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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광석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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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광석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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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코, 브라질 철광석 공급사 발레와 GEM 매칭펀드 조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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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3 May 2021 11:02:27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비즈니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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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협약식]]></category>
									<description><![CDATA[l 펀드명 아쿠아마린(aquamarine)&#8230;.&#8217;영원한 젊음과 행복&#8217; 상징 l 2년간 매년 10만 달러 기금 조성… 한국과 브라질 지역사회 인재 육성 활동에 출연 l 올해는 브라질 마라바 지역 학생들의 입시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 포스코가 5월 12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l 펀드명 아쿠아마린(aquamarine)&#8230;.&#8217;영원한 젊음과 행복&#8217; 상징</strong><br />
<strong>l 2년간 매년 10만 달러 기금 조성… 한국과 브라질 지역사회 인재 육성 활동에 출연</strong><br />
<strong>l 올해는 브라질 마라바 지역 학생들의 입시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strong></p>
<p>포스코가 5월 12일 브라질 최대 철광석 공급사 발레(Vale)와 GEM매칭펀드를 체결하고, 한국·브라질 양국의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p>
<div id="attachment_77008"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5/0513_posco_01_gem.png" alt="5월 12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비대면 열린 GEM 매칭펀드 협약식. 왼쪽부터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 모니터 속 발레 마르셀로 스피넬리 철광석 부문 사장, 그리고 모니터 오른쪽 윤성원 원료2실장의 모습." width="960" height="640" class="size-full wp-image-77008"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5/0513_posco_01_gem.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5/0513_posco_01_gem-800x53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5/0513_posco_01_gem-768x51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5월 12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비대면 ‘GEM 매칭펀드 협약식‘이 열렸다.(왼쪽부터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 발레 마르셀로 스피넬리(Marcello Spinelli) 철광석 부문 사장, 윤성원 원료2실장)</p></div>
<p>GEM 매칭펀드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로 대체해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 발레 마르셀로 스피넬리(Marcello Spinelli) 철광석 부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p>
<p>이번 협약식은 원료 공급사와 철강사간 설립한 최초의 글로벌 매칭펀드로, 기금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지원사업 등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p>
<p>체결된 양사간의 GEM 매칭펀드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향후 2년간 양사가 미화 5만 달러씩 매년 총 10만 달러의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며, 1년 주기로 한국과 브라질 각 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교육 지원사업에 기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p>
<p>GEM매칭펀드의 GEM이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는 뜻을 담고 있고 있다. 또한, 이번에 체결된 매칭펀드의 공식 명칭은 영원한 젊음과 행복을 상징하는 ‘아쿠아마린(Aquamarine)’으로, 양국 학생들의 빛나는 꿈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표현한다.</p>
<p>포스코는 금번 발레와의 GEM 매칭펀드 체결을 시작으로 저탄소 대체 원료 개발 등 ESG 경영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는 2020년에도 호주 철광석 공급사인 에프엠지(FMG)와 GEM 매칭펀드를 체결하여 양국 인재 육성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양사간 수소사업 협력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p>
<p>포스코와 발레는 올해 안에 브라질 마라바(Maraba) 지역의 지식스테이션(Knowledge Station)에 기금을 출연한다는 입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라바 지역 학생들의 대학 입시 지원 등에 기금이 활용될 예정이다. 지식스테이션은 발레의 사회공헌 조직인 발레 재단(Vale Foundation)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교육, 문화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국 지역사회 인재 육성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p>
<p>한편 포스코는 2019년 7월 기업시민헌장 선포 후 호주 석탄 공급사 얀콜(Yancoal)과의 GEM 1호 펀드를 조성한 이래로 이번 발레를 포함해 총 7개 원료 공급사와 GEM 매칭펀드를 체결했으며,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및 평창군 일대 산림 노후화 숲 복원 사업 등 ESG 활동을 통해 공생 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p>
<p>포스코는 향후에도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한 공생가치 창출을 강화할 계획이다.</p>
<div style="background-color: #ffffff;">
<div style="height: auto; border: 2px solid #cccccc; padding: 20px;">
<p><strong>GEM 매칭펀드 관련 기사 보기</strong></p>
<p>· <span style="color: #0000ff;"><a href="https://bit.ly/31aZBlH" target="_blank" rel="noopener">포스코, 호주 원료공급사와 ‘GEM 매칭펀드 3호’조성</a> </span><br />
· <span style="color: #0000ff;"><a href="http://bit.ly/38P9Z3o" target="_blank" rel="noopener">포스코, 미국 원료공급사와 ‘GEM 매칭펀드 2호’조성</a> </span><br />
· <span style="color: #0000ff;"><a href="https://bit.ly/3aFYHBr" target="_blank" rel="noopener">포스코, 호주 BHP와 평창 숲 복원 사업 첫 삽 뜨다</a> </span></p>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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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포스코가 호주 철광석 광산에 투자한 이유</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a%b0%80-%ed%98%b8%ec%a3%bc-%ec%b2%a0%ea%b4%91%ec%84%9d-%ea%b4%91%ec%82%b0%ec%97%90-%ed%88%ac%ec%9e%90%ed%95%9c-%ec%9d%b4%ec%9c%a0/</link>
				<pubDate>Thu, 24 Sep 2020 14:30:24 +0000</pubDate>
				<dc:creator><![CDATA[포스코 서호주사무소 권영무 소장]]></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POSCO]]></category>
		<category><![CDATA[로이힐]]></category>
		<category><![CDATA[철광석]]></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description><![CDATA[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비록 천연자원은 부족하지만,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이 나라에 예로부터 부족한 자원이 또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철광석’이다. * 북한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의 노천광인 무산광산을 포함, 북한 내 철광석]]></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비록 천연자원은 부족하지만,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이 나라에 예로부터 부족한 자원이 또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철광석’이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border: #5D5D5D 1px dashed; padding: 10px;">* 북한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의 노천광인 무산광산을 포함, 북한 내 철광석 매장량은 약 25억 톤에 달하나 품위가 낮아 별도의 선광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내 철광산의 경우 채산성이 맞지 않아 대부분 문 닫은 지 오래다.</div>
<p>철강 제조원가 중 원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3분의 2 수준. 때문에 해외 철광석 가격이 요동칠 때마다 글로벌 철강사들의 영업이익도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 한다. 특히 요즘처럼 COVID-19로 인한 공급 차질 및 중국 경기 회복 조짐에 따른 수요 증가로 철광석 가격이 6년 만에 톤당 130달러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면, 철강 수익성이 하락하고 이는 철강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게 된다. 글로벌 철강사들이 안정적인 원료 확보에 사활을 거는 것도 바로 이 때문.</p>
<p>원료확보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세계 철광석 시장이 브라질 Vale, 호주 Rio Tinto, BHP, FMG 등 4개사가 총 70% 이상 공급하고 있는 과점 시장이라는 데에 있다. 4개사 중 1개사에서만 생산 차질이 생겨도 철광석 가격은 크게 영향을 받는데, 지난해 발생한 브라질 Vale社 페이자오(Corrego do Feijao) 광산의 광미댐(Tailing dam) 붕괴사고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1월 사고 발생 이후, 반년 만에 글로벌 철광석 가격이 거의 2배가 된 것.</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3536"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1-4.png" alt="글로벌 철광석 가격 추이 그래프 (달러/톤) 18.1부터 20.7까지의 그래프. 19.1 - 브라질 Vale 댐 붕괴사고, 20.1~20.4 사이 COVID-19 감염확산" width="960" height="41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1-4.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1-4-800x342.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1-4-768x328.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원료 가격의 영향을 크게 받는 철강사로서는 기존 메이저 원료사로부터 철광석 구매 의존율을 낮추고,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투자를 통한 수익성까지 확보되는 원료 투자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p>
