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title="XSL_formatting" type="text/xsl" href="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plugins/posco-rss/posco-rss.xsl"?><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포스코리포트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atom:link href="https://dev-newsroom.posco.com/kr/tag/%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link>
        <image>
            <url>http://www.posco.co.kr/homepage/images/kor5/common/h1_posco.png</url>
            <title>포스코리포트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link>
        </image>
        <currentYear>2017</currentYear>
        <cssFile>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plugins/posco-rss/posco-rss-xsl.css</cssFile>
        <logo>http://www.posco.co.kr/homepage/images/kor5/common/h1_posco.png</logo>
		<description>What's New on POSCO Newsroom</description>
		<lastBuildDate>Tue, 08 Apr 2025 14:12:14 +0000</lastBuildDate>
		<language>en-US</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스탠포드大 Stephen Zoepf가 보는 전기차와 자동차 시장의 미래</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ec%8a%a4%ed%83%a0%ed%8f%ac%eb%93%9c%e5%a4%a7-stephen-zoepf%ea%b0%80-%eb%b3%b4%eb%8a%94-%ec%a0%84%ea%b8%b0%ec%b0%a8%ec%99%80-%ec%9e%90%eb%8f%99/</link>
				<pubDate>Thu, 30 Nov 2017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뉴스룸 편집팀]]></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2017 글로벌 전기차 소재 포럼]]></category>
		<category><![CDATA[Stephen Zoepf]]></category>
		<category><![CDATA[리프트]]></category>
		<category><![CDATA[미래형 자동차]]></category>
		<category><![CDATA[볼보]]></category>
		<category><![CDATA[스티븐 조프]]></category>
		<category><![CDATA[우버]]></category>
		<category><![CDATA[자동차]]></category>
		<category><![CDATA[자율주행차]]></category>
		<category><![CDATA[전기차]]></category>
		<category><![CDATA[친환경]]></category>
		<category><![CDATA[친환경 자동차]]></category>
		<category><![CDATA[카셰어링]]></category>
		<category><![CDATA[테슬라]]></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리포트]]></category>
									<description><![CDATA[현재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자율주행차, 전기차, 그리고 카 셰어링(차량 공유)으로 볼 수 있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미래형 자동차가 바로 눈앞에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 모두 이러한 변화에 대비할 행보를 서두르고 있는데요. 포스코 역시 시장 변화에 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1/9911A4335A1E0D903EE9AC.jpg" alt="초록색 자동차의 열린 주유구에 주유가 되고 있는 모습"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현재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자율주행차, 전기차, 그리고 카 셰어링(차량 공유)으로 볼 수 있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미래형 자동차가 바로 눈앞에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 모두 이러한 변화에 대비할 행보를 서두르고 있는데요.</p>
<p style="text-align: justify;">포스코 역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3일간 <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3133?category=570992" target="_blank" rel="noopener">2017 글로벌 전기차 소재 포럼</a>을 개최하고 고객사, 협력사, 그리고 관련 업계 모두를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포스코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기차 소재 관련 포럼임에도 18개국, 3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결정지을 트렌드 나눴다고 하는데요.</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1/99E3DB335A1E09D62CFDC1.jpg" alt="스탠포드 대학 자동차 연구소 센터장 스티븐 조프(Stephen Zoepf)의 기조연설하는 모습" width="650" height="433"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figcaption>△ <a class="tx-link" href="https://www.gov.uk/government/news/75-million-to-build-cars-of-the-future"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GOV.UK</a> / 스탠포드 대학 자동차 연구소 센터장 스티븐 조프(Stephen Zoepf)의 기조연설</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이번 포럼 기조강연 연사로 초청된 스탠포드 대학 자동차연구소 센터장 <a class="tx-link" href="https://profiles.stanford.edu/stephen-zoepf" target="_blank" rel="noopener">Stephen Zoepf(스티븐 조프)</a>를 통해 자동차 시장의 변화 양상과 그 영향에 대한 견해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8216;전기차 시대의 발전과 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을 통해,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전망과 이러한 변화가 소비자를 비롯해 자동차 생산자와 공급자에게 주는 의미를 짚어본 스티븐 조프 센터장의 강연을 포스코리포트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p>
<p>&nbsp;</p>
<h2>l 차원이 다른 미래 자동차 시장을 전망하다</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1/99F0D3335A1E0B6324A6CA.jpg" alt="세계 주요 도시에서 이미 활성화된 전기차 사용" width="650" height="405"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figcaption>△ <a class="tx-link" href="http://time.com/4363247/lapd-little-electric-bmws/"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Time</a> /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이미 활성화된 전기차 사용</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text-align: justify;">독립연구기관 </span><a class="tx-link" style="text-align: justify;" href="https://www.rethinkx.com/" target="_blank" rel="noopener">RethinkX</a><span style="text-align: justify;">의 </span><a class="tx-link" style="text-align: justify;" href="https://static1.squarespace.com/static/585c3439be65942f022bbf9b/t/591a2e4be6f2e1c13df930c5/1494888038959/RethinkX+Report_051517.pdf" target="_blank" rel="noopener">연구결과</a><span style="text-align: justify;">에 의하면</span> 2030년 미국 내 자동차 총 주행 거리는 2021년에 비해 50%가량 증가한 약 9.6조 킬로미터이고, 이 중 95%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또는 공유 차량에 해당하며 디젤이나 가솔린을 이용하는 내연 기관 자동차는 고작 5%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미국에서는 머지않아 자율주행 전기자동차가 전체 차량의 60%를 차지하고 카 셰어링을 이용하는 운전자도 늘어나면서 실제 도로 위를 주행하는 차량 수는 2020년 약 2억 5천만 대에서 2030년 4천4백만 대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았는데요.</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러한 트렌드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는 뉴욕만 놓고 봐도 2015년에 비해 2016년에 카 셰어링 서비스인 <a class="tx-link" href="https://www.uber.com/ko-KR/" target="_blank" rel="noopener">우버</a>와 <a class="tx-link" href="https://www.lyft.com/" target="_blank" rel="noopener">리프트</a>의 이용자가 약 3배 이상 증가하여 하루 50만 명에 다다랐고, <a class="tx-link" href="https://www.tesla.com/" target="_blank" rel="noopener">테슬라</a>와 제너럴모터스와 같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앞다퉈 카 셰어링 서비스 도입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다시 말해 앞으로 10년 안에 현재 자동차 수의 절반가량으로 세 배 더 많은 거리를 운전하게 될 것이고, 연료보다는 전기로, 개인 소유보다는 공유된 차량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얘기인데요. 미래 자동차가 이제 더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죠.</p>
<p>&nbsp;</p>
<h2>l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의 행보</h2>
<p style="text-align: justify;">자동차 수가 줄어들고 차츰 전기자동차로 대체된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지금의 자동차 시장이 대거 붕괴한다는 것인데요.</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렇다면 머지않아 자동차 총 판매량이 감소하게 되는 것인가?”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 중 이런 우려 섞인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프 센터장은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조언합니다.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서는 오히려 “우리가 미래에 수익을 낼 수 있을까?”라고 물어야 한다는 것이죠.</p>
<div style="text-align: justify;"></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제조사는 변하는 상황 속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는데요. 전기자동차나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생산을 하루빨리 시작하여 시장 경쟁력을 키울 것인지 혹은 카 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하여 사업 변화를 꾀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는 겁니다. 테슬라, 제너럴모터스. 그리고 볼보와 같이 <a class="tx-link" href="https://www.teslarati.com/top-7-mobility-companies-future-watch-2017/" target="_blank" rel="noopener">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기업</a>은 이미 이러한 변화에 맞춰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있습니다.</div>
<div></div>
</div>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1/99CC79335A1E0B83294729.jpg" alt="최근 카 셰어링 서비스 Maven을 출시한 제너럴모터스." width="639" height="426"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figcaption>△ <a class="tx-link" href="https://www.theverge.com/2016/1/21/10802240/gm-maven-car-sharing-service-price-launch-date-michigan"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The Verge</a> / 최근 카 셰어링 서비스 Maven을 출시한 제너럴모터스.</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더 세부적으로 보면 자동차 수명에 생기는 변화가 자동차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지 않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스티븐 조프 센터장은 자동차의 수명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제조사는 디자인을 고안할 때 빠른 사이클로 교체가 용이하도록 하거나 혹은 차체 자체는 수명이 길게 만들되 좌석과 같은 내부 부속품은 쉽게 교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어느 방향이든 차체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한다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p>
<p>&nbsp;</p>
<h2>l 자동차 소재 공급자의 역할</h2>
<p style="text-align: justify;">그렇다면 차량의 수명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유로 자동차 제조 시 내구성이 약한 소재를 사용해도 되는 걸까요? 대답은 당연히 ‘아니오’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조프 센터장은 미국의 카셰어링 서비스 Zipcar의 고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a class="tx-link" href="http://web.mit.edu/sloan-auto-lab/research/beforeh2/files/Zoepf%20and%20Keith%20Transportation%20Policy%20for%20Review.pdf" target="_blank" rel="noopener">조사</a>를 진행하여, 소비자가 차를 고를 때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가 안전성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선호하는 특정 차량 모델이나 유형이 아닌 사용 목적에 따라 원하는 차량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카 셰어링의 성공 여부는 안전성이 보장된 차량을 얼마나 다양하게 제공하는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1/99D613335A1E0B9F0448BB.jpg" alt="한국 내 설치된 포스코 ICT의 전기자동차 충전소." width="629" height="379"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figcaption>△ <a class="tx-link" href="http://smartfuture-poscoict.co.kr/346" target="_blank" rel="noopener">이미지 출처 &#8211; POSCO ICT</a> / 한국 내 설치된 포스코 ICT의 전기자동차 충전소.</figcaption></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즉, 자동차 소재 공급업자는 예전과 변함없이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데요. 이를테면 포스코 기가스틸과 같이 초경량이면서 고강도인 소재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전기차 모터 코어에 쓰여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줄 수 있는 포스코 무방향성 전기강판 Hyper NO나 배터리 소재를 비롯하여, 포스코 ICT와 같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와 인프라 개발에도 앞장서야 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특장점을 갖고 상용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기업과 소비자, 그리고 관련 규제까지 충족시킬 합의점을 찾기까지는 아마 이론으로 예상하는 것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죠. 그렇지만 이미 많은 변화가 진행되어 온 만큼,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 모두 서둘러 전략을 마련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서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dbe8fb; padding: 10px; border: 1px dashed #79a5e4;">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b>※</b></span> <a class="tx-link" href="https://cars.stanford.edu/people/stephen-zoepf" target="_blank" rel="noopener">스티븐 조프</a>는 스탠포드 대학 자동차연구소 센터장으로서 8년간 BMW와 Ford에서 엔지니어링과 제품 관리를 담당한 경력을 포함해 총 15년간 자동차 산업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 MIT에서 박사 과정 후 연구원으로 종사했으며 미국 교통부에서 기술직을 역임하였습니다.</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석유 산업의 변화 속에서 바라본 철의 역할과 기회</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ec%84%9d%ec%9c%a0-%ec%82%b0%ec%97%85%ec%9d%98-%eb%b3%80%ed%99%94-%ec%86%8d%ec%97%90%ec%84%9c-%eb%b0%94%eb%9d%bc%eb%b3%b8-%ec%b2%a0%ec%9d%98/</link>
				<pubDate>Wed, 22 Nov 2017 09:45:00 +0000</pubDate>
				<dc:creator><![CDATA[뉴스룸 편집팀]]></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LNG]]></category>
		<category><![CDATA[png]]></category>
		<category><![CDATA[Steel]]></category>
		<category><![CDATA[미국 석탄산업]]></category>
		<category><![CDATA[미국 에너지 산업]]></category>
		<category><![CDATA[빌 아놀드]]></category>
		<category><![CDATA[석유 산업]]></category>
		<category><![CDATA[석유 수송선]]></category>
		<category><![CDATA[석유 화학]]></category>
		<category><![CDATA[석탄산업]]></category>
		<category><![CDATA[셰일 가스]]></category>
		<category><![CDATA[셰일혁명]]></category>
		<category><![CDATA[에너지]]></category>
		<category><![CDATA[에너지 산업]]></category>
		<category><![CDATA[에너지 시장]]></category>
		<category><![CDATA[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category>
		<category><![CDATA[유가하락]]></category>
		<category><![CDATA[천연가스]]></category>
		<category><![CDATA[철]]></category>
		<category><![CDATA[철강산업]]></category>
		<category><![CDATA[태양광 에너지]]></category>
		<category><![CDATA[트럼프 정부]]></category>
		<category><![CDATA[파이프라인]]></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핵발전소]]></category>
		<category><![CDATA[핵에너지]]></category>
									<description><![CDATA[전 세계적으로 석유 산업은 유가 하락으로 대표되는 불안정성과 끊임없는 정세 변화로 인해 늘 술렁이는 시장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사업과 투자 기회는 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석유 산업이 겪고 있는 변화 속에서, 천연가스와 같은 대체 연료]]></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1/99F650335A137D5432EA86.jpg" alt="주유소에 꽂혀있는 주유기들의 모습"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전 세계적으로 석유 산업은 유가 하락으로 대표되는 불안정성과 끊임없는 정세 변화로 인해 늘 술렁이는 시장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사업과 투자 기회는 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석유 산업이 겪고 있는 변화 속에서, 천연가스와 같은 대체 연료 개발이나 그로 인해 증가하는 인프라 수요로 인해 철강 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생겨났다고 볼 수 있는데요.</p>
