 가벼워지면서 더 많은 양을 한 번에 옮길 수 있어 운송비 절감에도 탁월하다. <span style="color: #003366;">“어디 그뿐 인가요. 운반과 취급이 용이하니 작업 시간도 단축되고, 시공 효율도 높아집니다. 자재를 들고 나르는 현장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고요.”</span> 정병기 사장이 ES700을 가볍게 들어 올리며 말했다.</p>
<p>그런데 잠깐, 두께를 줄이면 하중을 견디는 힘도 약해질 것 같은데…. 가벼워진 만큼 안전성도 떨어진 것 아닐까? 마침 포스코 이민석 차장이 “ES700의 강도에 대해 말씀드려야겠네요.”라며 설명을 이어갔다.</p>
<p>“<span style="color: #003366;">ES700은 포스코 월드프리미엄제품(WTP) 제품인 <strong>인장강도 690MPa급 이상의 고강도강 PosH690, CGH690</strong>으로 만듭니다. </span>타사 제품의 경우 대부분 인장강도 400MPa급이죠. 어떤 게 더 안전한 지는 설명 안 드려도 아실 겁니다. 고강도 소재이다 보니 파손 비율도 기존 제품보다 훨씬 적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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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caption_09.png" alt="포스코 고강도강으로 만든 ES700을 살펴보는 김명곤 전무, 이민석 차장, 정병기 사장"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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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caption_10.png" alt="포스코 고강도강으로 만든 ES700을 살펴보는 정병기 사장과 이민석 차장"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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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볍고 튼튼한 게 다가 아닙니다. <span style="color: #003366;"><strong>쇠가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 즉 연신율</strong></span>도 뛰어납니다.” 김명곤 전무가 설명을 보탰다. “강재가 늘어나지 않고 단단하기만 하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고 맙니다. 반면 유연성이 강한, 즉 연신율이 높은 강재는 충격 흡수가 뛰어나 타격을 입어도 복원력이 빠르지요. <span style="color: #003366;">강도와 연신율을 모두 높이는 건 철강 소재로선 구현하기 어려운데요. 그게 바로 포스코 기술력이라고 하시더라고요.</span>”</p>
<p>둘째는 <strong><span style="color: #003366;">호환성</span></strong>이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span style="color: #003366;"><strong>어떤 발판이든 ES700에 적용</strong></span>할 수 있다는 사실. 풀세트로 구매해야 하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지점이다. “시스템비계용 발판은 기존 발판보다 구매단가가 비싼 편입니다. <span style="color: #003366;">ES700의 경우 어떤 발판이든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발판 구매나 관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이지요</span>.” 김명곤 전무가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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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caption_11.png" alt="발판과 함께 설치된 ES700의 모습"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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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caption_13.png" alt="시스템비계용 발판(좌)와 기존 유공 발판(우) 모두 ES700에 적용 가능한 모습"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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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 장점은 <strong><span style="color: #003366;">간단함</span></strong>이다.<span style="color: #003366;"><strong> 제품 형상이 단순한 덕분에 쉽고 빠르게 설치</strong>할 수 있다.</span> 고난도 작업인 탓에 비계 전문 설치 인력이 담당했던 기존 강관비계와 달리, ES700은 수평재의 쐐기 핀을 수직재의 브라캣에 끼우고 빼기만 하면 끝! 하부 수평 레벨만 잘 맞춰 놓으면 경력 없는 초보 작업자도 쉽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설치가 간편하다고 안전하지 않을쏘냐. 수직재와 수평재의 높은 마찰 면적으로 인해 구조적 안전성도 우수하다. <span style="color: #003366;">별도의 핀 제거 공정이 없어 해체도 쉽다. 자재 시공비, 인건비 등 비용 절감 효과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span></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4341"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01-1.png" alt="왼쪽부터 ES700의 수평재, 수직재, 결합형태의 모습" width="960" height="491"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01-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01-1-800x409.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01-1-768x393.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span style="color: #003366;"><strong>설치 시공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은 ES700이 얼마나 좋은지 다 압니다.</strong> </span>한 사람이 열 개도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설치·해체에 드는 인건비도 타사 제품과 15% 이상 차이 납니다. <span style="color: #003366;"><strong>정리, 물류비용까지 다 따지면 20%까지 차이</strong></span> 나지요. 작업반도 의조산업 제품이 있는 현장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경쟁력 있는 제품이다 보니 저희도 ES700 제품 보유량을 늘릴 수밖에요.” 이날 우리와 의조산업으로 동행한 시공사 금문가설의 최익원 대표가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해왔다.</p>
<h2>l 초경량 고강도 시스템비계 ES700, 탄생 현장을 포착하다!</h2>
<p>“자, ES700이 어떤 제품인지 이제 아시겠지요? 그런데 ES700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안 궁금하신가요?” 설명을 마친 정병기 사장이 질문을 건네왔다. 왜 궁금하지 않겠는가! 얼른 안전모를 챙겨 들고 공장으로 자리를 옮겼다.</p>
<p>먼저 포스코에서 출고된 <strong><span style="color: #003366;">고강도강(PosH690, CGH690)</span>은</strong> 조관사에서 직경 48.6mm(수직재용)과 42.7mm(수평재용) <span style="color: #003366;"><strong>강관(UL700)으로 조관되어 의조산업에 도착</strong></span>한다. 이후 <span style="color: #003366;"><strong>5단계를 거치면 ES700이 완성</strong></span>되는데, 그 첫 번째가 <strong>절단</strong> 공정이다. 수평재와 수직재 각각 5개로 모듈화 되어 있는 길이에 맞춰 강관을 절단하는 과정이다. 절단을 마친 수직재용 강관에는 연결핀 체결을 위해 구멍을 뚫고, 수평재용 강관에는 ‘ㄷ자’ 모양의 홈을 낸다. 일명 <span style="color: #003366;"><strong>타공·</strong><strong>노칭(notching) 공정</strong></span>이다.</p>
<div id="attachment_74342"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74342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02-2.png" alt="타공(좌)과 노칭(우) 공정을 거친 강관의 모습" width="960" height="334"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02-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02-2-800x278.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img_02-2-768x267.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타공(좌)과 노칭(우) 공정을 거친 강관 모습</p></div>
<p>타공과 노칭이 끝난 수직재, 수평재용 강관에는 각각<span style="color: #003366;"><strong> 브라켓과 쐐기핀을 용접</strong></span>한다. 이후 수직재는 도금공장으로 출하하여 별도의 <strong><span style="color: #003366;">용융아연도금 공정</span></strong>을 진행한다. 하중을 직접 받는 만큼 내식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평재 역시 용접부에 <strong><span style="color: #003366;">징크 처리작업</span></strong>을 통해 녹 발생 방지 공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표면의 <strong><span style="color: #003366;">불순물을 제거</span></strong>하는 후처리 공정까지 마치고 나면 마침내 ES700 초경량 시스템비계가 완성된다. 제작부터 간편한 설치, 해체 과정까지 영상으로 준비했으니 직접 확인해 보시길!</p>
<div class="video_wrap"><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_-KKqmXTSxI?rel=0" width="300" height="15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mce_selres_start="">?</span></span></iframe></div>
<h2>l 현장에서 들려오는 ‘앵콜’, 실제 작업자들에게 인정받은 ES700</h2>
<p>“현장 반응도 좋습니다. <strong><span style="color: #003366;">바꾸길 잘했다는 칭찬이 자자</span></strong>하지요. 가볍고 시공도 간편하니 작업에 속도가 붙는다고요. 최근에는 한번 써 본 곳들에서 <strong><span style="color: #003366;">재주문 의뢰</span></strong>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희 제품에 만족했다는 증거 아닐까요?” 장영순 이사가 자신 있게 말했다.</p>
<p>하지만 ES700이 처음부터 고객사의 러브콜을 받는 제품은 아니었다. 타사 제품보다 20~30% 비싼 가격 때문. 공사가 끝나면 철거되는 가설재 특성상 값싼 수입 자재로 만들어 비용을 절감하려는 시도가 많은데, 포스코 프리미엄 철강으로 만든 ES700은 그런 면에서 가격 경쟁력이 취약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한 양사의 전략은 무엇이었을까?</p>
<p>“단순 초기 구매 비용이 아닌 <strong><span style="color: #003366;">전체 비용 관점에서 ES700이 가진 가격 경쟁력</span></strong>을 적극적으로 어필했습니다. 일단 가볍고 설치와 해체가 간편하므로 운송료와 보관 비용, 그리고 인건비가 줄어듭니다. 초기 구매 자금은 비싸 보여도 전체 비용 관점에서 보면 기존 제품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포스코 이민석 차장이 답했다.</p>