<p>하지만, 해외 원료 투자라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신규 철광석 광산개발에 보통 10조 원 이상 대규모 투자비가 소요되어 투자 기회가 거의 없는 데다, 철광석 시장은 이미 과점시장으로 신규 철광석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기존 4개사가 철강사의 신규 철광석 투자 참여를 달가워 할 리는 없을 터.</p>
<p>분명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일도 아니었기에 2010년 포스코는 Hancock 사의 로이힐(Roy Hill) 철광석 개발사업 투자를 전격적으로 결정한다.</p>
<div id="attachment_73538"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73538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2_수정.png" alt="서호주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로이힐 광산 지도. " width="960" height="60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2_수정.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2_수정-800x50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2_수정-768x48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로이힐 광산</p></div>
<p>로이힐 철광석 광산은 철광석 매장량이 23억 톤에 달하는 호주 최대의 단일 광산으로, 서호주 퍼스(Perth)에서 1,100km 떨어진 필바라 지역에 위치해 있다. 2010년 포스코가 초기 투자한 이래 2012년 포스코 12.5%, 일본 Marubeni 상사 15%, 대만 China Steel 2.5%, 호주 Hancock 사 70% 지분 비율로 로이힐 컨소시엄이 구성되었다. 2015년 10월 로이힐 광산 건설이 완료되어 같은 해 11월부터 생산을 개시했다. 2018년에는 연간 55백만 톤 정상 조업을 달성함으로써, 로이힐은 세계 5위 규모의 철광석 회사로 성장했으며,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에도 판매되고 있다.</p>
<p>특히 로이힐 철광석 사업은 호주 철광석 업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투자비의 약 60%를 Project Financing으로 조달 후, 올해 2020년 8월에 차입금 전액을 상환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성공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p>
<div id="attachment_73539"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73539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01.png" alt="야적장에 쌓인 로이힐 철광석을 항공에서 촬영한 모습." width="960" height="65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0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01-800x542.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01-768x52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야적장에 쌓인 로이힐 철광석</p></div>
<p>로이힐 철광석이 포항제철소에 첫 선적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12월. 현재 포스코는 총 소요 철광석의 4분의 1 이상인 15백만톤 가량을 로이힐에서 경제적,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로이힐 홀딩스 이사진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 향상과 견조한 수익 실현을 근거로 창립 이후 첫 배당을 실시한다고 이달 결의했다. 전체 배당액은 총 475백만 호주 달러(약 4,036억 원)로 이중 포스코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500억 원을 올해 안에 지급받게 된다.</p>
<div id="attachment_73540"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73540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02.png" alt="호주 서북부에 위치한 Port Hedland에서 로이힐 철광석을 실은 배가 한국으로 출항할 준비를 하고 있다." width="960" height="65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0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02-800x542.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02-768x52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호주 서북부에 위치한 Port Hedland에서 로이힐 철광석을 실은 배가 한국으로 출항할 준비를 하고 있다.</p></div>
<p>호주 로이힐 철광석 사업 투자 결정은 포스코 원료 투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형 투자사업이었다. 그만큼 초기 투자 결정이 쉽지는 않았으나,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주관 부서의 추진력과 경영층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기존에 쓰지 않았던 새로운 품위의 철광석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포항, 광양 두 제철소의 뛰어난 조업기술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신규 광산 철광석은 산지에 따라 고유 성분과 품위가 상이하여 쇳물을 정밀히 제어할 수 있는 뛰어난 조업기술이 뒷받침되어야 원하는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신규 철광석의 사용성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p>
<p>지난해 세계 1위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의 총 EBITDA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의 3분의 1수준을 Mining 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사례에서 보더라도 경제적인 원료 구매와 안정적인 원료 공급원 확보는 철강사들의 수익성을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다. 포스코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꾸준히 원료투자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p>
<div style="height: auto; border: 1px solid #d5d5d5; padding: 20px;">
<p><img class="size-full wp-image-71307 alignleft"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11-1.png" alt="기고- 포스코 서호주사무소 권영무 소장의 사진" width="130" height="66" /></p>
<p><strong>기고 : 포스코 서호주사무소 권영무 소장</strong></p>
<p>포스코에서 20년간 해외자원개발 투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원료 투자사업 전문가. 2000년 경력직으로 입사한 이래, 호주 포스맥 철광석 사업을 비롯한 총 8건의 신규 광산 투자사업을 진행했다.</p>
</div>
<div class="txc-textbox" style="border: #4CB7EF 1px dashed; padding: 10px;">
<p><strong>여기서 잠깐! 포스코가 호주의 최대 고객사라고요?</strong></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354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3-3.png" alt="(왼) 미국 국기 - (중) 포스코 로고 - (오) 한국 국기" width="960" height="50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3-3.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3-3-800x417.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img_03-3-768x40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네 맞습니다. 포스코는 호주로부터 매년 5조 원 이상의 철광석, 석탄, 니켈 등 원료를 수입하는 단일기업 기준 호주의 최대 고객사입니다. 1950년에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던 호주는 1962년 한국과의 수교 이래 지난 60여 년 간 정치, 외교 분야에서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요. 또한 교역, 투자 분야에서도 호주는 한국의 6대 교역국이자 자원·에너지 분야 최대 투자국이고, 한국은 호주의 4대 교역국이랍니다.</p>
<p>현대적인 철강 산업이 꽃피기 시작한 19세기 말, 20세기 초. 주로 유럽이나 미국에 위치한 전통적인 제철소는 내륙의 광산으로부터 철광석 또는 석탄을 실어 오기 위해 산지 인근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이후에 내륙에 원료가 부족한 한국과 일본에서 바닷가에 제철소가 건설되고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1940~60년대 서호주에서 철광석이 발견되고 원료의 해상운송이 가능해진 영향이 크답니다.</p>
<p>포스코는 창립 초부터 호주에서 철광석을 구입했는데요,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어요. 당시 터키나 브라질 같은 개발도상국들의 제철소 건설이 계속 지체되어 호주의 원료사들이 개발도상국에 원료를 공급하길 꺼려했는데, 한국에서 온 포항제철(포스코)이라는 회사가 가져온 사진에는 허허벌판 부지에 공장 간판만 서 있었죠.</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3548"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10.jpg" alt="제선공장 표지판의 모습" width="960" height="618"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10.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10-800x515.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9/posco_10-768x494.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어떻게 믿으라는 겁니까? 2차 대전 이후 신설 제철소와는 계약대로 이행한 예가 없어요”</p>
<p>원료사들은 이처럼 강경했지만, 포스코는 포기하지 않고, 주한 호주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호주탄광협회를 찾아가 설득하는 한편, 시드니 주재 한국대사관과 함께 계속해서 포스코의 노력과 의지를 표현한 끝에, 당시 1년에 1억 톤을 생산하는 일본과 동일한 조건으로 원료를 장기구매 계약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1971년의 일로, 포스코는 2년 뒤인 1973년 6월 9일 드디어 포항 제1고로(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내는 첫 ‘출선’에 성공했는데, 바로 그해 가을, 원료가격 폭등으로 전 세계 제철소를 공황 상태로 몰아넣었던 제1차 석유파동이 일어났어요. 포스코가 가동 초기 석유파동에도 원료비 부담과 적자 경영 없이 정상 조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호주로부터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 덕분이었답니다. 이후, 포스코가 첫 출선에 성공한 6월 9일은 ‘철의 날’로 제정되어, 오늘날까지 기념하고 있어요.</p>
</div>
<div style="height: auto; border: 1px solid #d5d5d5; padding: 20px;">
<p><strong><span style="color: #3f699d;"><span style="color: #000000;">포스코뉴스룸 관련기사보기</span></span></strong></p>
