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title="XSL_formatting" type="text/xsl" href="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plugins/posco-rss/posco-rss.xsl"?><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포스코 전시회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atom:link href="https://dev-newsroom.posco.com/kr/tag/%ED%8F%AC%EC%8A%A4%EC%BD%94-%EC%A0%84%EC%8B%9C%ED%9A%8C/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link>
        <image>
            <url>http://www.posco.co.kr/homepage/images/kor5/common/h1_posco.png</url>
            <title>포스코 전시회 &#8211; 포스코뉴스룸</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link>
        </image>
        <currentYear>2016</currentYear>
        <cssFile>https://dev-newsroom.posco.com/kr/wp-content/plugins/posco-rss/posco-rss-xsl.css</cssFile>
        <logo>http://www.posco.co.kr/homepage/images/kor5/common/h1_posco.png</logo>
		<description>What's New on POSCO Newsroom</description>
		<lastBuildDate>Tue, 08 Apr 2025 14:12:14 +0000</lastBuildDate>
		<language>en-US</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포스코미술관 특별 기고] 6편. 허심(虛心)의 공간미 담은 대나무 그림</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f%b8%ec%88%a0%ea%b4%80-%ed%8a%b9%eb%b3%84-%ea%b8%b0%ea%b3%a0-6%ed%8e%b8-%ed%97%88%ec%8b%ac%e8%99%9b%e5%bf%83%ec%9d%98-%ea%b3%b5%ea%b0%84%eb%af%b8-%eb%8b%b4/</link>
				<pubDate>Tue, 17 May 2016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포스코에세이]]></category>
		<category><![CDATA[대나무 그림]]></category>
		<category><![CDATA[사군자]]></category>
		<category><![CDATA[사군자 그림]]></category>
		<category><![CDATA[사군자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사군자란]]></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 전시회]]></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그룹]]></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미술관]]></category>
									<description><![CDATA[&#160; 군자가 사랑한 네 가지 식물을 오는 5월 25일까지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60;사군자, 다시피우다&#62;전에서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데요. 그에 맞춰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사군자와 사군자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총 8회에 걸쳐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여섯 번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article">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26BD645573977E8308FBF.jpg" alt="&lt;사군자, 다시피우다&gt;" width="650" height="343"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justify; clear: none;">군자가 사랑한 네 가지 식물을 오는 5월 25일까지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lt;사군자, 다시피우다&gt;전에서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데요. 그에 맞춰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사군자와 사군자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총 8회에 걸쳐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여섯 번째 이야기로, 대나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p>
<p>옛사람들에게 대나무는 특별한 의미를 주는 존재였습니다. 뾰족이 올라온 죽순은 더없이 좋은 먹거리였고, 각종 생활 도구의 재료로 쓰여 삶을 편리하게 했는데요. 생활 속의 이로움과 함께 문인들에게는 유교를 토대로 형성된 동아시아 지성의 상징물로서 사랑을 받았죠.</p>
<p>대나무에 대한 애정도 여러 가지여서 사람들은 여건에 따라 대숲을 조성하거나, 화분에 길러 가까이 하기도 했고, 이를 그림으로 대신해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묵죽에 대한 애호는 끊임이 없어, 문인들 스스로도 즐겼을 뿐 아니라 화원 화가들 사이에서도 많이 그려졌는데요. 조선시대 도화서 화원을 뽑는 시험에서 산수 인물보다 묵죽에 더 많은 배점이 주어진 것은 묵죽화의 비중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p>
<h2 class="o_title">매운 바람을 견디는 절개</h2>
<p>조선시대 최고의 묵죽 화가로 꼽히는 인물은 단연 탄은(灘隱) 이정(李霆, 1554∼1626)입니다. 세종대왕의 현손으로 석양군(石陽君)이라는 작호를 받았고, 서화에 능하여 선조의 총애를 받았던 종실 출신의 화가입니다. 그는 굵은 대나무를 힘차게 그려낸 통죽(筒竹), 바람을 맞고 선 풍죽(風竹), 비 맞아 잎이 쳐진 우죽(雨竹), 눈을 덮고 꿋꿋하게 서있는 설죽(雪竹) 등 다양한 대나무의 모습을 여러 기법을 사용하여 자유자재로 그려내었죠.</p>
<p>이정 노년의 원숙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 &lt;죽도(竹圖)&gt;입니다. 이 작품은 하단에는 바위를 배치하고 농묵으로 그려낸 대나무와 상단에 담묵으로 중단의 대나무와 비슷한 모습을 그린 삼단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담묵으로 농묵의 가지와 비슷하게 그린 가지는 마치 그림자 같기도 하면서 화면에 변화를 주었는데요. 우측 하단에 쓰인 관서를 통해 그의 나이 69세인 1622년 봄에 만년 은거처인 공주의 월선정에서 그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239px; text-align: center;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41A82415739770623A09B.jpg" alt="이정,  &lt;죽도(竹圖)&gt; 비단에 먹, 119*57.3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width="239" height="431"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이정 묵죽의 다양한 모습은 41세인 1594년에 완성한 『삼청첩(三靑帖)』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그의 개인 소장 &lt;풍죽(風竹)&gt;은 현재 통용되는 오만 원 권에 도안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유명한 이정의 화풍은 한국적인 묵죽화의 전형을 이루어 후기 양식의 바탕이 되었습죠. 이정의 조카인 김세록(金世祿, 16세기 후반-17세기 전반), 학자이자 독특한 전서의 서예가로도 유명한 허목(許穆, 1595-1682), 좌의정을 지낸 조익(趙翼, 1579-1655) 등도 당시 묵죽화를 남겼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286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345E9405739768A13ED4C.jpg" alt="조익, &lt;죽도&gt; 종이에 채색 100.9*53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width="286" height="527"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조익의 &lt;죽도(竹圖)&gt;는 굵은 왕대의 흔적 옆에 새로 난신죽(新竹)을 표현한 듯 푸른색으로 생생한 대나무를 그려 이채롭습니다. 중앙의 대나무는 화면 위쪽에서 더 이상 몸을 펼 수가 없다는 듯 옆으로 굽어있는데요. 마치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해 굽혀야만 하는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되죠. 조익이 살았던 선조에서 효종 때까지는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병자호란등 조선시대 가장 치욕스러운 전쟁이 잇달아 일어났는데요. 그림 속의 구부러진 대나무는 이 시기에 벼슬을하였던 사대부로서 하늘을 볼 수 없는 부끄러움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p>