<p>정병기 사장도 설명을 보탰다. “수입 자재로 만들면 물론 싼 가격에 많이 팔 수 있겠지요. 하지만 <strong><span style="color: #003366;">포스코 강재와 저렴한 수입재의 품질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큽니다.</span></strong> 소재를 접어보면 값싼 수입 자재는 크랙과 같은 변형이 많습니다. 포스코 철강에서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 문제점이지요. 사용자 입장에서도 당장은 가격이 싸서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고장 수리로 인한 사후 비용 부담이 커집니다. <span style="color: #003366;">ES700의 경우 고강도 소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튼튼하고 사용 연한도 더 깁니다. <strong>장기적으로 보면 내구성이 강한 ES700이 더욱 경제적인 셈</strong>이죠.</span>”</p>
<p>안전성도 명확히 알 수 없는 수입 자재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는 의조산업. 그 덕분일까? ES700은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평창올림픽, 삼성전자 수원 R5, 포스코 인큐베이팅 센터 등 굵직한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나갔고, 지금은 함양~창녕간 고속도로 10공구 현장에도 사용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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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caption_04.png" alt="ES700 초경량 시스템비계가 설치된 현대 김포아울렛 공사 현장 전경"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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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11/posco_caption_05.png" alt="ES700 초경량 시스템비계가 설치된 삼성전자 수원R5 공사 현장의 모습"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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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700 초경량 시스템비계는 <strong><span style="color: #003366;">올해 이노빌트 제품</span></strong>에 이름을 올렸다. 건설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 다시금 출발점에 선 것이다. 장영순 이사는 “<span style="color: #003366;"><strong>포스코에서 만든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strong></span>라는 공신력이 생기니 거래처와 미팅을 할 때도 자신감과 자부심이 든다”며 “이노빌트 얼라이언스가 만들어내는 파급력은 분명 클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p>
<p>이노빌트 인증을 기반으로 양사는 더 큰 도약도 준비 중이다. <strong><span style="color: #003366;">밸류체인 개선을 통해 ES700을 확산하고, 시장 점유율 증대</span></strong>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실제로 현장에서는 “이제 ES700만 쓰겠다”라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중이다. 이 기세를 몰아서 <strong><span style="color: #003366;">이노빌트 제품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설치 시공사도 함께 육성</span></strong>해볼 참이다.</p>
<p>끝으로 정병기 사장은 “혁신이란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 그걸 이어나갈 끈기와 열정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그런 혁신의 길에 포스코라는 동반자가 생겨 무척 든든하다. 앞으로도 좋은 자재로 건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p>
<hr />
<p>두 개의 부싯돌이 부딪혀야 불씨가 일어나듯 이노빌트 혁신의 불씨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포스코와 의조산업의 합심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건설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양사가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해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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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NOVILT PosMAC 저류조 만드는 제철산업 다녀왔습니다</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9d%b4%eb%85%b8%eb%b9%8c%ed%8a%b8-%ec%a0%80%eb%a5%98%ec%a1%b0-%eb%a7%8c%eb%93%9c%eb%8a%94-%ec%a0%9c%ec%b2%a0%ec%82%b0%ec%97%85-%eb%8b%a4%eb%85%80%ec%99%94%ec%8a%b5%eb%8b%88%eb%8b%a4/</link>
				<pubDate>Fri, 31 Jul 2020 10:56:07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비즈니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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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제철산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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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포스코 뉴스룸 에디터가 포스코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는 파트너사를 찾아가 보고 듣고 쓰는 이얼(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탐방기! 네 번째로 찾아간 곳은 PosMAC 저류조 제작 업체 ㈜제철산업이다. 이전다음 세차게 내리는 비를 뚫고 경상남도 진주로 향했다. 제철산업 공장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em><span style="background-color: #f2f6fb;">포스코 뉴스룸 에디터가 포스코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는 파트너사를 찾아가 보고 듣고 쓰는 이얼(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탐방기! 네 번째로 찾아간 곳은 <strong>PosMAC 저류조 제작 업체 ㈜제철산업</strong>이다.</span></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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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caption_0731_07.png" alt="㈜제철산업 서권덕 대표이사와 포스코 조유래 대리가 PosMAC 저류조 본체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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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caption_0731_06.png" alt="제철산업 공장 마당에 PosMAC 저류조 본체가 놓여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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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차게 내리는 비를 뚫고 경상남도 진주로 향했다. 제철산업 공장에 도착하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는 광경이 펼쳐졌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거대한 크기의 저류조 본체가 공장 마당에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놓여있었다. 부식에 강한 PosMAC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빗속에서도 위용이 넘쳤다. 카리스마 넘치는 첫인상에 PosMAC 저류조와 생산 업체 제철산업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졌다. 곧바로 사무실로 올라가 ㈜제철산업 서권덕 대표이사와 배승열 이사,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 조유래 대리와 마주 앉았다.</p>
<h2>I <span style="color: #005793;">세계 유일 PosMAC 저류조 생산 기업,</span> ㈜제철산업</h2>
<div id="attachment_72103"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7210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jc_posmac-22.jpg" alt="제철산업 서권덕 대표이사가 PosMAC 저류조를 소개하고 있다. " width="960" height="6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jc_posmac-22.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jc_posmac-22-800x5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jc_posmac-22-768x512.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제철산업 서권덕 대표이사가 PosMAC 저류조를 소개하고 있다.</p></div>
<p>1999년 설립한 제철산업은 파형강관 전문 생산 업체다. 설립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보다 발전된 형태의 파형강관을 제작,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가장 주력하는 제품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PosMAC 저류조’다. PosMAC은 포스코의 고내식 합금 도금 강판이다. 마그네슘, 아연, 알루미늄 세 가지 원소를 합금화한 도금이 입혀지는데, 아연 도금 강판 대비 5~10배 이상 부식에 강하다. 현재 PosMAC 저류조를 포함해 제철산업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PosMAC 강판을 원자재로 한다.</p>