<p><a href="https://bit.ly/32X9cgk"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포스코, 로이힐 광산 투자 첫 배당 받는다</strong></a><br />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C%9D%98-%EC%A7%80%EC%86%8D%EC%A0%81%EC%9D%B8-%ED%95%B4%EC%99%B8-%EC%9B%90%EB%A3%8C-%EA%B0%9C%EB%B0%9C%EB%A1%9C-%EC%9C%A0%ED%95%9C-%EC%9E%90%EC%9B%90%EC%9D%98-%ED%95%9C/"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포스코의 지속적인 해외 원료 개발로 유한 자원의 한계에 도전 </strong></a></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철에도 품위가 있다고요? 철은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품위가 있어요?</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b2%a0%ec%97%90%eb%8f%84-%ed%92%88%ec%9c%84%ea%b0%80-%ec%9e%88%eb%8b%a4%ea%b3%a0%ec%9a%94/</link>
				<pubDate>Wed, 22 Jan 2020 10:00:32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포스코에세이]]></category>
		<category><![CDATA[STEEL Talk]]></category>
		<category><![CDATA[광물 품위]]></category>
		<category><![CDATA[스낵컬쳐]]></category>
		<category><![CDATA[어린이 과학]]></category>
		<category><![CDATA[철광석]]></category>
									<description><![CDATA[STEEL Talk에서는 STEEL(철강)은 물론 Science, Technology, Energy, Environment and Life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드립니다. ‘품위’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것이 연상되나요? 세련미, 위엄, 기품.. 이런]]></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background-color: #eeeae9;">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color: #0000ff;"><strong>STEEL Talk</strong></span>에서는 <strong>STEEL(철강)</strong>은 물론 </span><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color: #0000ff;"><strong>S</strong></span>cience, <span style="color: #0000ff;"><strong>T</strong></span>echnology, <span style="color: #0000ff;"><strong>E</strong></span>nergy, <span style="color: #0000ff;"><strong>E</strong></span>nvironment and <span style="color: #0000ff;"><strong>L</strong></span>ife에 </span><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4px;">대한 </span><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4px;">궁금증과 호기심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드립니다.<br />
</span></span></span></span></span></p>
</div>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7288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17_memo.png" alt="오른쪽 하단 꽃아이콘. 철(Fe)에도 '품위'가 있다던데..그게 무슨 말이에요? 철은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품위가 있어요? 품위있는 그녀, 뭐 그런 거예요??? 오른쪽 상단에 나비 하단에 별 아이콘." width="960" height="226"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17_memo.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17_memo-800x188.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17_memo-768x181.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strong><u>‘품위’</u></strong>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것이 연상되나요? 세련미, 위엄, 기품.. 이런 것들일 테죠. 질문을 보내준 친구는 &#8220;철광석의 품위&#8221;라는 말을 들었다는데요. 돌멩이에 웬 품위냐고요? 포스코에서도 자주 쓰는 &#8216;품위&#8217;라는 단어, 뉴스룸이 설명해드릴게요. ٩(ˊᗜˋ*)و</p>
<hr />
<h2>l 품위? 그게 대체 뭐예요?</h2>
<p>구리 원석, 아연석, 철광석 등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광물이 있어요. 이 <strong><u>광물이 자연 상태에 있을 때는 그 안에 담긴 금속의 함량이 제각기 다 달라요.</u></strong> 광물들은 100% 순수 단일 원소로 존재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채광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와, 경제성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거쳐야 해요.</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7323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22_exp-01-1.png" alt="상단에 포크레인 등 광물을 캐는 공장 아이콘이 있다. 하단에는 품위에 대한 설명 광물 안에 들어있는 필요 성분의 함유량을 품위라고 표현해요! " width="960" height="57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22_exp-01-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22_exp-01-1-800x478.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22_exp-01-1-768x458.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span style="color: #0000ff;"><strong>“품위(品位, Ore Grade)”</strong></span>입니다. 품위란, 광물에 우리가 <strong><u>필요한 성분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를 비율</u></strong>로 나타낸 걸 말해요. 해당 광물에 대한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고, 퍼센트로 표기해요. 예를 들어 품위 2.5% 아연석이라면, 이 광물에 담긴 아연(Zn) 원소 함유량이 2.5%이고 1kg의 아연석에는 25g 정도의 아연이 포함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p>
<p>이러한 광물 중에서도 <strong><u>유용한 원소를 함유한 광물을 ‘광석광물’</u></strong>이라고 부르고, <strong><u>유용한 원소를 함유하지 않은 광물을 ‘맥석광물’</u></strong>이라고 불러요.</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7289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0120.png" alt="다양한 종류의 광물들 모양" width="960" height="6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0120.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0120-800x53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0120-768x51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광물들이 모두 품위가 높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맥석광물 중에서도 <strong><u>품위가 높은 것들을 선별하여 품위를 향상하는 과정</u></strong>을 거치는데요. 이 과정을 <span style="color: #0000ff;"><strong>‘선광(選鑛)’</strong></span>이라고 불러요. 즉 <strong><u>선광은 광석의 몸값을 높이는 과정</u></strong>이라고 할 수 있죠. 중·저품위의 광물을 골라서 물리적, 화학적 공정을 통해 고품위의 광물로 만들어내는 거예요. 이렇게 탄생한 광물을 <span style="color: #0000ff;"><strong>‘정광(精鑛)’</strong></span>이라고 부릅니다.</p>
<h2>l 품위 높은 광물, &#8216;철광석&#8217; 나야 나!</h2>
<p>우리 친구들 학교에서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공부했죠? 그럼 지금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을까요? 맞아요. <strong><u>여전히 철기시대에 살고 있어요!</u></strong></p>
<p>철의 원료는 &#8216;철광석&#8217;이죠. (철광석이 스틸이 되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a href="http://bit.ly/2FMO54d" target="_blank" rel="noopener">용광로 해부학</a>으로!) 철광석은 매장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품위가 높아서 인류 문명 발달에 큰 역할을 해왔어요. <span style="color: #0000ff;"><strong>&#8216;철광석&#8217;의 기준 품위는 약 60%</strong></span>예요. 이 말은 곧 100톤의 철광석을 채굴하면, 60톤의 순수 철(Fe)을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이죠. 비철금속인 <strong><u>알루미늄의 원광인 보크사이트(Bauxite)는 평균 품위가 약 13%</u></strong>라고 하니, 철광석의 품위가 얼마나 높은 편인지 감이 오죠? 다시 말해, 같은 양의 성분을 얻기 위해서는 보크사이트는 철광석보다 훨씬 더 많이 채굴해내야 한다는 뜻이죠. 품위로만 따졌을 때, 철광석을 채굴하는 것이 알루미늄석을 채굴하는 것보다 지구환경에 더 친화적이라는 것!</p>
<div id="attachment_67424"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67424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29_exp-03_edit.png" alt="광물들의 품위를 비교하는 그래프. 광물들의 품위는 얼마나 될까? 철광석(철)60% 보크사이트(알루미늄)13% 아연석(아연)5% 동광석(구리)0.8% 금광석(금) 0.03%로 철광석(철)의 품위가 60%로 가장 높다." width="960" height="54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29_exp-03_edit.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29_exp-03_edit-800x45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0/01/posco_200129_exp-03_edit-768x434.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철광석과 더불어 인류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광물들의 품위를 비교해보세요. 철광석은 무려 60%로(고품위 철광석 기준) 다른 광물에 비해 압도적으로 품위가 높아요!</p></div>
<p>철광석은 품위만 높은 게 아니래요. 철광석을 가공해 얻은 철은 100% 재활용할 수 있고, 가공하기 쉬우며, 튼튼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철을 발견한 이후로 철만큼 인류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소재는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여전히 &#8216;철기시대&#8217;에 살고 있는 거죠!  ◟( ˘ ³˘)◞</p>
<hr />
<p>오늘의 스틸톡을 통해 깨알 지식을 하나 더 얻게 되었죠? <strong>광물은 지구가 우리에게 주는 아주 소중한 자원</strong>이에요. 그래서 포스코는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광물을 채굴하고, 최대한 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죠. 과학 지식으로 우리 자신의 품위도 높이고, 광물의 품위도 배우는 재미있는 스틸톡 시간! 다음에도 여러분의 호기심을 채워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게요~ 안녕!</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용광로 불이 꺼지면 어떻게 되나요?</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steel-talk-%ec%9a%a9%ea%b4%91%eb%a1%9c-%eb%b6%88%ec%9d%b4-%ea%ba%bc%ec%a7%80%eb%a9%b4-%ec%96%b4%eb%96%bb%ea%b2%8c-%eb%90%98%eb%82%98%ec%9a%94/</link>