<h2 class="o_title">비어있는 공간의 아름다움</h2>
<p>조선 후기에 묵죽화로 유명한 화가로는 유덕장(柳德章, 1694-1774), 강세황(姜世晃, 1713-1791), 신위(申緯, 1769-1845), 임희지(林熙之 1765-?)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의 묵죽화는 각자 조금씩 개성있는 화풍을 형성했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29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15973405739768B02632E.jpg" alt="유덕장,&lt;목죽도6곡병&gt; 종이에 수묵, 각 92.5*52.5cm, 개인소장" width="629" height="322"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유덕장은 조선 초기의 묵죽 화가인 유진동의 6대 손으로 호는 수운이며,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사대부입니다. 그는 많은 유작을 남겼는데, 추사 김정희가 그의 묵죽도의 제에서 “수운의 죽은 창경하고 고졸하여 팔목에 금강저가 갖추어 있다”고 한 것처럼 대나무의 굳건한 이미지를 표현한 듯 날카롭고 강한 모습의 통죽을 잘 그렸죠. 또한 녹죽, 금니로 그린 대나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린 그림은 대나무의 표현 영역을 한층 넓혀주었습니다.</p>
<p>사군자에 두루 능했던 강세황은 “대나무와 매화를 그릴 때는, 공간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공간을 여유 있게 구성해 시원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그가 매화나 대나무와 같은 사군자를 그릴 때 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강세황의 묵죽을 가만히 보면 전체적으로는 유연하면서도 강직한 대나무의 특징이 잘 드러나 보이죠.</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69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446FF405739768B12604E.jpg" alt="신위&lt;선면목죽&gt; 종이에 수묵, 17.4*56cm, 개인소장" width="369" height="32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강세황의 묵죽에 이어 신위의 묵죽에서도 대나무 줄기를 길게 남겨 여유와 멋이 느껴집니다. 신위는 판서와 도승지를 지낸 전형적인 사대부로 시·서·화에 모두 능한 문인 화가입니다. 그의 묵죽은 강세황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실제 남아있는 작품에서 보면 강세황에 비해 줄기가 가늘고 탄력이 있으며, 잎도 필치가 부드러워 더욱더 고아한 풍취가 있습니다. 신위는 특히 시에 뛰어나 그의 묵죽화에는 단아한 그의 글씨로 쓴 적절한 제시가 함께 어울려 묵죽의 품격을 높여줍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29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72B4D405739768C2609D9.jpg" alt="김홍도, &lt;목죽&gt; 종이에 수묵, 23*27.4cm, 간송미술관 소장" width="329" height="319"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화면 구성의 시원한 느낌은 김홍도(金弘道, 1745-?)의 &lt;묵죽(墨竹)&gt;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사선방향으로 화면을 가로질러 대나무 줄기가 비스듬히 서 있고 줄기의 아래쪽에는 댓잎이 무성하게 나있는 구도로, 대나무의 중간 부분을 클로즈업해 시원스럽게 구성한 것이죠. 군자의 상징으로서 사대부들이 즐겨 그렸다는 묵죽화이지만화원 화가들 사이에서도 많이 그려졌습니다. 화원 화가이지만 사실 김홍도는 사대부 못지않은 풍류를 즐겼던 화가였죠.</p>
<h2 class="o_title">댓잎에 서린 문인들의 의취</h2>
<p>이후 조선 말기에는 우봉 조희룡(趙熙龍, 1797-1859), 소치 허련(許練, 1809-1892), 신위의 아들인 애춘 신명연(申命衍, 1809-?), 춘방 김영(金瑛, 1837-?), 사호 송수면(宋修勉, 1847-?), 석촌 윤용구(尹用求, 1853-1939) 등이 개성 있는 묵죽을 많이 남겼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288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민영익, &lt;목죽&gt; 종이에 수묵, 127.8*55.2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543B0405739768A1588EA.jpg" alt="" width="288" height="534"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조선 말기와 근대의 묵죽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운미 민영익(閔泳翊, 1860-1914)과 해강 김규진(金圭鎭, 1868-1933)의 묵죽에서 일 것입니다. 민영익은 명성황후의 친정 조카로, 당시의 혼란스러운 나라 사정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냈습니다. 그는 고종의 폐위 음모 사건에 연루되어 상해에 피신해 있으면서 청대의 오창석(吳昌碩, 1844-1927) 등 유명한 서화가들과 교류하면서 개성 있는 작품을 남겼는데요. 그의 &lt;묵죽(墨竹)&gt;에서 보이는 끝이 잘린 대나무는 그의 묵란에서 보이는 난 잎의 뭉툭한 모습과 마찬가지로 그의 강한 개성을 보여주는 부분이죠.</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28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64CD4405739768A0DD1AF.jpg" alt="김규진&lt;설죽(10폭 병풍)&gt; 천에 수묵, 130*37.4cm, 인주문화재단 소장 " width="628" height="37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민영익의 묵죽과는 또 다른 개성을 보인 것이 김규진의 묵죽입니다. 그는 1855년부터 8년간 청나라에 유학을 했고, 1915년에는 서화연구회를 창설하여 후진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해강죽난보(海岡竹蘭譜)』와 『서법진결(書法眞訣)』이란 저서를 남겼는데요. 그는 다양한 형태의 대나무를 그렸으며, 특히 굵은 통죽(筒竹)을 잘 그려 이후 근대화단에 통죽이 크게 유행하는 계기가 되었을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p>
<p>김규진의 뒤를 이어 근대 묵죽화의 길을 활짝 연 사람이 김진우(金振宇, 1883-1950)와 고암 이응로(李應魯, 1904-1989)입니다. 김진우는 김규진이 개설했던 서화연구회에서 그림 수업을 받았으며, 사군자를 두루 잘 했으나 특히 대나무를 잘 그렸습니다. 그의 묵죽은 마치 바람결이 느껴질 듯 떨림이 있는 잎과 현대적인 구성미가 돋보입니다. 김진우는 대나무 그림을 팔아 독립군 자금을 댔다고 할 만큼 항일운동에도 적극적인 화가였죠. 대쪽 같은 선비를 상징하는 대나무 그림이 나라를 구하는 독립운동자금으로 쓰였다니 그 의미가 더욱더 깊게 느껴집니다.</p>
<p>묵죽도는 현재까지도 많은 화가들에 의해 그려집니다. 대나무의 강한 생명력만큼이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죠. 곧고 푸른 대나무는 그 청정하고 굽힐 줄 모르는 기상으로 오늘날에도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이끌어주는 스승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248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23B61405739768B1C66A3.jpg" alt="김진우, &lt;묵죽(불유분용)&gt; 종이에 수묵 140.5*39cm, 개인 소장" width="248" height="758"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472014057397B2E0AD91F.jpg" alt="글 이선옥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hk연구교수" width="650" height="67"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class="o_remarks">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보는 사군자 이야기가 흥미로우셨다면,<br />