<p>“<span style="color: #006699;"><strong>제철산업은 창업 이후로 포스코 강판 외에 다른 재료를 써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품질을 신뢰하기 때문이죠.</strong></span> PosMAC이 개발되기 이전엔 포스코가 생산하는 아연 도금 강판을 썼고, PosMAC이라는 더욱 좋은 소재가 개발되면서 <span style="color: #006699;"><strong>PosMAC으로 원자재를 100% 바꿨습니다</strong></span>” 제철산업 서권덕 대표가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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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caption_0730_04.png" alt="제철산업 사무실 한편에 놓여있던 PosMAC 저류조 미니어처의 모습"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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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caption_0730_05.png" alt="PosMAC 저류조의 구성: 저류조, 집수정, 초기처리장치, 유입구, 배수펌프, 점검구, 격판통로, 활용펌프, 통수구, 마감판, 에어벤트, 격판"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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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sMAC 저류조는 포스코, 제철산업, RIST가 공동 연구 개발한 친환경 빗물 저류 시스템이다. PosMAC을 소재로 해 내식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빗물을 저장해야 하는 시설로 제격인 소재다. <span style="color: #006699;"><strong>PosMAC 저류조는 두 종류로 사용되는데 하나는 빗물 이용 시설(이수, 利水), 또 다른 하나는 우수 유출 저감 시설(치수, 治水)이다.</strong></span></p>
<p>빗물을 모아서 깨끗하게 정류해 다시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빗물 이용 시설을, 요즘 같은 장마 시즌에 홍수를 막기 위해 빗물을 인위적으로 시설에 가두는 것이 목적이라면 우수 유출 저감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공장이나 아파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저수지가 우수 유출 저감 시설의 예다. 그러나 저수지는 관리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쓰레기가 쌓이고, 모기 등 해충의 유충이 서식하기 마련. 그러나 우수 유출 저감 시설을 저류조 형태로 제작해 지하에 매설하게 되면 주변 환경이 깨끗해지고, 상부는 주차장이나 녹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ddf1fd;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이수(利水): 물을 잘 이용함.<br />
*치수(治水): 수리 시설을 잘하여 홍수나 가뭄의 피해를 막음. 또는 그런 일.</div>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2196"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8/posco_img_0803_03.png" alt="빗물이용시설: 건축물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모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처리시설, 집수시설, 처리시설, 저류시설, 배수시설로 구성. 우수 유출 저감 시설: 홍수시 빗물의 범람을 억제하기 위해 빗물을 지하에 가두는 시설. 저류시설, 배수시설로 구성." width="960" height="506"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8/posco_img_0803_03.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8/posco_img_0803_03-800x422.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8/posco_img_0803_03-768x405.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span style="color: #006699;"><strong>제철산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PosMAC 저류조를 생산하는 회사.</strong></span> 서권덕 대표는 “미국, 독일, 일본, 호주 등 파형강관을 사용한 저류조 사례를 현장과 문헌을 통해 확인해 보았지만 대부분 아연 도금 강판을 재료로 하지 PosMAC으로 만든 저류조는 보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p>
<p>제철산업이 세계 유일 PosMAC 저류조 생산 회사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포스코와의 깊은 유대와 기술 개발에 대한 제철산업의 열정이 동시에 작용했다. 제철산업에게 저류조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 게 포스코다. 2001년 포스코 기술개발실이 제철산업의 문을 두드렸다. 국내 실정에 맞는 저류조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제안이었다. 제철산업, 포스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머리를 맞대고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소재도 아연 도금 강판에서 PosMAC으로 변경하고 여러 시행착오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다.</p>
<p>그렇게 PosMAC 저류조의 시제품이 나오기까지 자그마치 10년의 세월이 걸렸다. 배승열 이사가 그날을 추억하며 운을 뗐다. “2011년 서울에 PosMAC 저류조 시제품 500톤(저류조 용량)을 묻던 날이 기억납니다. 이게 PosMAC 저류조의 시발점이 되어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와 함께 구조, 이론 점검을 한 뒤 시행착오를 하나씩 고쳐 나가며 지금의 완제품이 탄생했습니다.”</p>
<p>서권덕 대표가 말을 이었다. “이처럼 저류조에 관해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력은 타 기업에서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span style="color: #006699;"><strong>제철산업은 저류조 관련 특허를 10건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strong></span>” 그의 눈빛에 자신감이 묻어났다.</p>
<h2>I<span style="color: #005793;"> 시공성, 경제성, 친환경성</span> 모두 잡은 PosMAC 저류조</h2>
<p>빗물 이용 시설은 보통 총 용량이 500톤 이하인 반면, 우수 유출 저감 시설은 최소 1,000톤 이상의 대규모 시설이다. 제철산업은 주로 빗물 이용 시설용 저류조와 3,000톤 이하의 우수 유출 저감 시설용 저류조를 제작한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2048"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img_0728_04.png" alt="왼쪽부터 PosMAC 저류조, 플라스틱 저류조, 콘크리트 저류조" width="960" height="302"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img_0728_04.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img_0728_04-800x252.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img_0728_04-768x24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국내에서 흔히 쓰이는 저류조 공법은 콘크리트 저류조와 플라스틱 저류조다. 서권덕 대표는 <span style="color: #006699;"><strong>“PosMAC 저류조가 두 공법에 비해 시공성, 경제성, 친환경성이 탁월하다”</strong></span>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자료를 챙겨왔다. 자료를 바탕으로 기존 저류조 공법 대비 PosMAC 저류조의 강점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첫째는 <strong>시공성</strong>이다. 1,000톤 용량의 저류조를 시공한다고 가정했을 때, 플라스틱 저류조는 15일, 콘크리트 저류조는 40일의 설치 기간이 필요하다. PosMAC 저류조는 단 6일이면 시공이 끝난다.</p>
<p>둘째는<strong> 경제성</strong>이다. PosMAC 저류조는 시공 기간이 짧아 타 공법 대비 공사 비용이 약 30% 정도 저렴하다. 또한 PosMAC 저류조는 유지 보수가 편리하고, 추가적인 방수 공사가 불필요해 더욱 경제적이다. 플라스틱 저류조의 경우 내부 구조가 복잡해 유지 관리가 불편하고, 파손 등 문제 발생 시 부분적인 보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콘크리트 저류조는 연결 틈새로 누수 발생이 빈번해 주기적인 방수 공사가 필요하다.</p>
<p>셋째는 <strong>친환경성</strong>이다. PosMAC 저류조의 원재료인 철은 99% 이상 재활용이 가능하다. 플라스틱 저류조와 콘크리트 저류조는 폐기 시 전부 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서권덕 대표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저류조에 도리어 환경을 오염시키는 콘크리트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건 어불성설 아닐까요?”라고 되물었다. 제철산업의 PosMAC 저류조는 차별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선정 ‘2019년 LH 우수 신기술’로 선정됐다.</p>
<h2>I PosMAC 강판이 <span style="color: #005793;">이노빌트 저류조</span>로 변신하기까지</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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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caption_0730_01.png" alt="파형 성형된 PosMAC 강판을 천천히 회전시켜 저류조 몸체를 조관하고 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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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caption_0730_03_.png" alt="작업자가 저류조 몸체에 마감판을 용접하고 있다. 마감판 소재 역시 100% 포스코 스틸이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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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btn_group"><button class="btn_prev" type="button">이전</button><button class="btn_next" type="button">다음</butto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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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slide stop ================= --></p>
<p>우수 신기술 상까지 받은 PosMAC 저류조. 과연 어떻게 만드는 걸까? PosMAC 저류조는 크게 8단계의 제작 공정을 거친다. 포스코에서 생산한 PosMAC 강판은 코일 센터에서 절단, 가공돼 스켈프(코일을 폭 방향으로 한 번 더 절단한 강판) 형태로 제철산업 공장에 입고된다. 코일 형태의 스켈프는 언코일러(Uncoiler)로 풀어준 뒤 압력을 가해 파형을 새긴다. 파형으로 성형된 PosMAC 강판을 천천히 회전시켜 원통 형태의 저류조를 만든 뒤 고객이 요구한 사이즈에 맞춰 절단한다. 이후 저류조 끝부분에 격판 또는 마감판을 용접하고, 각종 부자재도 제작한다. 완성된 저류조와 부자재는 최종 검사 후 출하해 현장에서 조립, 설치한다. PosMAC 저류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아래 영상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p>
<div class="video_wrap"><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YqZzRsRhAJI?rel=0" width="300" height="15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mce_selres_start="">?</span></span></iframe></div>