				<pubDate>Thu, 05 Dec 2019 14:10:1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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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낵컬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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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일관제철소]]></category>
		<category><![CDATA[철광석]]></category>
									<description><![CDATA[STEEL Talk에서는 STEEL(철강)은 물론 Science, Technology, Energy, Environment and Life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드립니다. 여러분은 용광로가 어떻게 생겼는지 본 적이 있나요? 아마 교과서 속 사진이나 TV]]></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background-color: #dee7c0;">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color: #0000ff;"><strong>STEEL Talk</strong></span>에서는 <strong>STEEL(철강)</strong>은 물론 </span><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color: #0000ff;"><strong>S</strong></span>cience, <span style="color: #0000ff;"><strong>T</strong></span>echnology, <span style="color: #0000ff;"><strong>E</strong></span>nergy, <span style="color: #0000ff;"><strong>E</strong></span>nvironment and <span style="color: #0000ff;"><strong>L</strong></span>ife에 </span><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4px;">대한 </span><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4px;">궁금증과 호기심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드립니다.<br />
</span></span></span></span></span></p>
</div>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6031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posco_191203_MEMO_.png" alt="제철소 용광로는 하루 종일 켜져 있나요? 불을 끄면 어떻게 되나요?" width="960" height="236"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posco_191203_MEMO_.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posco_191203_MEMO_-800x197.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posco_191203_MEMO_-768x189.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여러분은 용광로가 어떻게 생겼는지 본 적이 있나요? 아마 교과서 속 사진이나 TV 화면에서 얼핏 본 적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아마 실제로 본 경험은 많지 않을 텐데요. 아래 사진과 같이 용광로에서 쇳물이 쏟아져 나오는 장면은 익숙하실 거에요.</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5991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1-800x533.jpg" alt="용광로에서 흘러 나오는 쇳물과 작업중인 근로자" width="800" height="53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1-800x5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1-768x512.jp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1.jp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사진 속의 포스코맨은 용광로에서 쇳물이 잘 쏟아져 나올 수 있도록 출선구(쇳물이 나오는 출구) 주변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500℃가 넘는 쇳물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포스코인들이 가지고 있는 용광로에 대한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p>
<p>철광석은 용광로에서 녹아 쇳물이 됩니다. 이 쇳물은 다음 공정에서 불순물을 걸러낸 뒤 큼지막한 직육면체 형태로 만들어지고, 각기 다른 공장들로 보내져 다양한 철강제품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이를 <span style="color: #0000ff;"><strong>일관제철 공정</strong></span>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쇳물부터 최종 철강 제품이 나올 때까지 쉴 새 없이 흘러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strong>용광로나 제철소 전체가 모두 24시간 365일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시스템</strong></span>인 겁니다.</p>
<p>용광로에 불이 꺼지면 용광로 자체가 거대한 철 덩어리로 굳어져 버려 부수고 새로 지어야 합니다. 최소 5,000억 원~1조 원 가까운 돈을 들여야 하고 다시 만드는데도 수개월 이상이 소요되죠. 용광로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예요. 제철소는 쉴 새 없이 흘러가는 공정이라고 말씀드렸죠? 용광로 이후 쇳물을 사용하는 공장들이 모두 마비되어버리기 때문에 <strong><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용광로가 멈춘다는 것은 결국, 제철소가 문을 닫는다는 얘기가 됩니다.</span></strong></p>
<p>그래서 포스코인들에게 있어 용광로는 &#8216;<span style="color: #0000ff;"><strong>신성한 숭배&#8217;</strong></span>의 대상과도 같다고 할 수 있어요. &#8217;73년 포항제철소 1고로에 처음 불을 지필 때 태양열을 채화해 불씨를 만들었단 걸 알고 계실까요? 포스코 역사록에는 &#8216;성화 봉송주자들이 차례 차례 &#8216;하늘의 불씨&#8217;를 넘겨받았다&#8217;라고 가슴 뭉클하게 적혀 있어요.</p>
<div id="attachment_65998" style="width: 81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65998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191205_posco_01-800x450.png" alt="인간에게 불을 준 프로메테우스를 기리기 위한 성스러운 의식으로 올림픽 성화를 채화하는 모습. 동그라미 안의 사진은 당시 박태준 사장이 포스코 최초의 용광로에 불을 지피기 위해 태양열을 채화하는 모습('73.6.7)" width="800" height="45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191205_posco_01-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191205_posco_01-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191205_posco_01-768x432.pn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191205_posco_01.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class="wp-caption-text">▲ 인간에게 불을 준 프로메테우스를 기리기 위한 성스러운 의식으로 올림픽 성화를 채화하는 모습. 동그라미 안의 사진은 당시 박태준 사장이 포스코 최초의 용광로에 불을 지피기 위해 태양열을 채화하는 모습(&#8216;73.6.7)</p></div>
<p>하늘이 내린 소중한 불씨를 담아 우리나라에 첫 쇳물을 생산해냈기 때문인지 몰라도, 포스코인들에게 용광로는 반드시 수호해야 할 숭고한 대상으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사명감은 고대 페르시아 시대의 종교인 조로아스터교가 제례의식에 사용하기 위한 불을 소중히 다루고, 구석시대인들이 어렵게 지핀 불씨를 보존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것만큼이나 깊고 무거운 것이에요. 하늘의 불씨가 만들어낸 쇳물이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의 초석을 이루었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모든 곳에 살아 숨 쉬게 되었으니까요.</p>
<p>유럽, 미국, 일본에서는 용광로가 꺼진 제철소들이 여럿 있어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용광로만 꺼진 것이 아니고 그에 딸린 다른 공장들을 돌릴 수 없어 결국 제철소가 폐쇄되었죠.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strong>제철소 폐쇄는 지역 경제의 몰락을 가져왔고, 이는 한 나라 전체의 경기 악화라는 아픈 결과를 낳았죠.</strong></span></p>
<p>즉, 용광로에 불이 꺼진다는 것은 단순히 다시 지으면 된다는 의미로만 바라봐서는 안 될 큰 문제예요. <strong><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용광로에 불이 꺼지면 제철소 전체에 불이 꺼집니다.</span></strong>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4개, 광양제철소에 5개의 용광로를 운영하고 있는데 용광로가 꺼지면 지역 경제도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고,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 파급 효과가 어마어마한 거죠.</p>
<p>우리가 잘 느끼진 못하지만, 우리 몸의 &#8216;심장&#8217;이 24시간 365일 힘차게 박동하며 온몸에 피를 순환시켜 숨 쉬게 해주는 것과 같이, <span style="color: #0000ff;"><strong>포스코의 용광로는 24시간 365일 쇳물을 쏟아내며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아 숨 쉬게 해주고 있다</strong></span>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p>
<div id="attachment_65990" style="width: 81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65990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0130_02-800x533.png" alt=" 24시간 365일 묵묵히 쇳물을 다루고 있는 포스코맨의 모습" width="800" height="53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0130_02-800x53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0130_02-768x512.png 768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12/0130_02.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class="wp-caption-text">▲ 24시간 365일 묵묵히 쇳물을 다루고 있는 포스코맨의 모습</p></div>
<p>포스코의 용광로들은 Big Data와 AI 등 첨단기술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8216;등대공장&#8217;으로 지정되기도 했는데, 오늘날과 같은 첨단 시대에도 포스코인들의 용광로에 대한 &#8216;성스러운 의식&#8217;은 여전히 살아있답니다.</p>
<p>소박하고 귀여운 질문에 너무 무거운 답변을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에요. 하지만, 포스코 뉴스룸 운영팀들도 포스코인으로서 쇳물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정말 무겁고 큰 사명감이라고 느껴져 자세하게 설명드리게 되었어요. 그럼, 다음 시간에도 흥미로운 철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올게요~</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ff;"><strong><span style="font-size: 13px;"><span style="background-color: #e1eefa;">* 도움말 주신 분: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부 기술개발섹션 이종복 리더, 박준석 사원</span></span></strong></span></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자원 없는 나라에서, 세계로 가치를 수출하는 글로벌 철강사가 되는 비결</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9e%90%ec%9b%90-%ec%97%86%eb%8a%94-%eb%82%98%eb%9d%bc-%ec%84%b8%ea%b3%84%eb%a1%9c-%ea%b0%80%ec%b9%98%eb%a5%bc-%ec%88%98%ec%b6%9c/</link>