<p style="text-align: justify;">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최근 <a class="tx-link" href="http://globalblog.posco.com/ask-expert-role-steel-changing-oil-industry/?utm_source=blog&amp;utm_medium=social" target="_blank" rel="noopener">포스코 글로벌 블로그 The Steel Wire</a>에 소개된 미국 라이스 대학 에너지 관리학과 빌 아놀드 교수의 기고문을 통해, 석유 산업의 변화 속에서 철이 갖는 역할과 기회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에너지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온 주요 사건들을 살펴보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 산업 속에서도 철강 산업이 얻을 수 기회는 여러 곳에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포스코리포트를 통해 다양한 산업이 어떤 역설적인 관계로 관련되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p>
<p>&nbsp;</p>
</div>
<h2>l 미국 에너지 산업에 나타난 거대한 변화</h2>
<h2><img class="aligncenter"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1/999B3C335A13835C08CE18.jpg" alt="wall street broad st (오른쪽에 미국 국기가 두개 있다)"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h2>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 에너지 산업은 여러 차례 변화 과정을 겪었지만, 그중에서도 연관된 기타 산업 분야에까지 큰 영향을 끼친 몇 가지 대표적인 계기가 존재합니다. 먼저 셰일 혁명, 석탄 산업, 핵에너지, 그리고 가격 하락을 중심으로 그 타격과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p>
<p>&nbsp;</p>
</div>
<p><strong><u>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꾼 셰일 혁명</u></strong></p>
<p><span style="text-align: justify;">셰일 혁명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의 판도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셰일 가스를 추출하는 핵심 기술인 수평 시추법*과 수압 균열법*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소개된 공법이었지만, 미국의 기업가 조지 미첼이 이를 처음으로 상용화하며 에너지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오게 되었죠. 그 결과, 미국은 천연가스 수입국에서 파이프라인 가스(PNG)와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출국이 되었고, 가스와 석유, 그리고 석유 제품 가격의 생산 단가를 크게 떨어뜨렸습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석유를 수출하는 OPEC 회원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석유 생산국은 물론, 수입국까지도 영향을 주었는데요, 이러한 변화는 자연히 석유와 가스 생산국들이 해외 진출을 줄이고, 국내 생산에 좀 더 집중하도록 만들었습니다.</span></p>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1/999F57335A1379752F2B7E.jpg" alt="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에 큰 영향을 준 셰일 혁명" width="650" height="43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a href="http://vestnikkavkaza.net/articles/economy/70951.html">이미지 출처 &#8211; Bloomberg</a> /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에 큰 영향을 준 셰일 혁명</p></div>
<p><strong><u>쇠퇴하는 석탄 산업</u></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가장 보편적인 에너지 원료였던 석탄은 훨씬 저렴한 천연가스의 등장 이후 마켓 셰어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자국 내 석탄 생산 지역을 대상으로 석탄 산업을 부흥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호응을 얻었지만, 사실상 쇠퇴하는 석탄 산업을 일으키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 보일 뿐입니다. 비록 기존 친환경 정책을 철폐하는 방안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전력 생산에는 석탄보다는 경제성이 높은 천연가스가 선호되기 때문이죠.</p>
<p>&nbsp;</p>
<p><strong><u>핵에너지 산업의 여러 난관들</u></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핵에너지는 천연가스와의 경쟁력 싸움과 함께,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위협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엄격한 규제 시스템 또한 핵에너지 산업의 축소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핵 발전소 중 상당수는 수명이 다 되어 대거 보수가 필요하거나, 가동을 중지해야 할 정도로 낙후되었는데요.</p>
</div>
</div>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핵발전소는 규제 시스템을 갖춘 주에서만 건설할 수 있으며 상당히 큰 규모의 건설 비용을 필요로 하므로, 그 비용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노후된 발전소에는 보수공사를 시행하여 향후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사실상 여러 핵 발전소가 중단되었고 더 많은 곳이 폐쇄될 예정입니다. 핵에너지는 저렴한 원료로 여겨지지만, 천연가스와 비교하면 현재 비용으로는 그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p>
<p>&nbsp;</p>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1/995E27335A13799C30C202.jpg" alt="미국 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와 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  " width="650" height="46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a href="http://fortune.com/2017/08/04/department-of-energy-40th-anniversary-rick-perry/">이미지 출처 &#8211; Fortune</a> / 미국 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와 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p></div>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는 석탄과 핵에너지 산업이 풍력이나 태양광 에너지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기초 산업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를 보호하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러한 규제책이 경제성을 능가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합니다.</p>
<p>&nbsp;</p>
<p><strong><u>하락하는 가격</u></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마지막으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 세계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국가마다 관련 예산이 삭감되었으며, 특히 개발 비용이 많이 드는 심해나 북극 같은 개척지에서의 작업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셰일가스를 산출하는 영역인 셰일 플레이에 투자했던 소규모 독립회사들은 미래의 성장 가능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채굴권 대여에 과한 비용을 투자하여 대부분 파산하거나 자산을 매각하였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심지어 세계 최대 광산 업체인 BHP 빌리턴 조차 셰일 산업에 약 200억 달러를 투자하였지만 6년 만에 130억 달러의 손실을 보기도 했는데요. 월스트리트에서 여전히 상당한 자금 지원이 계속되고 있지만, 오로지 성장성에만 관심을 두었던 기존의 시선은 현금 흐름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렇다면 저렴한 천연가스와 변화하는 석유 산업이 철, 그리고 철강 산업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었을까요?</p>
<p>&nbsp;</p>
<h2>l 저렴한 천연가스가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h2>
<p><strong><u>천연가스와 원유 파이프라인 프로젝트</u></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시추된 천연가스와 원유를 수송하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프로젝트가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에 따라 환경 보호 단체의 거센 저항도 있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중지된 건설을 제외하고는 많은 파이프라인 구축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에 철강은 미국의 석유와 천연가스 시스템의 중추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수천 마일의 파이프라인이 대륙을 넘어 미국, 알래스카,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와 멕시코만에 걸쳐 거대한 수송망을 따라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석유나 가스의 생산과 공급을 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파이프라인 덕분이라고 할 수 있죠.</p>
<div style="width: 63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1/995718335A1379BF279E2B.jpg" alt="LNG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발전한 미국 (Natural Gas)" width="620" height="349"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a href="https://www.theglobeandmail.com/news/british-columbia/bc-government-sweetens-the-pot-for-companies-mulling-lng-roads-pipelines/article14480491/lib/detectors/?arc404=true">이미지 출처 &#8211; The Globe and Mail</a> / LNG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발전한 미국</p></div>
<p><strong><u>해양 플랫폼</u></strong></p>
<p>국내 해양 플랫폼 건설뿐만 아니라 공급망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근해 산업은 언제나 주요한 철강 수요원 중 하나였습니다. 최근에는 해양 산업에 예산 투입이 상당히 축소되어 산업이 다시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지만, 국제 수요가 증가하거나 공급 증가율이 낮아진다면 3~5년 내로 회복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p>
<p>&nbsp;</p>
<p><strong><u>신규 천연가스 시설</u></strong></p>
<p>수년간 미국은 가스 부족 현상에 대비해 약 40개에 이르는 천연가스 수입 터미널 건설을 계획해 왔습니다. 하지만 셰일 혁명의 영향으로 자체 수급이 가능해지면서 대부분의 건설을 중단하고, 이미 건설된 터미널은 LNG ‘수출’ 터미널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가치 체인 전반에 막대한 재정 투자가 필요했고, 미개발 지역에 여러 공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계획 중에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다른 예로, 리투아니아는 러시아 천연가스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수입 터미널을 건설하였고, 세계 2순위 석유 회사인 쉘(Shell)은 남아프리카와 베트남과 같은 다양한 국가에서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건설 계획을 논의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입국인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핵에너지 사용을 중단했고 재개 또한 서두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처럼 산악 지형이 많은 곳은 파이프라인이 광범위하게 구축되지 못해 24대의 수입 터미널에만 의존하고 있어, 새로운 시설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p>
<p>&nbsp;</p>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1/998385335A1379DA1427BC.jpg" alt="터미널 간 천연가스를 수송하고 있는 수송선" width="650" height="43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World Maritime News / 터미널 간 천연가스를 수송하고 있는 수송선</p></div>
<p><strong><u>활성화된 석유 화학 산업</u></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상대적으로 저렴한 천연가스의 등장과 함께 미국 석유 화학 산업도 재조명되었습니다. 이미 투자 완료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를 비롯해 현재까지 약 1천억 달러의 자본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걸프만에 새롭게 건설된 석유 화학 시설과 더불어 지속해서 공급되는 저렴한 천연가스는 몇 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미국 경제 부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자연히 전력 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일수록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이는 전자 상거래 시장조차 이로 인해 거대한 유통 센터와 같은 인프라가 건설된다면 당일 배송까지 현실화하는 등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p>
<p>&nbsp;</p>
<p><strong><u>석유 수송선</u></strong></p>
<p><span style="text-align: justify;">2015년 미국은 자국 에너지 안보를 위해 지켜오던 규정을 철폐하고 40년 만에 원유 수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현재 하루 약 2백만 배럴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 내 원유 생산량 또한 증가하면서 수송 방식에도 엄청난 변화가 있었는데요, 한때 주요 대미 수출국이었던 나이지리아는 더 이상 미국에 원유를 수출하지 않게 되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기업 사우디아람코는 쉘과의 합작회사인 모티바와 자산 분리를 결정하고, 미국 내 석유화학공업의 중심지 중 하나인 텍사스주 포트 아서에 미국 내 가장 큰 정유 공장을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내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여겨지는데요, 결과적으로 산업 내 다양한 변화가 새로운 수송선의 수요 또한 증가시킬 것이니 철강 산업엔 또 다른 기회의 문이 될 수 있겠습니다.</span></p>
</div>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text-align: justify;">이처럼 많은 산업들은 서로 얽혀있고, 하나의 불황이 또 다른 곳에선 기회로 다가올 수도 있는 역설적인 관계를 지니기도 하죠. 현재 석유 산업이 겪고 있는 많은 변화에 대비하여 숨어 있는 기회를 발견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이에 대해 포스코는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게 될까요? 다양한 곳에서 기회를 잡아 불황을 부흥으로 바꾸는 포스코, 그리고 철강 산업의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p>
<p>&nbsp;</p>
<p><b>※ <a class="tx-link" href="https://business.rice.edu/person/william-m-arnold" target="_blank" rel="noopener">빌 아놀드</a>는 미국 라이스 대학교 존스 경영 대학원 에너지관리학과 교수로서 16년간 로얄 더치 쉘에서 중동, 라틴 아메리카, 북아프리카의 국제 관계에 관한 전문가로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b></p>
<div></div>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dbe8fb; padding: 10px; border: 1px dashed #79a5e4;">
<p><b>* 수평 시추법 (Horizontal Drilling)</b>: 셰일층에 ‘L’자 모양으로 구부러진 수평 시추관을 삽입하고, 물·모래·화학약품 혼합액을 고압으로 분사해 암석에 균열을 일으켜 가스를 끌어내는 시추 방법 (출처: <a class="tx-link" href="http://dic.hankyung.com/apps/economy.view?seq=10547" target="_blank" rel="noopener">한경닷컴 사전</a>)</p>
<p>&nbsp;</p>
<p><b>* 수압 파쇄법 (Fracking)</b>: 물, 화학제품, 모래 등을 혼합한 물질을 고압으로 분사해서 바위를 파쇄해 석유와 가스를 분리해 내는 공법 (출처: <a class="tx-link" href="http://dic.hankyung.com/apps/economy.view?seq=12437" target="_blank" rel="noopener">한경닷컴 사전</a>)</p>
</div>
</div>
<p>&nbsp;</p>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제조업에 부는 4차 산업혁명의 바람 &#8211; AI 기술의 적용</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ec%a0%9c%ec%a1%b0%ec%97%85%ec%97%90-%eb%b6%80%eb%8a%94-4%ec%b0%a8-%ec%82%b0%ec%97%85%ed%98%81%eb%aa%85%ec%9d%98-%eb%b0%94%eb%9e%8c-ai/</link>
				<pubDate>Fri, 13 Oct 2017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뉴스룸 편집팀]]></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4차 산업혁명]]></category>
		<category><![CDATA[Ai]]></category>
		<category><![CDATA[AI 연구]]></category>
		<category><![CDATA[Smartization]]></category>
		<category><![CDATA[데이터]]></category>
		<category><![CDATA[스마타이제이션]]></category>
		<category><![CDATA[스마트 빌딩 앤 시티]]></category>
		<category><![CDATA[스마트 에너지]]></category>
		<category><![CDATA[스마트 팩토리]]></category>
		<category><![CDATA[스마트포스코 포럼]]></category>
		<category><![CDATA[스마트포스코 포럼 2017]]></category>
		<category><![CDATA[스타트업]]></category>
		<category><![CDATA[인공지능]]></category>
		<category><![CDATA[인공지능 제조업]]></category>
		<category><![CDATA[제조업]]></category>
		<category><![CDATA[철강업]]></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리포트]]></category>
									<description><![CDATA[제조업에 있어 인공지능(AI) 기술의 가치는 지난해만해도 약 3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앞으로는 연평균 5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3년이 되면 48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에 많은 기업들이 AI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미래 비즈니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D22A3359DDF2D004802D.jpg" alt="인공지능"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div style="line-height: 1.9;">