포스코 미술관 전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포스코미술관 특별 기고] 5편. 서리를 이긴 은은한 향취의 국화 그림</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f%b8%ec%88%a0%ea%b4%80-%ed%8a%b9%eb%b3%84-%ea%b8%b0%ea%b3%a0-5%ed%8e%b8-%ec%84%9c%eb%a6%ac%eb%a5%bc-%ec%9d%b4%ea%b8%b4-%ec%9d%80%ec%9d%80%ed%95%9c-%ed%96%a5%ec%b7%a8/</link>
				<pubDate>Wed, 11 May 2016 07:00:0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포스코에세이]]></category>
		<category><![CDATA[국화]]></category>
		<category><![CDATA[국화 그림]]></category>
		<category><![CDATA[그림전시회]]></category>
		<category><![CDATA[사군자]]></category>
		<category><![CDATA[사군자 그림]]></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 전시회]]></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미술관]]></category>
									<description><![CDATA[&#160; 군자가 사랑한 네 가지 식물을 말하는 사군자! 오는 5월 25일까지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60;사군자, 다시 피우다&#62;전에서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데요.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사군자 그림과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섯 번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article">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56297485731709305C641.jpg" alt="사군자, 다시피우다" width="650" height="37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군자가 사랑한 네 가지 식물을 말하는 사군자! 오는 5월 25일까지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lt;사군자, 다시 피우다&gt;전에서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데요.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사군자 그림과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섯 번째 이야기! &#8216;국화와 국화 그림의 이야기&#8217;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p>
<h2 class="o_title">세속과 벗하지 않는 은자</h2>
<p>옛 문인들은 국화 한 포기를 얻으면 봄, 여름 고이 갈무리하여 가을에 홀로 피어나는 꽃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았고, 화분에 가득 담아 선물로 보내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흔한 꽃이지만 의미도 깊고 귀한 국화를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국화 그림인데요. 인내와 지조를 지키는 군자의 상징으로서 시문과 서화는 물론 장식미술의 소재로서도 국화는 사랑을 받았습니다.</p>
<p>조선시대 초·중기까지만 해도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는 궁중을 중심으로 국화를 감상하고, 국화주를 마시며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주고받는 행사를 했었습니다. 조선시대 일찍부터 국화 그림이 그려진 기록은 있지만 실제로 그림이 남아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259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318114C57316E562C15EB.jpg" alt="홍진구,&lt;국화&gt; 종이에 채색, 37.6*32.6cm, 간송미술관 소장" width="259" height="400"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17세기에 활동하였던 홍진구의 국화 그림은 조선시대 국화 그림 중에서도 이른 시기에 그려진 것입니다. 왼편 하단에서 피어난 한 그루의 국화와 나리꽃처럼 생긴 붉은 꽃을 함께 그린 것인데요. 가지와 잎은 먹을 툭툭 찍고 농묵으로 잎맥을 그려 자연스러운 국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왼편 상단에 쓴 방장산옹사(方丈山翁寫)라는 호 때문에 홍진구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죠.</p>
<p>국화에는 여러 색이 있지만 옛날에는 어떤 색깔보다도 노란 국화를 으뜸으로 생각했다고 하죠. 노란색은 다른 색과 섞이지 않은 순수한 대지의 색깔로서 음양오행에서는 중앙을 상징하고, 이는 곧 왕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수묵을 위주로 하였지만 담채를 더하여 맑은 채색이 주는 담백함과 섬세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야위고 소박한 국화꽃은 누구와도 벗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순박함이 있죠.</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9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318AD4C57316E502B2506.jpg" alt="윤두서, &lt;괴석죽국&gt; 종이에 수묵, 27.5*56cm, 개인소장" width="339" height="217"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묵국도가 본격적으로 그려진 것은 조선 후기에 들어서인데요. 국화 그림은 국화만 단독으로 그린 경우보다는 괴석이나 대나무 등과 국화를 함께 그린 경우가 많습니다. 자화상과 풍속화로 유명한 윤두서(尹斗緖, 1668～1715)의 &lt;괴석죽국(怪石竹菊)&gt;은 부채에 괴석, 대나무와 함께 국화를 그린 것입니다.</p>
<p>꽃잎 하나하나를 가는 선으로 꼼꼼히 그리고 이에 호분을칠하여 흰 국화의 느낌을 살렸죠. 괴석이나 대나무, 국화가 거의 같은 비중으로 그려져 있고, 국화에는 난인지 혹은 들풀인지 명확하지는 않으나 기다란 잎이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괴석이나 대나무와 함께 국화를 그리는 형식은 당시 유행하던 여러 화보(畵譜)에서도 예로서 다루어지던 것입니다.</p>
<p>윤두서의 경우 『고씨화보(顧氏畵譜)』를 소장하였을 뿐 아니라, 화보를 보면서 그림 공부를 하였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요. 국화 그림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을 것입니다.</p>
<h2 class="o_title">서리를 이겨낸 절개</h2>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254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5110C4C57316E56333029.jpg" alt="허필, &lt;국화&gt; 종이에 옅은 채색, 26.7*18.7cm, 서울대박물관 소장" width="254" height="378"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18세기 문인 화가 연객(烟客) 허필(許佖, 1709∼몰년 미상)의 〈국화(菊花)〉는 단장을 한 듯 꽃송이가 단정한데요. 중앙에는 가장 큰 가지를 두고 그 아래에 조금씩 키 작은 가지를 두어 균형을 잡았고, 땅에는 잡풀을 함께 그려 안정감 있는 구도를 이루도록 했죠. 수묵에 연한 담채를 하여 크게 공들여 그린 것 같지 않으면서도 여유로운 향기가 풍기는 것은 그의 얽매이지 않는 성품 때문일 것입니다.</p>