				<pubDate>Thu, 11 Jul 2019 15:00:43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포스코에세이]]></category>
		<category><![CDATA[원료 가격]]></category>
		<category><![CDATA[원료 개발]]></category>
		<category><![CDATA[철강용 석탄]]></category>
		<category><![CDATA[철광석]]></category>
		<category><![CDATA[철광석 가격]]></category>
									<description><![CDATA[바야흐로 글로벌 가치 사슬(Global Value Chain) 시대다.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세계 각국의 상황과 유기적인 연계성을 갖는 것이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규제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터. 포스코 같은 철강기업도 마찬가지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바야흐로 글로벌 가치 사슬(Global Value Chain) 시대다.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세계 각국의 상황과 유기적인 연계성을 갖는 것이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규제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터.</p>
<p>포스코 같은 철강기업도 마찬가지다. 철강 산업은 그 특성상 제조 원가의 60~70%를 원료 가격이 차지하는데, 철을 생산할 때 쓰이는 연·원료들은 세계 특정 지역에서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 역시 철광석부터 석탄, 니켈, 망간, 크롬 등 많은 연·원료들을 수입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 그만큼 철강 산업에 있어 자원 확보는 중요한 전략적 요소이자 경쟁력이다.</p>
<p>그런데도 포스코는 &#8216;기름 한 방울&#8217; 나지 않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에서 세계 시장에 &#8216;가치&#8217;를 수출하고 철강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 포스코 뉴스룸이 살펴봤다.</p>
<hr />
<h2>l 철, 많이 팔면 팔수록 수익률이 높아질까?</h2>
<p>제품 판매량과 수익성은 정비례 관계인 것이 보통이다. 많이 팔면 그만큼 많이 남는다. 과연 철강 시장에서도 불변의 진리일까?</p>
<p>결론부터 말하자면, 최근의 철강 시장에서는 판매량을 늘리는 것보다 재료비를 줄이는 것이 수익률 향상에 효과적이다. 경제 성장 시기에는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에 집중해야 하지만, 지금처럼 경제 성장이 더딘 상황에서는 구매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확보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p>
<p>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가 일관제철소(쇳물을 만들어내서 강철을 생산하기까지의 모든 공정을 갖춘 제철소)인 만큼 제철 공정에 필요한 원료의 종류와 양은 어마어마하다. 포스코의 모든 구매 항목 중 연·원료 구매가 차지하는 비율은 자그마치 70%에 이른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624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1.png" alt="왼쪽 그래프 이미지: 구매원가 60에서 66으로, 비용 33에서 33으로, 이익 10에서 11로, 매출 100에서 110으로 증가. 이익 10%상승. 10% 판매 증가.  오른쪽 그래프 이미지: 구매원가 60에서 54로 감소. 비용 30에서 33증가, 이익 10에서 16으로 증가. 매출 100으로 동일. 이익 60% 상승. 재료비 10% 절감" width="960" height="43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1-800x363.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1-768x348.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구매 원가를 줄이는 게 왜 중요한지 위 표를 통해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 제품 판매량이 10% 증가하면, 이에 따라 구매 원가와 비용, 수익이 모두 같은 비율로 10%씩 늘어난다. 반면에 구매 원가를 10% 절감하면  매출액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이익은 60%나 상승했다. 판매량을 높이는 것보다 구매 원가를 절감하는 것이 수익성 향상에 더 실질적인 보탬이 된다.</p>
<h2>l 원가 경쟁력의 핵심은 석탄과 철광석 확보</h2>
<p>제조 원가에서 차지하는 원료 가격의 비중을 고려하면, 포스코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철강사가 안정적 원료 수급에 사활을 걸어온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100가지가 넘는 원료 중에서도 특히 제철 공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철광석과 석탄 수급이 핵심이다.</p>
<p>철의 재료가 되는 광물인 철광석은 형태와 크기에 따라 입도 6.3mm 이하의 분광(Fines), 6.3~31.5mm의 괴광(Lump), 8~16mm의 펠렛(Pellet)이 있다. 이중 입도가 작은 분광은 5~50mm의 소결광(Sintered Ore)으로 제조하여 고로에 투입한다. 석탄의 경우, 모든 석탄이 철 생산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가열했을 때 입자들이 녹아 코크스 상으로 굳어지는 ‘점결성’을 가진 역청탄(Bituminous)이 제철용 석탄으로 주로 사용된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679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_연료현황_02.png" alt="2018년 세계 제철용 석탄 거래량. 단위 백만 톤. 수출국은 캐나다,미국,러시아,호주이며 수입국은 유럽과 아시아 주요 수입국인 인도,중국,한국,대만,일본이 있다. 캐나다는 유럽으로 4백만톤, 아시아 주요수입국으로 25백만톤을 수출하며, 미국은 유럽으로 25백만톤, 아시아 주유수입국으로 15백만톤을 수출한다. 러시아는 유럽으로 12백만톤, 중국으로 56백만톤, 한국으로 6백만톤, 일본으로 4백만톤을 수출한다. 호주는 유럽과 아시아 주요수입국으로 모두 수출하며 한국으로는 14백만톤, 일본으로 33백만톤, 중국으로 41백만톤을 수출한다. 총 석탄 거래량을 보면, 캐나다 33백만톤, 미국 56백만톤, 러시아 26백만톤, 호주 179백만톤을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 69백만톤, 인도 56백만톤, 중국 56백만톤, 한국 35백만톤, 대만 14백만톤, 일본 47백만톤을 수입하고 있다.  자료원 Macquarie(19년5월), TEX Report Date 종합. " width="960" height="57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_연료현황_0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_연료현황_02-800x475.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_연료현황_02-768x456.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따라서 철강사 입장에서는 철광석과 석탄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 표는 2018년 세계 제철용 석탄 시장 흐름을 정리한 것으로, 2018년 연간 해외 운송 거래량은 약 3억 톤이었다. 한국은 주로 호주, 러시아, 캐나다에서 석탄을 수입하고 있다. 석탄은 철광석과 함께 벌크 화물(Bulky Cargo)로 분류되어 벌크선(Bulk Carrier)에 실려 대량으로 운송된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634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3.png" alt="제철용 석탄 가격 변화 그래프. 단위 달러/톤 1.가격안정기. 2000년에서 2004년까지 1톤당 40~56달러. 2.가격급등기(중국 수요급증,공급부족). 2005년 1톤당 125달러, 2006년 115달러, 2007년 98달러, 2008년 300달러, 2009년 129달러, 2010년에서 2011년까지 330달러. 3.가격변동성확대. 2011년부터 하락세를 보이는 그래프. 2013년 1톤당 152달러. 4.공급과잉 가격하락. 2014년 1톤당 120달러, 2016년 81달러, 2016년 후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는 그래프. 200달러, 285달러로 올라감.  5.가격급변기. 2017년 1톤당 310달러에서 140달러, 2018년 260달러, 2019년 230달러로 그래프 변동이 잦게 일어남. 자료원 Platts 고시 프리미엄 강점탄 FOB Australia." width="960" height="642"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3.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3-800x535.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3-768x514.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위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제철용 석탄은 가격 변동성이 크다. 2005년 중국 경제성장(China Effect)으로 최초로 1톤당 100달러대에 진입한 후, 2008년과 2011년 호주 기상 이변이 일어나면서 석탄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300달러를 돌파했다.</p>
<p>이후 전 세계 철강 공급과잉 및 소비 감소가 이어지면서 하락하던 석탄 가격은 2016년 들어 가격이 다시 급변하기 시작했다. 이는 최근 석탄이 수급 균형에 가까워진 상황에서 주요 석탄 수출국의 자연재해나 운송 인프라 차질 등으로 인해 공급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7년부터는 시장 대표가격이 메이저 철강사-공급사 간 기간 단위 타결가격(Benchmark Price)이 아닌 ‘시장 내 스팟 거래가격(Index Price)’으로 전환되어 그래프 변동 주기가 더욱 잦다.</p>
<p>그렇다면 철광석은 어떨까? 2018년 기준으로 세계 철광석 매장량은 1,700억 톤에 이르며, 주요 매장 국가는 호주(29%), 러시아(15%), 브라질(13%) 순서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637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4.png" alt="2018년 세계 철광석 거래량. 단위 백만 톤. 수출국은 캐나다,칠레,브라질,유럽,중동,인도,아프리카(남아공포함),호주이며 수입국은 유럽,중국,아시아(일본,한국,대만)이다. 아시아는 캐나다,브라질,아프리카,호주에서 수입을 하고 있으며, 중국은 중동,아프리카,브라질,인도,호주에서 수입을 하고, 유럽은 캐나다,브라질,아프리카,중동에서 수입을 하고 있다.  총 철광석 거래량을 보면, 캐나다 41백만톤, 칠레 13백만톤, 브라질 434백만톤, 유럽 23백만톤, 중동 18백만톤, 인도 18백만톤, 아프리카 86백만톤(남아공64백만톤포함), 호주 874백만톤을 수출 하고 있으며, 유럽 123백만톤, 중국 1,132백만톤, 일본 130백만톤, 한국 78백만톤, 대만 25백만톤을 수입하고 있다. 자료원 Goldman Sachs 등 자료 종합, 2018" width="960" height="57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4.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4-800x475.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4-768x456.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2018년 연간 전 세계 철광석 교역량은 약 15억 톤으로 주요 철광석 산지인 호주와 브라질에서 공급되는 양이 전체 교역량의 80%나 된다. 철광석 시장의 특징은 메이저 광산 회사인 브라질의 발레(Vale, 26%), 호주의 리오틴토(Rio Tinto, 23%)와 BHP(16%)가 철광석 시장 6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것. 이 공급사들은 높은 원가 전략을 고수해 과점화된 시장 지위를 최대한 유지 및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p>
<p>포스코는 대부분의 원료를 원료 공급사와의 구매 계약을 통해 조달한다. 그러나 석탄과 철광석같이 시장에서 공급자들이 독과점적인 위치에 있거나, 수요자 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원하는 물량을 원하는 때에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 원료 구매 가격을 협상하는 데 불리해진다. 이 때문에 포스코는 원료 시장 변동에 따라 원가 경쟁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 그렇다면 포스코는 어떻게 이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을까?</p>