<p style="text-align: justify;">제조업에 있어 인공지능(AI) 기술의 가치는 지난해만해도 약 3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앞으로는 연평균 5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3년이 되면 48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에 많은 기업들이 AI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미래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으로 보고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포스코 역시 올해 초 新중기전략의 하나로 그룹 사업의 스마타이제이션(Smartization)을 발표하고,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그룹의 주력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스마트 빌딩 앤 시티(Smart Building &amp; City),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의 사업 플랫폼 정비 및 신규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포스코는 현재까지 스마트 관련 모든 사업분야에 걸쳐 약 100여 건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추가로 131건의 새로운 과제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진행 중인 과제 중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Big Data) 적용 과제 비중을 보면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68%로, 스마트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p>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AE6E3359DDA5BA1D6001.jpg" alt="지난 7월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스마트포스코 포럼 2017'" width="650" height="407"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지난 7월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8216;스마트포스코 포럼 2017&#8217;</p></div>
<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7월에는 그동안의 스마타이제이션(Smartization) 성과를 임직원과 고객사에 공유하고, 향후 AI 연구와 기술 적용에 대한 조언을 공유하기 위한 ‘스마트포스코 포럼 2017’을 개최했는데요.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대 장병탁 교수 등 국내 AI 관련 전문가들이 제조업에 AI를 적용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기업에서 AI 적용을 위해 풀어야 할 도전 과제와 미래 솔루션에 대해 포럼 현장에서 오고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포스코리포트로 정리해 보았습니다.</p>
<p>&nbsp;</p>
</div>
<h2>l AI 기술 적용은 문제발굴과 강화학습을 시작으로</h2>
<div style="line-height: 1.9;">
<div style="line-height: 1.9;">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EF3E3359DDE96D1D118B.jpg" alt="문제발굴"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김병인 교수는 인공지능을 제조업에 적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문제 발굴(Problem mining)”을 꼽았습니다. 현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찾아내고 정의하는 일을 가장 우선해야 하기 때문이죠.</p>
<p style="text-align: justify;">김병인 교수는 문제 발굴과 더불어 과거 연구 노하우를 이용한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의 중요성도 덧붙였는데요. 과거 유사 과제 수행 경험을 토대로 훈련하여 새로운 과제를 해결해 내는 강화 학습을 통해 문제를 좀 더 정확히 정의하고 관련된 키워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향후 발생할 과제들을 훨씬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죠.</p>
<p style="text-align: justify;">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a class="tx-link" href="http://eng.snu.ac.kr/node/8272" target="_blank" rel="noopener">장병탁</a> 교수는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문제를 올바르게 정의하여 시스템을 구현하고 알맞은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p>
<p>&nbsp;</p>
<h2>l 업계 간 협력으로 구현되는 AI</h2>
<div style="line-height: 1.9;">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CB6B3359DDEB7D2A49AC.jpg" alt="업계간 협력 (종이 리스트를 들고있는 모습)"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실제 AI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AI가 해결할 문제를 올바르게 정의하는 일과 더불어, 각 산업과 기업 내에 새로운 작업 환경이 갖춰져야 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의료 분야에 AI를 활용한 스타트업 VUNO의 정규환 CTO는 이와 관련하여 제조업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연구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마다 고유의 생산 혹은 운영 방식이 존재하고 서로 다른 데이터 포맷이나 프로토콜을 사용하지만, 제품 검사나 화면 UI 최적화 등의 작업은 공통된 영역으로 볼 수 있는데요. 따라서 업종 간 공통된 부분들을 찾아내고 AI를 다방면으로 확장하여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다 보면 분명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정규환 CTO는 추가적으로 AI 인력 대부분이 제조업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꼬집으며, 특히 사용하는 용어가 생소하고 어려워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것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철강업을 예로 들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스타트업 기업이 시장 규제와 제한이 많은 개발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로 뛰어들기에도 장벽이 높다고 주장했고요.</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text-align: center;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F6773359DDEAF8395F43.jpg" alt="업계간 협력을 묘사하고 있다"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대해 정규환 CTO는 원활한 정보 공유를 해결책으로 꼽았습니다. 과제 효율성이란 정보 보안과 상충한다고 할 수 있는데, 만약 포스코에도 기술정보 유출 위험이 크지 않은 데이터에 한해 특정 프로세스가 존재한다면 분명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판교에 있는 포스코ICT는 스타트업 인력에게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포스코 ICT와 같은 거점을 잘 활용한다면 포스코도 스타트업 기업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마지막으로 국내에는 아직 제조업에 특화된 AI 기업이 많지 않고, 심지어 제조업에 맞는 데이터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제조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a class="tx-link" href="https://www.cbinsights.com/research/artificial-intelligence-mergers-acquisitions-exits/" target="_blank" rel="noopener">CB 인사이트</a>에 따르면 AI 연구에 있어 가장 효율적이고 통찰력 있는 스타트업 기업의 인수 합병 비율이 2011년 대비 70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패널들은 기존의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이고, <a class="tx-link" href="https://www.kaggle.com/" target="_blank" rel="noopener">캐글</a>과 같이 전 세계 데이터 분야의 과학자들이 모여 산업과 사회에 산재한 문제를 해결하는 공개 경진대회 등을 통해 우수한 AI 인재를 발굴하고 스타트업 기업으로 육성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점에 동의했습니다.</p>
<p>&nbsp;</p>
<h2>l 새로운 과제를 향한 도전</h2>
<div style="line-height: 1.9;">
<p><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text-align: center;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center"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B3743359DDEBE81D6525.jpg" alt="아이디어 (키패드의 엔터부분에 Enter대신 전구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AI 연구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이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며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 AI를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는 움직임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기업과 연구자들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p>
<p style="text-align: justify;">한동대학교의 전산전자공학부 최희열 교수는 기업과 연구자들이 택해야 할 방향성에 대하여, “사람, 문제 정의, 그리고 데이터” 이렇게 세 가지가 준비된 곳에서 시작해야 하며, 생산, 판매, 유통 등 부문의 구분 없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만 있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도출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는 무모해 보일 정도로 도전적인 과제에도 거리낌 없이 뛰어들어 보길 바란다고 조언하기도 했는데요. 컴퓨터를 통한 계산 능력이 엄청나게 발달하면서 과거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무모한 도전도 시도해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때로는 아무리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서 그럴 땐 문제를 하나의 실험 대상으로 보고 무작정 실험을 진행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단순히 데이터가 축적되어 문제가 해결되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거꾸로 밟아가며 해결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어, 먼저 필요한 데이터를 정의하고 해당 문제와 데이터가 얼마나 긴밀하게 결합할지를 결정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text-align: center;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center"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10/9935CD3359DDF1E3071ECC.jpg" alt="미래기술"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성균관대학교의 이종석 교수는 이에 덧붙여, 문제를 정의할 때 문제 해결 측면에서 단기 과제와 장기 과제로 나누어야 한다고 했고, 약간의 개선을 통해 고쳐지는 문제가 있는 반면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후자에 해당하는 문제의 경우, 인내심을 갖고 지속해서 투자하여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제조업도 생산, 영업, 경영 전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이미 빅데이터는 업무의 효율성, 지속 가능성, 그리고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결국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적의 소프트웨어와 모델링 시스템을 고안해내는 자가 빠른 속도로 경쟁우위를 선점하게 되겠죠.</p>
<p style="text-align: justify;">끝으로 유니스트(UNIST) 최재식 교수는 제조업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 흔치 않다며, 이런 점에서 포스코는 충분히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실제로 포스코는 현장에 많은 데이터가 준비되어 있고, 직원들 또한 더욱더 정확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AI를 적용하여 성과를 내기 좋은 환경이라며 AI 분야에서의 포스코의 긍정적인 앞날을 응원해 주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포스코의 스마타이제이션을 향한 시도는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도 꾸준히 소개될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p>
</div>
</div>
</div>
</div>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메가시티 트렌드와 교량 건설의 미래 2편</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eb%a9%94%ea%b0%80%ec%8b%9c%ed%8b%b0-%ed%8a%b8%eb%a0%8c%eb%93%9c%ec%99%80-%ea%b5%90%eb%9f%89-%ea%b1%b4%ec%84%a4%ec%9d%98-%eb%af%b8%eb%9e%98-2/</link>
				<pubDate>Mon, 25 Sep 2017 17:08:00 +0000</pubDate>
				<dc:creator><![CDATA[뉴스룸 편집팀]]></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megacity]]></category>
		<category><![CDATA[Steel]]></category>
		<category><![CDATA[건설]]></category>
		<category><![CDATA[경제]]></category>
		<category><![CDATA[교량]]></category>
		<category><![CDATA[교량 건설]]></category>
		<category><![CDATA[교량 건설재]]></category>
		<category><![CDATA[교량 설계]]></category>
		<category><![CDATA[규모 경제]]></category>
		<category><![CDATA[도시]]></category>
		<category><![CDATA[도시 교량]]></category>
		<category><![CDATA[마르코 로시그뇰리]]></category>
		<category><![CDATA[메가시티]]></category>
		<category><![CDATA[메가시티 트렌드]]></category>
		<category><![CDATA[스틸캐스트]]></category>
		<category><![CDATA[압출공법]]></category>
		<category><![CDATA[차세대 도시 교량]]></category>
		<category><![CDATA[철]]></category>
		<category><![CDATA[철강]]></category>
		<category><![CDATA[콘크리트]]></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프리스트레스]]></category>
									<description><![CDATA[전 세계적으로 몇몇 특정 도시들에 국가 GDP의 대부분이 집중되는 도시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 천만 명 이상의 ‘메가시티(Megacity)’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메가시티를 구성하는 여러 인프라 시설 중에 특히 교통은 경제적 그리고 환경적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장]]></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47AB3359C895E52B9FA7.jpg" alt="교량" width="650" height="381"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전 세계적으로 몇몇 특정 도시들에 국가 GDP의 대부분이 집중되는 도시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 천만 명 이상의 ‘메가시티(Megacity)’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메가시티를 구성하는 여러 인프라 시설 중에 특히 교통은 경제적 그리고 환경적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장 큰 관심 요소인데요.</p>
<p style="text-align: justify;">거대한 메가시티 트렌드 속에서 지난 시간, 포스코리포트는 메가시티에 더 효율적인 교통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들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을 수용하기 위해 건설해야 하는 교량의 유형에 대해 주목해 보았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주 소개한 세계적이 교량 전문가 마르코 로시그뇰리(Marco Rosignoli)의 특별 기고문 <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3056" target="_blank" rel="noopener">‘메가시티 트렌드와 교량 건설의 미래 1편’</a>에 이어 메가시티 트렌드가 철강 비즈니스에 주는 기회 요인과 마르코 로시그뇰리가 말하는 교량 건설의 미래를 포스코리포트로 만나 보세요!</p>
<p>&nbsp;</p>
<h2 style="text-align: justify;">l 도시 교량 건설이 직면한 과제와 솔루션</h2>
</div>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180D3359C889960BFB70.jpg" alt="중국 후난성 지슈의 안자이트 현수교에 도색 작업 모습" width="650" height="437"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a href="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124376/Anzhaite-Long-span-Suspension-Bridge-Worlds-highest-bridge-gets-finishing-touches.html">이미지 출처 &#8211; The Daily Mail </a>/ 중국 후난성 지슈의 안자이트 현수교에 도색 작업 모습</p></div>
<p style="text-align: justify;">도시 교량 건설의 주요 과제는 숙련된 노동력을 확보하는 것, 도시와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것, 그리고 환경친화적인 방법을 취하는 것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세 가지 과제 중 숙련된 노동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대규모 교량을 건설하기 위해서 많은 양의 조립식 부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겁고 거대한 부품들은 소형 선박으로 운송하며, 대부분의 가벼운 모듈 부품은 혼잡한 도시를 뚫고 지상으로 운송할 수 있습니다.</p>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EF903359C88995136749.jpg" alt="오클랜드 베이 브릿지 위에 조립식 상판 부품을 올리는 부유식 크레인  " width="650" height="493"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San Francisco Public Press /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 브릿지 위에 조립식 상판 부품을 올리는 부유식 크레인</p></div>
<p style="text-align: justify;">더불어 교량의 상판을 조립하는 지역의 주변 인프라로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인접 지역 인프라의 가용성도 건설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또 다른 과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워진 교각 위에 레일을 깔고 여러 조각의 상판을 순차적으로 올려 밀어내는 압출공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압출공법은 부품을 잇는 곳을 확인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발행하는 첨접의 용접이나 분할을 최적화해 줄 뿐만 아니라 건설 비용도 줄일 수 있어 부품 제작 공차를 완화합니다.</p>
<p>&nbsp;</p>
<h2 style="text-align: justify;">l 규모의 경제에 따른 교량 건설 자재 및 인력 수급</h2>
</div>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300A3359C88A4933447C.jpg" alt="세계에서 가장 긴 항만 대교인 중국의 자오저우 만 대교" width="650" height="366"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The New York Times / 세계에서 가장 긴 항만 대교인 중국의 자오저우 만 대교</p></div>
<p style="text-align: justify;">메가시티에서의 교량 건설은 크기를 막론하고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작업이라고 1편에서도 언급 드린 바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신생 메가시티들의 추세를 보았을 때도 교량 건설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죠.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는 경우와 기존 교량을 개선하는 경우를 합쳐 보았을 때 소규모 건설의 횟수가 대규모 건설의 횟수보다 분명하게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량 건설에 대한 모든 투자가 메가시티 내 원활한 교통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텐데요.</p>