<p>이렇게 제작된 PosMAC 저류조는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가뭄과 홍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가뭄에는 모아두었던 빗물을 이용해 화장실 용수, 조경 용수, 비상 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집중 호우 등으로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했다가 배출하기도 한다.</p>
<h2>I PosMAC 저류조, <span style="color: #005793;">안정성</span>은 어떨까?</h2>
<p>현장에서 조립, 설치하는 PosMAC 저류조, 물이 샐 위험은 없을까? 저류조 결합 시 나사와 볼트를 사용한다는데, 용접하는 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권덕 대표가 대답했다. “볼트와 너트 결합 부위에 수밀재(물에 반응이 없는 고무)를 쓰기 때문에 물이 샐 염려가 없습니다. 관련한 연구와 검증에 따르면 수밀재를 활용한 볼트, 너트 결합부의 수명은 100년에 달합니다.”</p>
<p>안정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자연스레 수질 이야기가 나왔다. 제철산업은 포스코, RIST와 함께 2018년 함안 농촌진흥청 산하 시설원예연구소에서 ‘PosMAC 저류조를 활용한 수경재배 시험’을 했다. 해당 시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PosMAC 저류조에 저장된 빗물이 지하수와 수돗물보다 수질이 좋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이나 중금속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서권덕 대표는 “빗물이 오염되려면 햇빛과 온도의 영향이 큰데, 저류조는 지하에 매설하기 때문에 햇빛과의 접촉이 차단되고 온도의 변화도 크지 않아 오염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p>
<div id="attachment_72110"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7211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img_0728_01.png" alt="멜론 A와 멜론 B의 비교 사진. 저류조를 통한 빗물을 농업 용수로 재배한 멜론 A가 지하수로 재배한 멜론 B보다 발육상태가 더 좋다." width="960" height="504"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img_0728_0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img_0728_01-800x42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posco_img_0728_01-768x403.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출처: 농촌진흥원 시설원예연구소 ‘파형강관을 이용한 빗물 저류조’ 시험 보고서(’18.12.4). 발육상태가 더 좋은 멜론A는 저류조를 통한 빗물을 농업용수로 재배했고, 멜론B는 지하수로 재배했다.</p></div>
<h2>I PosMAC 저류조, <span style="color: #005793;">유사 제품에 주의하세요!</span></h2>
<p>앞서 언급했듯 제철산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PosMAC 저류조를 생산하는 업체다. 그런데 요즘 PosMAC 저류조를 모방한 유사 제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유사 제품은 PosMAC 강판보다 내식성이 떨어지는 알루미늄 도금 강판이나 아연 도금 강판을 사용하고, 강판과 강판이 맞물리는 부분에 수밀재 삽입이 아닌 도금 층에 손상을 주는 용접 접합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소재 자체의 내구성은 물론이고 제작 방식 역시 안정성을 떨어트린다.</p>
<p>유사 제품에 이토록 민감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냥 경쟁 제품이기 때문? 아니다. 서권덕 대표는 ‘오해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알루미늄 도금 강판이나 아연 도금 강판으로 파형강관 형태의 저류조를 제작하면 시간이 흘러 눈에 띄게 산화가 될 수밖에 없다. 여기서 오해가 생긴다. ‘파형강관 저류조는 전부 녹이 슨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시장에 깔리기 시작하면, 내식성이 뛰어난 PosMAC 저류조도 고스란히 그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이에 제철산업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도 ‘유사제품 주의’ 문구를 넣어 PosMAC 저류조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p>
<p>“PosMAC 저류조는 겉으로 봐선 여느 파형강관 저류조와 비슷해 보이지만, 소재도 다르고 10개 이상의 특허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원자재부터 구성, 기능, 설치 방식까지 완전히 차원이 다른 제품입니다.” 서권덕 대표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포스코 조유래 대리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span style="color: #006699;"><strong>유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PosMAC 저류조의 가장 큰 차이점은 포스코가 보증하는 이노빌트 제품이라는 겁니다.</strong></span> 제철산업이 생산하는 PosMAC 저류조의 검사 증명서를 보시면 이노빌트 문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
<h2>I 포스코와 ㈜제철산업의 <span style="color: #005793;">시너지는 계속된다</span></h2>
<div id="attachment_72124"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7212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hhIvhhaXhhr.jpg" alt="제철산업 사무실 건물 외벽에 붙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현판의 모습" width="960" height="6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hhIvhhaXhhr.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hhIvhhaXhhr-800x5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hhIvhhaXhhr-768x512.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제철산업 사무실 건물 외벽에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현판이 붙어있다.</p></div>
<p>포스코와 제철산업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다. PosMAC 저류조가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되자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있다고. 서권덕 대표는 <span style="color: #006699;"><strong>“이노빌트 얼라이언스를 통해 제품 품질을 포스코에서 보증해 주니 고객의 신뢰도가 향상되고, 직원들도 한층 더 자신감을 가지고 영업에 나서게 된다”</strong></span>며 웃음 지었다.</p>
<p>포스코 조유래 대리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작년에 PosMAC 누적 판매량이 100만 톤을 넘었습니다. PosMAC이 개발 이후 단기간에 이렇게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건 제철산업과 같이 여러 업체에서 PosMAC을 믿고 써 주셨기 때문입니다. 보수적인 건설 시장에선 보통 기존에 쓰던 소재를 선호하지 수험료를 지불하면서까지 새로운 소재를 선뜻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철산업은 PosMAC이 출시된 처음부터 믿고 사용해 주었습니다. 제철산업과 같은 사례가 하나둘씩 모여 누적 판매량 100만 톤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p>
<p>배승열 이사도 미담을 더했다. 고객사의 불만 사항을 포스코의 도움으로 해결한 일화였다. “PosMAC은 과도한 열을 받으면 광택을 잃는 특성이 있습니다. 개발 초기에는 고객이 이를 보고 재고를 가지고 온 게 아니냐는 불만 사항을 제기했습니다. 이때 포스코가 제공해 준 소재 관련 자료를 보여줌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던 기억이 납니다. 포스코라는 공신력 있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자료이다 보니 신뢰도 면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인터뷰를 마쳤다.</p>
<div id="attachment_72052"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72052"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jc_posmac-9.jpg" alt="포스코 조유래 대리, 제철산업 배승열 이사, 제철산업 서권덕 대표가 PosMAC 저류조를 살펴보고 있다." width="960" height="6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jc_posmac-9.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jc_posmac-9-800x5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7/jc_posmac-9-768x512.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왼쪽부터) 포스코 조유래 대리, ㈜제철산업 배승열 이사, ㈜제철산업 서권덕 대표가 PosMAC 저류조를 살펴보고 있다.</p></div>
<p>제철산업과 포스코는 현재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하천을 따라 설치해 하천이 마르거나 범람하는 걸 방지하는 ‘천변형 저류조’ 시범 사례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으며, PosMAC 저류조를 개량한 ‘지하 공동구’ 연구 개발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포스코와 제철산업의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스토리를 듣고 나니 사자성어 ‘일거양득’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둘의 협력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PosMAC 시장도, 저류조 시장도 확대될 것이 분명해 보였다. 포스코의 친환경 스틸로 만든 저류조를 쓰면 우리 사회의 물 부족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니 어쩌면 <strong><span style="color: #df7401;">‘일거삼득’</span></strong>일지도 모르겠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INNOVILT Pos-H 만드는 동양에스텍 다녀왔습니다</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9d%b4%eb%85%b8%eb%b9%8c%ed%8a%b8-pos-h-%eb%a7%8c%eb%93%9c%eb%8a%94-%eb%8f%99%ec%96%91%ec%97%90%ec%8a%a4%ed%85%8d-%eb%8b%a4%eb%85%80%ec%99%94%ec%8a%b5%eb%8b%88%eb%8b%a4/</link>