<p>시 읊기를 좋아했고 전서와 예서를 잘 썼던 허필은 가난한 오두막집 비탈진 계단에 갖가지 국화를 줄지어 심어놓고 그 사이를 어슬렁거리며 세상일을 묻지 않았다고 합니다. 명리를 떠난 선비와 국화는 수 천 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친구인 모양입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257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11A414C57316E5222230B.jpg" alt="정조, &lt;야국&gt; 비단에 수묵, 51.4*84.6cm, 동국대박물관 소장" width="257" height="426"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조선 22대 임금인 정조(正祖, 1752~1800)의 &lt;야국(野菊)&gt;은 담백하면서도 간결하게 그려진 국화와 풀벌레의 재치 있는 표현으로 문예부흥을 주도해나간 슬기로운 군왕의 면모가 엿보입니다. 상하로 긴 화면 좌측 중앙에 둥근 바위를 가운데 두고 위아래로 두 포기, 가운데 낮게 한 무리의 국화가 피어있죠.</p>
<p>꽃은 엷은 먹으로 부드럽게 그린 반면 잎은 끝이 날카롭고 좀 더 진하게 표현했는데요. 때로는 진하게 때로는 연하게 먹이 마치 살아있는 듯 자유자재로 표현되어 생동감이 있습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254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233C14C57316E511204B0.jpg" alt="이인상&lt;병국도&gt; 종이에 먹, 28.6*15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width="254" height="469"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귀하고 아름다운 것을 화폭에 담고자 하는데, 말라비틀어진 국화 한 포기를 그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18세기에 활동하였던 문인 화가 이인상(李麟祥, 1710~1760)입니다. 그는 갈필로 스케치를 하듯이 고개 숙인 국화 한 포기를 그리고, 이에 ‘병든 국화를 겨울날 그렸다(南溪冬日寫病菊)’고 써놓았죠.</p>
<p>그런데 시든 국화 한 그루는 마치 자신의 처지를 나타내는 것 같아 안타까운데요. 이인상은 사대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서출이었기 때문에 높은 벼슬은 할 수가 없어서 글씨와 그림으로 일생을 보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p>
<p>18세기에는 국화재배가 늘고, 이를 완상하는 문화도 발달하면서 국화도가 급격히 많아졌는데요. 국화는 대부분 단독으로 그리기보다는 바위나 대나무, 들풀과 함께 그려 그 의미를 더하고 구도상 안정감을 더해주었죠. 국화 종류가 많아진 만큼 그림 속의 국화도 꽃잎이 길고 짧고, 가늘기도 하고 도톰하기도 하면서 국화 그림도 다채롭게 전개되었습니다.</p>
<h2 class="o_title">동쪽 울타리에 핀 아름다운 꽃</h2>
<p>19세기는 조선시대 회화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입니다. 국화도에도 형식 면에서나 화풍에 여러 변화를 보였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형식상의 변화는 화폭이 상하로 길어지고 제시가 많아진다는 점인데요. 필치가 분방해지고 장식적인 경향을 띠는 점도 중요한 특징이죠.</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12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519DB4C57316E512A2388.jpg" alt="윤제홍,&lt;난국괴석도&gt; 종이에 수묵, 24.5*38cm, 개인 소장" width="312" height="219"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학산(鶴山) 윤제홍(尹濟弘, 1764～1840)의 &lt;난국괴석도(蘭菊怪石圖)&gt;는 붓이 아닌 손가락으로 그린 듯 독특한 필법으로 그의 개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인데요. 마치 동물이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처럼 뭉쳐진 바위 아래서 뻗어 나온 국화와 난의 형태는 선뜻 수긍할 수 없는 파격의 미가 있습니다. 괴석과 국화도 독특하지만 오른 편에서 쓰기 시작하여 왼편으로 연결되게 한 화제 또한 파격적이죠.</p>
<p>“윤경도 제홍은 읊노라 난초는 빼어나고 국화는 향기롭네. 가인을 그리워함이여, 능히 잊지 못하리(尹景道濟弘言. 蘭有秀兮, 菊有芳. 懷佳人兮, 未能忘).”라 했는데요. 화제를 쓴 글씨도 그림과 어울려 개성을 더해줍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246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71C0C4C57316E5028069C.jpg" alt="안중식,&lt;동리가색&gt; 종이에 수묵, 17*80cm,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소장 " width="246" height="529"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집을 둘러친 울타리는 사방에 있음에도 유난히 동쪽 울타리에 핀 국화를 그렸다는 그림이 많습니다. 이는 중국 육조시대 시인인 도연명(陶淵明, 365-427)의 『음주(飮酒)』라는 시 중에 “동쪽 울타리에 핀 국화 한 송이를 꺾어, 망연히 남산을 바라본다(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는 구절 때문입니다. 벼슬을 버리고 한가로이 살아가는 그의 삶의 한 장을 보여주는 구절로 많은 선비들의 흠모의 대상이 되었고, 국화는 응당 동쪽 울타리에 피어있는 것처럼 인식되었죠.</p>
<p>안중식(安中植, 1861-1919)의 &lt;동리가색(東籬佳色)&gt;을 보면 괴석과 국화, 들풀이 어울린 구도는 앞서 많이 보던 그림과 비슷하지만 국화 꽃잎이 유난히 길고 꽃송이도 큽니다. 꽃이 큰 국화 그림은 그의 작품에서뿐 아니라 같은 시기 긍석(肯石) 김진만(金鎭萬, 1876~1934)이나 화산(華山) 김일(金鎰, 미상~1934이후)의 그림에서도 볼 수 있어서 이 시기 국화도의 특징으로 보입니다.</p>
<p style="float: none; text-align: center;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245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128384C57316E4F1E27AA.jpg" alt="김진만&lt;석국&gt;종이에 먹 140*34cm 개인 소장" width="245" height="742"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또 한편으로는 화가들이 국화를 선비들의 뜻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식물로만 그린 것이 아니라 보기에 좋은 크고 탐스러운 것을 선호한 것도 한 이유일 것입니다.</p>
<p>국화도는 근대로 이어지면서 군자나 은일을 상징하던 모습보다는 장식적인 경향을 보이게 되는데요. 국화를 표현하는 방식은 시대나 화가에 따라 다르지만 복잡한 세상을 떠나 조용히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벗이 되어 올해도 어느 울타리 아래서 말없이 피어날 것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422334457397B0E353150.jpg" alt="글 이선옥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hk연구교수" width="650" height="67"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 class="o_remarks">Hello, 포스코 블로그가 소개해드리는 국화와 국화 그림의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br />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포스코미술관 특별 기고] 4편. 맑은 향기 머금은 난 그림</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f%b8%ec%88%a0%ea%b4%80-%ed%8a%b9%eb%b3%84-%ea%b8%b0%ea%b3%a0-4%ed%8e%b8-%eb%a7%91%ec%9d%80-%ed%96%a5%ea%b8%b0-%eb%a8%b8%ea%b8%88%ec%9d%80-%eb%82%9c-%ea%b7%b8/</link>
				<pubDate>Wed, 04 May 2016 10:06:0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포스코에세이]]></category>
		<category><![CDATA[그림전시회]]></category>
		<category><![CDATA[난]]></category>
		<category><![CDATA[난그림]]></category>
		<category><![CDATA[사군자]]></category>