<p style="text-align: justify;">다른 메가시티들과의 경쟁 속에서 크고 작은 교량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원활한 건설 자재 및 인력 수급 문제는 도시 교통 인프라 개선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도시에 교량을 건설할 때 교량의 규모는 건설 과정을 결정지으며, 건설 비용에 따라 교량에 사용되는 재료, 노동력, 그리고 특수 장비의 투자 여부는 규모의 경제를 따르기 때문에, 교량 규모에 상관없이 설계의 최적화 달성이나 고급 철강재의 효율적 사용을 통합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교량 건설 과정에서 나타나는 구조재 부족 현상은 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철강재 사용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p>
</div>
</div>
<p>&nbsp;</p>
<h2>l 규모에 따라 최적화된 교량 건설 과정</h2>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9F393359C88AFA1C2253.jpg" alt="압출공법이 적용된 교량 상판 건설 과정" width="650" height="433"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cfcsl.com/en/viaduct-hsr-line-tera-zamora-spain-2014/">CARLOS FERNANDEZ CASADO S.L</a> / 압출공법이 적용된 교량 상판 건설 과정</p></div>
<p style="text-align: justify;">소규모 교량 건설에는 대체로 적은 예산이 할당되기 때문에 교량 설계를 최적화하거나 건설 과정을 기계화하는 데 한계가 있어 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소규모 교량들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한 번에 여러 개의 교량에 적용할 수 있는 부품을 모아서 준비해야 하는데요.</p>
<p style="text-align: justify;">압출공법으로 지어진 교량은 공사 중 부가적으로 상판을 지지할 필요가 없어 기존의 도로와 철로에 곧바로 연결할 수 있고, 덧붙여 공사가 이루어지는 지역도 도시 내 기반 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공사 인부와 일반인들의 위험이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p>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E99C3359C88AFA478AB0.jpg" alt="조립식으로 건설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교량" width="650" height="487"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roadsbridges.com/traveling-relief">Roads and Bridges</a> / 조립식으로 건설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교량</p></div>
<p style="text-align: justify;">대규모 교량 건설 시에는 비교적 넉넉한 예산이 있기 때문에 특수 장비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듈 부품을 더 쉽고 스마트하게,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죠. 나아가 최종 완성품의 품질과 제품 수명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현장 조립에 투입되는 노동력과 도시환경의 보조 인프라 시설에 대한 필요성도 절감시킬 수 있습니다.</p>
<p>&nbsp;</p>
<h2>l 차세대 도시 교량을 위한 새로운 재료</h2>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1EE03359C89F3D19F421.jpg" alt="포스트 텐션 방식을 사용한 미국 제임스타운 베라자노 교량" width="650" height="433"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flickr.com/photos/21953562@N07/9986655623/in/photolist-gdudMD-mDEfkt-ny66TL-nNcxtP-nwhUN1-nLpHZi-5dZyei-nyNMY5-kAWbau-nn1Khg-nKuSi4-nyxy5w-kAW5y9-nL82Dg-5g1XLW-ntpWD1-ntUYrx-ntVzxf-nNca5v-nBsS93-kAUjig-nLnxAW-nHS7qC-nKJTHm-nKuRJt-TVAaW2-bqq1xH-mDDEZc-5jMHx2-aqnwb5-chKJYy-7irkhe-8FNxni-oroAs3-cms9Mh-chKP2q-obVRjt-obVGQW-abcnWk-5GfLDs-a5g1v2-4wcMHt-WD66xf-UNVpcr-SLti8d-YhEH4P-avyLwQ-YdTS6q-kAWdam-nLeLaN">플리커</a> / 포스트 텐션 방식을 사용한 미국 제임스타운 베라자노 교량</p></div>
<p style="text-align: justify;">철과 콘크리트는 교량 건설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입니다. 고급 철강을 사용하여 교량을 건설하게 되면 교량의 상부구조 자체의 하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각과 교량 기초에 들어가는 비용까지도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융합된 시스템과 기계화된 플레이트 파형(plate corrugation)은 부품을 조이는 공간을 늘려주어 따로 용접된 보강재 사용을 줄여줍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콘크리트의 경우, 고급 철강으로 만들어진 철근을 사용해 강도를 높이고 부식을 예방하여 수명이 긴 미래의 도시 교량에 적합합니다. 콘크리트가 굳은 후에 인장하는 포스트 텐션 방식은 이미 매우 효율적이기에, 앞으로의 주요 과제는 새로운 수송관과 부식 방지를 위한 재료를 확보하여 시멘트 주입으로 인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철강 교량과 콘크리트 교량 모두 메가시티의 대중교통 시설의 강제 갑판과 사용하기 적합한데요. 생명주기에 따른 총 비용 분석을 본다면 고급 강철이 콘크리트보다 더 경제적인 선택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에서 최근에 지어진 대규모 교량들은 최소 75년에서 100년까지 유지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재생 가능한 보호재를 사용함으로써 철강 교량 유지 기간의 목표는 쉽게 달성할 수 있지만, 도시 교량의 설계 하중이나 상태의 변화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철강 교량은 콘크리트 교량보다 더 적응력이 높고, 추후에도 쉽게 변형하거나 강화할 수 있어 앞으로 교량 건설에서 철강재가 갖는 가치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마르코 로시그뇰리는 21개국에서 37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교량 설계, 건설, 법 공학, 그리고 컨설팅 및 교육 전문가입니다.</strong></p>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메가시티 트렌드와 교량 건설의 미래 1편</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eb%a9%94%ea%b0%80%ec%8b%9c%ed%8b%b0-%ed%8a%b8%eb%a0%8c%eb%93%9c%ec%99%80-%ea%b5%90%eb%9f%89-%ea%b1%b4%ec%84%a4%ec%9d%98-%eb%af%b8%eb%9e%98-1/</link>
				<pubDate>Fri, 15 Sep 2017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뉴스룸 편집팀]]></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Steel]]></category>
		<category><![CDATA[거대 도시]]></category>
		<category><![CDATA[건설]]></category>
		<category><![CDATA[교량 건설]]></category>
		<category><![CDATA[교통]]></category>
		<category><![CDATA[교통 시설]]></category>
		<category><![CDATA[교통시설]]></category>
		<category><![CDATA[교통체증]]></category>
		<category><![CDATA[도로]]></category>
		<category><![CDATA[도로 교량]]></category>
		<category><![CDATA[도시]]></category>
		<category><![CDATA[도쿄]]></category>
		<category><![CDATA[마르코 로시그뇰리]]></category>
		<category><![CDATA[메가시티]]></category>
		<category><![CDATA[메가시티 트렌드]]></category>
		<category><![CDATA[세계 경제]]></category>
		<category><![CDATA[수송]]></category>
		<category><![CDATA[수평가새]]></category>
		<category><![CDATA[스톤커터교]]></category>
		<category><![CDATA[스틸캐스트]]></category>
		<category><![CDATA[철]]></category>
		<category><![CDATA[첨접]]></category>
		<category><![CDATA[트러스]]></category>
		<category><![CDATA[파리]]></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플레이트 거더]]></category>
									<description><![CDATA[전 세계적으로 몇몇 특정 도시들에 국가 GDP의 대부분이 집중되는 도시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 천만 명 이상의 ‘메가시티(Megacity)’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UN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메가시티 수는 2배 이상 증가하였고, 전 세계 메가시티의 80%가 아시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9A523359B8EC0930EE83.jpg" alt="도심 속 수 많은 교량의 모습" width="650" height="40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flickr.com/photos/lushdesigncreative/6867459602/in/photolist-bsRwtU-bFsAvX-rdcwT7-5sofjj-G2J4cg-A7nuSw-B8Vx5m-FUQrYZ-EfQW2q-dq9vjS-Eaum6o-CBhHPq-dq9vsW-g4D8Dj-A6mXDT-BPG2g9-g4D7SQ-dq9mMX-Bk38vU-gdJDGS-ERmGZ2-FPYzBL-dxJVyB-oQQLLx-dq9vwq-F9Koz6-BYXj3v-2DVXL-EfpvsH-icwiDj-BHZNF9-dq9uzh-F2KSDw-nqaHoe-qP2oHg-icw7GF-dkKtgH-Daf9FL-GJGW8U-rotRSR-FMhiFG-BX3QRg-q1AHso-pRwtHf-CTLHN7-HGmkC2-ED7qWR-fNnK2j-4MssAh-dq9kCp">플리커</a></p></div>
<p style="text-align: justify;">전 세계적으로 몇몇 특정 도시들에 국가 GDP의 대부분이 집중되는 도시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 천만 명 이상의 ‘메가시티(Megacity)’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a class="tx-link" href="https://qz.com/688823/80-of-the-worlds-megacities-are-now-in-asia-latin-america-or-africa/" target="_blank" rel="noopener">UN</a>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메가시티 수는 2배 이상 증가하였고, 전 세계 메가시티의 80%가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에 집중돼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메가시티를 구성하는 여러 인프라 시설을 분석한 <a class="tx-link" href="http://w3.siemens.co.uk/mobility/uk/en/rail_solutions/DC/Documents/MegaCity.pdf" target="_blank" rel="noopener">지멘스 보고서</a>를 보면, 특히 경제적 그리고 환경적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교통을 가장 큰 관심 요소로 꼽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거대한 메가시티 트렌드 속에서 포스코리포트는 메가시티에 더 효율적인 교통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을 수용하기 위해 건설해야 하는 교량의 유형에 주목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세계적인 교량 전문가 마르코 로시그뇰리(Marco Rosignoli)의 특별 기고문을 2편에 걸쳐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메가시티 트렌드가 철강 비즈니스에 주는 기회 요인과 마르코 로시그뉼리가 말하는 교량 건설의 미래를 포스코리포트로 만나보세요!</p>
</div>
<p>&nbsp;</p>
<h2>l 미래의 도시들</h2>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D7CC3359B9E18D1FD769.jpg" alt="대표적인 메가시티로 꼽히는 도쿄 시내 전경"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flickr.com/photos/wilhelmja/330965980/in/photolist-vfhE1-jSeowB-b2rNkt-5HfBxX-5HjiRY-dG5W3P-mwcomK-tevzVK-3ebiSc-8psGh-27km5-35muD-82cJTs-8BSJ5k-5LFuG7-RVdUnC-b2imED-5LBfqP-7s6fbq-rjMFpe-7rZAG8-pUFM2-5L2wad-7s6dWj-9pUNNr-8psG2-SUj5Wu-V9BWaY-p234Tt-d82P75-Vy1Q8Q-7rZH6g-7s6cGE-eAg5-Rfyed3-9JmFuJ-7DArz-7s4qX3-3Q8sXw-7s5EWf-7rZhYK-W8vXMx-eAg2-bqMjJJ-7s3cPv-U85dC5-7s4BoU-Si7w9U-7s5YxN-miUB2G">플리커</a> / 대표적인 메가시티로 꼽히는 도쿄 시내 전경</p></div>
<p style="text-align: justify;">메가시티는 사람, 상품, 지식, 그리고 돈의 흐름을 자유롭게 만들어주고, 국가의 경제적인 성장에도 이바지합니다. 실제로 많은 거대 도시의 1인당 GDP는 국가 평균치를 훌쩍 뛰어넘고, 더 높은 생산성과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체 국민의 28%, 국내 GDP의 40%를 담당하는 도쿄와 전체 국민의 16%, 국내 GDP의 30%가 집중되는 파리는 가장 대표적인 메가시티라고 할 수 있죠.</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도시 단위의 직접적인 영향력이 드러나자, 국가가 자국의 도시를 세계적으로 경쟁력 높은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세계 경쟁 구도도 국가 대 국가에서 도시 대 도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p>
<p>&nbsp;</p>
</div>
<h2>l 거대 도시를 위한 거대한 도전들</h2>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42613359BA1B442A07C2.jpg" alt="중국 상해의 러시아워 교통체증  "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google.co.kr/url?sa=i&amp;rct=j&amp;q=&amp;esrc=s&amp;source=images&amp;cd=&amp;ved=0ahUKEwiK3omogKTWAhWIWLwKHe5rC-UQjhwIBQ&amp;url=https%3A%2F%2Fwww.flickr.com%2Fphotos%2F36408880%40N03%2F6192633154&amp;psig=AFQjCNFmplBddGGlbpLDhlg5wPmlgWub2g&amp;ust=1505455339747498">플리커</a> /  중국 상해의 러시아워 교통체증</p></div>
<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연구에 따르면 메가시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당면 과제는 교통입니다. 런던이나 뉴욕같이 낡고 노후화된 인프라 시설을 가진 오래된 도시부터, 아직 시스템 수용력이 부족한 과도기 도시, 그리고 인도 카라치와 같이 아직 기본 시설조차 존재하지 않는 신생 도시들까지, 교통과 수송의 문제는 도시의 발달 단계를 막론하고 모든 메가시티가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교통체증에 따른 비용은 메가시티의 경제, 고용, 그리고 환경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특히 교통체증에 따른 대기오염은 메가시티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환경 문제로 부상했습니다. 최근 도시 연구에서는 물, 전기, 의료, 안전, 보안보다도 교통 시설 투자를 가장 우선해야 한다고 보고 있는데요. 실제 도시 투자 매력도에서도 교통 시설 개선 여부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따라서 메가시티의 교통시설은 환경에는 최소한의 부담을 주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가장 경제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교통 인프라의 효율화는 도시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번영에도 기여할 수 있겠죠.</p>
</div>
</div>
<p>&nbsp;</p>
<h2>l 메가시티의 교통 시설에 대한 투자</h2>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BABB3359BA187F277E52.jpg" alt="뉴욕의 괴살 교량 (Goethals Bridge) 시공 현장  " width="650" height="433"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nypost.com/2017/06/09/new-goethals-bridge-to-open-first-of-two-spans/">New York Post</a> /  뉴욕의 괴살 교량 (Goethals Bridge) 시공 현장</p></div>
<p style="text-align: justify;">교통 시설을 구축하는 데 있어 투자자들의 의견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8216;새로운 인프라를 건설할 것인가&#8217;이며, 또 다른 의견은 &#8216;기존 시설을 재정비 혹은 재활성화여 효율성을 높일 것인가&#8217;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기존에 인프라가 존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메가시티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건설에 투자하기보다 기존에 있는 교량을 부분 철거하고 낡은 철재를 우수한 신규 강철로 교체하는 등의 유지 보수 작업에 대한 공공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공간 수용력에서는 순이익이 발생하는데요. 재건 과정에 들어가는 에너지 비용을 부분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통적인 도로나 도로 교량에 대한 신규 투자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대신 대중교통 시스템, 식품과 공공서비스를 위한 전기 지상 운송수단, 대중교통 요지에서 지역구를 잇는 경전철, 그리고 도시를 공항, 항구 그리고 다른 메가시티와 연결하는 고속 열차와 같은 친환경적인 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와 더불어 개별 교통수단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볼 때, 더욱 친환경적이고 새로운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 역시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으로 보입니다.</p>
</div>
</div>
<p>&nbsp;</p>
<h2>l 미래의 교량, 그리고 교량 건설의 미래</h2>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98443359BA276D0AB8CA.jpg" alt="홍콩의 스톤커터교(Stonecutters Bridge)와 컨테이너 항구  "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zh.wikipedia.org/wiki/File:Stonecutters%27_Bridge.jpg">위키피디아</a> /  홍콩의 스톤커터교(Stonecutters Bridge)와 컨테이너 항구</p></div>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 도시 내에 교량들은 대부분 2차 세계대전 이후 철재 부족 현상으로 최대한 가볍게 건설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경량화를 위해 교량에 구멍을 뚫고 장지간 <a class="tx-link"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47839&amp;cid=44616&amp;categoryId=44616" target="_blank" rel="noopener">트러스(long-span truss)</a>로 각 구역을 연결하는 구조였는데요. 이렇게 건설된 교량은 넓은 표면을 손수 도색해야 하고 끊임없이 유지 보수 공사가 필요하여 경제적으로 매우 비효율적이었습니다. 심지어 상태가 양호한데도 불구하고 보수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교량을 철거하는 사례도 발생했죠.</p>
<p style="text-align: justify;">교량의 수명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유지 보수 비용은 최소화하기 위해서 차세대 교량이 고안됩니다. 차세대 교량은 <a class="tx-link"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59794&amp;cid=40942&amp;categoryId=32343" target="_blank" rel="noopener">플레이트 거더(plate girder)</a>와 교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여 여러 개의 보호층을 이루며 건설됐는데요. 최근에는 교량 건설에 고급 철강재 사용이 늘어 <a class="tx-link"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93099&amp;cid=42321&amp;categoryId=42321" target="_blank" rel="noopener">첨접(field splices)</a>, <a class="tx-link"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07215&amp;cid=50319&amp;categoryId=50319" target="_blank" rel="noopener">수평 가새(lateral braces)</a> 그리고 보호를 위한 철강 표면에 사용되는 소재 비중이 감소하고 있습니다.</p>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9/997C543359BA18C71CCA1F.jpg" alt="압출 공법으로 건설되는 영국의 Stratford Town Centre Link" width="650" height="433"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knightarchitects.co.uk/">Knight Architects</a> / 압출 공법으로 건설되는 영국의 Stratford Town Centre Link</p></div>