				<pubDate>Wed, 03 Jun 2020 09:00:44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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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포스코 뉴스룸 에디터가 포스코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는 파트너사를 찾아가 보고 듣고 쓰는 이얼(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탐방기! 파형강판을 만드는 청암이앤씨에 이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Pos-H 제작사 주식회사 동양에스텍이다. 얼마 전 신발을 사러 갔다. 원하던 디자인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em><span style="background-color: #f2f6fb;">포스코 뉴스룸 에디터가 포스코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는 파트너사를 찾아가 보고 듣고 쓰는 이얼(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탐방기! 파형강판을 만드는 청암이앤씨에 이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strong>Pos-H 제작사 주식회사 동양에스텍</strong>이다. </span></em></p>
<p>얼마 전 신발을 사러 갔다. 원하던 디자인의 신발을 발견하고 직원에게 235mm 사이즈 제품을 요청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사이즈가 10mm 단위로만 나온다는 직원의 대답.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이었기에 아쉬움을 안고 240mm 제품을 신고 매장을 나섰다. 걸을 때마다 뒤꿈치가 빠지는 신발을 끌고 다니며 생각했다. ‘아, 235mm로 맞춤 제작해 신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p>
<p>갑자기 웬 신발 이야기냐고 묻는다면 포스코와 동양에스텍(대표: 조남욱)이 함께 만드는 Pos-H가 건설 시장에서 이와 비슷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묘책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겠다. 동양에스텍은 어떤 회사고, 포스코와 어떤 사이인지, Pos-H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지금, 이얼 탐방기 2편을 펼쳐보자!</p>
<h2>l <span style="color: #005793;">포스코의 40년 지기 파트너,</span> 동양에스텍</h2>
<p>동양에스텍 대전 공장에 들어서자마자 건물 외벽에 붙은 두 개의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짝반짝한 &lt;INNOVILT Alliance&gt; 현판 옆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lt;포스코 가공센터&gt; 팻말이 듬직하게 붙어있었다. 동양에스텍과 포스코, 보통 사이가 아닌 게 분명하다! 둘 사이에 어떤 스토리가 있는 건지 동양에스텍 대전공장 SS(Steel Structure)사업부 총괄을 맡고 있는 이행재 부장과 동양에스텍 마케팅그룹판매팀 곽진영 팀장,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 강한조 차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p>
<p><!-- ================= slide start ================= --></p>
<div class="single-gallery">
<div class="gallery-inner">
<ul>
<li>
<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co_caption_01.png" alt="포스코가 인증한 강건재 생산기업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현판과 포스코 가공센터 팻말이 나란히 붙어있다." /></div>
</li>
<li>
<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co_caption_02.png" alt="(왼쪽부터) 이행재 부장, 강한조 차장, 곽진영 팀장이 의자에 앉아 Pos-H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div>
</li>
</u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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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1981년 설립한 동양에스텍</strong>은 포스코가 생산하는 철강 소재를 절단, 가공하여 판매하는 <strong>공식 가공센터</strong>다. 약 100명의 직원이 대전사업부를 포함해 포항에 있는 2개의 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포스코의 가공센터로서 국내 철강업계에서 이름을 알린 동양에스텍. 올해 초에는 포스코 <strong>이노빌트 얼라이언스로 선정</strong>되며 포스코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동양에스텍이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바로<strong> Pos-H! Pos-H는 간단히 말해 건축물의 뼈대로 쓰이는 강건재인 BH(Built-up H) 형강</strong>이다. 기존 ‘표준화’ 형강 시장의 한계를 깨기 위해, 고객 ‘맞춤형’ 형강을 포스코가 파트너사와 함께 내놓은 것.</p>
<p>기존 RH(Rolled H) 형강이 기성복처럼 정해진 규격의 제품만 생산 가능하다면, BH 형강인 <strong>Pos-H는 고객이 요구하는 사이즈 그대로 강재를 절단, 용접하여 제작한다.</strong> Pos-H에 대해서는 포스코 뉴스룸 &lt;강건재 백과사전&gt;을 참고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ea%b0%95%ea%b1%b4%ec%9e%ac-%eb%b0%b1%ea%b3%bc%ec%82%ac%ec%a0%84-%e2%91%a1-%ea%b0%95%ec%b2%a0%eb%a1%9c-%eb%a7%8c%eb%93%a0-%ea%b1%b4%eb%ac%bc-%eb%bc%88%eb%8c%80-%ea%b0%95%ed%95%98%ea%b8%b0%eb%a7%8c/" target="_blank" rel="noopener">강철로 만든 건물 뼈대, 강하기만 할까?</a></p>
<div id="attachment_70593"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7059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h_03.jpg" alt="동양에스텍에서 발견한 다양한 형태의 Pos-H 모형이 초록색 책상 위에 놓여있다." width="960" height="6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h_03.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h_03-800x5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h_03-768x512.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동양에스텍에서 발견한 Pos-H 모형</p></div>
<p>동양에스텍은 2015년부터 포스코의 Pos-H 연구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8216;가공센터&#8217;에서 &#8216;신제품 개발, 생산 파트너&#8217;로 양사의 협력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순간이었다. 동양에스텍 곽진영 팀장은 “우리에게는 Pos-H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가 돌파구였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span style="color: #000080;"> “이전까지는 포스코에서 철강 소재를 받아 단순 가공 유통하는 게 우리의 주요 사업이었다. 그런데 최근 중국발 소재가 국내 철강 시장에 교란을 가져오고, 경쟁 업체마저 늘던 차에<strong> Pos-H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라는 돌파구</strong>가 생겨 매출 증대와 고객 신뢰도 상승 등에 큰 도움이 됐다”</span>라고 말했다.</p>
<p>동양에스텍은 Pos-H 생산을 위해 공장 개조, 기계 도입 등 과감한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포스코 역시 동양에스텍의 투자가 성과를 볼 수 있도록 기술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포스코 강한조 차장은 동양에스텍과의 협업에 관해 이렇게 설명했다. <span style="color: #000080;">“건설사에 Pos-H를 제안할 때, 포스코와 동양에스텍, 설계엔지니어링 사무소가 함께 다닙니다. 삼자가 힘을 합치는 것이죠. <strong>Pos-H는 기존 RH 형강 대비 경제성, 납기, 생산성이 우수합니다.</strong> 이러한 장점이 알려지면서 RH 형강이 주를 이루고 있는 보수적인 건설 시장에 Pos-H 공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span></p>
<h2>l 원가 절감은 물론<span style="color: #005793;"> 내구성까지 믿고 쓸 수 있는 Pos-H</span></h2>
<p>Pos-H의 가장 큰 장점은 경량화를 통한 원가 절감이다. <strong>Pos-H는 RH 형강 대비 15~20% 상당의 강재량 절감이 가능하다.</strong> 예를 들어 RH 형강이 100톤 필요한 현장에 Pos-H가 투입된다면 85톤으로 튼튼한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이야기. 동양에스텍 이행재 부장이 설명을 보탰다. “이전에는 RH 형강의 규격에 맞게 건축물을 설계해야 했다면, Pos-H를 사용할 경우 원하는 설계에 맞춰 형강 디자인을 주문 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형강 높이가 850mm면 충분한 현장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RH 형강의 경우 규격이 900mm로 정해져 있으니 과설계를 해서 900mm짜리를 써야 한다면 Pos-H는 850mm로 맞춤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자재 경량화를 통한 원가 절감이 가능한 것이죠.”</p>
<div id="attachment_70594"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7059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h_04.jpg" alt="동양에스텍은 Pos-H 생산 공정의 핵심 단계인 용접 단계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된 품질을 얻고 있다. 자동화 장비가 Pos-H를 용접하는 모습. " width="960" height="6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h_04.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h_04-800x5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h_04-768x512.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동양에스텍은 Pos-H 생산 공정의 핵심 단계인 용접 단계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된 품질을 얻고 있다.</p></div>
<p><strong>맞춤 제작, 경량화, 원가 절감이 가능한 Pos-H, 안전성은 어떨까?</strong> Pos-H는 용접해서 만드는 거다 보니 용접 부분이 취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에디터에게 포스코 강한조 차장이 명쾌한 대답을 내놓았다. <span style="color: #000080;">“포스코와 동양에스텍,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반 년 이상 연구한 결과 <strong>Pos-H는 RH 형강 대비 최소한 동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갖춘 것</strong>으로 나타났습니다. Pos-H를 위아래로 쭉 당기면 대게 용접부가 파단이 날 거라고 생각하는데 수차례 고강도의 테스트를 거친 결과 용접부가 아닌 중간 부분이 끊어졌습니다. 그만큼 용접부는 강합니다”</span> 그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묻어났다.</p>