<h2>l 유한 자원의 한계는 적극적인 원료 개발을 통해 극복</h2>
<p>포스코는 포항제철소 가동 전부터 해외 원료 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고,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우선시 해왔다. 본격적으로 해외 원료 개발을 한 것은 1981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밸리에 위치한 마운트솔리(Mt. Thorley) 석탄 광산 지분 20%를 획득하면서부터다.</p>
<p>대다수의 자원 보유국들은 주요 광물을 ‘전략 자원’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외국 기업에 광산 투자 등 원료 시장 투자의 기회를 쉽게 주지 않는다. 철강사 입장에서는 투자 기회가 생기더라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수익을 얻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원료 시장이 급변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위험부담이 따르는 투자이기도 하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676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_연료현황_05.png" alt="포스코 원료투자 프로젝트 현황 2018년 기준. 한국 SNNC,STS원료. 인도 IAFL,STS원료. 말리 ACMC,제강원료. 모잠비크 Revuboe,석탄. 인도네시아 HM,석탄. 남아공 Jupiter,제강원료, Poschrome,STS원료. 호주 POSMAC Roy Hill API,철광석,Foxleigh,Hume Ravensworth Mt.Thorley,석탄. 뉴칼레도니아 NMC,STS원료. 캐나다 Greenhills Elkview,석탄. 미국 Mt.Hope,제강원료, New Century,석탄, AMMC,철광석. 브라질 CBMM,제강원료, CM,Kobrasco,철광석." width="960" height="59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_연료현황_05.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_연료현황_05-800x492.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_연료현황_05-768x47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그럼에도 포스코는 현재 전 세계 총 11개국에서 프로젝트 23건을 투자 및 운영하고 있다. 탄소강 19건, 스테인리스 스틸 4건으로, 원료 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하고 투자 수익도 얻고 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투자비 회수율은 90%를 상회하고 있다.</p>
<p>이러한 원료 투자는 여러 장점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 원료 가격 상승기에는 투자 광산의 배당 수익 확보를 통해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상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체 원료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되어 공급사에 대한 협상력도 높일 수 있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635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6.png" alt="철광석 가격 변화 그래프. 단위 달러/톤. 1.가격안정기. 2000년에서 2004년까지 1톤당 18달러. 2.가격상승기(중국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 급증). 2005년에서 2006년까지 38달러, 2006년에서 2007년까지 46달러, 2007년에서 2008년까지 50달러, 2008년에서 2009년까지 90달러, 2009년에서 2010년까지 60달러. 3.가격변동성확대. 2010년에서 2011년까지 175달러에서 그래프가 하락했다가 189달러까지 올라감. 2011년부터 그래프가 다시 하락하다가 2012년에 150달러, 2013년 155달러까지 올라감. 2014년 136달러로 하락.  4.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조정. 2015년까지 92달러에서 48달러로 하락. 2016년 39달러에서 2017년 80달러까지 상승. 그래프가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2019년에 123달러까지 상승. 자료원 Platts고시 Fe 62%분광 CFR China" width="960" height="5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6.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6-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6-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포스코연료현황_06-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특히 최근 철광석 가격이 120달러를 돌파했다. 브라질에서는 발레의 광산 댐이 무너진 데다, 서호주를 강타한 사이클론까지 겹쳐 생산량이 줄어서다. 이렇게 치열한 원료 확보 경쟁 속에서도 포스코는 원료 투자 덕분에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더불어 배당 수익까지 거둠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p>
<p>철강업계에선 양질의 원료에 대해 우위를 점하는 것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앞으로도 원료 확보를 위한 철강사 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 원료 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p>
<hr />
<p>포스코는 지난 1월, ‘CI(Cost Innovation) 2020’을 발족하고 전사적인 원가 경쟁력 강화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원료뿐만 아니라 공정, 설비 과정에서도 원가 절감을 이루고자 하는 것.</p>
<p>세계 최정상의 철강사로 자리매김한 지 어느덧 10년. 포스코는 정상의 자리에서도 한계에 도전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고 있다. 포스코가 철강업계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얼마나 더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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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e의 여행 I am a butter‘Fe’ly</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c%9a%a9%ea%b4%91%eb%a1%9c-%ed%95%b4%eb%b6%80%ed%95%99-fe%ec%9d%98-%ec%97%ac%ed%96%89-i-am-a-butterfely/</link>
				<pubDate>Thu, 04 Jul 2019 13:00:33 +0000</pubDate>
				<dc:creator><![CDATA[뉴스룸 편집팀]]></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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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철광석]]></category>
		<category><![CDATA[철의 탄생]]></category>
									<description><![CDATA[포스코 뉴스룸에서는 용광로를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죠. 용광로 해부학 1편에서는 용광로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2편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더 똑똑하게 진화하는 스마트 용광로를 살펴봤습니다. 1, 2편에 이어 이번 3편에서는 철이 우리 곁에 오기까지의 여정을 알아보려고 해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포스코 뉴스룸에서는 용광로를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죠. 용광로 해부학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용광로-해부학-제철소의-심장-용광로-어디까지-봤니/" target="_blank" rel="noopener">1편</a>에서는 용광로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나는-생각한다-고로-존재한다/" target="_blank" rel="noopener">2편</a>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더 똑똑하게 진화하는 스마트 용광로를 살펴봤습니다.</strong></p>
<p><strong>1, 2편에 이어 이번 3편에서는 철이 우리 곁에 오기까지의 여정을 알아보려고 해요. 바로 철, ‘Fe’의 입을 통해서 말이죠! 나비가 알을 깨고 나와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아름다운 모습이 되는 것처럼, 광산에 묻혀있던 철광석이 강철(Steel, 스틸)이 되어 우리 곁에 오기까지는 여러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만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Fe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strong></p>
<hr />
<h2>l 알을 깨고 나오다: 광산에 묻힌 철광석이 세상 밖으로</h2>
<div id="attachment_61414" style="width: 81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6141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로이힐광산-철광석-야드-전경-1024x672.png" alt="로이힐(Roy Hill) 광산" width="800" height="52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로이힐광산-철광석-야드-전경-1024x672.png 1024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로이힐광산-철광석-야드-전경-1024x672-800x525.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로이힐광산-철광석-야드-전경-1024x672-768x504.pn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class="wp-caption-text">▲ 로이힐(Roy Hill) 광산</p></div>
<p><strong>포스코 지구 반대편 서호주 로이힐(Roy Hill) 광산, 저는 이곳에서 태어났습니다.</strong> 광산에 묻혀있는 동안 매일같이 멋진 강철이 되는 꿈을 꿨어요. 튼튼한 자동차가 되는 꿈도 꾸고, 세련된 가전제품이 되는 꿈, 그리고 사람들이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게 도와주는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되는 꿈도 꾸곤 했죠.</p>
<p>로이힐 광산은 총 23억 톤의 철광석이 매장되어있는 곳으로, 포스코가 2010년에 투자해 1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대요. 이 광산에서는 연간 5,500만 톤의 철광석이 채굴되는데요. 규모를 보면 아시겠지만 제 형제들이 수도 없이 태어나는 곳이에요. 로이힐 광산 외에도 제 형제들은 캐나다,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채굴되고 있어요.</p>
<p><strong>광산에서 바로 제철소로 보내지냐고요? 아니에요. 철광석을 항구로 보내기 전에 연구소로 이동해서 성분 검사를 1차로 받아요. </strong>자석을 이용해 Fe 성분이 높은 광석이 분류되죠. 제가 들어있던 철광석은 검사를 통과해 자랑스럽게 항구로 보내졌어요.</p>
<p>항구에 모인 형제들과 저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원료선을 탔습니다. <strong>15일을 항해한 끝에 드디어 포스코 원료부두에 도착한 순간을 잊지 못해요.</strong> 강철이 되고 싶다는 제 소망이 열매를 맺어 한 걸음 나아간 순간이었으니까요. 이렇게 저와 같이 부푼 꿈을 안고 포스코 부두로 모인 철광석의 양이 <strong>한 해에 포항, 광양을 통틀어 약 5,500만 톤</strong>이라고 해요.</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48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1.jpg" alt="연구소에서 1차 철 성분 검사를 받은 뒤 포스코의 원료야드에 쌓여있는 철광석 그림" width="800" height="53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1.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1-800x5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1-768x512.jp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배에서 내린 저는 <strong>포스코의 &#8216;원료야드&#8217;에 형제들과 함께 쌓였어요.</strong> 포항제철소의 원료야드는 22만 평, 광양제철소는 34만 평이나 된대요! 광활한 그곳에서, 저와 같은 철광석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친구들도 만났어요. 이름이 &#8216;석탄&#8217;이라고 하던데요. 나중에 용광로 앞에서 다시 만났을 땐 &#8216;코크스&#8217;로 변신해있더라고요. 석탄이라는 친구는 비산먼지 같은 걸 만들어 낼 수 있어서 &#8216;사일로&#8217;라는 친환경 저장 장치로 옮겨져 보관됐어요.</p>