<p style="text-align: justify;">철은 조립식 생산을 가능하게 해주면서 교각과 교량 기초 설계를 단순화시키고, 쉽게 재활용할 수도 있어 교량 건설에 핵심이 되는 재료입니다. 특히 콘크리트와 비교하면 철은 무게 대비 강도가 훨씬 높아서 더 효율적인 모듈 교량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데요. 최근 철강 기술의 발달로 철재 교량은 점점 더 강해지고 가벼워지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메가시티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거나 기존 교량을 재건하는 등 교량 건설의 수요가 자연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복잡한 거대 도시 환경 속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 빠르게 건설하는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니즈에 맞춰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이면서 가장 효율적인 교량 건설을 위한 철강재의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하겠고요.</p>
<p style="text-align: justify;"><b>※ 마르코 로시그뇰리는 21개국에서 37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교량 설계, 건설, 법 공학, 그리고 컨설팅 및 교육 전문가입니다. 로시그뇰리의 ‘메가시티 트렌드와 교량 건설의 미래’ 이야기는 2편에서 이어집니다.</b></p>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조각가 Gil Bruvel이 말하는 철 그리고 예술</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ec%a1%b0%ea%b0%81%ea%b0%80-gil-bruvel%ec%9d%b4-%eb%a7%90%ed%95%98%eb%8a%94-%ec%b2%a0-%ea%b7%b8%eb%a6%ac%ea%b3%a0-%ec%98%88%ec%88%a0/</link>
				<pubDate>Fri, 18 Aug 2017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뉴스룸 편집팀]]></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Dichotomy]]></category>
		<category><![CDATA[Flow Series]]></category>
		<category><![CDATA[Gil Bruvel]]></category>
		<category><![CDATA[스테인리스 강]]></category>
		<category><![CDATA[스테인리스 스틸]]></category>
		<category><![CDATA[예술]]></category>
		<category><![CDATA[조각가]]></category>
		<category><![CDATA[철과 예술]]></category>
		<category><![CDATA[철조각가]]></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리포트]]></category>
									<description><![CDATA[철을 사용하여 독특한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이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호주 출신의 Gil Bruvel인데요. Gil Bruvel는 예술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9살 이후부터 지금까지 약 40년의 세월 동안 작품 활동에만 매진해온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 드로잉,]]></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8/99E88D335993AB8028FEDB.jpg" alt="조각가 Gil Bruvel의 철 예술작품 " width="650" height="43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제공 &#8211; Gil Bruvel</p></div>
<p style="text-align: justify;">철을 사용하여 독특한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이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호주 출신의 Gil Bruvel인데요. Gil Bruvel는 예술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9살 이후부터 지금까지 약 40년의 세월 동안 작품 활동에만 매진해온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림, 드로잉, 조각 등에 표현된 Gil Bruvel의 예술 세계를 실제로 마주한다면, 그가 진정한 공예가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여 삶의 이중성, 그리고 모순의 공존을 묘사하는 &lt;Flow Series&gt;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오늘 포스코리포트에서는 &#8216;포스코 글로벌블로그 &#8211; The Steel Wire&#8217;에서 소개된 <a class="tx-link" href="http://globalblog.posco.com/capturing-fluidity-life-ribbons-steel-interview-gil-bruvel/" target="_blank" rel="noopener">G</a><a class="tx-link" href="http://globalblog.posco.com/capturing-fluidity-life-ribbons-steel-interview-gil-bruvel/" target="_blank" rel="noopener">il Bruvel</a><a class="tx-link" href="http://globalblog.posco.com/capturing-fluidity-life-ribbons-steel-interview-gil-bruvel/" target="_blank" rel="noopener">과의 인터뷰</a>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만의 철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1px; text-align: center; height: 1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8/99C5B333599674F92BBBCC.jpg" width="1" height="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div>
<p>&nbsp;</p>
<h2>l 철로 예술을 말하는 조각가, Gil Bruvel를 만나보세요!</h2>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8/990254335993DADD2A986E.jpg" alt="조각가 Gil Bruvel와 그의 철 예술작품 " width="650" height="43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제공 &#8211; Gil Bruvel</p></div>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4174d9;"><b><span style="font-size: 11pt;">Q. 지금까지의 작품을 보면, 유화를 비롯하여 연필, 파스텔, 목재 그리고 청동까지 굉장히 다양한 소재로 작업을 해오셨는데요. 이번 &lt;Flow Series&gt;에 스테인리스 스틸을 주 소재로 사용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span></b></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제 작품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 가운데 스테인리스 스틸은 저의 &lt;Flow Series&gt; 조각품들을 가장 잘 구현해낼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반사율을 비롯한 다양한 질감 표현이 작품에 잘 드러났으면 하였고, 결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뿐만 아니라 광택이 느껴지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제 작품 중 하나인 &lt;Wind&gt;에서도 피부에 닿는 물결이나 바람결을 표현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영감받은 저의 개인적인 해석까지 더해져 표현될 수 있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8/99FB9F335993B1DD23802B.jpg" alt="새로운 시리즈 작품에 스테인리스 강을 사용한 이유는, 시간이 지나도 부식되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내식성과 혹독한 환경에서의 안정성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Gil Bruvel" width="650" height="201"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4174d9;"><b><span style="font-size: 11pt;">Q. 스테인리스 스틸은 다루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다른 매체가 아닌 특별히 철을 이용해서 작품을 표현한 이유가 있나요?</span></b></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스테인리스 스틸은 매우 정교화된 방법을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소재이긴 합니다. 하지만 다른 금속과는 다르게 강성과 유동성이라는 두 상반되는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불가능해 보이는 개념까지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연속성과 비연속성 그리고 영속성과 비 영구성과 같은 세상의 이분법적인 사고의 경계를 순간적으로 잊게 만듭니다.</p>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8/999230335993AAB229A461.jpg" alt="&lt;My Mirror Remains&gt; 작품 작업 중인 Gil Bruvel" width="650" height="433"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제공 &#8211; Gil Bruvel /  작품 작업 중인 Gil Bruvel</p></div>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4174d9;"><b><span style="font-size: 11pt;">Q. 철을 이용해 정교한 조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작업 과정에 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아이디어 작업에서 철 조각품을 만들기까지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보통 작업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조각품을 주조하는 데 쓰이는 도구는 무엇인지 여러 가지가 궁금합니다.</span></b></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가장 먼저 저의 작품 의도가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여러 장의 스케치 작업을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바람, 물, 사구 형성, 모래의 잔물결, 바람에 흩날리는 풀과 나뭇잎과 같이, 자연 인자에 의해 발생하는 침식뿐만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 내는 크고 작은 무한한 패턴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스케치 작업을 반복하게 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런  다음 실리콘 몰드를 받을 준비가 될 때까지, 모형을 잡습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로스트 왁스 주조법을 거치고 나면, 캐스팅 작업에 들어갑니다. 스프루를 제거하고 표면에 양각을 새기는데, 그때 반사율을 활용한 다양한 기법과 방식으로 표면을 작업하면 가장 세련된 조각품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최초의 모형 틀에서 조각품이 완성될 때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4174d9; font-size: 11pt;"><b>Q. 본인이 작업했던 작품 중 최고의 철 예술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b></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lt;Flow Series&gt;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물론 다음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의 작품들을 토대로 얻은 새로운 기술과 지식에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더해 다음 작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패턴을 연구하고 시도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p>
<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8/99385F335993B22A26DD24.jpg" alt="작품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 가운데 스테인리스 스틸은 작품을 가장 잘 구현해낼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Gil Bruvel" width="650" height="162"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굳이 몇 가지를 얘기해보자면, 저는 인간 양면성을 단면에 보여주는 &lt;Dichotomy&gt; 조각품을 좋아합니다. 수평선과 수직선을 하나의 흉상 안에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모순된 모습을 설명하기 때문이죠. &lt;Rain&gt;은 명상적인 의미에서 제가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요, 우리의 기억과 경험을 담고 있는 강물이 흐르는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조각품입니다. &lt;Wind&gt;는 피부를 스치는 바람결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면서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이외에도 제가 좋아하는 여러 작품들이 있습니다.</p>
<p>&nbsp;</p>
<div style="width: 41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8/99AF36335993AB0E0F2E88.jpg" alt="Gil Bruvel / 인간 존재의 양면성에 대한 묵상과 기념을 표현한 &lt;Dichotomy&gt;" width="400" height="553"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이미지 제공 &#8211; Gil Bruvel / 인간 존재의 양면성에 대한 묵상과 기념을 표현한</p></div>
<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font-size: 11pt; color: #4174d9;">Q. &lt;Flow Series&gt;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철이 매개체로써 어떠한 역할을 하였나요?</span></b></p>
<p style="text-align: justify;">아마도 위의 모든 내용이 이번 질문에 대한 답변인 듯 싶습니다. 예술은 하나의 플랫폼으로써, 저만의 관점을 실험하고 적용할 수 있으며, 또한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소통하는데 있어서 물리적인 한계가 존재한다면, 예술은 우리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보편적 언어이자 하나의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철의 보편성은 이러한 메시지를 표현하는데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p>
<div style="width: 41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8/99DFE3335993AB451EE435.jpg" alt="Gil Bruvel / 인간의 약점을 변형함으로써 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lt;My Mirror Remains&gt;" width="400" height="542"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이미지 제공 &#8211; Gil Bruvel / 인간의 약점을 변형함으로써 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p></div>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4174d9;"><b><span style="font-size: 11pt;">Q. 이번 &lt;Flow Series&gt;에서 당신의 예술적 비전을 구현하는데 철을 사용한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를 갖나요? 그리고 다른 작품들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나요?</span></b></span></p>
<p style="text-align: left;">제 작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와 여러 방식은 저의 끊임없는 열정과 지식의 산출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 &lt;Flow Series&gt;는 저의 창의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작품이며, 이전의 작품들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플랫폼에 스테인리스 강을 사용해 작품을 만들었던 것은 다른 매체와는 달리 강철이 주는 영속성과 단발성, 이 두 가지의 모순된 특성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src="https://player.vimeo.com/video/65765874?color=18f5d7&amp;title=0&amp;byline=0&amp;portrait=0" width="640" height="36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p>
<p style="text-align: center;">△영상 출처 &#8211; <a href="https://vimeo.com/65765874">BRUVEL</a> from <a href="https://vimeo.com/onestory">One Story Productions</a> on <a href="https://vimeo.com">Vimeo</a>.</p>
<p style="text-align: justify;">Gil Bruvel 과의 인터뷰로 철과 예술, 그리고 그의 작품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도 Gil Bruvel의 정교한 조각품들을 통해 철의 아름다움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랍니다. Gil Bruvel의 더 많은 작품들과 작업과정은 위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p>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Roland Geyer 박사가 제품생애주기로 따져본 친환경 자동차의 조건</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roland-geyer-%eb%b0%95%ec%82%ac%ea%b0%80-%ec%a0%9c%ed%92%88%ec%83%9d%ec%95%a0%ec%a3%bc%ea%b8%b0%eb%a1%9c-%eb%94%b0%ec%a0%b8%eb%b3%b8-%ec%b9%9c/</link>
				<pubDate>Wed, 14 Jun 2017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뉴스룸 편집팀]]></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CO₂ 배출량규제]]></category>
		<category><![CDATA[Roland Geyer]]></category>
		<category><![CDATA[기가스틸]]></category>
		<category><![CDATA[이산화탄 배출]]></category>
		<category><![CDATA[친환경자동차]]></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리포트]]></category>
									<description><![CDATA[자동차 제조사들은 CO₂ 배출량 감소를 위해 연비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 경량화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 왔습니다. 하지만 몇몇 경량 소재의 경우, 제조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높아 경량화의 장점이 상쇄되는 문제점이 있는데요. 때문에 &#60;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버라 캠퍼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6/2271FC37593A4B9A1F4CA3.jpg" alt="작은 초록 나무와 하트모양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자동차 그림이 손 위에 올려져 있는 모습"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text-align: left;">자동차 제조사들은 CO<span style="font-size: 18pt;">₂</span> 배출량 감소를 위해 연비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 경량화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 왔습니다. 하지만 몇몇 경량 소재의 경우, 제조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높아 경량화의 장점이 상쇄되는 문제점이 있는데요. 때문에 &lt;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버라 캠퍼스 환경과학경영 대학원&gt; 부교수 Roland Geyer 박사는 자동차의 탄소 배출량 측정에 있어 더욱 포괄적인 생애주기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즉, 자동차의 지속 가능성을 측정하는 요소로 단지 연비 효율만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인데요. Roland Geyer 박사가 말하는 자동차의 전체 생애주기 평가 도구 ‘LCA(Life Cycle Assessment)’가 무엇인지, <a class="tx-link" href="http://globalblog.posco.com/taking-life-cycle-approach-automotive-environmental-policy/" target="_blank" rel="noopener">포스코 글로벌블로그 The Steel Wire</a>에 기고한 내용을 [포스코리포트]로 소개해 드립니다.<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1px; text-align: center; height: 1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6/2428D54C594086FE321CCB.jpg" width="1" height="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div>