<p><strong>이토록 매력적인 Pos-H, 그렇다면 건축 구조물의 전통적 소재인 철근콘크리트와 비교했을 땐 어떨까?</strong> 이행재 부장은 철근콘크리트 대비 Pos-H의 강점을 세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는 <strong>친환경성</strong>이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콘크리트에 비해 Pos-H의 원재료인 철은 무한대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둘째는 <strong>경제성</strong>이다. 철근콘크리트 공법은 공정 단계가 복잡하고, 공사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그만큼 비용이 증가하는 건 당연지사. 이에 비해 Pos-H는 빠른 생산과 납기가 가능해 보다 경제적이다. 셋째는 <strong>내진에 강하다</strong>는 점이다. 동양에스텍이 생산하는 Pos-H의 재료는 포스코의 내진용 강재(SN355, HSA500)다. 포스코가 오랜 연구와 테스트 끝에 만든 내진용 강재가 원자재이니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다.</p>
<h2>l 이노빌트 Pos-H, <span style="color: #005793;">이렇게 꼼꼼하게</span> 만들어지더라고요!</h2>
<p>공장에선 Pos-H 제작이 한창이었다. 천장에 설치된 여러 대의 크레인이 거대한 강판을 쉴 새 없이 옮기며 제작 공정을 이어갔다. 크레인의 움직임에 따라 시선을 이동하니 POSCO 마크가 찍힌 거대한 강판은 어느새 건축물을 든든히 지탱하는 Pos-H로 탈바꿈되어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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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co_caption_03.png" alt="Pos-H는 포스코의 고품질 강판을 절단, 조립, 용접, 교정해 제작한다. 사진은 포스코 소재를 Gas 절단 장비로 절단하는 모습이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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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co_caption_04.png" alt="동양에스텍에서는 자동화된 서브머지드 아크 용접(submerged arc welding)으로 Pos-H를 제작한다. 사진은 용접 단계의 Pos-H와 서브머지드 아크 용접 장비의 모습." /></div>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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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co_caption_05.png" alt="작업자가 완성된 Pos-H의 폭, 두께, 높이 등 모든 길이와 용접부 품질 등을 검사하고 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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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Pos-H 제작 공정은 크게 7단계로 나뉜다.</strong> 포스코에서 고품질의 열연재 혹은 후판이 입고되면 고객사가 주문한 규격에 맞게 소재를 절단한다. 절단한 소재를 H 모양으로 조립하고 단단하게 용접한 뒤 교정을 실시한다. 그리고 완성된 제품의 길이와 용접부에 대한 검사를 수행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Pos-H의 제작 공정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p>
<div class="video_wrap"><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Z_kiFvPAbwc?rel=0" width="300" height="15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mce_selres_start="">?</span></span></iframe></div>
<p>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건설 현장으로 가기 전, 2차 가공 업체로 판매된다. 2차 가공 업체에서는 동양에스텍이 생산한 Pos-H를 현장에서 설치할 수 있게끔 홀 가공을 하거나 페인트칠을 하고 소부재(부자재)를 부착하는 등의 내화 및 보강 작업을 한다. <strong>그렇게 완성된 Pos-H는 우리 주변의 교량, 공장, 빌딩 등 건축물의 뼈대로 사용된다.</strong></p>
<h2>l <span style="color: #005793;">믿고 맡길 수 있는</span> 동양에스텍</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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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co_caption_06_v2.jpg" alt="동양에스텍이 생산하는 Pos-H는 100% 포스코 스틸로 만들어진다. 사진은 이를 인증하는 마크가 합판에 새겨져 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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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6/posco_caption_07.png" alt="제작된 여러 개의 Pos-H를 살펴보며 품질 관련 대화를 나누는 포스코와 동양에스텍 직원들. "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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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왜 동양에스텍인가? 동양에스텍이 경쟁 업체보다 제품/기술력 부분에 있어 우수한 점을 꼽자면 우선 <strong>원자재가 100% 포스코 제품</strong>이라는 것이다. <strong>이노빌트 얼라이언스의 아이덴티티</strong>가 바로 이런 점. 이행재 부장은 타사 제품 <strong>특히 수입재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strong>고 단호히 못 박았다. 실제로 이 부분이 고객들이 동양에스텍을 가장 신뢰하는 부분이라고 한다. 곽진영 팀장은 동양에스텍의 장점에 대해 이렇게 정리했다. <span style="color: #000080;">“동양에스텍은 포스코의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입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라는 말이죠. 원자재부터 생산, 검수, 2차 가공, 납품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혹여라도 제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span></p>
<p>포스코는 동양에스텍에 원활한 원자재 공급으로, 동양에스텍은 넉넉한 재고 보유로 협력하고 있다. 이행재 부장의 말에 따르면 약 3만 톤의 상시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통 월 2만 톤을 판매하고 있으니 3만 톤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는 건 월 판매량의 1.5배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그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협력사로서 Pos-H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재고를 많이 비축해 놓는 것입니다. <strong>넉넉한 재고 덕에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신속하게 생산</strong>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을 맺었다.</p>
<p>인터뷰를 마치고 노트에 <strong><span style="color: #cf5606;">‘신뢰★’</span>라는 두 글자</strong>를 적었다. 단어 주위에 동그라미를 치고 별표를 달았다. 포스코와의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를 통해 동양에스텍이 고객들로부터 얻은 신뢰. 40년 지기 가공센터와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진출한 포스코가 보여준 신뢰. 포스코 스틸로 꼼꼼하게 만들어 믿고 쓸 수 있는 건축 구조재 Pos-H까지. Pos-H라는 튼튼한 제품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라는 새로운 도약점에 선 두 회사의 앞으로의 40년이 기대된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INNOVILT 파형강판 만드는 청암이앤씨 다녀왔습니다</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9d%b4%eb%85%b8%eb%b9%8c%ed%8a%b8-%ed%8c%8c%ed%98%95%ea%b0%95%ed%8c%90-%eb%a7%8c%eb%93%9c%eb%8a%94-%ec%b2%ad%ec%95%94%ec%9d%b4%ec%95%a4%ec%94%a8-%eb%8b%a4%eb%85%80%ec%99%94%ec%8a%b5%eb%8b%88/</link>
				<pubDate>Wed, 29 Apr 2020 13:00:49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비즈니스]]></category>
		<category><![CDATA[INNOVILT]]></category>
		<category><![CDATA[INNOVILT series]]></category>
		<category><![CDATA[건축/인프라]]></category>
		<category><![CDATA[사매터널]]></category>
		<category><![CDATA[이노빌트 얼라이언스]]></category>
		<category><![CDATA[이얼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이얼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철강]]></category>
		<category><![CDATA[청암이앤씨]]></category>
		<category><![CDATA[파형강판]]></category>
									<description><![CDATA[#‘사건 발생’. 지난 2월, 전북 남원시 대산면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전주 방향 사매 2터널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터널 화재로 번진 이 안타까운 사고로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터널 복구 작업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em><span style="background-color: #f2f6fb;"><strong>#‘사건 발생’</strong>. 지난 2월, 전북 남원시 대산면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전주 방향 사매 2터널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터널 화재로 번진 이 안타까운 사고로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터널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당초 복구완료까지 예상 작업 기간은 약 6개월. 13.7km 길이의 터널 구간을 6개월 동안이나 폐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3월 말 개통 소식이 들려왔다. <u> 반년이나 기다려야 할 줄 알았던 터널 문이 한 달 만에 열리게 되다니..</u> 대체 이 상황은 뭐지? </span></em></p>
<p>사건을 파헤쳐 보니 그 중심엔 ‘파형강판(波形鋼板)’이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다. 이 파형강판의 소재는 <strong>포스코의 고성능 열연재</strong>라고. 파형강판을 제작하고 시공하는 ‘청암이앤씨㈜’가 포스코와 <strong>이노빌트 얼라이언스(INNOVILT Alliance)</strong>를 맺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왔으니… 그렇다면 이 마술 같은 상황을 만들어 낸 주역들을 만나보지 않을 수 없지.</p>