		<category><![CDATA[사군자 그림]]></category>
		<category><![CDATA[사군자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 전시회]]></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미술관]]></category>
									<description><![CDATA[군자가 사랑한 네 가지 식물을 말하는 사군자! 오는 5월 25일까지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60;사군자, 다시 피우다&#62;전에서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데요.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사군자 그림과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네 번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span class="imagebloc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height: auto; max-width: 100%;"><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169274557286030170CAB.jpg" alt="&lt;사군자, 다시 피우다&gt;전" width="650" height="371" style="cursor: pointer; max-width: 100%; height: auto;" /></span></p>
<p>군자가 사랑한 네 가지 식물을 말하는 사군자! 오는 5월 25일까지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lt;사군자, 다시 피우다&gt;전에서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데요.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사군자 그림과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네 번째 이야기! 난과 난 그림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p>
<h2 class="o_title">절제된 엄숙미</h2>
<p>난은 꽃 중의 군자로 일컬어져 고결함을 상징하는 오랜 세월 동안 문인들의 사랑을 받아왔죠. 오늘날에도 동양화를 배울 때 가장 먼저 시작할 만큼 필획의 기본으로 삼는 문인화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난은 고결한 덕성을 상징하기 때문에 옛 문인들은 난 그리는 자세와 기법에 삼엄한 수칙을 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림 그리는 법식에 따라 그리는 것을 꺼렸고, ‘난을 친다’고 하는 것처럼 머뭇거림 없는 운필로 내면의 의취(意趣)를 표출하였죠. 따라서 묵란의 성패는 형태의 재현이라기보다 형상의 바깥에서 찾고자 하였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66EB93B572868E906D861.jpg" alt="이정, &lt;묵란&gt; (17세기, 비단에 금니, 크기미상, 《화원별집》소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width="385" height="478" /><figcaption>이정, &lt;묵란&gt; (17세기, 비단에 금니, 크기미상, 《화원별집》소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figcaption></figure>
</div>
<p>조선시대 난 그림은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 꾸준히 그려졌던 것으로 보이나 기록에 의할 뿐 조선 초기 작품으로 남아있는 것은 없습니다. 본격적인 묵란 작품은 조선 중기 묵죽의 대가로 알려진 탄은(灘隱) 이정(李霆, 1541∼1622), 화원 화가였던 이징(李澄, 1581∼?), 그리고 목판화로 남아있는 선조(宣祖)의 묵란 등입니다.</p>
<p>이정의 &lt;묵란(墨蘭)&gt;은 검은 비단에 금물로 바람에 날리는 난 한 포기를 묘사한 것인데요. 좌측 하단 지면에서부터 화면을 꽉 채운 대각선 구도를 보이며, 비스듬히 길고 매끄럽게 뻗은 난엽은 좌우대칭으로 균형을 이룹니다. 중간중간 붓을 돌리듯 떼었다 다시 이어가는 삼전법(三轉法)으로 끊어질 듯 이어져 보일 만큼 필선의 굵기에 변화를 주었죠. 방사 형태로 뻗은 잎은 시원스러운 리듬감이 있고, 잎 사이에 짧게 세 송이 꽃을 그려 넣었는데요. 난 꽃은 정세하고 강한 필선으로 꼼꼼하게 묘사하였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463043B572868E9127256.jpg" alt="이징, &lt;묵란&gt; (종이에 먹, 29.8×20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width="244" height="374" /><figcaption>이징, &lt;묵란&gt; (종이에 먹, 29.8×20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figcaption></figure>
</div>
<p>이징의 작품으로 전하는 &lt;묵란(墨蘭)&gt; 역시 이정의 묵란과 비슷한 형태감을 보입니다. 이징의 묵란은 현전 작품이 많지 않은 조선시대 전반기 난 그림의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후에 보게 될 다른 작품보다는 좀  둔한 느낌을 주지만 고졸한 기품이 느껴지기도 합니다.</p>
<p>이징과 같은 시기에 살았던 문인 택당(澤堂) 이식(李植, 1584∼1647)의 시 &lt;난&gt;을 보면 당시 사람들의 난에 대한 인식을 살필 수 있습니다.</p>
<p>난이 속세의 티끌을 묻히는 것을 싫어해 산중 바위 골짜기 물가에 홀로 피어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자태는 청초하고 향은 그윽하여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고고한 덕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죠. 이는 난에 대한 오랜 찬사입니다. 잡풀 속에서도 그윽한 향기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난의 품격은 덕을 갖춘 사람과 같은 것이죠.</p>
<div style="background-color: #dbe8fb; margin-bottom: 1.6em; border: #79a5e4 1px dashed; padding: 10px;">
<ul>
<li>如傀人間被俗塵     인간이 속세에 물드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li>
<li>叢生岩谷澗之賓     바위 골짜기 물가에 손님으로 살고 있네.</li>
<li>雖有令色如嬌女     비록 고운 색은 아름다운 여인과 같지만</li>
<li>自有幽香似德人     절로 향기 그윽하여 덕인을 닮았구나.</li>
</ul>
</div>
<h2 class="o_title">다채로운 변화 속의 격조</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674133457286C6405E3EE.jpg" alt="강세황, &lt;선면묵란&gt; (조선 후기, 종이에 수묵, 각 21.6×56.1cm,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 width="650" height="324" /><figcaption>강세황, &lt;선면묵란&gt; (조선 후기, 종이에 수묵, 각 21.6×56.1cm,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figcaption></figure>
</div>
<p>난 그리는 법에 의하면 난 잎이 자연스럽게 휘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는 당두(蟷頭), 잎의 끝을 뾰족하게 빼는 서미(鼠尾), 두 잎이 교차할 때 이루는 모양이 봉황의 눈과 같다 하는 봉안(鳳眼) 등 여러 법식이 있는데요. 이러한 기본 법칙에 따라 운필을 하되 화가들은 이를 나름대로 운용하여 각자 개성 있는 난을 만들게 됩니다. 같은 모양의 글씨를 쓰면서도 각자의 필체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죠.</p>
<p>18세기 문인 강세황의 &lt;묵란(墨蘭)&gt;은 잎을 지나치게 빠르게 하거나 기교를 부린 것이 아닙니다. 대여섯 개의 잎과 몇 개의 꽃으로 담담하고 소박하게 그렸는데요. 한자락 미풍이 살며시 지나간 듯 부드러운 잎은 단아한 격조를 살린 문인화의 분위기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1202D3B572868EA02CF78.jpg" alt="임희지, &lt;난죽석도&gt; (조선 후기, 종이에 수묵, 87.1×42.4cm,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 width="410" height="841" /><figcaption>임희지, &lt;난죽석도&gt; (조선 후기, 종이에 수묵, 87.1×42.4cm,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figcaption></figure>