<p>또 자세히 보니 야드에 모인 철광석 형제들은 덩치가 들쭉날쭉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또 한 번 분류되고, 크기를 균일화하는 작업을 거쳤어요. 살을 깎아내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느라 좀 힘들었지만, 머지않아 용광로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죠!</p>
<h2>l 나비가 애벌레와 번데기의 과정을 거치듯: 철광석의 진화</h2>
<p>아무것도 모르던 저는 원료부두만 지나면 용광로에 바로 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전에 하나의 관문을 더 거쳐야 하더라고요. <strong>바로 ‘소결 공정’</strong>이에요. 또다시 여러 번의 전처리 과정을 거쳐, 뜨거운 오븐 속으로 들어갔어요. 그곳에서 구워지면서 <strong>저는 더 예쁘고 단단해졌죠. </strong>1,300℃나 되는 곳이라 정말 뜨겁긴 했는데요, 용광로는 더 뜨겁다고 하니 꾹 참았어요. 저는 못생긴 <strong>돌멩이 ‘철광석’에서 어엿한 제철 원료 ‘소결광(Sinter)’</strong>이 되었습니다!</p>
<p>소결광으로 진화한 저는, <strong>세 번의 거름망을 통과해 </strong>드디어 용광로에 함께 들어갈 친구들을 <strong>로테이션 슈트(Rotation Chute) 앞에서 만났어요. </strong>빙빙 돌면서 저희를 용광로 안으로 넣어줘서 로테이션 슈트라고 부른대요. 크기가 부적절해 거름망에서 걸러진 친구들은 앞선 소결 공정을 위한 원료로 재사용된다고 해요. 안타깝지만 같이 용광로에 들어가지는 못했어요.</p>
<p>용광로에 들어가서 쇳물이 되는 원료는 저 같은 소결광만 있는 건 아니에요. 광산에서부터 용광로에 들어가기 안성맞춤으로 태어난 <strong>‘정립광(Sized Lump)’</strong>, 아주 작은 철광석으로 동글동글 귀엽게 만들어진<strong> ‘펠렛(Pellet)’</strong>, 그리고 석회석 등의 부원료가 같이 들어가요.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료 친구, <strong>‘코크스(Coke)’</strong>도 꼭 필요하죠.</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488"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2.jpg" alt="네 컷 그림 1. 로테이션 슈트를 통해 용광로에 들어가는 소결광. &quot;들어간다!&quot;, &quot;어서와!&quot; 2. 최대 2,300도에 달하는 용광로에서 코크스와 번갈아 가며 층층이 쌓이는 소결광 &quot;이제 녹을건가봐&quot;, &quot;와 여기 진짜 뜨겁다&quot;, &quot;다들 자리 잡았지?&quot; 3. &quot;코크스가 열풍을 맞았어!&quot; 용광로 아래에서 나오는 1,200도의 열풍을 맞고 산화되는 코크스, 산소와 분리되는 소결광. &quot;산소랑 분리된다!&quot; 4. 쇳물이 되어 용광로 바닥으로 떨어지는 철. &quot;쇳물 변신!&quot;" width="800" height="53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2.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2-800x5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2-768x512.jp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긴장된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심호흡을 하는 사이 저는 어느새 용광로 안에 들어와 있었어요.<strong> 최대 2,300℃에 달하는 내부 온도</strong> 때문에 숨쉬기조차 힘들었죠. 저는 코크스와 번갈아 가며 <strong>층층이 쌓였어요.</strong>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아래로 내려가더라고요. 아래를 향할수록<strong> 바닥에서 뜨거운 바람이 </strong>치솟는 게 느껴지고, <strong>전 중간에서 공중부양을 하며 </strong>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죠. 그사이 주변에서 코크스의 고함이 들렸습니다.<em><strong> “나 열풍 맞았다!”</strong></em></p>
<p>용광로 아래에서 뿜어대는 <strong>1,200℃의 열풍을 맞은 코크스는 산화</strong>되었어요. 그리고 <strong>일산화탄소를 만들었어요.</strong> 일산화탄소는 <strong>저에게 붙어있던 산소를 떼갔고요.</strong> 이런 연쇄 화학 작용으로 인해 산소와 분리된 <strong>저는 드디어 순수한 철, ‘Fe’가 되었어요!</strong> 그렇게 쇳물이 되어 용광로의 바닥으로 떨어졌죠. 저와 형제들은 늠름하게 굉음을 내뿜으며 <strong>출선구를 통해 다시 용광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strong>마치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큰 울음을 터트리는 것처럼요.</p>
<h2>l 기다림의 시간, 성충이 되기까지: 그렇게 쇳물은 스틸이 된다</h2>
<p>쇳물이 된 기쁨도 잠시, 단단한 강철이 되기 위한 긴 여정이 남아있었어요. <strong>용광로에서 갓 나온 쇳물인 저는 ‘선철(pig iron)’</strong>이라고 불리는데요. 여기에는 아직 탄소, 인, 유황 같은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어요. 나비 번데기가 겉으로 보기에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번데기 속에서는 멋진 나비가 되기를 열심히 준비하잖아요? 그처럼 저도 멋진 <strong>강철, 즉 스틸이 되기 위해 제철소 안에서 여러 생산 공정</strong>을 거치게 돼요. 그 공정은 바로 <strong>‘제강공정’</strong>과 <strong>‘연주공정’</strong>, 그리고 <strong>‘압연공정’</strong>입니다.</p>
<p>포스코의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일관제철소’라고 불려요. 돌멩이였던 제가 완연한 철강재가 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이 하나의 제철소에서 모두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래요. 차례대로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p>
<p><strong><u>Step 01. 제강공정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해 강철로 만드는 공정)<br />
</u></strong>강철이 되기 위해서는 저와 섞여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탄소의 비율을 조절해줘야 해요. <strong>선철 단계의 저는 출선구에서 나와 토페도카에 실려 전로(converter)로 옮겨져요.</strong> 제철소에서는 이때의 저를 ‘용선(<u>용</u>광로에서 만들어진 <u>선</u>철)’이라고 불러요. 토페도카는 용선을 실어 나르는 특수차인데요. 차 한 대에 약 300톤의 용선이 실려서 전로로 향합니다. 전로에 들어갔더니, 저와 같은 용선뿐만 아니라 고철과 순수한 산소가 함께 들어오더라고요. 그곳에서 제 안에 있던 탄소는 산화되어 그 비율이 0.3%까지 낮아졌고 쓸모없는 불순물도 제거됐어요. 이 제강공정을 통해서 저는 <strong>철강재로 만들어지기에 최적의 상태인 깨끗한 쇳물, ‘용강(molten steel)’이 됩니다.</strong> 아직 완전한 제품은 아니지만, <strong>어엿한 ‘강철(Steel)’이 된 거죠!</strong></p>
<p><strong><u>Step 02. 연주공정 (액체 상태의 철이 고체가 되는 공정)<br />
</u></strong>용강이 된 저는 주형(mold)에 들어가고 <strong>연속 주조기를 통과하면서 냉각, 응고</strong>돼 슬래브나 블룸, 빌릿 등의 <strong>중간 소재</strong>로 만들어져요. 쿠키를 만들 때 여러 가지 모양의 틀에 반죽을 부어서 구워내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돼요. 중간 소재 <strong>슬래브</strong>는 후판이나 열연, <strong>블룸</strong>은 대형 봉이나 선재, <strong>빌릿</strong>은 소형 봉이나 선재로 만들어져요.</p>
<p><strong><u>Step 03. 압연공정 (철을 강판이나 선재로 만드는 공정)<br />
</u></strong>연주공정에서 건너온 슬래브, 블룸, 빌릿은 회전하는 여러 개의 롤(Roll) 사이를 통과하면서 연속적인 힘을 받아요. 그 과정에서 저는 늘어지거나 얇게 만들어지죠. <strong>저를 원하는 고객들이 주문한 두께와 길이로 모양새가 잡히게 돼요.</strong> 그래서 저는 최종적으로 선재가 될 수도 있고, 후판이 될 수도 있고, 코일이 될 수도 있어요.</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489"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3_2.jpg" alt="여러개의 롤 사이를 통과하며 연속적인 힘을 받아 얇게 늘어지는 슬래브 그림" width="800" height="53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3_2.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3_2-800x5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3_2-768x512.jp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압연이 잘 되고 나면 각종 검사를 거쳐 제가 고객에게 가기 적합한 품질을 갖추었는지도 확인해요. 제 고유 번호를 마킹해서 이름표도 달아주고요! 친구들과 함께 제품창고에서 제철소를 떠날 날을 기다리던 때도 기억나요. 어떤 친구는 배를 타고 미국으로 가기도 했고, 한 친구는 엄청 뚱뚱해서 특별히 제작된 트럭에 실려 울산의 바닷가로 가기도 했어요.</p>
<h2>l 세상을 누비는 나비처럼, 곳곳에 함께하는 스틸</h2>
<p>나비가 알을 깨고 나와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야 아름다운 날갯짓을 할 수 있듯, <strong>돌멩이였던 저는 소결광이 되고 용광로에 들어가 &#8216;Fe&#8217;로 분리되어 결국 멋진 스틸이 되었어요.</strong> 제가 꿈꿨던 대로 초고강도강이 되어 자동차에 쓰이기도 하고, 수소차 속 배터리에 쓰이기도 하고, 집안 곳곳 냉장고와 세탁기에도 쓰였어요. 넓은 바다를 건너는 다리가 되기도 하고요. 여러 곳에 적절하게 적용되어 사람들의 삶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재탄생 됐어요.</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491"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4.jpg" alt="세상을 누비는 나비들 그림" width="800" height="533"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4.jp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4-800x533.jp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04-768x512.jp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현대사회뿐만 아니에요. <strong>아주 오래전 제 조상들은 산업혁명과 근대화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대요.</strong> 모두 알다시피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을 통한 새로운 동력원을 얻으며 시작됐죠. 그와 동시에 18세기 제련법의 발전으로 철재 선로가 목재 선로를 대체하면서, 증기기관 발명과 맞물려 철도와 기관차는 산업 혁명을 이끄는 또 다른 축으로 부상했어요. 산업혁명 이후에도 저는 건축 자재, 기계, 선박, 자동차, 가전제품 등 여러 산업 중 안 쓰이는 곳이 없어서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strong>저는 인류의 역사와 늘 함께 했다구요.</strong></p>
<p>저는 평소에 여러분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곳에서도 제 자리에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는 사실! 기타나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에도, 똑딱똑딱 돌아가는 시계에도, 자동차 타이어에도 제가 숨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p>