</div>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nbsp;</p>
<h2>l 배기관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고민만으론 부족</h2>
<p>내연기관 자동차가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대부분 배기관의 이산화탄소(CO<span style="font-size: 18pt;">₂</span>) 배출로 인해 발생하며, 차량 제조 및 폐기, 혹은 연료 생산과 같은 그 외의 제품 생애 단계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훨씬 적은 편이다. 그렇다 보니 자동차로 인한 기후 변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정책은 주로 배기관 배출량 감소에 집중된 것이 사실이다.</p>
<p>&nbsp;</p>
<p>그러나 자동차 제조사가 연비 개선을 위해 소재 경량화에만 집중하다 보면, 차량의 전체 생애주기 동안에는 오히려 탄소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는 바이오 연료나 전력 전달 장치, 혹은 가벼운 소재로 만든 차량과 같이 연료 절약을 위한 소재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때문에 자동차 환경 정책은 자동차 제조 과정부터 폐기까지의 전체 생애주기를 고려해야만 이처럼 부정적인 결과를 피할 수 있다.</p>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6/227AAF4F593A4C181107FD.jpg" alt="생애주기에서 제조와 사용 단계로 바라본 배기관의 온실가스 배출 : 배기관 온실가스 배출 감소-&gt; 2015 EU 목표 130g/km, 2021년 EU 목표 95g/km, EU 슈퍼크레딧 제도 기준 50g/km, E85를 사용한 내연기관 30g/km, 녹색연료를 사용한 순수전기차 4g/km " width="650" height="418"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온실가스 배출량이 사용 단계에서는 감소하나, 전체 생애주기 중 제조 단계에서는 급격하게 증가한다.</p></div>
<p>특히 바이오 연료 비평가들은 바이오 연료가 오히려 직ㆍ간접적으로 더 많은 온실가스 배출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전기자동차 회의론자들은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될 경우 실제 자동차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관 배출량이 감소하더라도, 가벼운 소재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더 높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자동차가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환경 정책은 원재료 생산 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아 전체적인 목표를 심하게 반감시킨다거나, 혹은 완전히 무효화시키지는 않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수적이다.</p>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6/2351D04A593A4C2505D12B.jpg" alt="일반자동차 - kgCO2e, 제조 6444, 사용 37054, 재활용 -1546, 자동차 전체 생애주기 배출량. 경량화 전략 #1 - 제조 6266, 사용 36670, 재활용 -1472, 자동차 전체 생애주기 배출량 (-488) 41464. 경량화 전략 #2 - 제조 9794, 사용 36248, 재활용 -3634, 자동차 전체 생애주기 배출량 (+455) 42407" width="650" height="593"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생애주기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가 없다면, 몇몇 경량화 전략은 전체 과정 중 배출량이 오히려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p></div>
<h2>l 원재료 생산 단계까지 고려한 정책 개발의 필요성</h2>
<p>위에서 얘기했듯이 자동차 경량화는 효과적인 자동차 기후 정책에 특히 더 위협적일 수 있다. 드라이브 트레인 (동력전달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연료와 전기의 이산화탄소 비중을 줄이는 추세는 자동차의 무게 감량으로 얻는 이점을 더욱 반감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배기관에만 초점을 맞춘 규제로 인한 의도치 않은 결과까지 고심하는 것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진다고 봐야 할 것이다.</p>
<p>때문에 2014년에 개정된 EU의 자동차 CO<span style="font-size: 18pt;">₂</span> 배출 규제에서는 “정책 활동은 […] 원재료 생산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추후 자동차 사용 시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반감시키면 안 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p>
<p>&nbsp;</p>
<h2>l CO<sub>2 </sub>배출량을 평가하는 이상적인 방법, 생애주기평가</h2>
<p>의도치 않은 결과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제품의 전체 생애주기에 대해 고민하는 생애주기 평가(LCA)를 활용하는 것이다. LCA는 국제 기준을 적용한 체계적인 환경 평가 도구로, 약 50년간의 실행과 개발을 거듭하였다. 이는 제품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배출량을 설명할 수 있는 정밀한 방법론으로, 환경적인 균형을 확인하고 측정하는 가장 이상적인 수단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583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6/225A1F45593A4C693E55B9.jpg" alt="자동차 한 대당 +455kg CO2는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EU에서 제조되는 승용차 절반이 경량화 전략 #2로 교체된다고 했을 때, 유럽인 모두 나무를 연간 7.5 그루씩 심어야 증가된 CO2 배출량을 무마시킬 수 있습니다. " width="583" height="205"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오늘날 LCA는 학계, 산업, 정부 그리고 비정부 기구(NGO)에서 널리 사용된다. 학계와 더불어, 기업과 산업 협회들은 LCA 전개를 주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는 이미 생애주기를 고려하고 LCA를 반영하고 있으며, 소재 제조사도 이러한 방법을 적용하는 추세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6/26272746593A50670BCFE8.jpg" alt="자동차 생애주기 : 원료 추출 -&gt; 제조-&gt; &lt;-사용 전 제품 -&gt; (연료 사이클-&gt;)사용 -&gt; 폐기 처분 재활용 -&gt; 사용 후 폐품" width="650" height="462"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유럽연합 위원회(European Commission)를 포함하여, 전 세계 환경 보호 단체들은 LCA를 “제품의 잠재적 환경 영향 평가를 위해 현재 이용 가능한 최고의 체계”라고 칭한다. 생애주기에 중점을 둔 환경 규제는 아직 도입기며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그런데도 캘리포니아의 저탄소 연료 기준(Low Carbon Fuel Standard)과 같이 환경 규제 관계자와 입법자들은 생애주기 관점에서 바라본 법률 제정의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는 환경 관련 제품에 최고 수준의 정책적 기반을 만들고, 성공적인 환경 법안의 새로운 영역을 시작할 기회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7/06/2744A240593A55FE188A06.jpg" alt="친환경: 알루미늄 1Kg, 11~12.5Kg CO2배출. POSCO GIGA STEEL 1Kg, 2~2.5Kg CO2 배출. 1. 제조 단계: 알루미늄 대비 5배 낮은 CO2 배출량. 2.사용 단계: 기존 차체 대비 가벼워 주행 단계에서도 CO2 배출량 약 6% 감소. 3. 재활용 단계: 철은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 기가스틸로 자동차 전체 생애주기 동안의 누적 배출량 약 10% 감소." width="650" height="736"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Roland Geyer 박사의 주장처럼, 성공적인 자동차 환경 정책을 위해서는 원재료 생산부터 폐기 및 재활용 단계까지의 제품 생애주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자동차 강판의 발전 덕분에 이제 자동차 제조사는 강도 높고, 가벼우면서, 동시에 제품 생애주기 동안의 탄소 배출량까지 낮은 소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포스코 기가스틸이 바로 그 훌륭한 예죠!</p>
<p style="text-align: left; clear: none; float: none;">갈수록 강화되는 연비규제, 안전기준, CO<span style="font-size: 18pt;">₂</span> 배출량 규제로 인해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꿈의 자동차 소재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데요, 이런 니즈에 따라 개발된 포스코 기가스틸은 고강도, 가공성, 경량화는 물론 타 소재 대비 제품 생애주기 동안의 탄소 배출량이 매우 적으며, 재활용까지 가능한 친환경 소재입니다. 가볍고 지속 가능한 철 소재를 찾는 자동차 제조사를 위한 포스코 기가스틸의 특장점 및 자세한 정보는 <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856" target="_blank" rel="noopener">인포그래픽</a>을 통해 확인해보세요!</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eeeeee; padding: 10px; border: 1px solid #eeeeee;">
<p>Roland Geyer 박사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 캠퍼스 환경과학경영 대학원 (the Bren School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Management)의 부교수이다. Geyer 교수의 연구 분야는 제품의 생애주기와 재가공ㆍ재활용의 환경적ㆍ경제적 잠재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그는 기업의 재무 성과와 환경 활동을 연관 짓는 녹색 사업 계획의 발전에 관한 연구를 실행 중이다. 덧붙여 적은 자원으로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개발하는 철강 산업의 조력자로도 활동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left;">자동차 강판과 생애주기 평가에  대한 정보를 더욱 알고 싶다면, <a class="tx-link" href="http://www.worldautosteel.org/" target="_blank" rel="noopener">월드오토스틸(World Auto Steel)</a>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p>
</div>
<p>&nbsp;</p>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강철의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ea%b0%95%ec%b2%a0%ec%9d%98-%ea%b1%b4%ec%b6%95%ea%b0%80-%eb%af%b8%ec%8a%a4-%eb%b0%98-%eb%8d%b0%ec%96%b4-%eb%a1%9c%ec%97%90/</link>
				<pubDate>Wed, 07 Dec 2016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이경훈 국민대 건축대학 교수]]></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20세기 건축]]></category>
		<category><![CDATA[Less is More]]></category>
		<category><![CDATA[강철]]></category>
		<category><![CDATA[강철의 건축가]]></category>
		<category><![CDATA[건축]]></category>
		<category><![CDATA[건축가 미스]]></category>
		<category><![CDATA[건축재료 강철]]></category>
		<category><![CDATA[미스 반 데어 로에]]></category>
		<category><![CDATA[바르셀로나 독일관]]></category>
		<category><![CDATA[바르셀로나 박람회]]></category>
		<category><![CDATA[바르셀로나 체어]]></category>
		<category><![CDATA[바르셀로나 파빌리온]]></category>
		<category><![CDATA[시그램빌딩]]></category>
		<category><![CDATA[인테리어]]></category>
		<category><![CDATA[콜베 청동조각]]></category>
		<category><![CDATA[파빌리온]]></category>
		<category><![CDATA[판유리]]></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현대 건축]]></category>
									<description><![CDATA[l 글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이경훈 교수 l 20세기 건축과 도시에 영향을 준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 Less is more!  잡지나 광고에서 수없이 반복되어 이제는 진부해진 역설적인 구호의 주인공은 독일태생의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Ludwig Mies van der]]></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p><img class="aligncenter"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54A3237583FE46C01E2FA.jpg" alt="포스코리포트 강철의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 과거에도, 현재에도, 다가올 미래에도,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철에 대한 이야기를 각 분야 전문가가 들려 드립니다. " width="650" height="380" /></p>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img class="aligncenter"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54A3237583FE46C01E2FA.jpg" width="1" height="1" /><img class="aligncenter"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575114C584002591CCD3D.jpg" alt="우리 삶에 꼭 필요한 존재인 철의 가치를 좀 더 특별하게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들만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에서 바라본 철에 대한 이야기,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보시죠!" width="650" height="80" /></p>
<p style="float: none; clear: none; text-align: right;"><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1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right"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3718144584762C92F031C.jpg" width="1" height="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b>l 글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이경훈 교수</b></p>
<h2 style="float: none; clear: none; text-align: left;"><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l 20세기 건축과 도시에 영향을 준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span></h2>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1334B4E58401B2126395D.jpg" alt="미스 반 데어 로에가 건축한 판스워스 하우스 " width="650" height="43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Farnsworth_House_by_Mies_Van_Der_Rohe_-_porch.jpg">위키미디어</a> / 미스 반 데어 로에가 건축한 판스워스 하우스</p></div>
<p style="text-align: left;"><b>Less is more! </b></p>
<p>잡지나 광고에서 수없이 반복되어 이제는 진부해진 역설적인 구호의 주인공은 독일태생의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Ludwig Mies van der Rohe, 1886~1969)이다. 사실 이 말은 19세기에 시인 브라우닝의 싯귀절이었고 건축가 중에서도 그가 최초는 아니었다.</p>
<p>하지만 여전히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그의 작업이 그 의미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고 그의 생애 내내 지속되었을 뿐 아니라 20세기 건축과 도시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p>
<p>미스 반 데어 로에가 등장한 것은 1929년 바르셀로나 박람회를 통해서이다. 박람회는 세기초에 등장한 새로운 기술과 재료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설렘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본격적으로 자동차와 전기가 보급되고 건축에서는 강철과 판유리가 생산되기 시작하던 변혁의 시기에서 유럽 각국의 선진기술을 과시하는 중요한 장이었다.</p>
<p>여기에 독일은 1차대전 패망이후 산업국으로 재기해야했고 이를 세계에 알릴 중요한 계기였으므로 ‘쎈 것’이 필요했다. 독일의 고전적인 전통을 이으면서도 현대성을 과시해야 했다. 바이마르 독일공화국은 스케치를 끄적이다 가끔 전시회를 여는 정도의 무명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를 지명했다.</p>
</div>
</div>
<p>&nbsp;</p>
<h2>l 현대 건축의 원형이 된 Less 건축의 시작!</h2>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46C01335840180B15F17A.jpg" alt="바르셀로나 엑스포의 독일관" width="650" height="449"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flickr.com/photos/rankinb/11870235474/in/photolist-j5W4sj-8hczhw-j5TPAM-93XCs5-6fTcwA-93JfYs-kz1W7v-93JfzQ-qNJ6Jf-qaSKYx-CTya4-agtUMA-2XH3h8-6fTckC-93XCoA-5qG6uM-93XCzL-j5Y94b-CYrVY8-4mZqh8-93Fbc4-j5W5jj-kz1UaK-6fP1Gn-qwf4Ym-6fP1UR-pdrtrY-6S8bcr-5qG6K2-CxeDfk-5qLqWQ-8TGi6U-Gyc9v-4XJnmR-qtz3gg-DHm1bm-bztH96-qaW2ab-ADTCjt-aiARE-bztGWg-oo5zUb-bztGYH-kUYy8-eEBHmp-6ja7EE-fUwQ8d-dxkdqA-j5TNBn-p9ASxv">플리커</a> / 바르셀로나 엑스포의 독일관</p></div>
<p>바르셀로나 엑스포의 독일관은 별다른 전시가 없는 작은 전시관(pavilion)이었는데 당시로서는 기괴할 정도로 단순했다. 최초로 “Less” 건축을 세상에 선보인 순간이었다. 부유하는 지붕과 자유로운 벽면, 그 사이를 흐르는 광선이 전부였다. 건조한 공간에 콜베의 청동조각이 작은 연못에 반사된 빛을 받아 유일한 곡선을 만드는 정도였다.</p>
<p>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나지막한 지붕이다. 지붕은 지탱하는 벽이나 기둥과는 상관없어 보일 뿐만 아니라 투명한 유리가 내외부를 가르고 있기에 지붕은 허공에 떠있는 느낌이다. 벽들은 모두 경쾌하고 가볍게 보여서 건물을 지탱하는 역할에서 해방되어 보였다. 대신에 날렵하고 미끈한 십자형 스테인리스스틸 기둥이 육중한 지붕을 지탱하고 있다. 어찌나 정교하고 우아하던지 뉴욕의 현대미술관(MOMA)은 이 기둥을 소장품의 목록에 넣을 정도였다.</p>
<div style="width: 41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172253C584019E92AA7B7.jpg" alt=" 뉴욕 시그램빌딩" width="400" height="522"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flickr.com/photos/waynecorp/7147052393/in/photolist-bTyvFg-7ec8i8-Pzsen-Qwhhb-tCMe9-7gBRxa-tCM7H-7gBTda-wAA8B-5LVkqn-6Vu3aC-oCXHaP-7gFP1u-6g7jkb-6UT81d-85LuLR-axTDNU-7yDPa-94gWQ7-5JXnvp-5kMxky-fBHun-rBJ3K-wAA8J-4T2t6s-onDutP-62EzWe-3eeeJQ-wAA8D-wAA8U-omtih4-mM5J5-6Z2ZEY-6Z2ZBf-5bVisF-54FtpA-peeYe-do8Ljc-7buAmS-dnGN9J-PQbK5-jqv7zw-7zNgam-7zJsnk-4dKoUJ-cKd5bG-8HBS8c-PQJR8-PQbBA-cKd6Rs">플리커</a> / 뉴욕 시그램빌딩</p></div>