</div>
<p>난은 군자의 꽃으로 불리지만 때로는 아름다운 사람이나 미인의 향기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조선 후기의 화가 임희지(林熙之, 1765~?)의 난 그림은 마치 미인을 염두에 두고 그린 듯 빼어난 모습이 요염하기까지 하죠. 임희지의 &lt;난죽석도(蘭竹石圖)&gt;는 오른쪽에서 비스듬히 나온 괴석과 괴석 뒤로 뻗어 나온 대나무, 그리고 괴석 아래 활달하고 힘찬 난이 자신 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왼편에는 이 세 가지를 한 폭에 그린 뜻을 적었습니다.</p>
<p>“원장(元章)의 돌, 자유(子猷)의 대나무, 좌사(左史)의 난초, 이를 몽땅 그대에게 주는데 그대는 무엇으로 보답하려는가?”</p>
<p>원장은 북송 대 문인 화가인 미불(米芾)을 가리킨 자인데요. 그는 돌을 좋아하여 괴석을 향해 절을 하며 경의를 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자유는 동진의 서예가 왕휘지(王徽之)로서 하룻밤도 대나무가 없는 곳에서는 묵을 수 없다며 처소에 대를 옮겨 심게 했다는 인물이죠. 좌사는 초나라의 시인 굴원(屈原)을 일컫습니다. 이들을 모두 한 폭에 그려 석(石), 난(蘭), 죽(竹)을 한 번에 준다고 한 호기로운 화제들이죠.</p>
<p>18세기 들어 난은 이전 시기에 비해 작품도 많아졌을 뿐 아니라 화풍도 다채로워졌는데요. 강세황, 이인상, 임희지의 난 모두가 다른 느낌으로 그려졌습니다. 이들의 묵란에서는 새로 발간되어 우리나라에서 유통되었던 여러 화보들의 영향도 감지되지만, 화가 각각은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독특한 묵란화를 선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p>
<h2 class="o_title">묵란화의 전성기</h2>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645DA3B572868E71F1CA8.jpg" alt="김정희, &lt;불이선란&gt; (종이에 수묵, 55×31.1cm, 개인 소장)" width="410" height="710" /><figcaption>김정희, &lt;불이선란&gt; (종이에 수묵, 55×31.1cm, 개인 소장)</figcaption></figure>
</div>
<p>이전 시기부터 난 그림이 있었지만, 묵란에 일가를 이룬 전문 화가들이 나타난 것은 19세기에 이르러서입니다. 난을 잘 그렸을 뿐 아니라, 난법을 논하였고, 《난맹첩》을 통해 다양한 난법을 후배들에게 전하였던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 그의 난법을 배운 조희룡(趙熙龍, 1789~1866), 이하응(李昰應, 1820~1898) 등에 의해 우리나라 묵란화는 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p>
<p>추사체라는 독특한 글씨체로 유명한 김정희의 &lt;불이선란(不二禪蘭)&gt;은 난 잎은 거친 붓으로 담담하게 몇 줄을 그었으나 바람을 맞아 한쪽으로 치우친 난의 초탈한 경지를 드러내는 듯하죠.</p>
<p>김정희는 이 그림에 스스로 쓰기를 “난 그림을 그리지 않은 지 20년 만에 문득 그려낸 것”이라 하였습니다. 가슴 속에 20년간 응축된 난의 실체가 이러한 모습으로 표출된 것이라는 뜻으로 볼 수 있죠.</p>
<p>또한 이는 유마힐이 아무 말도 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뜻을 설법하였던 선(禪)의 경지를 난을 통해 표현한 것이라고 하였는데요. 그래서 이 난을 선과 난이 서로 둘이 아니라는 뜻의 ‘불이선란’이라고 합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42B553457286C65353ED0.jpg" alt="김정희, &lt;시우란&gt; (종이에 수묵, 23×85cm, 개인 소장)" width="650" height="174" /><figcaption>김정희, &lt;시우란&gt; (종이에 수묵, 23×85cm, 개인 소장)</figcaption></figure>
</div>
<p>김정희는 아들 상우에게 보낸 편지에 ‘난은 그림 그리는 법으로 해서는 안되며, 서법으로 난법을 삼아야 하며, 삼전법(三轉法)을 적절히 써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아들 상우를 위해 그려 주었다고 전해지는 그림이 &lt;시우란(示佑蘭)&gt;이죠.</p>
<p>김정희가 19세기에 양반 문인의 대표적인 화가라면 조희룡은 중인 화가들의 대표적인 화가였는데요. 조희룡은 김정희의 글씨체를 모방하기도 하였고 난 그림도 김정희의 난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김정희와 비슷하지만 조희룡의 글씨는 김정희 추사체의 각진 예서보다는 더 둥글고 부드러운 맛이 있습니다. 난 그림은 마치 난 잎을 들에 난 풀처럼 흐드러지게 그려 현란함과 화려함을 보여줍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26DF93B572868E8342191.jpg" alt="이하응, &lt;석란도&gt; (종이에 수묵, 149×66cm, 인주문화재단 소장)" width="410" height="920" /><figcaption>이하응, &lt;석란도&gt; (종이에 수묵, 149×66cm, 인주문화재단 소장)</figcaption></figure>
</div>
<p>조희룡과 마찬가지로 김정희의 난 그림을 배웠다고 하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lt;묵란화(墨蘭畵)&gt;는 여러 형식을 보이는데요. 한두 포기의 난을 독립적으로 그리거나 다른 기물과 함께 그리기도 하였는데, 위아래로 긴 화폭에 몇 무리의 난을 바위와 함께 그린 형식이 가장 많습니다. 난엽은 잎 끝이 가늘고 변화가 심한 특징을 보이죠.</p>
<p>김정희 묵란의 투박하고 필획의 변화가 적은 특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김정희는 예서를 바탕으로 사란(寫蘭)을 한 반면, 이하응은 초서를 바탕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찾기도 합니다.</p>
<p>가는 난이 절벽에 무리 지어 피어있는 모습은 김정희와 이하응의 필의(筆意)를 철저하게 따라 그렸던 김응원의 &lt;묵란(墨蘭)&gt;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p>
<p>그는 당시 이하응에게 들어온 그림 청탁을 대신 그렸다고 할 정도로 이하응과 유사한 면을 보입니다. 그러나 김응원의 묵란은 이하응에 비해 힘 있는 필선과 활달함으로 그만의 독자적인 경지를 보이죠.</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676713B572868E81BB5CD.jpg" alt="민영익, &lt;석란도&gt; (종이에 수묵, 129.5×59cm, 인주문화재단 소장 소장)" width="410" height="886" /><figcaption>민영익, &lt;석란도&gt; (종이에 수묵, 129.5×59cm, 인주문화재단 소장 소장)</figcaption></figure>
</div>
<p>같은 시기 민영익의 &lt;묵란(墨蘭)&gt;은 위태로운 나라를 등지고 타국에서 망명생활을 한 그의 고뇌와 우울한 심경을 드러내는데요. 마치 잘린 듯 끝이 뭉툭한 난 잎은 현실에서의 좌절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한 것 같죠. 더구나 그의 묵란 중 뿌리를 드러낸 &lt;노근묵란(露根墨蘭)&gt;은 뿌리내릴 땅이 없는 나라 잃은 설움을 그대로 드러낸 듯합니다.</p>
<p>김정희, 이하응 등 19세기 대가들의 활약으로 크게 유행하게 된 묵란은 일제 강점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근래에는 난 재배법이 발달하여 많은 사람들이 난을 기르고 여러 의미로 선물하기도 합니다.</p>
<p>풀숲 속에 묻혀서도 향기를 발하던 옛적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난 잎의 빼어남과 꽃의 고결함으로 맑고 향기롭게 살려는 사람들의 이상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p>
<p class="o_remarks">Hello, 포스코 블로그가 소개해 드리는 난과 난의 그림에 얽힌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br />
다음 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p>
<p style="text-align: center; float: none; clear: none;"><img class="alignnone"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6/05/2411C339570F2BC512C63D.jpg" alt="글 이선옥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hk연구교수" width="650" height="67" /></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포스코 미술관 ‘Christmas with U&#x2665;’展, 나눔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 만드세요!</title>