<p>지난해 11월 포스코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건설 자재 브랜드가 <strong>‘이노빌트(INNOVILT)’</strong>, 이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작전 공동체’가 바로 <strong>‘이노빌트 얼라이언스’</strong>다. 뉴스룸에서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번 다루었으니 참고하시길(<a href="https://newsroom.posco.com/kr/%ec%9a%b0%eb%a6%ac%eb%8a%94-%ec%9d%b4%eb%85%b8%eb%b9%8c%ed%8a%b8-%ec%96%bc%eb%9d%bc%ec%9d%b4%ec%96%b8%ec%8a%a4%ec%97%90%ec%9a%94/" target="_blank" rel="noopener">스마트건설을 만드는 우리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에요!</a>). 이렇게 이노빌트 얼라이언스가 제대로 작전(?)을 수행 중인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뉴스룸 에디터들이 직접 청암이앤씨의 충북 음성 사업장을 찾아가봤다. 이름하여 &lt;이얼(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탐방기&gt;! 탐방기를 함께 하실 분은 스크롤을 내려보자.<!-- ================= slide start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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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1_1.png" alt="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청암이앤씨 공장. 산세 좋은 이 곳에서 파형강판이 만들어지고 있다. 쌓아 놓은 철재 뒤로 산자락이 펼쳐져 있다. " width="960" height="65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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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1_2.png" alt="청암이앤씨 공장 내부. 노동자 두 명이 롤러컨베이어 위에 파형강판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 width="960" height="65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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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l 청암이앤씨㈜와 포스코가 함께 완성한 <span style="color: #005793;">3세대 파형강판</span></h2>
<p>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차로 약 1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곳은 충북 음성 청암이앤씨㈜의 파형강판 공장. 복숭아 나무 밭을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철강재가 쌓인 공장이 등장했다. 넓은 공장 부지에 다음 공정을 기다리고 있는 파형강판과 실험 중인 강재들이 여기저기 반듯하게 놓여 있었다. 공정을 진행 중인 각 파트에서는 거대한 파형강판이 제 모습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굽이굽이 파도 모양을 내는 중이었다. 눈으로 짐작해봐도 꽤 튼튼해 보이는 이 강재가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쓰이는지 몹시 궁금해졌다. 또, 이 와중에 포스코는 대체 어떤 활약을 한 건지… 그 속사정을 알기 위해 청암이앤씨의 손희준 대표,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 윤경조 차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 slide start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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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2_1.png" alt="회의실에서 파형강판에 대해 설명 중인 포스코 윤경조 차장(왼쪽)과 청암이앤씨 손희준 대표. 두 사람은 공장에서도 끊임없이 작전을 짰다. " width="960" height="650" /></div>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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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2_2.png" alt="작업장에서 안전모를 쓰고 대화 중인 포스코 윤경조 차장과 청암이앤씨 손희준 대표. " width="960" height="65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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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ddf1fd;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strong><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background-color: #005891; color: #ffffff;">여기서 잠깐!! 파형강판 간단 히스토리.zip</span> <span style="color: #000000;">파형강판은 1896년 미국에서 개발되었다. 국내에는 1996년 포스코의 기술개발로 처음 도입되었다. 크기에 따라서 1세대(표준형, 標準形), 2세대(대골형, 大谷形), 3세대(초대골형, 超大谷形)로 분류할 수 있고, 3세대인 초대골형 파형강판은 청암이앤씨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3개 회사에서만 제작이 가능하다. 1세대는 물결 패턴의 간격이 150mm, 2세대는 381mm, 3세대는 500mm 정도다.</span></span></strong></div>
<p>먼저 청암이앤씨의 소개부터 들어보자. 청암이앤씨는 2014년 9월에 설립해 국내외 건설시장에 파형강판을 제작, 시공하는 중소기업으로 서울, 대구, 광주, 충북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충북 음성 사업장에서는 1세대, 2세대, 3세대 총 3가지 종류의 파형강판을 생산한다. 36명의 임직원이 파형강판 설계, 생산, 영업, 시공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청암이앤씨가 생산하는 파형강판은 전량 포스코의 고성능 열연강판인 SS315와 SS450 제품을 사용한다.</p>
<p>청암이앤씨와 포스코의 인연은 2017년 3세대 파형강판을 개발하면서 시작됐다. 파형강판은 전 세계적으로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반면, 국내에 들어온 지는 30년도 채 되지 않았다. 파형강판 기술을 국내 처음 도입한 포스코는 당시 3세대 파형강판을 개발하기 위해 청암이앤씨와 R&amp;D(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1년 6개월의 연구 끝에 3세대 파형강판을 완성했다. 포스코 윤경조 차장은 그간 협업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span style="color: #000080;">“현재 청암이앤씨는 국내 유일의 3세대 파형강판 생산 기업입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요즘은 수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고요. 덕분에 포스코는 강재 판매량이 늘면서 양사가 윈윈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파트너가 되었죠!”</span></p>
<div class="video_wrap"><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OYBeV3AfKs8?rel=0" width="300" height="15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span></iframe></div>
<h2>l 이노빌트 파형강판, <span style="color: #005793;">이렇게 튼튼하게</span> 만들어지더라고요!</h2>
<p>그런데 대체 파형강판이라는 게 뭐냐고? <strong>파형강판은 쉽게 말해 얇고 평평한 강판에 파형(波形)을 성형하여 강성(强性)을 증가시킨 제품</strong>이다. 강판에 굴곡과 높이를 만들어 힘을 극대화 시킨 물결 모양의 철강재다. 파형강판과 평평한 판을 비교하자면? 파형강판은 동일한 두께의 일반 강판보다 견딜 수 있는 힘이 약 50배 세다. 두께는 대폭 낮추면서도 높은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덕분에 현시대 가장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저렴한 건설 재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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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3_1.png" alt="파형강판은 평평한 철강재를 물결 무늬처럼 성형하여 제작한다. 곡선 모양의 파형강판 사진. " width="960" height="650" /></div>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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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3_2.png" alt="파형강판은 평평한 철강재를 물결 무늬처럼 성형하여 제작한다. 파형강판을 물결 모양의 곡선으로 만들고 있는 모습. " width="960" height="65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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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장 내부에서는 파형강판 제작이 이뤄지고 있었다. 거대한 기계 속에 직사각형 시트 형태의 강판을 넣으니 물결 모양과 곡률이 만들어졌고, 펀칭 기계로 들여 보내니 볼트 홀이 생겼다. 딱딱한 강판이 물결치듯 곡선 모양으로 변하고, 그 파형으로 더욱 강한 힘을 갖게 되는 모습을 지켜보자니… 그 무엇보다 튼튼하면서도 또 엄청나게 유연한 스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p>
<h2>l 일상에서 마주치는 파형강판, <span style="color: #005793;">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뭐가 더 좋을까?</span></h2>
<p>청암이앤씨의 파형강판은 우리의 일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예로, 야생 동물 로드킬(Road Kill)을 방지하기 위해 단절된 도로를 연결해 만든 ‘생태터널’이 있다. 또 다른 예로 수서 SRT와 김포도시철도의 지상 대피로 수직구가 있다. 도로 횡단 통로, 수로와 지방 소하천… 그리고 그밖에 우수한 방호 성능을 자랑하며 탄약고, 비행기 격납고, 방호벽 등 국방시설에도 적용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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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4_1.png" alt="파형강판으로 지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 시설들. 굽은 도로 양쪽 난간을 파형강판으로 만든 모습. " width="960" height="65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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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4_2.png" alt="파형강판으로 지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 시설들. 반원 모양의 터널에 파형강판을 사용한 모습. " width="960" height="650" /></div>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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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4_3.png" alt="파형강판으로 지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 시설들. 파형강판이 사용된 터널 모습." width="960" height="650" /></div>