<p>여러분의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위해 철은 오늘도 뜨겁게 달궈지기도 하고 차갑게 식혀지기도 하며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알에서 깬 애벌레가 아름다운 나비가 되듯이, 돌멩이였던 제가 이렇게 멋지게 세상을 누비고 있어요. <strong>잠깐, 둘러보세요! 지금 여러분 바로 옆에도 제가 있지 않나요?</strong></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포스코의 지속적인 해외 원료 개발로 유한 자원의 한계에 도전</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c%9d%98-%ec%a7%80%ec%86%8d%ec%a0%81%ec%9d%b8-%ed%95%b4%ec%99%b8-%ec%9b%90%eb%a3%8c-%ea%b0%9c%eb%b0%9c%eb%a1%9c-%ec%9c%a0%ed%95%9c-%ec%9e%90%ec%9b%90%ec%9d%98-%ed%95%9c/</link>
				<pubDate>Thu, 29 Nov 2018 18:11:18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비즈니스]]></category>
		<category><![CDATA[로이힐 광산]]></category>
		<category><![CDATA[석탄]]></category>
		<category><![CDATA[제강원료]]></category>
		<category><![CDATA[철강]]></category>
		<category><![CDATA[철광석]]></category>
		<category><![CDATA[해외 원료개발]]></category>
									<description><![CDATA[철강제품을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철광석, 석탄, 니켈, 망간, 크롬 등 많은 원료가 필요하다. 철강 제품의 주요 원료들은 일부 국가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철강사들은 수입에 의존해 원료를 확보하고 있다. 원료 가격은 철강제품 제조 원가의 60~70%를 차지할 정도로 크기]]></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철강제품을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철광석, 석탄, 니켈, 망간, 크롬 등 많은 원료가 필요하다.</p>
<p>철강 제품의 주요 원료들은 일부 국가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철강사들은 수입에 의존해 원료를 확보하고 있다.</p>
<p>원료 가격은 철강제품 제조 원가의 60~70%를 차지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철강사들은 원가 경쟁력 강화와 원료 수급을 원활하게 하는데 사활을 걸어왔다.</p>
<p>그러나 대다수의 자원 보유국들은 주요 광물을 전략자원으로 분류해 외국 기업의 광산 투자 기회를 제한하고 있고, 원료 및 광산 투자에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익으로 전환시킬 때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게다가 원료 시장의 시황이 일정하지 않아 투자에 따른 리스크가 상존한다.</p>
<p>포스코 뉴스룸에서는 지난 5월 8일 호주 로이힐 광산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기사를 게재했는데<a href="https://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D%98%B8%EC%A3%BC-%EB%A1%9C%EC%9D%B4%ED%9E%90-%EA%B4%91%EC%82%B0-%ED%88%AC%EC%9E%90-%EC%84%B1%EA%B3%B5%EC%A0%81%EC%9D%B8-%EA%B2%B0%EC%8B%A4-%EB%A7%BA%EC%96%B4/" target="_blank" rel="noopener">(관련 기사 : 포스코, 호주 로이힐 광산 투자 성공적인 결실 맺어)</a> 로이힐 광산의 첫 사업 시작이 2010년이었었고, 5,500만 톤 생산체제를 달성하는데 8년의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만 보더라도 철광석 확보를 위한 광산 투자에는 시간과 비용에 따른 리스크를 감내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다.</p>
<div id="attachment_54951"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54951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1129_001.png" alt="로이힐 광산에서 1,2차 분쇄 설비를 거친 철광석을 육로 컨베이어로 야적장에 운반하고 있다." width="960" height="540"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1129_001.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1129_001-640x360.png 64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1129_001-800x450.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1129_001-768x43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로이힐 광산에서 1,2차 분쇄 설비를 거친 철광석을 육로 컨베이어로 야적장에 운반하고 있다.</p></div>
<p>포스코의 해외 원료 개발 시작은 1981년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밸리에 소재한 마운트솔리(Mt. Thorley) 석탄광산 지분 인수부터 시작되었다. 2018년 상반기까지 총 32건의 원료 개발 투자를 진행해 왔는데, 그 결과, 투자비 회수율은 87%, 원료 자급률 46%를 확보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p>
<h2 style="text-align: center;">&lt;표&gt; 포스코의 주요 원료 개발 현황</h2>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54926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013.png" alt="캐나다의 AMMC 광산, 광종 철광석, 투자연도 2013년 지분율 3.78%., 호주의 POSMAC광산 광종 철광석 투자연도 2012년 지분율 20%, 호주의 로이힐 광산 광종 철광석, 투자연도 2010년 지분율 12.5%, 브라질의 Kobrasco 광산 광종 철광석, 투자연도 1996년 지분율 50%, 캐나다의 Elkview광산 광종 석탄, 투자연도 2005, 지분율 2.5%, 호주의 Foxleigh 광산 광종 석탄 투자연도 2004년, 지분율 20%, 캐나다의 Greenhills 광산 광종 석탄, 투자연도 1982, 지분율 20%, 호주의 Mt.Thorley광산, 광종 석탄, 투자연도 1981년, 지분율 20%, 남아공의 Jupiter광산, 광종 망간, 투자연도 2008년, 지분율 7%, 한국(광양)의 SNNC광산, 광종 니켈, 투자연도 2006년, 지분율 49%, 뉴칼레도니아의 NMC광산, 광종 니켈, 투자연도 2006년, 지분율 49%, 인도의 IAFL광산, 광종 크롬, 투자연도 2012년, 지분율 24%, 남아공의 Poschrome광산, 광종 크롬, 투자연도 1996년, 지분율 50%" width="960" height="62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013.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013-800x521.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013-768x50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포스코의 원료 개발은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23건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원료별로는 철광석 6건, 석탄 9건, 제강원료 4건, 스테인리스 4건이며, 지역별로는 호주 7건, 브라질 3건, 캐나다 3건, 미국 2건, 인도네시아 1건, 아프리카 4건, 뉴칼레도니아 1건, 인도 1건, 한국 1건이다.</p>
<h2>┃<strong>원료 개발 성공 사례</strong></h2>
<p>포스코가 투자한 원료 개발 사업 중 대표적인 사례로는 캐나다 AMMC 철광석 광산 투자, 호주 POSMAC 철광석 광산 투자, 브라질 KOBRASCO 철광석 광산 투자, 캐나다 Greenhills 석탄 광산 투자, 브라질 CBMM 페로니오븀 광산 투자 등을 들 수 있다.</p>
<div id="attachment_54927"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54927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022.png" alt="포스코의 원료 개발 성공 사례 호주 철광석 사업 Roy Hill, 호주 철광 사업 POSMAC, 캐나다 석탄 사업 Greenhills, 캐나다 철광석 사업 AMMC, 브라질 니오븀 사업 CBMM, 브라질 철광석 사업 KOBRASCO" width="960" height="525" srcset="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022.png 96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022-800x438.png 800w, 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11/022-768x42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포스코의 원료 개발 성공 사례</p></div>
<p><strong>&#8211; 캐나다 AMMC 철광석 광산 투자</strong><br />
포스코는 2013년 세계 최대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과 합작해 캐나다 AMMC광산에 투자했다. 캐나다 광산 투자는 호주 철광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지분에 해당하는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광산투자를 통해 원료비를 헷지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p>
<p><strong>&#8211; 호주 POSMAC 철광석 광산 투자</strong><br />
포스코가 2002년에 BHP와 공동 투자한 호주 철광석 광산인 포스맥은 당시 철강사들이 주력으로 사용하던 양질의 적철광 계열 철광석이 아닌 마라맘바광 계열의 철광석 광산이다. 포스코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한 확고한 원료전략으로, 신규 철광석에 대한 시범 사용의 리스크를 안고 포스맥광산 투자를 실행했다. 포스코는 마라맘바광을 직접 국내로 들여와 실제 용광로에 넣고 쇳물을 뽑아내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안정적인 쇳물 생산 조업기술을 축적했다. 현재 포스맥 광산에서 생산하는 마라맘바광은 제철산업에서 대중적으로 판매, 사용되고 있다. 포스맥은 포스코가 해외 원료 개발 투자의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하는 발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02년 포스코의 투자 결정 이후, 2000년대 중반 중국 철강산업의 고속 성장으로 철광석 가격은 최정점을 기록했으며, 포스맥은 현재까지 엄청난 투자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누계 수익률은 216%로 지금까지 회수한 금액은 12억 호주달러에 달한다. 포스코는 포스맥 광산 투자 회수금액을 해외 광산 및 자원 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했다.</p>
<p><strong>&#8211; 브라질 KOBRASCO 철광석 광산 투자</strong><br />
포스코는 광양 5고로 조업용 펠릿(Pellet, 철광석의 한 종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1995년 7월 브라질 현지 국영 철광석 공급사인 CVRD(現 Vale)와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1996년 3월 현지 합작법인인 코브라스코를 설립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하여 세계 펠릿 시장의 수요 증가와 철광석 시장의 과점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철광석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p>
<p><strong>&#8211; 캐나다 Greenhills 석탄 광산 투자</strong><br />
강점탄 공급원의 다변화를 위하여 포스코 ‘82년 캐나다 브리시티컬럼비아주 동남부에 위치한 그린힐스(Greenhills) 탄광개발에 지분 20%를 투자하였다. 연간 500만 톤의 고품위 강점탄을 생산하는 그린힐스 광산은 합작계약을 체결한 이래 36여 년간 회사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원료탄 공급에 기여해 왔다.</p>
<p><strong>&#8211; 브라질 CBMM 페로니오븀 광산 투자</strong><br />
포스코는 고급강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페로니오븀(고급강 제조에 필요한 제강원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011년 4월 브라질 CBMM의 지분 5%를 국민연금과 5:5 비율로 인수했다. 현재 이 사업은 페로니오븀 광산 선점에 따른 높은 시장점유율로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두고 있다.</p>
<p>포스코는 적극적 해외 원료 개발 투자에 힘입어 철광석 자급률을 59%까지 끌어올렸고, 현재 20% 수준인 석탄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우량자산에 대한 투자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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