				<link>https://dev-newsroom.posco.com/kr/%ed%8f%ac%ec%8a%a4%ec%bd%94-%eb%af%b8%ec%88%a0%ea%b4%80-christmas-with-u%e2%99%a5%e5%b1%95-%eb%82%98%eb%88%94%ec%9c%bc%eb%a1%9c-%eb%94%b0%eb%9c%bb%ed%95%9c-%ed%81%ac%eb%a6%ac/</link>
				<pubDate>Mon, 10 Dec 2012 15:02:0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사람과문화]]></category>
		<category><![CDATA[소품전]]></category>
		<category><![CDATA[크리스마스]]></category>
		<category><![CDATA[크리스마스 전시회]]></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 미술관]]></category>
		<category><![CDATA[포스코 전시회]]></category>
									<description><![CDATA[포스코 미술관 입구,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Christmas with U&#x2665;’展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많은 분이 전 세계인의 축제인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고 계실 텐데요. 이런 축제를 즐기며 ‘나눔’까지 실천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017AF44A50C4BD7A2B3512.jpg" alt="포스코 미술관 입구,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Christmas with U&#x2665;’展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습니다." /><figcaption>포스코 미술관 입구,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Christmas with U<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665.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展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습니다.</figcaption></figure>
</div>
<p>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많은 분이 전 세계인의 축제인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고 계실 텐데요. 이런 축제를 즐기며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일 거에요. 온 세상이 행복해지는 크리스마스, 즐거운 시간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까지 되새겨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포스코 미술관에서 열린 예술가들의 특별한 소품전, ‘Christmas with U<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665.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展입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열기 가득한 현장을 공개합니다.</p>
<div class="video_wrap"><iframe title="‘Christmas with U - Hello POSCO" src="https://www.youtube.com/embed/IcJFfrAyy-A" width="300" height="15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iframe></div>
<p>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참 많죠?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Christmas with U<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665.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展을 소개해 드릴게요~</p>
<h3>탐나는 소품도 구매하고 사랑도 나누는 특별한 크리스마스!</h3>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66E264F50C539ED256BB8.jpg" alt="Christmas with U&#x2665;’展이 진행되고 있는 포스코 미술관,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요?" /><figcaption>Christmas with U<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665.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展이 진행되고 있는 포스코 미술관,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요?</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3615D4A50C53AB8337C91.jpg" alt="아티스트의 예술혼이 느껴지는 작품들! 너무 예쁘죠?" /><figcaption>아티스트의 예술혼이 느껴지는 작품들! 너무 예쁘죠?</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5615D4A50C53AB9341A84.jpg" alt="흔하게 볼 수 없는 소품들! 눈이 즐거워 집니다 :)" /><figcaption>흔하게 볼 수 없는 소품들! 눈이 즐거워 집니다 🙂</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1615D4A50C53ABA3592CC.jpg" alt="싱그러운 식물이 함께 어우러지니 더 예쁜 도자기들" /><figcaption>싱그러운 식물이 함께 어우러지니 더 예쁜 도자기들</figcaption></figure>
</div>
<p>‘Christmas with U<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665.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展은 올해로 벌써 8번째 진행되고 있는 포스코 미술관만의 특별 전시회입니다.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는 것은 물론,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하여 그 수익금의 20%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랍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206C845050C4BDFE12E3FB.jpg" alt="Christmas with U&#x2665;’展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관람객과의 소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figcaption>Christmas with U<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665.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展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관람객과의 소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figcaption></figure>
</div>
<p>기부금은 가정폭력으로 피해 입은 다문화 여성 및 그 자녀들을 보호하는 시튼 이주 여성 쉽터에 전달된다고 하니 그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559824E50C53B40259FD7.jpg" alt="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나는 소품들이 더욱 전시회장을 환하게 해 주네요!" /><figcaption>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나는 소품들이 더욱 전시회장을 환하게 해 주네요!</figcaption></figure>
</div>