</li>
<li>
<div class="img-box"><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4_4.png" alt="파형강판으로 지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 시설들. 왼쪽으로 강이 있 오른쪽엔 터널이 있는 2차선 도로가 보인다." width="960" height="650" /></div>
</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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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쯤 되니 건설업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공법으로 꼽힌다는 <strong>철근콘크리트 공법과 파형강판을 비교</strong>해보고 싶었다. <span style="color: #000080;">“건설업계에서 철근콘크리트는 편하고 익숙한 공법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그 공법은 철근배근-거푸집-동바리-양생 등 다단계로 이뤄지는 공정 때문에 공사 기간이 길어요. 사람이 통행하는 곳은 최대한 공사 기간을 줄여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게 정말 중요하죠. <strong>파형강판은 생산 공장에서 규격과 각도에 맞춰 제품을 모두 제작한 뒤에, 현장으로 이동해 절단 및 용접 없이 볼트 조립만으로 구조물을 완성해요.</strong> 인력도 5명 정도만 투입하면 되죠. 결과적으로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strong>공사기간과 공사비를 30% 이상 줄일 수 있어요.</strong>”</span> 콘크리트 공법 대비 파형강판의 장점에 대해 손희준 대표가 설명했다.</p>
<p>“그런데 빨리 시공하는 것보다 <strong>안전성</strong>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라는 우리의 질문에 그의 자신 있는 대답. <span style="color: #000080;">“100% 포스코 철강재로 만드는 파형강판입니다. 내구성은 당연한 거죠. 파형강판으로 만드는 터널은 약 100년을 견딜 수 있도록 철저히 계산하고 설계해 지어집니다. 이 모든 것은 포스코와의 오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되었고요. 최근 사고가 났던 <strong>남원시 사매터널 복구 케이스</strong>를 소개해드릴게요.”</span></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ddf1fd;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
<div id="attachment_69360" style="width: 65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69360 size-thumbnai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순천_완주-고속도로-사매2터널-완주방향-긴급보수보강-공사_20200303_33-640x360.jpg" alt="남원시 사매2터널을 파형강판을 이용한 보강공법으로 복구 하고 있는 모습을 위에서 조망한 사진." width="640" height="360" /><p class="wp-caption-text">▲ 사매2터널 복구 현장</p></div>
<p><span style="font-size: 14px; color: #000000;">&#8220;콘크리트 대비 파형강판의 강점은 <strong>지난 2월 사매2터널</strong> 사고 복구 과정에서도 확실히 입증됐습니다. 사고 직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즉각 포스코에 SOS를 날렸죠. 복구 방안을 함께 협의해서 <strong>파형강판을 이용한 보강공법을 한국도로공사에 해결책으로 제시</strong>했어요. 콘크리트 공법으로 보수 보강할 경우 6개월 이상의 교통 통제가 불가피했지만, 저희는 <strong><u>이노빌트 파형강판 공법을 적용해 공사기간을 1.5개월로 단축</u></strong>할 수 있었습니다.<br />
이때 사용된 강재는 강종 SS450, 두께 5.45mm의 파형강판 2세대에요. 시공 중에도 포스코에서는 불철주야 현장을 방문하여 파형강판 설치에 대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력 15명과 크레인 장비 3대를 가지고 하루 18시간 돌관공사를 진행하여 <strong>6.5일 만에 시공을 완료</strong>할 수 있었어요.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앞당겨 3월 24일 재개통을 할 수 있게 되었죠. 사회적 문제를 포스코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대응하여 초기에 해결했어요.&#8221;<br />
</span></p>
</div>
<p>그런데 여전히 건설업계에서는 파형강판을 보는 시각이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 이때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그렇다. 역시 포스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다. 손 대표는<span style="color: #000080;"> “포스코에서 인증한 파형강판이라고 하면 우리회사 제품을 달리 봐요. 어 그래? 하면서 눈빛이 달라집니다. 실제로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제품을 현장에 납품할 때는 인증 스티커를 붙이는데요. 포스코가 인정한 제품이니 품질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져 재구매율 또한 향상되었어요”</span>라고 자신있게 말했다.</p>
<div id="attachment_69344"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69344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01-1.png" alt="제품 납품 시 부착하는 포스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인증 스티커 사진. ChungAmEnC INNOVILT" width="960" height="5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01-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01-1-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01-1-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01-1-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제품 납품 시 부착하는 포스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인증 스티커!</p></div>
<h2>l 이노빌트 파형강판, <span style="color: #005793;">해외에서도 잘나간다는데</span></h2>
<p>앞서 3세대 초대골형 파형강판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수출 꽃길을 걷고 있다는 사연을 언급한 바 있다. 해외에서는 청암이앤씨의 제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 걸까?</p>
<p>최근 청암이앤씨에 러브콜을 보내온 곳은 광산이 발달한 호주와 남미였다. 광산 개발에 있어 가장 먼저 시작하는 작업은 광산으로 통하는 진입 도로를 건설하는 일. 광물 차량의 하중은 약 670톤으로 바퀴 하나가 성인 키보다 더 크다고 한다. 이 초대형 차량을 견딜 수 있는 것이 바로 <strong>3세대 파형강판</strong>. 광산 개발에 필요한 도로와 터널 건설에 사용할 수 있고, 급속 시공이 가능한 것으로 이만한 재료는 없다. 그 결과 올해 1월, 청암이앤씨,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으로 <strong>호주 Adani 광산 현장에 파형강판을 400톤 수출하는 성과</strong>를 거뒀다.</p>
<p>국내외서 인정받은 청암이앤씨의 파형강판. 그만의 강점은 뭘까? <strong>세 가지 키 포인트</strong>가 더 있다. 먼저 청암이앤씨는 <strong>다양한 파형단면을 설계·생산함으로써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strong>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세계에서 3개사만 생산이 가능한 3세대 파형강판은 캐나다와 스웨덴 회사의 제품보다 구조적 성능이나 품질이 우수하다. 집중적인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를 통해 양산 가능하게 된 <strong>3세대 파형강판</strong>은 현재 북미, 유럽, 남미, 호주, 아시아 국가 등에 2개의 지적재산권을 출원하여 등록을 마쳤다.</p>
<div id="attachment_69357"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69357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07_.png" alt=" 청암이앤씨 손희준 대표가 모바일로 직접 BIM을 구현하고 있는 모습. 모바일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을 클로즈업한 사진." width="960" height="65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07_.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07_-800x542.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4/07_-768x52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고객은 BIM을 이용해 파형강판 설계와 공사를 시뮬레이션해보고,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파악한다. 청암이앤씨 손희준 대표가 모바일로 직접 BIM을 구현하고 있는 모습.</p></div>
<p>두 번째는 <strong>세계적 설계 트렌드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 방식</strong>이다. 2019년, 청암이앤씨는 파형강판 업계에서는 최초로 BIM을 도입해 호주와 유럽 등 해외 고객에게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 1월에 수출한 호주 광산 현장의 파형강판 구조물 시공에도 BIM 설계 방식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BIM을 이용하면 미리 설계와 공사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설계 오류를 최소화하고 공사 물량의 오차를 차단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em>*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em><em>건설정보모델): 3차원 형상정보는 물론 사용 부재와 재료 물량 등의 정보까지 담아 가상으로 시설물을 모델링하는 과정</em></p>
<p>마지막으로 <strong>3D Scan Monitoring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현장 시공 및 유지 관리 기술</strong>이다. 드론으로 3D Scan 카메라를 띄워, 1초에 1천만 개의 4차원 좌표를 획득할 수 있는 기술.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훨씬 짧은 시간 안에 더 정교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시공상태 뿐 아니라 주변 정보까지 획득하여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시공 과정 중에 발생하는 각종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p>
<p>청암이앤씨에서 반나절을 보내며 이 둘의 관계가 실로 부러워졌다. 포스코와 이노빌트 동맹을 맺고 국내외 시장에 자신있게 명함을 내밀고 있는 청암이앤씨. 그리고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협업한 결과, With POSCO를 실현하면서 수익도 창출하는 포스코. 이것이 바로 진짜 얼라이언스의 시너지 아닐까? 아무나 할 수 없는 두 회사의 성공적 협업은 분명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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