<p>이후로 미스 반 데어 로에는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고 주로 활동하던 시카고에 대규모 건축물들을 남긴다. 말년에는 뉴욕에 시그램빌딩이라는 걸작을 남기기도 하고 베를린에는 국립미술관을 건축하지만 바로셀로나 독일관의 변주이거나 조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건축을 이루는 모든 요소가 들어난다. 이후로 독일관은 미스 자신 뿐 아니라 전세계 도시에 교본이나 모범답안처럼 복제되는 현대건축의 원형같은 지위에 오르게 된다.</p>
</div>
</div>
<p>&nbsp;</p>
<h2>l 미스 반 데어 로에, 강철을 건축의 영역으로 불러내다</h2>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643E74D5840000413D797.jpg" alt="바르셀로나 엑스포의 독일관" width="650" height="43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flickr.com/photos/wojtekgurak/5284340912/in/photolist-93XCs5-qaSKYx-rnkDnw-3kcCtL-6fP25H-3k8cme-j5W4sj-8hczhw-j5TPAM-6fTcwA-93JfYs-kz1W7v-93JfzQ-qNJ6Jf-CTya4-agtUMA-2XH3h8-6fTckC-93XCoA-5qG6uM-93XCzL-4mZqh8-4XJnmR-DHm1bm-qaW2ab-j5Y94b-CYrVY8-93Fbc4-j5W5jj-kz1UaK-6fP1Gn-qwf4Ym-6fP1UR-pdrtrY-6S8bcr-5qG6K2-CxeDfk-5qLqWQ-8TGi6U-Gyc9v-qtz3gg-bztH96-ADTCjt-aiARE-bztGWg-6ja7EE-ahV4PB-oo5zUb-bztGYH-kUYy8">플리커</a> / 바르셀로나 엑스포의 독일관</p></div>
<p>미스 반 데어 로에가 독일관을 통해 진정으로 성취한 것은 강철에 형태를 부여했다는 점이다. 나무나 돌 같이 전통적인 건축재료들은 수천년의 경험적, 의미론적 진화의 과정을 거치며 이상적인 형상이나 다루는 방식이 정립되어 있었다.</p>
<p>이에 반해 강철은 낯선 재료이며 드러나지 않는 숨은 재료이며 비인간적 기계문명의 상징이었다. 철은 기계의 재료이며 공장에 속하며 산업의 영역에 있었다. 미지의 새로운 세기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의 양가적 감정은 철에 그대로 투영되었다.</p>
<p>철을 돌처럼 전통 문양으로 장식해보기도 하고 식물문양으로 휘어보기도 했으나 본질과는 다른 헛된 실험들이 되풀이 될 뿐이었다. 이때 미스는 담대하게 강철에 맞는 형태는 ‘형태없음’이 정답이라고 외치고 나선 것이다.</p>
<p>형상과 질료의 관계를 고민하는 서양의 물형론적(holomorphic) 전통의 완성인 동시에 전복이었다. 영혼이 육신을 얻는 것이었으며 그 육신은 less이자 순수기하이며 미니멀리즘이었다.</p>
</div>
</div>
<p>&nbsp;</p>
<h2>l 강철로 생명을 얻은 &#8216;Less is more&#8217; 정신</h2>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646E04958401C5228AFA0.jpg" alt="바르셀로나 의자" width="650" height="434"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flickr.com/photos/wojtekgurak/5281732210/in/photolist-93JfYs-93JfzQ-8eTnWb-cUzAA9-mzU7NF-8eQ6Dz-93XCoA-93XCzL-8KEVew-5MoNbd-fyKPa2-ei4ech-VYikH-93Fbc4-mV3dGX-agtUS1-agtV33-fk3xbb-6jKor-VYuFk-VYuA4-5XikgU-axTGDW-VYirp-mXm2z-8eP3bK-gfDc4S-agr9xH-6jKpr-mXhR4-eWMfX-8ePd3k-VYuCF-8eMmva-gfD5xK-ntQaSQ-57S4vZ-3nGNQs-pUyDd-8eP3e2-mXi2Z-8eMCJX-8eTnRN-BQScC-8eSuKo-axQSAZ-uyvoY-6jKjc-q8iPjh-8eQE2C">플리커</a> / 바르셀로나 의자</p></div>
<p>철제기둥보다 더욱 상징적이며 더욱 극적으로 “less”를 보여주는 것은 전시관에 놓인 작은 의자였다. 역시 미스가 디자인했고 박람회의 이름을 따서 ‘바르셀로나 체어’라 불리는데, 이 의자 하나가 그의 모든 건축적 성취를 한마디로 압축해서 보여준다.</p>
<p>당시에 강철로 가구를 만드는 것은 그것도 의자를 만드는 것은 도자기로 만드는 것만큼 생소한 일이었다. 모름지기 의자란 나무를 빈틈없이 조각하고 끼워 맞춰 천으로 만든 쿠션을 얹은 것일진대, 너무도 단순한 이 철제의자는 모든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엉덩이와 체중을 지탱하기 위한 최소한의 것만을 남겨놓은 형상이었다. 마치 이데아의 세계에 있을 법한 의자의 원형을 대하는 느낌이었다.</p>
<p>“Less is more”라는 구호가 육신을 얻은 것이며, 비로소 20세기가 막을 올렸다. 현대가 시작된 것이다. 이후로 바르셀로나 체어는 가구뿐 아니라 디자인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매끈한 강철 프레임 위에 놓인 두툼한 가죽은 철에 온기마저 불어넣어 훗날, 미스 건축의 ‘건조함’, ‘차가움’ 같은 비판에 훌륭한 방패가 된다.</p>
<p>바르셀로나 독일관은 박람회 직후에 철거되어 흑백 사진으로만 세상을 떠돌다가 건축가들의 청원에 의해 1986년에 같은 자리에 재건축 된다. 바르셀로나 체어 또한 제자리에 놓여지게 되고, 세계는 오십년을 뛰어넘은 미스 건축의 현대성에 다시 한번 경탄하고 있다.</p>
<p>몬주익 평원을 내려다 보며 빛나는 유리상자와 그 안의 철제의자가 외친다. Less is more!</p>
<p>&nbsp;</p>
<p>* 포스코리포트는 해당 분야 전문가 필진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포스코의 입장이나 전략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ffffff; border: #cbcbcb 1px dashed; padding: 10px;">
<p><b>관련 글 더 보기</b></p>
<ul style="list-style-type: disc;">
<li><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582" target="_blank" rel="noopener">21세기 산업을 책임질 스마트 팩토리</a></li>
<li><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557" target="_blank" rel="noopener">낭만 컨테이너</a></li>
<li><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520" target="_blank" rel="noopener">제조업의 미래와 금속 3D 프린팅 공법</a></li>
</ul>
<div>
<div style="text-align: right;">&#8211; <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category/%EC%B2%A0%20%EC%9D%B4%EC%95%BC%EA%B8%B0/%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 target="_blank" rel="noopener">포스코리포트 전체 목록</a></div>
</div>
</div>
<div></div>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0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2/237BC53F583FFC402D1B49.jpg" alt="이경훈. 국민대학교 건축학교 교수 및 건축가. 주요 저서: 서울은 도시가 아니다, 못된 건축." width="600" height="16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21세기 산업을 책임질 스마트 팩토리</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21%ec%84%b8%ea%b8%b0-%ec%82%b0%ec%97%85%ec%9d%84-%ec%b1%85%ec%9e%84%ec%a7%88-%ec%8a%a4%eb%a7%88%ed%8a%b8-%ed%8c%a9%ed%86%a0%eb%a6%ac/</link>
				<pubDate>Fri, 18 Nov 2016 09:57:00 +0000</pubDate>
				<dc:creator><![CDATA[이준정 과학기술칼럼니스트]]></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21세기 산업]]></category>
		<category><![CDATA[21세기형 스마트 공장]]></category>
		<category><![CDATA[IoT]]></category>
		<category><![CDATA[경제 패러다임]]></category>
		<category><![CDATA[다보스 포럼]]></category>
		<category><![CDATA[사물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산업 4.0]]></category>
		<category><![CDATA[산업인터넷 기술]]></category>
		<category><![CDATA[석유자원]]></category>
		<category><![CDATA[스마트 공장]]></category>
		<category><![CDATA[스마트 팩토리]]></category>
		<category><![CDATA[전기에너지]]></category>
		<category><![CDATA[제 4차 산업혁명]]></category>
		<category><![CDATA[제너렐 일렉트릭]]></category>
		<category><![CDATA[제레미 리프킨]]></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 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형 스마트팩토리]]></category>
									<description><![CDATA[ l 글 과학기술칼럼니스트 이준정 박사 l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2011년 발간한 『제3차 산업혁명』에서 산업혁명의 개념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19세기의 제1차 산업혁명을 증기기관과 석탄이 인쇄와 신문이란 소통 기술을 만나 경제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img class="aligncenter"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519884B58295A1925FB88.jpg" alt="포스코리포트 21세기 산업을 책임질 스마트 팩토리. 과거에도, 현재에도, 다가올 미래에도,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철에 대한 이야기를 각 분야 전문가가 들려 드립니다. " width="650" height="380" /></p>
<p style="text-align: right;"><img class="aligncenter"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519884B58295A1925FB88.jpg" width="1" height="1" /><img class="aligncenter"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533E54E58295A33205006.jpg" alt="우리 삶에 꼭 필요한 존재인 철의 가치를 좀 더 특별하게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들만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에서 바라본 철에 대한 이야기,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보시죠!" width="650" height="80" /><b> l 글 과학기술칼럼니스트 이준정 박사</b></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1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57EED49582E50F12CBC09.jpg" width="1" height="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h2>l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h2>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32A8D4E582C15971F809C.jpg" alt="지구를 들고 있는 손의 모습"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2011년 발간한 『제3차 산업혁명』에서 산업혁명의 개념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19세기의 제1차 산업혁명을 증기기관과 석탄이 인쇄와 신문이란 소통 기술을 만나 경제가 급속히 부흥하게 된 현상으로 분석했고, 20세기 제 2차 산업혁명은 석유자원과 전기에너지가 전화와 텔레비전이란 새로운 소통 수단을 만나 또 다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현상으로 분석했다.</p>
<p>그런데 21세기 들어 중국의 산업이 부흥하고 석유가격이 배럴 당 150불에 근접할 정도로 폭등하는 현상을 보며, 기존의 화석에너지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획기적인 경제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한계점에 부딪혔다고 판단하고 석유에너지 시대의 종말을 주장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716DB4E582C1597357491.jpg" alt="스마트폰을 터치하고 있는 손의 모습"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그는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 같은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바꿔야 획기적인 경제성장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는데, 21세기 경제는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인터넷을 통해 소통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지배하는 제3차 산업혁명기라고 주장했다.</p>
<p>산업은 사물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공장으로 바뀌고, 제품개발, 생산, 유통, 물류 등 전체 제조 단계에서 이뤄지는 작업과 서비스를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하여 생산성, 품질, 원가, 그리고 고객만족도까지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또 한번의 경제 부흥기를 기대할 수 있다. 제레미 리프킨이 분류한 산업혁명의 기준에 따르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도 제3차 산업혁명의 영역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p>
</div>
<p>&nbsp;</p>
<h2>l 세계 각국에서의 산업혁명 움직임</h2>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77F4E4D582C19F30FD871.jpg" alt="세계 각국 에서의 산업혁명 움직임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 (카메라, 음약, 파일, 동영상, 전화 등이 사람과 연결되어 있는 그림)" width="650" height="43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독일의 교육과학부는 자국의 중소기업들이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현상을 극복하고, 미국의 첨단제조업 부흥에 대응함과 동시에 부상하는 중국의 제조기술력을 따돌릴 수 있는 획기적인 산업생산시스템을 강구하고자 노력했다. 이 결과 ‘산업4.0(Inderstrie 4.0)’이란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냈고, 독일은 이를 국가산업전략으로 채택했다.</p>
<p>‘산업 4.0’ 개념은 산업설비의 디지털 공장과 현장의 자동화 공장이 모든 조업데이터를 공유하고 최적 조업조건을 사이버 상에서 예측해 내는 사이버-물리 연동 시스템을 유연한 생산 시스템의 해법으로 삼는다.</p>
<p>이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공장 시스템은 많은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고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 모델로 다뤄졌다.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은 독일식 ‘산업 4.0’ 모델에 인공지능과 유전공학이 결합되면 산업의 기틀이 전혀 다른 형태로 바뀌어 제4차 산업혁명이 촉발된다고 주장했다.</p>
<p>이와는 별도로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은 그들이 생산하는 산업설비 속에 센서들을 장착하여 설비의 가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관리해주는 산업인터넷 기술을 개발하여 고객에게 설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는 제조업이 설비를 만들어 내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설비 가동상태를 해석해 주는 서비스를 겸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제조업의 대변신이라고 할 수 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430914C582C1C562EBC5B.jpg" alt="숫자로 보여지는 프로그램 위에 올려진 금색의 톱니바퀴 세개" width="650" height="38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GE가 보여준 산업인터넷 기술과 독일이 추구하는 사이버-물리 시스템을 채택한 스마트 공장 개념이 미래를 기약하는 제조업의 혁신적 사례로 평가되면서 각국 정부는 이를 미래산업기술전략의 모델로 삼고 있다.</p>
<p>제품의 수요변동에 따라서 설비가 자동으로 설정되는 기술은 이미 첨단제조공장에선 흔한 일이지만 대부분 같은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상품의 주문단위가 소량으로 바뀌면 생산 설비의 설정 조건이나 부품의 교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심지어 원료 조건도 다양해 진다. 이로 인해 생산원가가 상승하고 생산성이 하락하는 문제를 수반한다.</p>
<p>또 단위 공정만 소량 주문생산 체제로 바뀐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주문에서부터 원료 수급, 각 단계 별 생산설비 조정, 공장내 물류, 공급망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가 소량 다품종 생산에 맞게 유연생산체제로 바뀌어야 한다. 원료나 부자재 공급부터, 생산 일정, 생산 공장, 설비 정비, 물류에 이르기까지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실시간으로 최적 생산조건을 찾아내고 결함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p>
<p>고객 별로 다양한 옵션을 부가한 맞춤형 제품을 소량이라도 공급해 주는 방향으로 시장이 바뀌면서 모든 산업계가 유연한 생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공장을 채택해야만 하는 혁신과제를 안게 된 것이다.</p>
</div>
<p>&nbsp;</p>
<h2>l 포스코형 스마트팩토리</h2>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img class="aligncenter"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45DBA3F582ACA8633FED8.jpg" alt="POSCO Smart Factory" width="650" height="364" /></p>
<p>기간산업으로 분류되는 철강업은 전통적 제조방식을 따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철강제조공정은 고열 작업이 많고 고속·고압 생산 조건에서 연속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들로 가득 차 있어 일찍부터 자동 조업 방식을 적용해 왔고, 근접 작업에 위험이 따를 수 있는 작업자들은 중앙운전제어실에서 설비가동상황을 감시하는 일을 맡아왔다.</p>
<p>조업방식의 자동화에 머물지 않고 포스코에서는 전체 제철 공정을 21세기형 스마트 공장으로 바꾸는 작업을 이미 시작해, 설비, 품질, 에너지,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를 스마트 공장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2017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라고 한다.</p>
<p>포스코가 추구하는 미래형 제철공정인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는 공장 설비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목적에 맞게 스스로 가동하는 공장을 말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설비 상태를 실시간 진단·예측하는데 활용하여, 안정적인 조업환경을 유지하고 설비 수명도 연장할 수 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50F793F582ACA8806EF59.jpg" alt="가상현실의 POSCO Virtual Guidence를 보고 있는 엔지니어의 뒷모습" width="650" height="367"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포스코 스마트팩토리가 실현되면, 설비관리 부문에서는 설비의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스마트 센서를 통해 통합센터에서 센서정보 및 점검, 수리, 고장 등 설비 이력정보를 분석할 수 있고, 고장시점을 예측하여 사전에 조치를 취함으로써 설비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작업자들은 웨어러블 장비를 착용하여 도면정보를 전달 받아 설비의 분해 조립 절차를 수행하므로 완벽한 정비가 가능하다.</p>
<p>생산관리 부문에서는 전문가 경험에 의존한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품질, 에너지, 환경 등 현장 상황을 종합 분석하는 무인 지능시스템으로 생산량을 자동으로 결정하고 설비-소재-품질 데이터를 통합분석하여 최적의 운전 패턴을 도출하므로 소단위 작업에서도 생산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67BD13F582ACA8518E471.jpg" alt="영상 모니터링을 하는 엔지니어 두명 " width="650" height="36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품질관리 부문에서는 모든 생산공정을 영상 모니터링하여 실시간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중단이 불가능한 연속 공정이므로 품질에 영향을 주는 설비 소음 발생, 진동, 온도 등의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함으로써 불량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후 공정의 작업조건에 반영함으로써 품질 불량을 방지한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3653A3F582ACA852CB4C3.jpg" alt="영상 모니터링을 하는 두명의 엔지니어 뒷모습" width="650" height="36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물류관리 부문에서는 선박으로 수입되는 원료 및 부원료를 하역하는 작업부터 생산공장 내부에서 소재와 제품을 운반하고 보관하는 전 과정을 무인 자동화해 물류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절감 등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공장에서 출고되는 제품들이 유통기지 및 고객사 창고에 도달할 때까지 입·출고 관리 및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제품 자동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p>