<p>올해는 페이퍼아트, 캘리그라피, 소이 캔들, 각종 공예품 등 홍대 프리마켓처럼 자유로운 공간에서 접할 수 있던 다양한 소품들을 삭막한 빌딩 숲 한가운데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포스코 미술관도 신 나는 음악과 어두운 조명 등 클럽으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자유로운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4705B4F50C53AF02666B0.jpg" alt="다문화 카페 오 아시아! 전시회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께 1000원에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figcaption>다문화 카페 오 아시아! 전시회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께 1000원에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364AE4850C53C7439E11D.jpg" alt="커피 한 잔으로 좋은 일에 앞장설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죠?!" /><figcaption>커피 한 잔으로 좋은 일에 앞장설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죠?!</figcaption></figure>
</div>
<p>전시회 입구에는 12월 17일, 포레카에 입점 예정인 다문화 카페 오 아시아의 프로모션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스코의 활동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기간 내내 공정무역 커피 판매와 함께 타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분이 커피를 마시며 더욱 여유롭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15F474C50C4BE300101EC.jpg" alt="홍대 프리마켓을 완벽 재현한 Christmas with U&#x2665;’展!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소품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figcaption>홍대 프리마켓을 완벽 재현한 Christmas with U<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665.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展!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소품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figcaption></figure>
</div>
<p>한편, 소품전에 참여한 아티스트들도 함께 참석하여 관람객과의 소통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특히,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864983750C4BE6C1FC550.jpg" alt="이런 소품 하나로도 즐거운 밥상 연출을 할 수 있답니다." /><figcaption>이런 소품 하나로도 즐거운 밥상 연출을 할 수 있답니다.</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664983750C4BE6B1E16BA.jpg" alt="자리에 앉아 특출난(?) 손놀림으로 작품을 만들고 계시는 작가님!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네요!" /><figcaption>자리에 앉아 특출난(?) 손놀림으로 작품을 만들고 계시는 작가님!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네요!</figcaption></figure>
</div>
<p>소품전이니만큼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 자리에서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이는 모습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447CB3850C4BEA410353C.jpg" alt="반가운 이름 Hello, 포스코! 개성있는 캘리그라피로 만나니 더 반가워요!" /><figcaption>반가운 이름 Hello, 포스코! 개성있는 캘리그라피로 만나니 더 반가워요!</figcaption></figure>
</div>
<p>캘리그라피 작가분께 부탁드렸더니 포스코 블로그의 이름을 멋지게 써 주셨습니다! 개성 있는 손글씨로 만나 보는 ‘Hello, 포스코’! 색다르죠?</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4602A4A50C53A38309FA5.jpg" alt="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이렇게 아름다운 트리가 탄생했습니다!" /><figcaption>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이렇게 아름다운 트리가 탄생했습니다!</figcaption></figure>
</div>
<p>역시 크리스마스엔 트리가 빠질 수 없습니다. 전시회장에는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아름다운 트리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소품 테이블에 장식된 크고 작은 트리들도 불빛을 받아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807404E50C4BEF91A600D.jpg" alt="재미난 봉지칵테일, 맛이 궁금하네요!" /><figcaption>재미난 봉지칵테일, 맛이 궁금하네요!</figcaption></figure>
</div>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26B904D50C4BF1A12E63E.jpg" alt="소소한 간식거리도 있네요! 달콤한 과자로 엔돌핀도 충만해지는 Christmas with U&#x2665;’展!" /><figcaption>소소한 간식거리도 있네요! 달콤한 과자로 엔돌핀도 충만해지는 Christmas with U<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665.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展!</figcaption></figure>
</div>
<p>관람객들을 위한 작은 Bar도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칵테일이 아닌, 클럽 분위기에서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봉지 칵테일로 판매되어 색다른 맛이 기대됩니다. 음료 종류에 상관없이 2천 원이라니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죠? 작은 바구니에 담긴 간식거리(?)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5300A4850C4BF45016CFB.jpg" alt="페이퍼아티스트의 작품! 미키마우스의 손이 앙증맞죠?" /><figcaption>페이퍼아티스트의 작품! 미키마우스의 손이 앙증맞죠?</figcaption></figure>
</div>
<p>전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나면, 어느새 두 손엔 갖고 싶었던 예쁜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가벼운데요.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예술가에게는 소통의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크리스마스의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겠죠?</p>
<div class="o_imgset">
<figure><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2/12/1664104A50C53B7C30EC39.jpg" alt="행복한 겨울, 행복한 크리스마스! Christmas with U&#x2665;’展과 함께 하세요!" /><figcaption>행복한 겨울, 행복한 크리스마스! Christmas with U<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665.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展과 함께 하세요!</figcaption></figure>
</div>
<p>포스코 미술관의 &#8216;Happy Christmas 2012 &#8211; Christmas with U<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665.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8217;展은 12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아직 가 보지 못했다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미술관 나들이에 나서 보세요. 정신없이 바쁜 연말에 마음 따뜻해지는 전시회 관람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p>
</div>
]]></content:encoded>
																				</item>
			</channel>
</rss>