<p>환경/에너지 부문에서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황/질소화합물 등 유해물질을 하이-플라스마 공법으로 완전 제거해 친환경 공장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공장 /공정별로 에너지 소비량을 조업패턴에 따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최적의 에너지 사용 패턴을 적용하고자 한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2751F3F582ACA861EA764.jpg" alt="안전관리하고 있는 엔지니어" width="650" height="362"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안전관리 부문에서는 위험지역에 접근하는 작업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미리 경고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설비에 부착된 센서나 CCTV영상을 통해 화재, 폭발, 가스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긴급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p>
<p>설비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단위공장 별 디지털 가상공장을 만들어서 설비 신/증설 및 생산조건 변경사항에 대해서 실제 공장처럼 설비개조 및 조업변경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다. 신규 설비의 성능, 장애 요인, 유지보수상 문제점들을 사전에 발견하여 수정함으로써 최적설계를 구현하고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한다. 또한 가상공장에서 다양한 시험조업을 시도할 수 있어 실제 공장에 적용 가능한 최적생산조건도 발굴해 낼 수 있다.</p>
<p>포스코가 추구하는 스마트팩토리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컴퓨터 시뮬레이션, 첨단로봇, 증강현실, 사이버 보안, 생산과 경영관리 시스템 통합 그리고 인공지능기술이 가미된 최첨단 21세기형 공장 모델이다. 전 세계 철강업계는 물론이고 타 산업의 스마트공장화에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이다. 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변신한 포스코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신철강제품도 손쉽게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어 21세기에도 미래문명을 개척해 나가는 산업선도자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포스코리포트는 해당 분야 전문가 필진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포스코의 입장이나 전략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ffffff; border: #cbcbcb 1px dashed; padding: 10px;">
<p><b>관련 글 더 보기</b></p>
<ul style="list-style-type: disc;">
<li><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557" target="_blank" rel="noopener">낭만 컨테이너</a></li>
<li><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520" target="_blank" rel="noopener">제조업의 미래와 금속 3D 프린팅 공법</a></li>
<li><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483" target="_blank" rel="noopener">세계사를 하나로 통합한 대항해의 첨병, 나침반</a></li>
</ul>
<p style="text-align: right;">&#8211; <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category/%EC%B2%A0%20%EC%9D%B4%EC%95%BC%EA%B8%B0/%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 target="_blank" rel="noopener">포스코리포트 전체 목록</a></p>
</div>
<p>&nbsp;</p>
<p>&nbsp;</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0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762164A58295C16107619.jpg" alt="이준정 박사. 과학기술칼럼니스트, 미래탐험연구소 대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객원 교수, 저서'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 width="600" height="16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낭만 컨테이너</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6%ac%ed%8f%ac%ed%8a%b8-%eb%82%ad%eb%a7%8c-%ec%bb%a8%ed%85%8c%ec%9d%b4%eb%84%88/</link>
				<pubDate>Fri, 04 Nov 2016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이경훈 국민대 건축대학 교수]]></dc:creator>
						<category><![CDATA[전문가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건축 소재]]></category>
		<category><![CDATA[낭만 컨테이너]]></category>
		<category><![CDATA[뉴욕 소호]]></category>
		<category><![CDATA[대량생산 컨테이너]]></category>
		<category><![CDATA[맨해튼 소호]]></category>
		<category><![CDATA[주철]]></category>
		<category><![CDATA[주철기둥 건물]]></category>
		<category><![CDATA[철]]></category>
		<category><![CDATA[철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추상표현주의]]></category>
		<category><![CDATA[컨테이너 건축]]></category>
		<category><![CDATA[컨테이너 빌딩]]></category>
		<category><![CDATA[컨테이너 생산]]></category>
		<category><![CDATA[컨테이너하우스]]></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리포트]]></category>
									<description><![CDATA[l 글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이경훈 교수 l 컨테이너 빌딩, 도심 속으로 컨테이너 빌딩이 도심으로 침투하고 있다. 대형 선박에 실려 대양을 가로지르거나 트럭으로 대륙을 횡단하고 있어야 할 컨테이너가 도심에 무더기로 모여 건축을 만드는 일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공사장의 임시 사무소]]></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p><img class="aligncenter"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1112A3A5813129E279884.jpg" alt="포스코리포트 낭만 컨테이너. 과거에도, 현재에도, 다가올 미래에도,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철에 대한 이야기를 각 분야 전문가가 들려 드립니다. " width="650" height="380"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1112A3A5813129E279884.jpg" width="1" height="1" /><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14C0939581312C60409BA.jpg" alt="우리 삶에 꼭 필요한 존재인 철의 가치를 좀 더 특별하게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들만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에서 바라본 철에 대한 이야기,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보시죠!" width="650" height="80" /></p>
<p style="text-align: right;"><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1px; height: auto; text-align: center; max-width: 100%;"><img class="alignright"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1112A3A5813129E279884.jpg" width="1" height="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strong>l 글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이경훈 교수</strong></p>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right"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563B337581BDB93197303.jpg" width="1" height="1" /></p>
<h2>l 컨테이너 빌딩, 도심 속으로</h2>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733194558130123205E13.jpg" alt="커먼그라운드의 저녁 모습" width="650" height="434"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flickr.com/photos/tfurban/29832681046/">플리커</a>, 커먼그라운드</p></div>
<p style="text-align: justify;">컨테이너 빌딩이 도심으로 침투하고 있다. 대형 선박에 실려 대양을 가로지르거나 트럭으로 대륙을 횡단하고 있어야 할 컨테이너가 도심에 무더기로 모여 건축을 만드는 일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공사장의 임시 사무소 정도로 쓰이던 것이 건국대 근처의 쇼핑몰 커먼그라운드나 청담동 쿤스트할레 같은 첨단 유행을 상징하게 된 것을 보면 매우 흥미롭다.</p>
<div style="width: 65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769B83358193B42029A5A.jpg" alt="주철 기둥 건축물" width="640" height="480"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flickr.com/photos/kenlund/101331903/in/photolist-9XmrM-czyAHQ-9XmF3-9XmLh-9prBJ-czyB27-9Xm3c-9pryc-9XmHG-9XmR4-9XmCE-9XmXB-9A5gQ-9Xn2X-5QEUFZ-9Xm5z-9XmNQ-9Xmvs-9Xmph-9XmAs-9XmTE-9XmZT-9pmMX-764w2b-8uAdBY-BAj2zh-BAjiym-Cog9ww-sgnakX-tcW1Wb-sVAiHQ-sgnca8-tdbUmR-wfTZW-rPvU4x-cEfRJC-FF93tj-cwuVGs-cEfVTf-sLjJAp-cEfTto-stSKkX-cEfFYE-cEfSmL-cwv2k5-cEfCyf-cEfUJy-cEfKZS-cAanky-cEfNXE">플리커</a>, 주철 기둥 건축물</p></div>
<p style="text-align: justify;">이를 맨해튼에서 가장 낭만적인 예술의 거리로 불리는 소호의 사례와 비교해 볼만하다. 애초에 소호는 공장지대로 건설되었다. 시청에 근접한 중심지였지만, 늪을 매립한 지역이어서 개발이 늦어졌다. 그곳은 봉제공장 같은 경공업 지역으로 요즘 아파트형 공장과 같은 건물들이 지어졌는데 당시로는 신재료였던 주철기둥으로 지은 것이 대부분이었다.</p>
</div>
</div>
<p>&nbsp;</p>
<h2>l 뉴욕 소호의 독특한 공간적 배경을 이룬 주철(Cast-iron)</h2>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text-align: justify;">건축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 길고 철기시대가 시작된 것도 수천 년이 지났지만 건축에 철이 본격적으로 쓰이게 된 것은 19세기 후반, 그러니까 기껏해야 백오십년 전 쯤 부터다. 이전까지 수천 년 동안은 못이나 장식 등 보조적이거나 소극적으로 쓰인 게 전부였다. 시작은 역사가 오래된 주철부터였다. 주철(Cast-iron)은 우리가 흔히 무쇠라고 부르는 것으로 탄소 성분이 많아 돌처럼 단단하기는 하지만 휘는 힘에는 약한 금속이다. 그래서 기둥 이외의 건축 재료로 쓰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많다.</p>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462CD3A5813048B2F3760.jpg" alt="주철 기둥" width="650" height="433"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en.wikipedia.org/wiki/Cast-iron_architecture#/media/File:Salle_de_lecture_Bibliotheque_Sainte-Genevieve_n07.jpg">위키피디아</a>, 주철 기둥</p></div>
<p style="text-align: justify;">19세기 중반 철의 생산과 가공이 발달하면서 형틀을 이용해 쇳물을 부어 만들 수 있는 주철의 특성이 건축에 대대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일일이 돌을 조각해 만드는 것보다 훨씬 날렵하고 복잡하고 화려한 장식을 가진 기둥을 대량생산 할 수 있게 되었다. 유럽보다 미국에서 더 인기가 좋았는데 유럽에 비해 숙련된 석공이 많지 않았던 탓도 있었다. 곧 우편주문으로도 판매할 정도로 유행했지만 아무래도 낯선 재료이고 진짜 돌보다는 가치가 떨어지는 일종의 모조품이라는 관념 때문에 그 쓰임새는 조심스러웠다. 따라서 품위 있고 중요한 건물보다는 우선 소호의 공장지대에서 사용하게 되었던 것이다.</p>
<div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44EA433581306D3235165.jpg" alt="뉴욕 소호" width="650" height="434"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flickr.com/photos/67144010@N05/7579069138/">플리커</a>, 뉴욕 소호</p></div>
<p style="text-align: justify;">이후로 휘는 힘에도 강한 강철이 대량생산되면서 주철의 사용은 단순한 장식적인 것으로 물러나게 되고 더 이상 건축 재료로는 쓰이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멈춰진 듯 맨해튼에서도 유일하게 소호에서만 주철 기둥을 볼 수 있는 지역이 되었고 그로부터 백년이 지나 주철로 지어진 소호의 건물과 거리는 예술가들에게는 축복의 공간이 되었다. 천장이 높고 탁 트인 데다 임대료까지 저렴한 공장들은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아틀리에로 변해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공장에서 만든 상품을 팔던 1층은 갤러리와 카페로 변했는데 그 중에는 리오 카스텔리나 사찌 같은 20세기 후반 현대미술을 이끌던 세계적인 갤러리들도 상당수 있었다. 이들은 예술가들에게 작업실을 얻어주고 유명한 비평가들을 동원하여 카페에서 토론하며 작업을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었는데 이것이 ‘추상표현주의’라고 부르는 미술의 사조가 되었다. 1980년대에 이르러 소호는 가장 세련되고 낭만적인 지역이 되었는데 주철기둥 건물이라는 독특한 공간적 배경이 큰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p>
</div>
</div>
<p>&nbsp;</p>
<h2>l 대량생산 시대의 부산물 컨테이너,  스타일이자 건축 목적이 되다</h2>
<div class="article">
<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p style="text-align: justify;">이를 설명하는 복잡다단한 이론이 있지만 건축에서는 구조와 장식의 관계로 요약할 수 있다. 건축에서 장식이라 부르는 것은 공예 등 다른 예술과는 달리 전 시대의 구조 또는 생산방식을 모방한다는 것이다. 그리스, 로마 시대의 석재 기둥에 나타나는 장식은 그 이전의 구조 재료였던 목재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며 마찬가지로 새로운 재료가 등장하면서 이전 시대의 구조재가 장식으로 물러선다는 것이다. 회벽 마감 뒤에 숨어서 구조를 담당하던 벽돌이 요즘에 가장 장식적인 재료로 표상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소호의 주철 기둥이 당시로는 가장 경제적인 재료였지만 지금에 와서는 가장 장식적이며 낭만적인 재료로 받아들여지는 것 또한 맥을 같이한다.</p>
<div style="width: 65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242473E5816EAA1399A0A.jpg" alt="쿤스트할레 베를린" width="640" height="427"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p class="wp-caption-text">△ 이미지 출처 &#8211; <a href="https://www.flickr.com/photos/robinstraaijer/15484884902/in/photolist-pAm5Nb-7sKkgg-Vx5P-23zDG-4Xk9C7-4XfS8M-2fMpX-5i331y-5Yo4pZ-aQvRAX-Vx67-7sPj51-7WMn8S-4XfS6K-7sPeWb-4Xk9w1-oi3XWg-4XfRVv-ozvPGU-pvqY5i-CmJkC-p3Lejf-nhEvwr-DdCf5-j7eTzR-7omLJj-ozkyum-5EwqJe-9H8zXp-j7eU9X-92cfXk-7sKkTg-9H8zUv-3mB4s-bubwZc-kXvZ4y-rgufzs-Vx4F-j7duJK-j7eT4a-oi3Lg3-boezS2-aQe3dk-pcgJoX-j7fDr9-xgqYp-3ngBH-bAhUu2-j7dpxc-bno6fj">플리커</a>, 쿤스트할레 베를린</p></div>
<p style="text-align: justify;">다시 컨테이너로 돌아가 보자. 컨테이너는 현대의 대량생산을 대표하는 기호로 작동한다. 전 시대의 테크놀로지가 인간의 생활을 매개하는 것이었다면 포스트모던 시대의 테크놀로지는 소통의 문제와 더 가까워져 있다. 즉, 기계미학은 대량생산과 그 결과물인 공업생산품을 미적 대상으로 삼지만, 컨테이너 빌딩은 생산보다는 재생산, 즉 복제의 테크놀로지라는 점에서 시뮬라크르적이다. 따라서 컨테이너가 표상하는 것은 원래의 의미가 탈각된 하나의 스타일로 남게 되며 원래 목적이나 원본의 부산물이 아닌 목적 자체로 전환된다. 예전의 초가집이 농업이라는 산업형태와 느슨하게 연결되어있을 뿐 그 생산방식과는 무관하게 독립적인 건축형태로 구성된 것과 마찬가지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때 우리나라는 컨테이너 최대 생산국이었다. 구하기 쉬운 재료를 적정기술로 건조하는 것이 당대의 건축이라면 컨테이너 빌딩은 초가집처럼 우리의 전통건축으로 기록될 수도 있는 것이다. 백년 후, 민속촌에서 컨테이너 빌딩을 보며 향수에 젖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포스코리포트는 해당 분야 전문가 필진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포스코의 입장이나 전략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ffffff; border: #cbcbcb 1px dashed; padding: 10px;">
<p style="text-align: justify;"><b>관련 글 더 보기</b></p>
<ul style="list-style-type: disc;">
<li>
<p style="text-align: justify;"><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442" target="_blank" rel="noopener">강하면서 유연하게, 지진을 이기는 철</a></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430" target="_blank" rel="noopener">십자군을 떨게 한 신비의 무기, 다마스쿠스 검</a></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402" target="_blank" rel="noopener">태양광 발전이 미래 에너지 해법이다</a></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355" target="_blank" rel="noopener">전기차의 핵심은 소재 기술이다!</a></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463" target="_blank" rel="noopener">강철 먹고 달리는 자동차 가능할까?</a></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463" target="_blank" rel="noopener">세계사를 하나로 통합한 대항해의 첨병, 나침반</a></p>
</li>
<li>
<p style="text-align: justify;"><a class="tx-link" href="http://blog.posco.com/2520" target="_blank" rel="noopener">제조업의 미래와 금속 3D 프린팅 공법</a></p>
</li>
</ul>
</div>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0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11/2403F03B5816A5D011E642.jpg" alt="이경훈.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및 건축가. 주요 저서:'서울은 도시가 아니다', '못된 건축'" width="600" height="16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div>
</div>
]]></content:encoded>
																				</item>
			</channel>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